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3. 29. 11:35헤드라인뉴스

★★03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임금 9% 급락…1월 고물가 고통 큰 이유 있었다...고용부, 2월 사업체 노동력조사...1월 설 없어 특별급여 효과 사라진 탓...2년 연속 실질임금 마이너스 충격 가중...올해도 고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팬데믹도 버텼는데…" 볼티모어항 폐쇄, 미국 물류시장 뒤흔드나..."팬데믹 때도 화물 움직였는데…2400명 실직 위기"..."대체 경로 찾아도 물류 차질 불가피…보험금 수조원대 추산"..."공급망 위기·경제적 충격, 볼티모어 지역으로 제한"

☞"카드 수수료 내려라" 뿔난 중소상인…정부 무관심 속 갈등 '되풀이'...내달부터 롯데카드 '보이콧' 압박...TF 구성하고 결과는 '감감무소식'..."재산정 주기 5년으로" 목소리↑

☞"580만원짜리가 85만원"…코로나 때 못 판 피아노 헐값 됐다...악기 못 파는 악기 업계 "에너지·석자재가 '숨통' 됐네요"...악기사업 매출 34%·24% ‘급감’...에너지·석자재 등 비중 '급등'...코로나 때 못 판 물량 중고로 풀려 중고도 신제품도 가격 하락 美日유럽 못 잡고 중국에 밀리고

☞규제 풀고 행정 줄이고…47조원대 기업·지역투자 활로 연다...기업·지역투자 신속가동지원방안 발표...입지·환경규제 혁신 및 투자여건 개선...서울 대관람차 2026년 조기착공 지원

《금 융》

☞美연준 월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횟수 줄어야"..."지표 실망스러워…인하 횟수 줄이거나 시기 늦춰야"...6월 인하 기대 가운데 연준 관계자들 엇갈린 전망 내놔

☞금감원 “자본시장 성장 위한 제도 개선…투명한 시장 조성 추진한다"...“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선제적 대응해 시장 안정 지킬 것”

☞기관 매도세에 2750선 무너져…‘8만 전자’ 안착...전 거래일 대비 0.34%↓…개인·외국인 순매수...“실적 호조 예상되는 업종 중심으로 꾸준히 올라”...운수장비·철강·금속 등 약세…기계 업종은 3%대↑...삼성전자, 2년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8만원대 기록

☞"언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日환율개입 경계감↑...전날 34년 만에 엔화 가치 최저치...금융당국 긴급 3자회동 열고 논의...2년전 개입 때 강경멘트 다시 등장...日銀 "당분간 빠른 금리인상 不要"

☞'파두 공모가 부풀렸나'....금감원 특사경, 한투증권 본사 압수수색...'사기 상장' 의혹 파두 주관사 조사...앞서 19일엔 NH투자증권 압수수색

《기 업》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서 형제 '완승'…OCI와 통합 '무산' 전망...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주총서 형제측 신규 이사 5명 선임…모녀측 후보 6명 전원 탈락...한미·OCI 통합 찬성파 4명. 반대파 5명 이사회 구성

☞카카오, 정신아 체제 출범…"일상 속 AI 시대 이끌 것"...29일 카카오 정기주주총회·이사회...정신아 대표 선임…주총엔 등장 안 해..."카카오만 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권대열·조석영 사내이사 선임...인사 논란과 사법 리스크는 숙제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항공업계 하계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인천~부다페스트·방콕·마닐라·댈러스 등 수요 지속 증가

☞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R&D 중추 중앙연구소 패키징선행개발랩에 남강호 상무...패키징·기판분야 선두 日서 경력 쌓은 재료개발 전문가...신사업 FC-BGA부터 글라스 기판까지…기술 확보 총력

☞삼성 차세대 'GDDR7 D램' 베일 벗었다…대량양산 임박...삼성전자, 차기 GDDR7 D램 제품 세부사양 공개...'샘플' 단계서 이례적으로 선봬…대량 양산 임박

《부동산》

☞CR리츠 부활시켜 미분양 해소…LH는 건설사 토지 매입...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발표...CR리츠 10년만에 부활···미분양 매입땐 세혜택...LH는 3조원 토지 매입으로 건설사 유동성 지원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마포·송파 등 12개구 상승...전국 기준 아파트값은 18주째 하락…수도권·지방 하락세...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 기조 지속

☞"정부, 3조원 유동성 공급은 건설업 '4월 위기설' 대응 의지"...건설경기회복 방안 전문가 평가…공사비 현실화에는 분양가 인상 우려도

☞PF보증요건 완화, 공사비 물가반영…건설경기 지원책 발표...국토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1·10대책 후속조치...PF 유동성 공급 강화, 적정 공사비 반영, 규제개선 등

☞농촌소멸 막는다…자금·주택 지원해 농촌청년비율 22% 목표...농식품부,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 발표…산지전용 규제 완화...농촌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가동…소멸위험 지역 '농촌형 기회발전특구' 도입...올해 하반기 소멸 고위험 지역 지정되면 '세컨드홈' 세제 특례 논의

《사 회》

☞의대교수 줄사표에 52시간 근무 돌입…환자 "아파도 병원 못 가"..."주 100시간 근무로 체력 한계" 번아웃 우려…전국 병원 진료 축소...혼란 답보 속 환자 불편·불안 가중…일부 필수진료 유지 호소문 발송

☞소청과 사직 전공의들 "증원보다 수가체계 개선이 먼저"...사직한 18개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호소문..."낮은 수가·정부 방임이 소청과 의사 부족하게 했다"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 신청... "수리 안되면 행정소송 불사"...수업 거부 확인된 곳은 8개교...의대생 집단행동 장기화 조짐도

☞한부모가족 자녀 만 18세까지 매달 20만원..'양육비 선지급제' 내년 도입...채무자 동의없이 재산 조회 추진…양육비 회수율 40% 목표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11시간 만에 철회...28일 오후 3시부터 전 서울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합의

《국 제》

☞中시진핑, 네덜란드 총리에 "공급망 차단은 분열 초래"...ASML 장비 수출 통제로 대중 제재 동참...美대표단과도 잇달아 만나 협력 의지 강조

☞“美당국, 선박 ‘오염연료’ 원인 가능성 조사 착수”…블랙박스가 열쇠...사고선박, 교량충돌 직전 동력 상실...“엔진 멎고 연료 타는 냄새”...일각선 전기계통상 문제 가능성도 제기...“출항전 정박해 이틀간 수리”

☞푸틴 "F-16 핵탑재 능력 갖춰…우크라 제공시 러 군사계획 반영"...러시아의 나토 공격 가능성엔 "허튼소리" 일축..."우크라 지원 F-16, 3국서 발진시 해당국도 합법적 목표물" 경고...모스크바 테러에 "다민족·다종교 국가" 강조도

☞"공짜 점심은 없다"…'노동자의 천국' 프랑스, 노동개혁 추진...실업수당 수급 기간 18개월→12개월...수급 요건도 강화할 방침...재정적자 해소하기 위한 정책...EU 의회 선거 앞두고 역풍 우려 커져

☞미 재무 “중, 전기차 과잉 공급” 견제…경제전쟁 확대...중국은 WTO에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제소...친환경 산업도 미-중 패권 전쟁 가속화


2024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수 2010년 대비 21.5배 폭증 → 2010년 472건에서 2023년 10만 2175건... 2010년대 초반에는 제주가 많았으나 2010년대 후반 들어 인천 부평구 등 서울 서부권이 주 대상.(문화)

2. 농촌 아이들이 더 뚱뚱하다 → 차이도 더 벌어져. 도시지역 학생 비만 비율 28.7%, 읍면지역은 34.4%... 갈수록 차이도 더 커져. 도시 학생이 농촌 학생보다 비만이 적은 건 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 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날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매경)

3. 4.10 총선 유권자 세대 분포 →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지난해 12월 기준)에 따르면 이번 총선 유권자의 세대별 비중은 ▷2030은 28.8% ▷4050은 37.4% ▷60대 이상은 31.4%다.(문화)

4. 안전의 댓가?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평균 속도는 10% 늦어져 → 서울의 경우 2020년 시속 24.1㎞였던 자동차 주행 속도, 정책 시행 이후 시속 22.8㎞로 떨어져. 시간, 장소 상황 고려 탄력적으로 속도 상향 요구 계속.(문화)

5. 백두산, 중국 이름 ‘창바이산’(장백산)으로 유네스코 등재 →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중국명 ‘창바이(長白)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 백두산은 4분의 3이 중국, 4분의 1이 북한에 속해 있지만 천지만 놓고보면 54.5%가 북한 영토다. 북한도 지난 2019년 백두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한국 외)

6. 한-중 영주권자 투표권 논란 왜? → 중국 거주 한국인은 투표권이 없는 반면, 국내 거주 중국인은 지방선거 투표권. 투표권 상호주의 원칙에 안 맞아.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청원 게시판 21만명의 동의를 얻어 중국인 투표권 박탈 요구 있었으나 정부의 거부로 무산.(아시아경제)▼

7. 가계부채는 0.5% 감소... 기업부채는 6.2% 늘어 사상 최대 → 기업 부채 2780조, 금리 인상이 본격화 된 2022년 1분기 이후 404조원이나 증가했다. 2년 기준으로는 기업 빚 20% 늘어, 사실상 빚으로 경영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이 증가했다는 뜻.(헤럴드경제)

8. 아파트 건설비 폭등의 주범은 인건비? → 아파트 건설 인건비, 3년만에 50% 뛰어. 매일경제신문, 대형 건설 업체 A사 주택견적팀에 의뢰·분석. 주된 원인으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노동 들어.(매경)

9. 간호법 되살아나나 → 국민의 힘,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최종 폐기된 간호법안 일부 수정 재발의. 새 간호법은 진료지원(PA) 간호사 자격, 업무 범위 규정, 또 간호사에게 요양시설 설립 권한을 주는 내용도 있어 의사단체들의 반발 예상.(경향)

10. 정말 金값이네... 금 한 돈 40만원에 못 사 → 28일 한국금거래소의 금 한 돈(3.75g) 가격 역대 40만 4000원으로 역대 최고.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계속되고 특히 큰손인 중국은 자산 중 금 비중이 여전히 낮아 이후에도 금 매입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