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05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월 200만원 채 못 버는 숙박·음식점 48.3% : 사장님의 비명...내수 침체에 고용 흔들...월 200만원 미만 20%...도소매업 일자리 감소...고용 줄고 키오스크 확대...숙박·음식점업도 직격탄
☞“MZ들, 신용 담보 잡고 너도나도 빚투”…4월 가계빚 5조 급증...부쩍 커진 증시 변동성에 지난 4월 금융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선 가계 크게 늘어
☞역시 트럼프의 힘…'막후 실세' 장남 뜨자 총수들 우르르...'방한' 트럼프 주니어, 국내 재계 총수들과 줄회동...적막감 도는 조선팰리스 주변…극비 보안 속 면담...미국 투자 확대, 관세 쇼크 최소화 등 화두 오른듯
☞2027년까지 유예·간접 공시…탈 많은 보험수수료 개편안 절충 추진...금융당국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 설명회’...수수료 분급, 1년반 유예→4년→7년 단계 적용...직접 공시 대신 간접 공시…등급별 비교·공시...GA업계 “공감대 있지만, 보완·완충 장치 필요”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5월 7일 계약 체결"...원전 사업비 약 26조원 예상…테멜린 원전 수도도 기대...UAE 바라카 원전 후 16년 만 원전 수출…유럽 원전 수출은 처음
《금 융》
☞월말 수급에 환율 16원 이상 하락한 1421원 마감...16.3원 내린 1421.0원 마감...관세 완화 신호에 달러 소폭 강세...외국인 국내증시서 2300억원대 순매도...위안화 강세·월말 포지션 조정에 환율 급등
☞일본은행, 오늘 금리 인상 여부 결정…0.5%로 동결 유력...4월 30일~5월 1일 금융정책결정회의...경제·물가정세 보고서 발표...1월보다 GDP·CPI 모두 하향 조정 가능성
☞출퇴근길 주식 거래 늘었다… 증시 점유율, NXT가 24% 차지...프리·애프터마켓 통한 거래 증가...3월 한 달간 개인 비중이 98.5%...거래소 대비 수수료 저렴한 이점도
☞5월 코스피 2450~2700 전망… 관세 우려 완화·실적 주목...주가낙폭 컸던 실적주에 관심...대선정국 테마장세 펼쳐질듯...외국인 매도공세 약화 예상
☞주요 타깃 화학·이차전지株 약세… 게임·화장품株는 '무풍' ...SK이노베이션 5%·S-Oil 2%↓...LG생건 7%·엔씨소프트 1%↑...매매 몰려도 업종따라 등락 갈려...오히려 실적전망이 변수로 작용...공매도 과열 움직임은 안정세...코스피 거래 대금의 4% 그쳐
《기 업》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은 전분기 반토막...1분기 매출 79조·영업익 6.7조...HBM 부진에 반도체 매출은 17% ↓...美 관세 여파 2분기 이후도 걱정
☞K방산 1분기 실적잔치… 수년치 수주효과 본격 반영...한화에어로 ‘역대급’ 매출·영업익...현대로템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농심, 2분기 반등 전망 속 '제2의 신라면' 찾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수익성 악화 전망...가격 인상 효과로 2분기엔 실적 반등 성공할 듯...'신라면 툼바' 해결사 역할 주목⋯해외채널 확대
☞흑자 전환한 LG화학, 고수익 중심 사업 재편…‘수익 방어’ 총력...1분기 영업이익 4470억…전년비 68.9% 증가...석유화학 공급과잉·양극재 관세 리스크 속 설비투자비 조정...미국 테네시 공장 조기 가동·고객사 다변화로 대응
☞가업 승계 안 돼 '눈물의 매각', 회사 판 돈은 서울로… 해외로…부산 기업인들 고령화 가속...후계자 없어 폐업 사례 속출...흑자에 문 닫는 경우도 있어...지역 재투자 선순환 구조 절실
《부동산》
☞“시세 2~3억 낮아” 분양가 올라도 흥행하는 ‘이곳’...본청약, 추정분양가 보다 7400만~8500만원 상승...사전청약 1056가구 중 000가구 본청약 진행...“소형평형에도 강남 접근성 좋고 시세대비 2~3억 낮아”...분양가 20% 오른 부천대장도 이날 모집공고
☞만년 재건축 대어 '은마' 연내 사업시행인가 목표…기대반 우려반...49층 재건축 청사진 공개…60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탄생...GTX로 인한 안전 문제 걱정 앞선 조합원들…사업성 우려도
☞집 구경이 유료? '임장비 논란'은 왜 불거졌나...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취임식서 '임장비 도입' 언급...실제 도입되려면 사회적 합의 우선
☞"50층 넘는 아파트 안돼"…서울시가 재건축 '제동' 건 이유...압구정4·5 이어 잠실5단지도 '재건축 제동'...압구정4구역 재심의 요구했지만 5구역과 연계로 사업 지연될 듯...잠실5단지도 새로 계획 짜야...재건축초과이익 유지 불확실성...강남권 공급 물량 감소 우려도
☞"은행에 빌린 돈조차 못 갚아"…부동산 침체 '최악의 상황'...무너지는 건설업…은행 연체율 7년새 최고...건설사 유동성 위기 확산…4대銀 연체액 56% 급증...공사비 인상·분양 침체로 재무구조 갈수록 악화...4곳 중 1곳 부채비율 200%…올들어 10곳 법정관리
《사 회》
☞대구 함지산 산불 다시 번져…주민대피-국가소방동원 다시 발령...산불 다시 번져… 안전 문제로 수리온 야간 투입 안 해...산불다발지역 상위 5곳 모두 도시...임도 내고 인근 건물 기준 강화해야
☞‘유심 유출’ SKT에 피해자 집단소송… 대륜, TF 꾸려 대응...알뜰폰 포함 교체대상 2500만명...대륜, 손해배상 등 법적절차 맡아...TF에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투입...고객 피해 입증·구제 지원 나서
☞인제 산불 68시간만에 재발화…황금연휴 산불 ‘비상’...인제 잔불 계속 살아나 진화 작업 난항...연휴기간 건조특보와 강풍주의보 예보...강원도 산불 예방·대응 강화 대책 추진
☞압수수색으로 강제수사 시작…검·경·공, 각각 윤 부부 겨눈다...검찰, 명 게이트·주가조작에...경찰, 체포영장 집행저지 지시...공수처, 채 상병 수사 외압 건
☞노동절' 전국에 비 소식…강풍·번개도 동반...아침 최저기온 5~17도, 낮 최고 16~25도...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턴 전국에...전국에 '초속 15m' 강풍도 불어 주의해야
《국 제》
☞코로나 후 3년만에 역성장…트럼프, 바이든 탓하며 "인내하라"...미국 1분기 -0.3% 성장 쇼크...3월 무역적자 역대 최악 기록...美 경기침체 공포 확산일로...일각선 "수입충격 과대 반영"...'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경고..."혼란 수습 이미 너무 늦었다"...美, 車부품관세 2년간 완화
☞캐나다 카니 역전승…‘反트럼프’ 서구 동맹 똘똘 뭉치나...카니, 反트럼프 정서 공략...EU·英 등 주요 정상 “파트너십·유대 강력”
☞"트럼프 100일간 머스크 자산 162조원 증발"…사업이득은 '쏠쏠'...블룸버그 집계…테슬라 대상 공격으로 주가 하락 타격·자산 25% 감소...스페이스X 정부 계약 잇단 수주, X 광고 증가, 규제 완화는 이익
☞스페인 대정전 원인 아직 미궁… 정부에 압박 커져...전력망 운영사 "재생에너지 의존 탓 아냐"...전문가, 무분별한 재생에너지 통합에 전력망 불안정성 우려
☞“너무 심하게 싸웠나”...전쟁 벌일 것처럼 싸우던 美·中, 한발씩 물러섰다...中, 공식 발표없이 면제 시행...충격 완화 위한 조치로 해석...유화조치 뒤엔 긴장감도 여전
2025년 5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지금이 한우고기 먹을 때? → 물가 뛰는데 한우 가격은 4년 새 20% 뚝, 한우 소비가 줄어드는 반면 사육 마릿수는 20만 마리 늘어나 100만 마리에 육박한 것이 주요인. 한편 지난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으로 한우 가격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해.(한경)
2. 원전 26조원 수출 확정 → 체코, ‘한수원과 7일 최종 계약한다’ 발표. 유럽 원전 시장 첫 수출, 다만 수주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로 한수원측에서 상당한 금액의 로열티나 일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수익성에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서울 외)
3. ‘지표투과레이더(GPR)’ → 상하수도 관로 파손 등으로 인한 ‘땅꺼짐’ 탐색장비, 장비 가격이 대당 5억원대이고 운용할 인력도 필요하다. 전국에서 GPR을 보유한 지자체는 서울 7대, 부산 1대, 청주 1대뿐이다. 민간업체에 위탁 할 경우 ㎞당 200만원이나 든다.(서울)
3. 서울시 2025년 개별 공시지가 발표 →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평당 6억'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22년째 가장 비싼 땅,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730원.(한국)
4.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살 빠지는 현상 당초엔 부작용 →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당초엔 당뇨병 약으로 개발되었다. 30년 전 개발 초기엔 살 빠지는 효과는 부작용으로 인식됐다고... 개발 주역, ‘크누센’ 박사는 유력한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도 거론.(한국)
5. ‘마흔 넘어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이란 김영하 작가의 말이 화제가 됐는데요... → “친구는 ’나이 듦‘의 슬픔을 해독해 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 효과도 있어요. 김 작가는 살면서 많은 관계를 경험해 봤기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겠죠. 관계가 소용없다는 건 ‘죽을 건데 왜 열심히 사나'하는 것과 같아요”.(한국, 정신과전문의 인터뷰 중)
6. 한국을 이끌어가는 데는 얼마나 많은 관료가 필요할까? → 한국의 경우 차관급 이상만 1200명 정도다. 비(⾮)정무직을 제외하더라도 적어도 700명의 차관급 관료가 필요하다. 관료에게는 충성이나 애민 같은 어려운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영혼이 없다. 지금 그들은 다음 정권의 향배에 온 후각을 집중하고 있다. 누가 장관·기관장으로 올 것인가? 나는 어디로 가게 될까?...(중앙,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칼럼)
7. 음주 측정, ‘한국형 위드마크’(Widmark) 조만간 현장 적용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개발. 기존 위드마크는 93년 전인 1932년 서양인을 기준으로 개발돼 현대 한국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술이 깨는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인 체수분량이 산식에서 빠져 있다는 것도 문제. 체수분량이 많은 사람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한다고.(한경)
8. ‘유심이 털리면 은행계좌에서 나도 모르게 돈이 빠져나갈 수 있나?’ → 염려 할 필요는 없다. ‘유심에 저장된 공인인증서, 교통카드, 전화번호부 등은 통신망과 연동되는 통신·인증 정보가 아니라서, 설령 불법 유심 복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기기로 복제되지 않는다’.(세계)
9. 5월엔 공항에 빨리나가세요... 항공 여행객 311만명 몰린다 →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은 148만명,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지방공항은 163만명 등 총 311만명 이용 예정... 인천공항 측은 피크 시간대(오전 5~9시) 여객은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매경)
10. ‘안밖’(x), ‘안팍'(x)... '안팎'(o) → ▷안쪽과 바깥쪽을 아울러 이르거나 ▷어느 수치에서 약간 위아래의 범위 등을 뜻하는 말은 ’안팎‘이 맞다. 안팎은 안+밖이 원형이지만 ’팍‘으로 소리가 나므로 소리나는 대로 쓴 안팎을 표준형으로 선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