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3. 15. 07:00헤드라인뉴스

★★03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무관세'도 무용지물…수입 오렌지·바나나 가격↑...1년 전보다 오렌지 9%↑ 바나나·파인애플 4%↑..."현지 생산·물류비 오르고 작황 안 좋았던 탓"

☞산업장관 "기름값 안정 모든 정책 동원…업계도 상생정신 발휘해 달라"...주유소 찾아 가격안정 당부…자영 알뜰주유소 연내 40개 추가 선정

☞46억 횡령 후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前 팀장, 혐의 모두 인정...건보공단 내부 전산망 18차례 조작해 범행...7억2000여만원 회수, 수익은닉죄 추가 조사 후 병합

☞반도체 수출 4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月 100억달러 수출 목전...이차전지 중국과 일본 수출액 작년 동월보다 각각 100.1%, 51.4% 상승...유럽연합, 미국 수출액은 각각 1억달러, 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7%, 22% 감소

☞“엄마아빠가 용돈 주고 집밥 먹는데, 굳이 나가 살 필요?”... 캥거루족 10명 중 7명 “독립 계획 없어”...캥거루족 70%.. ”부모님께 생활비 드린다“...31% “안 드려”.. 한 달 30~50만 원 많아...나를 위한 소비 적극, 72% “1년 내 해외여행“

《금 융》

☞국내 주식 소유자 25만명 줄어…'국민주' 삼성전자도 18%↓...14일 한국예탁결제원, 2023년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발표...연간 감소세는 9년 만

☞국민연금 "밸류업 취지 찬성…자본 투입, 구체적 내용 나온 뒤 결정"...해외투자 50% 돌파…"기금 성숙기 자산 매각 시 시장 충격↓"...올해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시 대체투자에 우선 적용

☞올해 1월 세수 3조 증가…나라살림 8조3천억 흑자...1월은 통상 '흑자의 달'…다음달 적자 전환 전망

☞한국은행 “가계대출 당분간 낮은 증가세 이어간다”...'가계대출 동향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여건 평가' 보고서...다만, 부동산 경기 따른 주담대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

☞리튬 가격 저점 찍었나…과잉공급 해소되자 공급난 우려 커져...글로벌 리튬 가격이 반등하는 조짐...미국 투자은행이 연달아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광산업체 주가도 상승하기 시작

《기 업》

☞전장 힘주는 LG 계열사 수장들 독일 총출동…벤츠와 협력 논의...비공개 테크쇼 열고 LG 전장 부품 기술 소개...벤츠 회장 "LG는 강력한 파트너…앞으로의 기대 더 크다"

☞'로켓 따라잡는다' 한국에 돈 쏟아붓는 알리, 배송전쟁 방아쇠...알리바바그룹, 3년간 국내 1조5000억 투자...2600억 들여 연내 국내 통합 물류센터 신축...'익일배송' 전초기지 활용 전망..."배송기간 앞당긴다"…알리, 연대 한국 물류센터 구축

☞금호타이어, '뜯김 현상' 논란…"中 더블스타, 한국 투자 안해"...타이어 고무 떨어져나가는 '뜯김 현상' 잇따라...소비자 안전 문제여서 '품질 논란' 확대...中 더블스타 인수후 연구개발비 갈수록 줄여...영업이익 1600% 급증했지만 연구개발에는 소홀

☞현대차, 지난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등극...CXO연구소, 상장사 별도 기준 영업익 분석...현대차, 불황에도 영업익 136%↑…‘퀀텀점프’...반도체 한파 맞은 삼성, 14년 만에 1위 내줘

☞현실 동떨어진 중처법, 수산업도 타격… “만반의 준비에도 파도치면 배 전복”...영남 중소기업, 법 유예 촉구...“바다 변수많아 어업에 악영향”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동작·광진구 등 상승 전환...전국 아파트값 16주 연속 하락세...서울 전셋값은 43주째 올라…"신생아 특례대출 영향도"

☞송파 이어 마포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셋값은 고공행진...부동산원 3월 둘째 주 가격동향...송파 0.03% 올라 4주 연속 상승...마포·영등포·동작도 하락세 멈춰

☞전남 숙원사업 '완도~강진 고속도로' 본격화…국토부 "2028년 착공 목표"...해남~강진 38.9㎞ 구간, 총사업비 약 1.6조원 투입...전라선 180㎞ 구간도 '고속화' 추진…"수도권과의 통행시간 단축"

☞2.6조 투입해 전남 'K-아우토반' 만든다...시속 무제한 고속도로...영암~광주에 초고속도로...아시아 미래차 산업 메카 육성...익산~여수 전라선도 KTX 경부선만큼 달린다

☞"집값 통계 125번 조작"…檢, 김수현·김상조·김현미 등 11명 기소...부동산원 압박해 주택가격 상승률 왜곡...강신욱·홍장표 등은 고용·소득통계 조작...장하성·이호승 전 정책실장은 무혐의

《사 회》

☞사교육비 또 사상 최고치 경신…초·중·고 모두 증가...국내 사교육비총액 27.1조…통계 작성 이래 최고액...학생 수 528만→521만 감소에도 사교육 지출 증가...1인당 사교육비 평균도 월 43.4만원으로 사상 최고...사교육 받는 학생은 1인당 평균 월 55.3만원 지출

☞마약 '1600억원' 상당 밀수 조직 총책… 항소심서도 중형...담배 밀수에 가담한 일당 1명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나머지 2명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벌금 3억8935만원을 명령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 14일 개막...첨단 AI 기술 향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열기 후끈...AI열풍,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이끈다...K헬스 해외 진출 교두보로 부상

☞의대 증원 2천명…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천600명 배분...지방 거점대학 의대 경쟁력 강화 목적...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대폭 확대

☞“개원하지 뭐” 자신감에… ‘사직 전공의’ 개원 불허 방침...“사직 후 한 달째에 효력 발생” 주장에...“여전히 전공의… 개원 불가능” 일축...‘사병 입대’ 움직임에도 “그럴 수 없다”

《국 제》

☞“또 국가안보 핑계냐” 틱톡 금지법 통과에 中 반발...美 하원 틱톡 금지법 통과, 상원도 거치면 매각해야...中 외교부 “공정하지 않은 괴롭힘, 역효과 낳을 것”...법 시행 어렵다는 관측, 온라인선 “애플도 금지해라”

☞유럽의회, 세계 첫 ‘AI법’ 가결…과징금 매출 7%까지 부과...범용 AI ‘투명성 의무’ 강화...생체인식 제한, 딥페이크 ‘AI 기반’ 표기

☞트럼프 40% vs 바이든 38%…美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여론조사...美매체 USA 투데이, 서퍽 대학교와 실시한 여론조사...'바이든 경제' 비관적 시각 줄어…국정연설은 영향 無

☞EU, 7조원 우크라 군사비 지원기금 조성 합의…우크라 '숨통'...EU 27개국, 우크라이나 지원기금(UAF) 조성 잠정 합의...유럽산 무기뿐 아니라 제3국 무기도 예외 허용될 듯

☞유럽의회 "푸틴 5연임 예상…압도적 득표율로 우크라 침공 정당화할 것"...24년 집권 중 19년 전쟁…2030년 6연임도 가능..."5선 합법화 의식에 러 시민 1억1000만명 동원"..."반대 목소리 억압…OSCE 참관인 참석 안 할 것"




2024년 3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상진료 가능... 중증·암 환자 이곳으로 오세요 → 현재 전국 2차 병원(일반 종합병원)은 대부분 진료와 수술 정상 진행. 이대서울병원, 명지성모병원, 부산 대동병원등 전국 3387곳 2차 병원 중 전공의 수련병원은 17%인 201곳이며, 나머지 83%는 전문의 위주로 운영 중. 병상에 여유 있어.(아시아경제)


2. 외국인들이 서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 ‘뷰티·패션’... 두 번째는 ‘음식’, 세 번째는 ‘한류 콘텐츠’... 서울경제진흥원, 행사에 참여한 해외 인플루언서 332명에게 설문. 선호하는 음식으로 떡볶이(13.2%), 비빔밥(12.6%), 삼겹살(10.1%) 순으로 들어.(경향)


3. 미 하원, 중국 앱 ‘틱톡’ 금지법, 압도적 통과 → 찬성 352표, 반대 65표. 미국인 절반이 넘는 1억7000만명이 매일 미국 구석구석을 찍어 올리는 사진이 중국으로 넘어가거나 여론조작 등으로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 그러나 최종 실행에는 넘어야 할 법률적, 경제적 산이 있어.(한국 외)


4. 테슬라, 내년 마이너스 성장 전망 → 전기차 주춤에 테슬라 주가 올들어 32% 하락. 미 증권사들, 테슬라의 올해 매출 성장이 ‘제로(0)’일 것이며, 내년에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사업 속도 조절.(문화)


5. 집값 떨어져 내집마련 기간 2년 줄어? → 서울 중위 가구소득 7813만원으로 중위 가격 주택(9억 2000만원) 사는데 11년 7개월 소요. 1년 전인 13년 4개월 대비 2년 가까이 줄어. 최고점(2022년 2월, 14년 8개월)과 비교하면 2년도 안 돼 3년 이상 줄어든 셈.(문화)


6. 근친(近親) 결혼, 어디까지 가까워도 될까 → 미국 국립유전상담학회의 보고서(2001)에 따르면 사촌 간 부부의 아이에게서 선천적 기형·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은 평균보다 1.7~2.8%가량 높지만 5촌 이상이 되면 비근친혼과 차이가 없다고 한다.(아시아경제)


7. ‘주사제 맞으세요’ 실손 빼먹는 병원 → 금감원, 무분별 처방 경고. 백옥·태반·마늘주사, 미용주사 등 작년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 지급액 4755억원으로 전년의 1.9배. 그 이전엔 백내장 수술이 2018년 2552억원에서 2021년 9514억원으로 3년새 3.5배로 늘어난 바 있다.(매경)


8. 선거관리‘비상, 투개표 관리 공무원 확보 58%뿐 → 이번 총선에 필요한 선거 관리 인력은 투표에 25만, 개표에 7만명, 공정성, 경험 등 공무원 협조가 필수지만 최저임금, 참관인 수당에 미치지 못하는 투표사무원 수당으로 기피.(문화)


9. 의사 압박용 카드? → 제약사, 의료기 회사로부터 '이익 제공' 받은 의사 실명공개 추진. 올해부터 의약품과 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그 내역을 서류로 작성해 보관하는 제도 시행, 올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의사단체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들며 반발 분위기.(매경)


10. ‘백두산’ vs ‘창바이산’(長白山) → 백두산이 중국 명칭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될 전망. 2020년 중국이 신청, 13∼27일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통과 전망. 중국은 백두산을 청나라를 수립한 만주족의 ‘성산(聖山)’으로 선전하고 있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