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05월 02일 (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작년 의약품 수출 대박"⋯올해는 트럼프가 '암초'...2024년 보건산업 수출액 '역대 두 번째 규모'⋯의약품 36.7%...트럼프, 의약품 관세 여부 재검토⋯"25% 관세 부과 땐 제동"
☞D램값 22% 반등 … 美관세에 선구매 효과..."반도체 오르기 前 사두자"...6개월만에 상승해 1.65달러...IT수요·감산·단종도 영향
☞대미 자동차 수출 1년 전보다 -17%...트럼프 관세 폭탄 영향 예상보다 컸다...4월 대미 수출 -6.8%... 관세에 자동차 휘청...美 관세에 경기 부진... 추가 악화 가능성도...전체 수출은 3.7%↑...반도체 반등 성공
☞'강자 안방' 유럽 뚫은 팀코리아…다음 타깃은 사우디·베트남...세계적으로 수요 늘어나는 추세...中·인도 등 원자로 64기 건설중...기술력 입증된 한국에 새 기회...이번 체코와 계약과정서 불거진...美 웨스팅하우스와 갈등은 변수...유럽서 '우선권 양보' 논란 불씨
☞월세 1천만원 못견뎌 … 스타트업 '脫서울'...경기行 기업수, 서울行 추월...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도...강남 사무실 유지 힘겨워...서울 소재 기업 선호도 여전...채용·투자유치 새 골칫거리
《금 융》
☞요동치는 금은동… 원자재 펀드로 돈몰린다...펀드 41종 설정액 1조7487억...3366억 증가… 수익률 16.5%
☞증시 반등에 베팅… 美주식 ETF 사모으는 개미...지난주 순매수 상위 휩쓸어...수익률도 한주만에 10%대...국내 주식 ETF는 매도세
☞美 관세 무풍지대에 거래대금 늘어…증권株 20개 중 8개가 신고가...미래·NH·삼성·한국·유화·신영 신고가...대신·DB 장중 한때 신고가 달성...메리츠금융·교보도 최고가 근접...발행어음 등 사업 기회 확대도 주목
☞몸커진 가상자산업… 두나무 '재계 36위'로 껑충, 빗썸은 90위...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신규 지정
☞“정치테마주 신고시 최대 30억원”…금융감독원, 특별단속반 확대...오는 7월 말까지 집중 제보 받을 계획…불공정거래·투자자 피해 예방...금감원, 정치테마주 60종목 분류…대부분 중소형주에 수익성 낮아...“SNS 통해 허위사실·풍문 유포시 불공정거래로 처벌 방침”
《기 업》
☞에코프로, 흑자 전환…해외사업 가속화...그룹 연결 기준 매출 806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 흑자...양극재 판매 증가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니켈 광물 투자 등으로 해외 사업 가속화
☞K배터리소재, 中기업 손잡고 유럽공략 가속...유럽서 중국계 점유율 56% 넘어...에코프로비엠, CATL에 공급 추진...솔루스첨단소재도 고객사 다변화
☞정부, SKT에 ‘신규가입 중단’ 초강수…1위 위상 ‘흔들’...법적 처벌 없는 행정지도지만 구속력 상당...유심 확보 속도·초기화 대안 등 변수
☞“자축할 때 아냐”…1Q 성장에도 긴장감 흐르는 전자업계...삼성·SK·LG, 관세 전 ‘사재기’ 수요에 1분기 매출 성장...역대급 매출 써내도…”2분기부터 수요 빠질까” 걱정...“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집중”…수익성 확보 매진
☞"美 밸류체인 탄탄"…두산밥캣·한화솔루션 강세...두산밥캣, 外人 2주째 순매수...한화솔루션은 지난달 60% 급등...美 공급망 강화 현대차도 주목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세종 0.49%↑...전셋값도 지속 상승세…역세권·대단지 위주로 올라
☞가덕신공항 접근도로 공사, 한신공영 응찰… 수의계약 수순 밟을 듯...공항~송정 연결 9.3km 구간...건설 난이도 높고 사업비 빠듯...4차 입찰 만에 건설 업체 참여
☞인접 단지 재건축 속도전에…대치 선경·여의도 미성도 속도 높여...대치 선경,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준비 작업...미도 정비구역 지정, 은마 재건축 시동에 탄력...여의도 미성, 신통기획 자문 신청 주민 동의 구해...한양·대교·공작·시범 앞서나가자 추진 동력 얻어...월계 삼호 4차, 정비계획 입안제안 신청 마쳐...월계시영 주목받는 가운데 주민설명회 열고 박차
☞전세사기 피해자 3만명 육박 … 10명 중 7명은 청년...정부 지원대상 874건 추가 인정...누적 피해자 2만9540건에 달해...다세대·오피스텔에 집중돼
☞“그 동네는 지나갈 때마다 무서워요”...‘빈 집’ 잡는 대책 나왔다는데...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방치된 빈집 전국 13만호...국가·지자체·소유주 함께 관리...인구감소지역 문제 해결 위해...정부 ‘빈집정비특별법’ 제정...지자체 전담부서 운영 지원...‘빈집애’ 플랫폼서 매물 거래도
《사 회》
☞의대생 유급 임박… "오늘 24시까지 수업 참여 알려달라"...KAMC, 의대생들에게 수업 복귀 서한문 보내...시간 지나면 유급 대상자 확정해 교육부에 전달...대학들 결원 충원위한 편입학 요건 완화 요청도
☞5년 전엔 기사회생, 이번엔 유죄…또 반전 맞은 이재명...5년 전엔 1심 무죄→2심 유죄→대법서 무죄 파기환송...이번엔 정반대…1심 유죄→2심 무죄→유죄 파기환송
☞6명 숨진 부산 리조트 화재 2명 추가 구속…소방시설감리 엉터리...검경, 허위 서류 작성 건물 사용승인 및 완공 검사 정황 확인
☞'가질 수 없다면…' 10대男, 10대女 무차별적 살해...징역 20년, 선고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형량...피해자가 남친 생겼다고 생각하고 무차별적으로 범행
☞"주변 인기척에도 깜짝"… '묻지마 범죄' 공포에 떠는 시민들...도심 한복판 잇단 흉기 난동사건...혹시 모를 위협에 불안감만 증폭...외출 삼가거나 갈등 회피에 급급...정부 차원의 안전 확보 대책 필요
《국 제》
☞관세 역풍에 다급한 트럼프…中과 '관세담판' 서두르나...'역성장 쇼크'에 출구 모색..."투자 등 美 경제 견조" 강조...中과 대화로 해결 재차 언급...中매체도 "여러 경로로 접촉"...6월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도...고용 둔화에 금리 향방도 관심...월가 '7월까지 2번 인하' 무게
☞美·우크라 '광물협정'…종전 변수 된 러 점령지...'재건 투자 기금 설립' 체결...협정문에 '러 침공' 첫 명시..美, 희토류 받고 안보 지원 약속...'러 점령' 동부, 광물 대량 매장...종전 협상 때 반환 요구할수도
☞캐나다 이어 호주 총선 판세도 트럼프가 바꿨다...집권당, 반트럼프 민심 타고 역전...‘美 벤치마킹’ 보수야당 역풍 맞아
☞백악관 떠나는 머스크…트럼프 "대단한 일 해냈다"...트럼프 "원하면 더 머물러도 돼"...갈등 겪던 베선트 등 박수 보내
☞트럼프 관세쇼크에…日, 올 성장률 전망 '반토막'...BOJ 기준금리 연속 동결...성장률 1.1% → 0.5% 하향...美관세발 기업 수익성 악화...설비투자 둔화 위험성 커져...금리·성장 '0.5%'에 갇혀...2일 미국과 2차 무역협상.. 일본 "협상 서두르지 않아"
1. 관세폭탄 첫달, 4월 수출 4.7% 깜짝 증가 → 대EU 수출액 18.4% 증가, 테슬라 불매 운동으로 한국산 전기차 수요가 커지면서 자동차 수출이 34.2% 늘고. 중국 수출도 3.9% 늘어. 그러나 대미 수출은 6.8% 감소, 특히 자동차(-16.6%), 일반기계(-22.6%)에서 대폭 감소.(한국 외)
2. 남녀 주연배우 출연료만 160억... 잘나간다는 K콘텐츠의 이면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영화·드라마 제작사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손실. 급증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 제작 편수가 20% 이상 감소. ‘K웨이브’ 견인차 역할을 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면 K뷰티, K패션, K푸드 등 연관 산업도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 나와.(한경)
3. 지금도 직장인 34%가 소득세 한푼 안 내는데 근로소득세 감면 확대? → 대선 주자들 또 선심 공약... 현실은 고소득자 세율도 선진국에 비해 낮고, 소득 5000만원 이하 구간도 세율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에 각종 공제를 적용하면 전체 근로자의 33.6%가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는다. 영국(5.9%), 캐나다(10.1%), 호주(12.6%), 일본(15.1%)보다 훨씬 많다.(중앙)
4. 지난해 수익률 15%, 국민연금의 올 1분기 선택은 →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개미들, 국민연금, 증권사 선택 관심... 국민연금은 증권, 석유화학, 화장품 업종 매입 늘려. 또 증권사가 자기자본으로 투자해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에는 고배당 업종인 은행과 리츠가 많아 눈길.(한경)
5. 한덕수→최상목→한덕수 이어 결국 이주호 권한대행? → 최상목 부총리, 민주당 탄핵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사의... 이렇게 되면 교육부종리 이주호 권한대행. 권한대행·총리·부총리 최소 1인 4역, 국정 전반 마비 우려 정부 내부 혼란.(국민)
6. 빈집 가장 많은 곳, 군산 → 광역시·도 중애서는 전남. 전국에서 기초지자체 중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군산(3672호)으로 집계. 이어서 여수(2768호), 전주(2160호), 정읍(2060호), 부산 서구(1865호), 익산(1862호), 대구 동구(1849호), 진주(1843호) 순.(국민)
7. 피터팬증후군 막는다 … 中企 기준 완화 → 중소기업에 주는 세제 등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을 더 이상 키우지 않고 분사 등 편법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기준 완화 추진. 정부, 10년만에 매출기준 1차 제조업 등은 1500억서 1800억으로 상향. 이렇게 되면 중견기업 500곳 다시 중소기업으로 신분 복귀.(매경)
8. 유망 스타트업, 천만원이 넘는 월세 줄이려 강남에서 일산으로 이전했는데 더 곤란해 진 이유 → 월세는 소폭 저렴해졌지만 일하러 오겠다는 사람이 줄고, 투자사들도 "상황이 어려워 본사를 이전한 것 아니냐"며 투자를 꺼리는 통에 자금난은 더 심각해졌다... 채용·투자유치, 서울 소재 기업 선호도 여전.(매경)
9. ‘K-아그로 헤리티지(K-Agro Heritage)’, 전남 완도 청산도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 자연경관과 전통 농업유산이 어우러진 지역을 선정, 국민에게 소개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청산도는 부족한 물을 지키기 위해 논 밑바닥을 구들장으로 깐 ‘구들장 논 유산’이 있고 5월엔 청보리, 유체가 아름다운 곳.(세계)
10. 학교에는 교사 말고도 ‘80여개직 종사자’들이 있습니다…누구일까요? → 조리사·돌봄전담사·학교 보안관, 스포츠 강사 등 계속 늘어나. 교사와 행정 직원은 ‘교직원’이라고 부르고 이들은 ‘교육공무직’으로 불린다. 대부분 비정규직, 현재 18만명 추산, 전체 학교 교직원의 48%에 이르는 인원.(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