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신문을 통해알게된 것들

2025년 5월 5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올 95세, ‘워런 버핏’ 주총서 연말 은퇴 선언 →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지만 7세 때 공립도서관에서 빌린 ‘1000달러를 모으는 10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읽고, 코카콜라와 껌을 팔고 신문 배달까지 하며 돈을 모아 11세 때 첫 투자.(동아)

2. 가정의달, 우리은행 年8% 금리 '내리사랑 적금' 출시 →우리은행을 통해 급여나 연금을 받는 50세 이상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 가족에게 전달하면 가입자는 최고 연 8% 이율로 적금을 들 수 있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판매.(매경)

*월 불입한도 30만원, 가입기간 1년...ㅠ

3. 화물트럭 기사, 회사 사무실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원’ → 당초 검찰은 금액이 적어 약식기소했으나 해당 기사가 무죄를 다투겠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 법원, 벌금 5만원 선고. 기사들이 들어 갈 수 없는 사무실에 있는 냉장고... 절도의 고의 있다 판결. 해당 기사는 이 판결에 불복해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동아)

4. 외국 기업의 한국지사로 위장해 투자자 수천 명에게서 수백억원 사기 적발 → 피해자들 안심시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는 경찰서와 함께 '사기 예방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찍은 사진 게시... 사회공익 활동 명분, 각 기관, 단체에 기부한 내용도 사기에 이용.(매경)

5. 국민 40% 넘게 제주도물 마신다 → 2023년 생수 시장 점유율(오프 라인) 제주삼다수가 40.3%로 독보적인 1위, 아이시스(롯데) 13.1%, 백산수(농심) 8.3%... 올해 4월 환경부 자료 기준 국내 먹는샘물 제조 업체는 59개에 달한다.(매경)

6. ‘SKT 해킹 사태로 번호이동 할 땐 가입자 위약금 면제 법적으로 가능’ → 국회 입법조사처 검토 결과. 가입약관엔 ‘회사의 귀책 사유로 해지할 경우 위약금 면제’ 조항도 있어. SK가 먼저 위약금 면제 조치 취할 필요 있다는 지적도.(경향)

7. ‘정신과 병원을 찾은 어린이 수가 4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 → 어린이들이 많이 진단받은 질환은 우울·불안·기분장애... 2021년 기준 국제 어린이 삶의 질 조사에서 한국은 35개국 중 31위, 같은해 OECD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조사에서는 22개국 중 22위...(경향)

8. 기업 돈 800조가 은행에서 잠잔다? → 1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 계좌, 처음으로 10만 개 넘어서. 잔액으로 800조원 돌파, 예금주는 대부분 법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시장 금리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들이 은행에 뭉칫돈을 맡겼다는 분석.(한경)

9. 안 그래도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 가격 더 떨어지나 → 중국 CATL, 값비싼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한 ‘소금 배터리’ 개발... 기존 배터리보다 뛰어나고 안전하다 주장. 전문가들, 대량생산에 들어가도 유지될지는 미지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3사는 2030년 전후로 개발 완료 목표.(한경)▼

10. ‘우리 회사는 절대 ‘하이구이(海歸, 유학생)’를 쓰지 않을 겁니다. 그중 누가 간첩이고 누가 아닌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국내 양성 인재를 써야 합니다‘ → 중국 에어컨 시장의 절대 강자 ’거리(格力)전기‘ 회장 발언 자국내 논란. 최근 중국의 외국 간첩 단속, 중국이 자국 유학생을 외국 정보 수집에 활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을 증폭시키는 대목이라는 분석.(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