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04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유가, 4년만에 최저수준 추락…경기 침체 신호탄 되나...美 관세전쟁 경기둔화 가능성...경기둔화 우려·증산 겹치며 저유가 전망 우세...월가, 유가 전망치 줄줄이 하향 조정...연초 80달러선 넘보던 유가…트럼프 관세전쟁 이후 60달러 밑돌아
☞'쌀 값 파동'을 겪고 있는 일본...‘35년만에 최대’ ‘한국산 쌀 10일만에 매진’...쌀 22t 수출 추진…35년 만에 최대...관세 포함 10㎏에 9000엔...“10톤 더 보낸다” 조기조율 중
☞美암학회 K바이오 총출동…항암제, 암진단 혁신기술들 잇따라 공개...미국암연구학회(AACR)에 한국 기업들 발표...약물전달, 신약 개발 신기술 수출, 협력 논의
☞냉면 한 그릇도 못 먹는 '최저시급'...내년엔 얼마?...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 22일 개시...6월말 판가름...'도급제' 도입 여부도 주목
☞“월급 좀 올라 좋아했더니”…직장人 1000만명 월급받고 ‘화들짝’ 무슨 일...직장인 1030만명, 4월 건보료 20만원 추가 납부...보수 인상·성과급 반영…“보험료 인상은 아냐”
《금 융》
☞올 들어 外人 ‘16조 순매도’에도 증권가 “코스피 2600 돌파 시도”…왜?...올해 外人 코스피 순매도액, 동기간 5년 만에 최대치...‘트럼프 관세’ 피해株 반도체·車·이차전지서 순매도 뚜렷...개인·연기금·자사주 매입 덕에 코스피 방어력↑...美·日·中·印·유럽 증시 대비 코스피 수익률 우위...“低밸류 힘으로 2700 도전” vs “미국發 변동성 유의”
☞외국인 8개월 연속 ‘셀코리아’…금융위기 이후 최장...3월 11조 6000억 달러 순유출...8개월 누적 순유출 206억 달러...코로나19 초기 이후 가장 큰 규모
☞'천정부지 금값' 연일 최고치…'김프' 치솟던 16만원 또 넘을까...금 현물 3430달러 돌파…선물은 3500달러 목전...국내 금값도 2개월여 만에 16만원 돌파 눈앞
☞넥스트레이드, 순탄한 시장 안착…다음 과제는?...거래량 기준 점유율, 8.04%...기관 투자자 유입 저조
☞만만한게 금융권?…또 시작된 은행들의 선거철 생존기...패스트트랙 열차 탄 '가산금리 인하'…"장기적으로 상생 효과 저해"...정권마다 은행 향한 상생 압박 거세지만…실제 효과는 불투명
《기 업》
☞삼성전자, 트럼프 2기 취임식에 31.5만弗 기부…현대차·한화도...트럼프 1기 때보다 3배 가까이 증액...현대차 100만弗·한화디펜스 50만弗...총 기부금은 2억3900만弗 '역대 최대'
☞1분기 라면3사 실적, 삼양 '맑음' vs 농심·오뚜기 '흐림'...삼양식품 전년대비 27% 영업익·매출 증가 관측...농심, 오뚜기 매출 양호하나 영업익 10%대 빠질듯...2Q 판가인상 반영+관세 영향 시작...분위기달라질듯
☞"관세 리스크? 북미 수주 쏟아졌다"…K-전력기기, 2Q도 잭팟 예약...HD현대일렉,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 달성…LS일렉·효성重도 견조...K-전력기기 수주고, 美 비중 50% 넘겨…"2Q부터 수주 실적 반영"
☞슈퍼사이클 시동 건 조선업 빅3, 1분기 실적 '잭팟' 기대...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최대 3배 급증 전망...IMO 탄소세·美 대중 제재·조선업 부흥 정책…친환경·수주 경쟁력 ‘3중 수혜’...“중국 견제하려면 한국 필요”…K-조선, 글로벌 공급망 핵심으로 부상
☞해양플랜트 고집한 삼성重의 반전...변방서 조선업 ‘미래 주역’으로...조선 불황·적자 딛고 10년 투자 결실...해양플랜트 기술 독립...HD·한화, 특수선 경쟁 속 ‘FLNG 외길’로 독점 체제 구축...3조원대 모잠비크 수주 임박...그룹 비주류서 대세로 성장
《부 동 산》
☞'한강 변' 성수 마천루 들어설까…49층이냐 65층이냐, 이번주 결정...서울시 250m 정비계획안 고시…조합 '초고층' 분위기 우세...시공사 선정 시기도 결정…이르면 10월 선정 목표
☞정부 "지방 부동산 숨통 튼다"…2억 이하 주택 중과세 면제...'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지방 취득세 중과세 기준 1억→2억원 완화
☞연 2%대 청년주택드림대출, 서울 신축은 사실상 무쓸모...서울서 가능한 신축은 1.8% 수준...부동산R114 "요건 개선 필요"
☞2025년 9월 '땅끝해남역' 준공…2030년 부산까지 열차로 직행...2026년 광주~해남 고속도로 완료…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확충...총 51㎞ 구간에 1조 6000억 원이 투입...해남에서 광주까지의 이동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될 예정
☞전남 아시아·태평양 최대 해상풍력 집적단지 지정...신안 지역 민자 20조원 투입...10개 단지 3.2GW 규모 조성...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의미...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등 기대...김 지사 "해상풍력 중심지 도약"
《사 회》
☞경찰청, 美 마약단속국과 함께 마약유통 차단 공조 강화한다...22~23일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 열려...DEA와 2019년 이후 5년 만에 공동 개최...범죄수익금 세탁 등 대응 위한 MOU 체결
☞사교육업체에 판 문항 학교시험 출제한 교사들…"단호히 징계"...정근식 교육감, 사교육 카르텔 교원 입장문..."교육 공정성, 평가 신뢰성 훼손…중대 사안"
☞‘산불 발생 한달 만에’ 산청 피해 주택 철거 시작...육군 39사단 협조 받아 22일부터 철거...주택 등 총 89동 대상…내달 16일까지...복구비 턱없이 부족…추가 지원 절실
☞도심 외곽에 밭 만들어 대마 재배하고 흡입한 40대 ‘징역형’...부산지법, A 씨 징역 10개월 선고...밭에 종자 심고 비료 뿌려서 재배...대낮에 차량에서 ‘대마 담배’ 피워
☞'출근길 시위' 전장연 강제 퇴거 조치...전장연, 최중증장애인노동자 해고 철회 촉구 지하철 선전전...35분여만에 퇴거 조치...서울교통공사 "역사 내 집회 허가 안 돼"
《국 제》
☞트럼프, 국방장관 자를까… 여당 내 불신 증폭에 후임 물색설...軍기밀 부적절 공유 또 드러난 헤그세스...트럼프 두둔에도 ‘얼마나 버틸까’ 비관론
☞흔들리는 美 상아탑…트럼프發 교육전쟁에 하버드 소송 '맞불'...대학 자율성과 연방정부 연구 지원금 충돌...하버드 "부당한 간섭, 헌법적 권리 침해"...美 교육부, '미납' 학자금 강제 추심 재개
☞트럼프 취임 100일도 안돼 '셀 아메리카'…금융패권 흔들리나...미국 달러·주식·국채 '트리플 약세'..."외국인, 美주식·국채·회사채 4경4천조원 보유"..."당장 대체할 자산 없어" 지적도
☞"영국, 155㎜포탄 생산 16배로 증대"…美 의존 탈피...美에 의존해온 RDX 폭약 자체생산..."영, 폭발물 생산 주권적 역량 필요"
☞개혁파 추기경 뒤잇나… 밀려난 보수파 돌아오나...내달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온건개혁 파롤린, 두루 지지받아...진보파 주피, 동성애 등 포용입장...보수파선 에르되 유력후보 꼽혀...프란치스코 임명한 추기경 다수...개혁파 다시 선출 가능성 높아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키, 작을수록 친환경적이고 장수하고, 똑똑? → 미국의 경영전문가 토머스 사마라스는 ‘당신 키의 진실’(1994년)이란 책에서 키가 작을수록 장수하고, 잔병치레가 적으며 균형감각이 뛰어나고 지능도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또 식량소비. 환경 등을 고려해 인류의 키를 1m22~1m40㎝ 정도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문화)
2. 1분기 법인 파산 신청 453건, 역대 최다 → 지난해에 비해선 3.2%, 2023년 1분기에 비해선 무려 39% 폭증. 이대로 간다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1940건) 기록 넘어 설 듯.(문화)
3. ‘콘클라베’(Conclave) →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투표 콘클라베(Conclave), 내달 6일 전망. 현재 전 세계 추기경 252명 중에서 콘클라베 참가 자격이 있는 80세 미만 추기경은 총 135명. 이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에 임명한 추기경이 108명으로 다음 교황도 개혁 성향 유력 전망.(한국 외)
4. 세계 제일 금 부자 국가 → 미국, 8133톤으로 1위. 외환보유액 대비 금 비중이 75%에 달해. 이어 독일(3351.5t),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중국 순. 반면 한국은행은 금 보유에 소극적. 38위, 외환보유액 대비 금 비중도 2%에 불과. OECD 평균(24.6%)의 1/10 수준.(문화)
5. 침팬지도 ‘친구끼리 한잔 문화’ 있다 → 영국 엑서터대 연구팀, 서아프리카의 야생 침팬지들이 자연 발효로 알콜 성분이 있는 나무 열매를 나눠 먹는 모습 처음 발견. 침팬지가 자연 발효된 열매를 통해 알코올을 먹는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평소에 무언가를 나눠 먹지 않는 침팬지들이 알코올이 든 열매를 나눠 먹는 모습은 인간의 술 파티와 흡사하다는 평가.(매경)
6. 유류세 인하 두달 연장, 인하율은 축소 →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10%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기존 23%에서 15%로 조정.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휘발유는 40원, 경유는 46원 오를 듯.(한경)
7. 도쿄증시, 강력한 적자 생존 방침? 상장 5년내 시총 100억엔 안되면 '상장폐지' → 기업공개(IPO) 후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과감히 퇴출해 기업 신진대사를 촉진하겠다는 취지.(한경)
8. 스타벅스, 저가커피 가격에 한잔 더 추가 → 오늘 23일부터 반값 리필 ‘원모어 서비스’ 제공. 한 잔을 정상 가격으로 사면 30분 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60% 할인 쿠폰 제공. 앱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 저가 커피 공세에 반격인 셈.(한경)
9. 올 KBO 평균 타율 0.255, 19년 만에 최저... 왜? → 작년 0.277보다 0022나 떨어져. 이 같은 결과는 투구 자동판정시스템(ABS)이 도입되면서 스트라이크존이 약 1㎝(신장 180㎝ 타자 기준) 낮아 진 것이 주 요인.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높인 것도 이유.(국민)
10. ‘SUV’ 가고 다시 ‘세단’ 시대오나? → 지난 1분기 세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 반면 SUV는 1.6% 감소... 세단 판매량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가격, 연비 효율 등 들어. 다만 세단의 인기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안팎 전망.(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