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2. 26. 07:25헤드라인뉴스

★★02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美원전 수명 끝나도 100% '계속운전'…'탈원전 여파' 韓은 무더기 중단...한수원 '세계원전 계속운전 현황'...美 가동원전 93기···90% 계속운전...97%는 가동 30년 넘어···韓과 대조적...5년내 줄줄이 중단 위기···'골든타임' 놓쳐

☞너도나도 '하이브리드' 탄다더니…신규 등록 경유차 10%대 추락...2016년 대비 82% 급감...HEV·전기차는 상승 곡선...'경유차 퇴출' 정책 가속

☞저출산 해결? ‘어떻게’ ‘누가’ 키우라고.. ‘육아휴직’, 제대로 갈 수나 있게...직장인 73.5% “자녀 계획 없어"...‘부부 육아휴직 의무화’.. 1순위...‘육아휴직 급여 인상’도 필요해

☞“중국 나가, 인도 어서와”...세계 증시 자금 ‘머니 무브’...29일 미국 MSCI ACWI...분기별 편입 종목 재조정...中종목 66곳 제외 4년래 최다...인도는 국영은행등 5종목 추가

☞아직 2월인데 벌써 이걸 팔아?…‘얼죽아’들의 ‘최애템’ 어느 편의점에서 살까...포근한 겨울 날씨에 한 달 앞당겨 선보여...아이스드링크 매출 매년 두 자릿 수 성장

《금 융》

☞쌓아둔 현금만 223조원…버핏, 어디에 투자할까...주주 연례 서한서 "몇년간 눈부신 수익 가능성 없어"..."美기업중 투자 대상 소수, 유의미한 해외 후보도 없어"...투자처 없는 버크셔, 현금보유액 223조원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익 전년比 28%↑…순익도 2배 이상 늘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보니…반도체·방산 업종 웃었다...철강-화학 업종은 중국 경기 침체 여파로 '우울'

☞“미리 대출 받아둘 걸”.. 대출한도, 어떻게 바뀌길래?...5,000만 원 차주.. 상반기 대출...한도 등 검증.. 1,500만 원 감소...연소득 높을 수록 한도 폭 증가

☞‘영끌·빚투’해 집 샀더니, ‘3040’ 빚더미에 ‘휘청’.. “지갑 닫았다”...대출금리 상승.. 가계, 저축↑·소비↓...주택담보대출 비중↑ “금리 타격 커”...저금리 기조, “가계부채 확대 주의”

☞리볼빙 광고시 '최소결제·일부결제' 못쓴다…평균 이자율도 고시해야...금감원, 리볼빙 광고 소비자 피해 우려사항 정비

《기 업》

☞中 공세에 홀로 맞선 韓 태양광… "포스트 IRA 대비 못하면 사장 위기"...큐셀, 기술력에 IRA 발판으로 美 모듈서 점유율 1위...최대 매출·이익 거두며 한화솔루션 실적 견인...OCI 中 '저가 공급'에도 생산 능력 확대 천명..."정부, '유일한 호재' IRA 흔들릴 경우 대비해 적극 지원해야"

☞스타트업계, 불황형 M&A 속속…엑시트 시장 열릴까...클래스101, 스튜디오바이블과 합병…몸집 불려...나인하이어, 업계 1위 잡코리아 품에…설립 3년만...뤼이드, M&A로 체질 개선…퀄슨 대표를 CEO로...“적시에 투자 못 받아 적자 상태로 매물 나와”...“기업가치 절하된 상황…하반기부터 개선 기대”

☞떡 돌린 SK하이닉스… 5세대 HBM 등에 업고 ‘메모리 센트릭’ 총력...HBM3E 첫랏 찍어···엔비디아 양산 초읽기...AI 반도체 선점 필수조건 된 고급 메모리...'꽃놀이패' SK하닉, 올해 영업익 10조 전망

☞TSMC 유치 나비효과…日향하는 대만 반도체 기업들...TSMC 24일 제1공장 개소식…日 대규모 투자 결실...해외 반도체 업체에 보조금·세제 혜택 아낌없이 제공...TSMC 협력업체 등 대만 업체 최소 9곳 일본 진출...美마이크론도 4.4조원 투자해 공장 신설…보조금 40%

☞네바다 사막 이어 바르셀로나까지...AI 열풍 유럽 WMC까지 뒤덮는다...'MWC 2024' 26일 개막...한국 165개 기업 참여...스페인 바르셀로나서 29일까지 개최...모바일·AI 분야 혁신 기술 소개하며 협업 모색

《부동산》

☞45조짜리 서울 철도 지하화 가능할까…서울시 개발구상안 착수...서울시 철도지하화 연구용역 착수...71.6㎞ 국가철도 구간부터 검토

☞LH 전세사기 주택 매입 9개월간 단 1건…절반은 ‘매입불가’...매입 신청이 들어온 주택 중 LH가 경·공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낙찰받은 피해주택은 단 1가구 뿐

☞작년 부동산 부도·파산액 1조 넘었다...금융위기 이후 13년 만 최대...“부실 정리작업 등 선제 대응”

☞당첨되면 시세차익 20억? 100만 청약설 예고한 강남 '줍줍'...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무순위 청약 3가구에 전국적 관심...1년 내 되팔면 양도세만 5억

☞이와중에 32억 빌라 46억에 팔렸다…고급빌라는 딴세상...한남동 빌라는 100억 클럽 가입...신고가 행진도 이어져

《사 회》

☞정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 국민 자문…복지부에 검사 파견...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집단행동 대응논의

☞“의대증원·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단하라…강행 시 끝까지 저항"...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 결의문 채택...“의료계와 합의해 정책 추진하는 2020년 약속 지켜야”

☞“가게서 먹으면 4천원 추가”… 치킨집 ‘상차림비’ 요구 논란...“유명 치킨전문점이 ‘상차림비’ 부과” 주장...과거에도 상차림비 요구에 소비자 불만...“원래 배달·포장 전용… 문제 없다” 해명

☞"이강인, 손흥민에게 한 '하극상'으로 100억 손실 입어"..."광고비 손해 100억대 달해"…베트남 매체 보도..."프랑스 1부 리그 홍보 제외…이미지 훼손 증거"

☞‘1만원 사과’ 뒤엔 유통업 배불리는 경매가 있다...과일값 폭등은 ‘유통 복마전’의 필연...유통 실태 파악하고 직거래 도매상 도입해야...대량 수입으로 가격 안정? 수입 의존 커지면 ‘폭망’

《국 제》

☞러 '우크라 작전' 2년 성과 여론전…"적군 10㎞이상 후퇴"...사령관 "상당수 항복, 200명 생포"…국방장관 "AI드론 사용하게 될 것"...전날 밤엔 러 전역서 '조국 수호자의 날' 기념 불꽃놀이

☞“美 무인우주선, 달 착륙때 넘어져 누워 있는듯”...美 무인우주선 개발기업 CEO “달 표면 임무 수행하고 있어”...‘수직으로 서 있다’ 전날 발표 번복…“방향 추정 오류 있었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요즘 증시, 카지노 같아”…투자 경종 울렸다...버크셔 투자자 대상 연례 서한...“카지노 집안에 들어와 투자자 유혹” 우려...IT버블 등 증시위기 “언젠가 온다” 경고도...버크셔 4분기 영업이익 28% 증가

☞"한국인 관광객은 두 배 받자"…日 '이중가격제' 논의...엔저 장기화에 폭발하는 관광 수요...관광객, 물가 상승 부채질 '불만'...JR패스 등 실제 가격 올라

☞독립보다는 현상 유지…대만 여론, 1년 새 더 기울었다...대만 국립정치대 선거연구센터 여론조사...1년 새 ‘현상 유지’ 응답 늘고 ‘독립’ 줄어



2024년 2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2024년, 7월 파리올림픽 → ①탄소감축 올림픽을 표방,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 ②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힘든 것 안 하려는 세태... 한국, 종합 순위 20위 이하로 밀릴 수 있다(대한체육회장) ③파리는 런던에 이어 하계올림픽을 세 번째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중앙선데이)

2. 카이스트 교수협 입장문 발표 무산 → 카이스트(KAIST)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끌려나간 사건에 대해 항의 입장문 발표를 추진했지만 전체 교수의 42.8%만 찬성하자 발표 않기로.(경향)

3.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토스도옙스키가 이런 대작들을 쓴 것은 도박빚, 파탄난 생활비, 출판사에서 받은 선불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당시 러시아 출판사는 글자 수대로 원고료를 책정했기에 한 줄이라도 더 길게 쓰기 위해 애를 썼다. 그의 4대 장편이 방대한 양된 이유 중 하나다.(중앙선데이)

4. 신청사 짓고도 명분 때문에 공간 모자라 연 250억 임대료 내고 민간 빌딩 쓰는 서울시 → 문화재(덕수궁)법 때문에 신청사 높이 낮아지고(21층→13층), 수직정원, 도서관 등 확보 명분에 업무공간 줄어. 신청사 9만 788㎡ 중 업무공간은 2만 7138㎡... 5천여명 직원 중 60%만 수용.(한경)

5. ‘SNS’... 외국인은 모르는 말? → 미, 영 등 다른 나라에서도 ‘SNS’(Social Network Service)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 용어다. 일상적으로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고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특정 플랫폼 이름을 직접 말한다.(중앙선데이)

6, 시직서 전공의, 해외여행 못가? → 병무청, 해외여행 허가를 보류하라는 공문을 각 지방병무청에 보내. 대한민국 병역 미필 남성은 모두 국외여행에 병무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사직 전공의들에게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것. 의사협회는 ‘중범죄자들에게 내려지는 출국금지 공문을 보냈다’며 반발.(국민)

7. ‘2011년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승무원 유니폼을 바꾼 뒤 수백 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 미 항공승무원협회는 유니폼의 화학섬유 옷감을 조사해 납, 비소 등 각종 화학 화합물 97개를 확인했다... 일단은 폴리염화비닐,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처럼 '폴리'로 시작하는 재료나 나일론, 아크릴 등 화학 소재, 채도가 높거나 지나치게 밝은 색의 옷을 피하고 새 옷을 사면 입기 전에 무향 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한국,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신간 소개 중)

8. ‘숨은 보수’ → 1992년 영국 총선에서 여론조사와 달리 보수당이 승리하자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나온 말이다. 노동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이 아닌 보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있고 그들이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밝히기를 꺼린다는 분석에서 나왔다.(중앙선데이)

9. ‘중학교 3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기사를 써라’ → ‘선배들의 이런 지적을 받고 교과서를 샀습니다. 그런데 웬걸, 교과서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많은 과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억 안 나시죠... 중3 수준으로 기사를 쓰면, 더 어려운 기사가 됩니다’...(매경, 어느 과학담당 기자)

10. ‘겯다’ → “어깨 겯고 적진 찾은 한동훈, 원희룡...”(2.24, 한국일보 기사제목). ‘겯다’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풀이는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로 설명되어 있다. 용례로 ’어깨를 겯다‘를 들고 있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