뉴질랜드 질랜디아 21일차 25/9/17
뉴질랜드 질랜디아 21일차 25/9/17오늘의 업무 PLUG! 내일도 또한 플러그 오늘은 NTA 크리스틴 선생님께서 오셨다. 일하던 도중에 다니엘이 나한테 Visitor가 왔다면서 트랙터를 타고 달려왔다. 가보니까 크리스틴 선생님이 와서 나 살 많이 빠졌다고 안부 물어봐주셨고 난 잘 지낸다고 했다. 뭔가 되게 가슴이 울컥했다. 내년에 물론 다시 돌아가긴 하겠지만 아직 9월도 안끝났고 시간이 가는 건지 마는 건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저번에 자갈밭에서 시지푸스의 형벌 받을때 세팅했던 800개의 친구들을 밖에다가 다시 세팅하는 작업을 했는데 진짜 하루 종일 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내일 또 다른 800개를 내보내야 한 다는 것이다. 내가 어쩌다 플러그 붙박이가 된진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래도 그 루틴 자체는 ..
2017. 9. 25.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