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05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강의료·위약금 처리 어떻게?…국세청, 종소세 성실신고 사전안내...국세청, 7일 119만명에 성실신고 사전 안내자료 발송...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잘못 신고하면 가산세 물수도...계속적·반복적으로 받은 강의료는 사업소득 신고해야...부동산 거래 취소로 위약금 받으면 기타소득 신고해야
☞정부 “체코원전 최종 계약 신속히 마무리”...안덕근 산업장관 체코 기자간담회...“MOU 체결식·상원의장 오찬 등 나머지 절차는 그대로 진행될 것”...“체코전력공사가 법률검토후 상고...소명할 부분은 최대한 협조·지원”
☞내수 침체·관세 파고 넘는 철강사들...체질개선·차별화 ‘총력’...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고부가 제품·해외시장 공략 확대...미 관세·내수 부진 겹치자 기술 전환·현지화로 돌파구 모색...정부도 철강 품목별 대응전략 착수…“구조개편 전환점”
☞할인행사 '200억 대박' 내더니…가정의달 안방 노리는 中업체들...中 로봇청소기 브랜드 할인 돌입...로보락 등 최대 할인 행사 참여...지난해 할인 행사선 매출만 200억...드리미·나르왈 등도 할인 판매 가세
☞트럼프에 등 돌린 캐나다… “한국산 자주포·잠수함은 명품 무기”...전적으로 美 의존한 안보관 급변...“한국 민주주의의 새 무기고” 극찬...높은 기술력·신속한 생산력 주목...캐나다 70조원 잠수함 사업 추진
《금 융》
☞'미중 협상 기대감' 코스피, 장중 2580선 돌파…외인·기관 유입...코스피, 0.67% 상승 출발…장중 2580선 회복...외국·기관 동반 순매수…삼전·SK하닉 상승세
☞김병환 "3단계 스트레스DSR 이달 발표…지방은 차등"..."5·6월 가계대출, 월별목표 내에서 관리"..."예금보호한도 상향, 하반기 중반 가능성"..."MG손보 처리, 계약자 보호가 최우선"..."F4 중심 시장관리…흔들림 없이 할 것"
☞환율 장중 25원 급락…“제2플라자 합의 공포”...1380원 출발…6개월새 최저...美 압박에 대만화폐 절상 예측...위안화 · 엔화 등도 동반 강세...美 이르면 이번주부터 무역합의...당분간 ‘환율 롤러코스터’ 불가피
☞메리츠증권 美 주식거래 1시간 '먹통'…내일까지 보상 신청 접수...미 정규장 초반 1시간 매매 주문 오류…8일까지 보상 신청 접수...주문기록 있고 체결 가능한 가격·손실 발생한 경우만 보상
☞중국보다도 못한 코스피 배당수익률…일본·대만·태국에도 뒤져...최근 1년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시가총액이 70조원 이상 감소...배당수익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순이익 증가와 주가 하락을 감안하면 상승폭 크지 않아
《기 업》
☞29번째 생일 맞은 현대차 印법인, 누적 판매량 1270만대 돌파..."연간 100만대 생산 시대 연다"...수출 370만대 돌파...텔레가온 공장 인수로 연간 18만대 생산체제 확립...첸나이 공장 현대화 나서...연간 印서 100만대 생산 체제 확보...현대차 인도법인 1996년 5월 6일 설립...1998년 출시 싼트로가 첫 모델...크레타, 3분마다 1대씩 팔리는 등 자동차 한류 불어일으켜
☞"美 관세 피할 길 없다"…넥센타이어 수익 '빨간불'...미국 공장 없는 유일 타이어사...25% 관세에 원가 구조 직격탄...가격 인상·재고 확충도 한계...1분기 수익성 이미 하락 시작...3분기 이후 실적 더 나빠질 듯
☞1Q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39%↑…K-배터리 3사 점유율 하락...국내 3사 합산 점유율 23.2%→18.7%...中 CATL·BYD 선두 유지…점유율 확대
☞고개 숙인 최태원 SK회장 “유심칩 교체 안 해…SKT유심해킹, 그룹 대표해 사과”...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위약금 문제, 이사회에서 논의 중...“SK수펙스 소속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
☞1분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中 CATL·BYD 1·2위 싹쓸이...총 배터리 사용량 약 221.8GWh…전년 대비 38.8%↑...K-배터리 3사 점유율 전년 동기 대비 4.6%p↓...中 CATL·BYD, 배터리 사용량 나란히 1·2위 올라
《부 동 산》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 육박…27개월 만에 최고치...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8.1%…"세입자 부담 확대, 실수요자 매매 전환 심리 자극"
☞급전 필요한 청년들 등친 전세사기···빌라 122채 무자본 매입 뒤 50억 가로챈 일당 검거...충남경찰청, 50명 검거하고 17명 구속...서울·경기·인천 등 다세대주택 사들인 뒤...통장명의 빌려 전세대출 받고 계약 파기
☞토허제 했는데도…압구정 105억·대치 60억 신고가 행렬...강남 3구·용산구 거래 40%가 ‘신고가’...거래량 96% 감소…재건축·고가 위주
☞‘강남서 1주일만 살아볼까’…오피스텔 초단기 임대 늘었다...출장·짐 보관 등 단기거주 수요 늘며...강남·수도권 7일 단위 임대계약 증가...임대인 수익유리, 임차인 선택지 확대...전문가 “월세화 이은 주세화 등장”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했더니…“거래량 3분의 1로 뚝”...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한 달…강남 3구 거래량 3분의 1로 '뚝'...마포·성동 등 풍선 효과 없다는데…"한 달 새 2억 올라"
《사 회》
☞'의대생 집단 유급' 현실화 우려…수업 참여율 20% 후반대...각 의대 유급·제적 현황 제출시한, 7일 자정...제적 예정 통보된 의대 5곳, 의대생들 속속 복귀...교육부, 9일 이후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공개
☞의대생 제적, 편입으로 채운다…내년부터 선발할 듯...의대생 대규모 유급·제적 현실화 눈앞...의대 편입 요건 완화 요구 수용할 듯...10월 편입학 기본계획서 선발 윤곽
☞모바일 상품권 30억 해킹...현금화해 해외로 송금...수사망 피해 주말에 범행·여러 지점서 교환...중국인 총책 적색수배 등 5명 추적 중
☞‘미워도 다시 한번’… 제주, 내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황금연휴 26만명 방문…예상보다 2.3% ↑...내국인 1.8% 늘어 반등세...국내선 항공 공급석 감소에도 탑승률 93%...선박 이용객 63% 늘어...日·中 연휴 겹쳐 외국인 4.8% 증가 “동반 성장”
☞작년 치매 환자 실종신고 1만6천건…"지문 사전등록 하세요"...환자 지문·보호자 정보 미리 등록…"실종 시 빠른 발견으로 위험 줄여"
《국 제》
☞'관세전쟁' 발발 후 첫 공식대화 나서는 미중…합의 물꼬 트나...글로벌 금융·공급망 타격 커…트럼프 취임 후 고위급 처음 협상 테이블로...스위스서 관세·수출 통제 등 핵심의제 논의 전망…"협상 기대 속 신중론도"
☞인도-파키스탄, 미사일·전투기 동원한 군사충돌…그래도 전면전 확전 가능성 낮다...확전 땐 마땅한 대응 방안 없어 국제사회 긴장...유엔 사무총장 “양국, 군사충돌 감당 어렵다”...美 트럼프도 “충돌 빨리 끝났으면 한다” 입장
☞트럼프, 이웃사촌 加총리와 첫 만남서 '美 51번째 州' 티격태격...카니 "캐나다 팔지 않는다는 생각 변하지 않아"…트럼프 "절대란 없다"...관세 입장차에도 공개 논쟁 자제…트럼프 "내가 카니 선거 승리 기여"
☞이스라엘 장관 "가자 완전파괴"…인종청소급 재점령 공식화...군사작전 확대 승인 하루 뒤 "주민 제3국 이주" 발언까지...난민·인질 위기 확대…트럼프 "생존 인질 21명으로 줄어"
☞최신 AI, 더 똑똑해졌지만 더 틀린다?…'환각 현상' 심해지는 이유...AI
정확성 논란···최신 모델, 오류율 더 높아져...오픈AI·구글 최신 AI, 최대 79% 오류 기록...전문가들 "환각 사라지기 어려워" 사용자 경고
2025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끝났다'(South Korea is over)
→ 전 세계 구독자 2380만명을 가지고 있는 독일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영상의 제목.
태극기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섬네일...
한국의 초저출산이 한국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내용.
15분 영상.(중앙, 시평중)
2. 핵보유국 인도 파키스탄 6년 만의 무력충돌
→ 인도군, 테러리스트 소탕 이유 새벽 기습 미사일 공격.
파키스탄, 보복 미사일 공격.
양국 사망자 36명 부상자 94명.
미중 모두 "확전 자제" 메시지.
양국은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카슈미르 지역을 놓고 영토 분쟁을 벌이면서 세 차례 전쟁을 치른 앙숙관계.(한국 외)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주도 무자파라바드 인근에서 파키스탄 육군 병사들이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을 조사하고 있다.
무자파라바드 AP 연합뉴스
◇지난달 카슈미르 관광객 테러 여파
◇인도 “9곳에 미사일 표적 공습 개시”
◇파키스탄도 곧바로 전투기 5대 격추
◇“2003년 휴전 이후 가장 격렬한 충돌”
◇대규모 전면전 확전 가능성은 낮아
◇인도, 분쟁지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폭격…"8명 사망"
◇파키스탄도 보복 공격 감행·영공 일시 폐쇄…"印전투기 5대 격추" 주장
◇국제사회, 확전 가능성 우려…유엔,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 촉구
3. 젠슨 황(엔비디아 CEO), '우리는 언제든지 망할 준비가 돼 있었다'
→ 실수해도 겁먹지 않고,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았다.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5' 대담 중.
인텔 같은 거대 기업이 엔비디아가 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 것은 '그들은 이미 기존 사업에서 너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 (한경)
4.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은행 주식사는 것이 이익'이라는 농담이 진담 됐다
→ 지난해 우리금융 지주 배당수익률 6.68%, 하나금융 5.58%...
올 들어 주가도 각 15.3%, 13.5% 올라 '꿩 먹고 알 먹고'도 가능한 상황.(한경)
5.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루테인...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다이소 입점은 대세?
→ 최근 동국제약, 안국약품도 입점.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를 포함해 5곳으로 늘어.
한편 1차 입점사였던 일양약품은 약사들 반대로 입점 닷새 만에 입점 철회.(서울경제)
■ 약사들 반대해도 대세는 '다이소'…안국약품·동국제약도 입점한다
◇건기식 수요 증가에 제약사 추가 합류
◇종근당·대웅제약·DXVX 등 5개로 확대
◇“다양한 균일가 건기식 확대할 것”
6. 올해 홍역 52명 발병…63%가 베트남 여행 갔다 걸렸다
→ 3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왔고, 16명은 귀국한 해외 감염자에게서 전염.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여행자도 각 1명.
한국은 세계보건 기구가 인정한 홍역 퇴치 국가로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중앙)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베트남서 5명 사망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 중심으로 홍역 증상
7. 산불이 남긴 또 다른 피해, 폐기물 처리비만 1381억
→ 주택, 농어업시설 등.
지역별로는 안동시가 431억원(48만t)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덕군 415억원(47만t), 청송군 385억원(45만t), 의성군 115억원(11만t), 영양군 35억원(3만t) 등 순.
전액 국비 지원 전망.(국민 외)
8. 시조 '나이 들기'(이조경, 1941 ~)
→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늙을 것을
/ 굴레를 풀려나와 허허(虛虛)한 듯 실실(實實)하네
/ 내 주름 그대 백발도 노을 속에 고와라”.
-초대(동경)
이 시조를 쓴 이조경 시인은 남편이 일흔에 작고하자 생전에 늘 미안해하던 남편이 자기에게 시간을 선물한 것으로 여기고 미국으로 가서 학창 시절 이후 손 놓았던 그림을 공부하고 글도 썼다.
시인은 아직 걸을 만할 때 다녀야 한다며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녀에게 지금은 삶이 주는 훈장이다.(중앙, 시조가 있는 아침)
9. 지하철역 선거운동 안 된다
→ 서울교통공사,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 법률 전문가 자문받아 가이드라인 마련.
역사 내에서 허락 없이 선거운동 안돼,
정당 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장되지만 지하철역 등의 공공장소에서는 소유·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활동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른 것. (세계)
◇지하철역에서 연설 등 선거운동 하려면 ‘사전 허가’ 받아야
10. '푸르다'(o), '푸르르다'(이)
→ '푸르르다'는 운율을 중시하는 시나 노래 등에서 많이 사용돼 왔다.
표준어는 아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푸르르다'를 시나 노래뿐 아니라 일반적인 글이나 대화에서도 자주 사용하자 2015년 국어심의회에서 표준어로 등재.(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