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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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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21세기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 중에서는 왠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2011년 11월 18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가입자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국민 다섯명 중 한명은 메이플스토리를 해봤다는 것이다.


그만큼 메이플스토리에 가지고 있는 추억도 많을 것이고 그리운 점들도 많을 것이다.


만약 그때 추억을 상기 시킬만한 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면 다시 유저들이 복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내가 메이플스토리를 시작했던 건 2003년 쯤이었던 것 같다.


내가 그때 정철 어학원을 다니면서 본 티비에서 이승엽 56호 홈런을 쳤다는 걸 본 기억이 나니까


그리고 그때 쯤 이 글에서 말하려고 하는 첫사랑을 만났다.


돌아와서, 2003년 부터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나는 고렙같은거는 하지도 못했고 사재기 같은 것도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인맥이 대단한 것도 아니었으며 타자를 잘쳐서 헤네시스 일진으로 군림하지도 못했었다.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가끔 퀘스트를 받고 퀘스트 아이템이 엄청나게 좋으면 단지 그것만으로 행복을 느꼈다.


그 2003년 당시 내 아이디는 레드가짱이야 였다.

1)나와 초 절친으로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이름은 아직도 기억이나는게


skejdif, 한글로 나더얄 인 친구였다. 항상 메이플스토리에 들어오면 날 반겨주었던 친구였다.


혹시나 지금 연락이 닿게 된다면 좋겠다. 이 글 보고계신가요? 나더얄씨 반갑네요.


같이 헤네시스사냥터가서 달팽이라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2) 첫사랑 아이디는 도적vs마법상 인가 도적sv마법상인가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디를 고려 해보았을 때 여자가 아닌 남자일 수도 있겠다 싶다.


왠만하면 여자는 은지짱v123, 짱쎈은지 이런식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가 설령 남자였더라도 2003년 당시에는 열렬하게 사랑했다.


처음 느껴보았던 사랑이라는 감정 


사냥하다가 친해지기 시작하고 한 푼 두 푼 모았던 메소로



 그녀에게 전사 아이템인 벨멧메일이었던가도 사주고 신혼여행은 또 어디서 본게 있어서


오르비스로 떠났다. 그러나 오르비스에서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르비스탑에서 싸우고


그뒤로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다. 그래서 도적vs마법상씨와 이별을 하게 되었고


나는 너무 슬픈 나머지 캐시샵에서 가을남자 캐시세트를 구입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도적vs마법상씨가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시 화해를 요청했고 사이가 좋아졌다.


그렇게 사이가 좋아진뒤에 서로 커닝시티 대장간에서 F3을 누르면 나오는 저 뚱한 표정으로 


뽀뽀도 하곤 했었다. 서로 사랑의 귓속말 주고 받고 하다가 어느새 부턴가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 했었던 것 같다.


진짜로 사랑이라 생각했었는데, 도적vs마법상씨 2017년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내시나요?


혹시 남자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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