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4. 22. 06:43헤드라인뉴스

★★04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어쩐지 장보기가 무섭더라”...韓 먹거리 물가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OECD 주요국 중 셋째로 많이 올라...사과·배 등 과일값 급등이 먹거리 물가 상승 견인

☞"사장님 닭갈비에 양배추가 없어요"…한 달 만에 두배 오른 가격...양배추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들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

☞하늘 찌르는 경북 농산물 가격…사과 135% 뛰고, 고추도 22% 올라...정부 3, 4월 농산물 할인에 1천637억원 투입했지만 ‘역부족’...안동농협공판장 사과 물량↓ 가격↑…3월 사과값 전년비 135% 올라...건고추도 1근당 7.5~22.7% 높게 거래…재배면적 줄면서 올해도 가격 높을 전망

☞“월급만 빼고 다 올라” 맞았다…물가 못 따라간 임금 상승률...지난해 상용근로자 임금 2.8%↑, 물가는 3.6%↑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언제쯤…위스키 종량세 도입 요구 목소리도"... 주류 규제 '역차별' 논란도...맥주·탁주만 종량세 적용…위스키, 원가 72%가 주세...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목소리…폴란드·한국만 금지

《금  융》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이차전지 대형주 주가 부진에 직격탄...SK하이닉스 평가액은 2조1천억 증가

☞연일 요동치는 금융시장…향후 전망은...코스피·코스닥 전주 대비 급락...환율도 역대 4번째 1400원 터치...전문가들 “변동성 지속” 전망

☞다시 '7만전자'의 늪…증시 이끈 반도체 랠리 멈추나...삼성전자
, 일주일 사이 7.81% 하락…7만7600원...중동 긴장에 美 금리 우려…ASML·TSMC발 폭풍까지...업황 전반 우려 아니라는 평가에 실적 기대감 여전..."사이클 그대로…조정시 매수 전략 필요"

☞유가 83달러 전제했는데…5월 물가 전망 더 오른다...한국은행
, 2월 수정 경제전망 때 유가 83달러 전제...중동 사태로 90달러선 위협, 5월 수정 가능성 커져

☞환율, 올해 7.3% 급등…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서...올해 들어 7.3% 떨어진 원화 가치…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중동 확전' 여부에 촉각…정부, 차관보-차관-장관급 비상대응

《기  업》

☞파운드리 3사 '美 격전지'는 남서부…시장선점·인재확보 치열...TSMC, 애리조나 낙점…사상 최대 외국기업 투자...인텔도 애리조나 ‘파운드리 기지’ 확대…삼성 추격...삼성전자
, 텍사스서 파운드리·패키징공장 건설..."美 내 고객 선점·인재 확보에 경쟁 불가피"

☞BYD, 中 자동차 시장 첫 월간 점유율 1위…테슬라는 위축...BYD, 월간 점유율 1위…폭스바겐도 제쳐...테슬라, 중국 시장서 위축…점유율 3.7%

☞AIㆍ반도체 뜨니 전선도 뜬다…LS, 질주 어디까지...LS전선 美법인 LS 그린링크 투자세액공제 확정...동해 50% 수준 3000억원 안팎 투자 단행 예상..."유럽, 베트남도 진출 검토"

☞"대만에 반도체투자 몰빵 위험"...지진 후폭풍, 대체지 뜨는 이 곳...최첨단 반도체 92% 대만 생산…두려움 커진 빅테크...인텔·AMD·인피니온까지 말레이시아행...파운드리 회사는 싱가포르 눈독...값싼 숙련 노동자에 희토류도 매력...첨단 반도체에선 대만 독보적 대체 어려워

☞인도 방문도 미룬 머스크, 미국·중국 테슬라 가격 인하로 위기 극복할까...미국 모델Y·모델X 기본 가격,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중국 모델Y, 95만원 인상 20일 만에 266만원 인하…투자자들, 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에 실망할 수도…테슬라 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50$ 아래로

《부 동 산》

☞"분양가 더 오른대"…파주 8억·수원 9억 미분양 완판...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급등...'더 오르기 전에 사자' 심리 확산...계약금 인하 등 업체 마케팅도 한몫...전문가 "집값 상승 불확실" 주의 당부

☞9억에 팔려던 집 13억으로 올렸다…공사비 쇼크 이정도였어?...홍제3구역, 분양가 최대 50% 상승 전망...전용 77㎡ 일반분양 약 9.1억→13.6억...조합, 내달 11일 총회 거쳐 9월 이주 목표

☞서울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등장한 '서반포'…뜨거운 감자 됐다...흑석11구역 아파트 단지명 '서반포 써밋 더힐'...이전에도 행정동과 무관한 아파트 작명 많아...서울시 "고유지명 활용" 권고하지만 강제성 無

☞떼인 전세보증금 작년보다 80% 늘었다...1분기 사고액 1조 4354억원...전세피해액 최고치 경신할 듯...공인된 피해자 1만 5433명

☞홍콩H지수 ELS판매사 제재 ‘속도’…CEO 징계 여부 ‘촉각’...금융당국, 11개 판매사에 검사 의견서 송부...6조 손실 홍콩 ELS사태 CEO 제재는 어려울 듯...금융당국,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재발방지

《사  회》

☞지난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중 8곳, 여전히 수업 못해…집단유급 데드라인 다가온다...지난 15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절반만 개강...22일 개강 앞뒀던 대학 일부도 연기

☞의사단체들, 정부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일부는 ‘환영’...의대학장들 "올해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대한의사협회 “정부안 근본적인 해결방법 아냐”...의대교수들 “원점재검토 주장 변함없다”...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정부 합리적인 선”

☞60세 미만 비은퇴자 80%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했다”...은퇴 후 주된 소득원 1순위로 국민연금 꼽아...국민연금 감액 고려해 다양한 연금상품 개발해야

☞정부 한발 물러서도 강경한 의료계…환자들 "이제 그만"...병원 찾은 시민들 "의사도 양보해야"..."밀어붙이는 쪽이 이기는 건 아닐것"...오는 25일엔 의대 교수 사직 본격화

☞성인 페스티벌 취소에 ‘설왕설래’…주최 측 "6월 재추진할 것"...'수원→파주→서울' 지자체 반대에 행사 장소 변경..."성상품화"·"남성 권리" 등 첨예한 갈등 이어져...주최 측, 6월 행사 예고···여성단체는 고발 나서

《국  제》

☞"러시아·이란·中 위협"…美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 130조원 지원...美하원 초당적 합의로 대외 원조 패키지 통과...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 및 틱톡강제매각...공화소속 하원의장 돌파구 마련…초당적 공감대...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에 결정적 지원될 것"

☞일본, 독일에 역전 당하더니…"인도에 밀리는 건 시간 문제"...인도 명목 GDP, 2025년 일본 넘어설 전망...일본, 지난해 독일에 밀린 데 이어 5위로 하락...엔저에 달러 기준 GDP 감소 영향도...인도, 인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총선 시작…성장률 높인 모디 3연임 전망

☞반년 기다린 美, 마침내 해외 안보에 131조원 쏟으며 팔 걷어...美 공화당, 우크라 및 이스라엘, 대만 지원하는 131조 규모 예산 가결...바이든 "美 리더십 보여주는 투표" 환영, 우크라 및 이스라엘 정상도 감사 표해...美 공화당 반대로 반년 가까이 해외 안보에 손 못 써...대만 및 틱톡 법안 추가, 中 압박 강도 더 해

☞하마스 수장 만난 에르도안 "팔 단결해야"…이스라엘에 영구휴전 촉구...이스탄불서 하니예와 회담…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논의...줄곧 하마스 편에 선 에르도안…카타르 중재역 노린 포석

☞美, 221년 만의 최대 규모 매미 등장에 긴장…최대 1000조 마리 규모의 ‘매미겟돈’...13년, 17년 주기 매미 7종 동시 등장...소음 공해, 과수원 피해 가능성 커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것들

1. 진짜 코로나 ‘끝’ → 코로나 재난 위기단계,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 마지막 남은 ‘병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첫 환자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만.(한국 외)


2. 빗나간 여론조사의 뒷맛... → 이긴 쪽도 진 쪽도 개운치 않다. 1987년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고 믿고 투표에 참여한 친야 유권자는 2020년 총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니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다. 반면 집권당이 참패하겠다는 판세분석을 접하고 투표소에 갈 맘을 접었던 친여 유권자는 여론조사에 농락당했다고 느낄 수 있다...(중앙선데이)


3. 출구조사 틀린 지역구 18곳 → 이 중 17곳이 민주당 승리 예측. 그러나 실제 개표 결과는 국민의힘 승리 16곳, 개혁신당 1곳 승리. 국민의힘 승리로 예측 됐지만 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1곳. 여권 후보는 과소 예측하고 야권 후보는 과대 예측하는 양상을 보였다.(중앙선데이)


4. 금연과 폐암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완전히 담배를 끊으면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을 42% 줄일 수 있다.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57%까지 낮출 수 있다.(한국)


5. 中 전기차, 韓 상륙 초읽기 → 싼 가격이 무기. BYD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 내놓은 ‘아토3’이 440만엔(약 3940만원)이었는데, 한국에 들여온다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 가능성. 현대차는 보조금 받으면 2~3천만원대의 캐스퍼 전기차, EV3 등 출시로 대응 계획(세계)


6. ‘K-패스’ 24일부터 신청 받아 → 대중교통 요금 20%, 30%(청년), 53%(저소득층)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사 통해 접수, 사용은 다음 달 1일부터.(국민 외)


7. 윤석열-이재명 회담 주요 의제되나 ‘국민 1인당 25만원’ → 필요 예산 총13조... 전국민 5132만명에 1인당 2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취약계층 300만명에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국민)


8. ‘1등부터 의대 가는 나라에선 '혁신' 어렵다’ → 의사 출신 경제학자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인터뷰. ‘의사 모자란다’에는 동의. 의사-타직종간 소득 격차 너무 커... 의사 간에도 소득격차 벌어져. 이런 격차 원인이 된 실손보험, 미용 의료 등 15년간 정부가 방기한 것.(한경)


9. ‘공채의 종말’... 삼성만 남았다 → 주요 대기업 상시채용 64% 넘어. ‘경력있는 신규 직원’ 선호. 수시채용과 이직이 보편화 되면서 최근엔 입사하자마자 다른 회사의 수시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세태...(세계)


10. ‘충무공‘ → 흔히 이순신 장군으로 알고 있지만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받은 사람은 역사상 모두 9명이다. 남이 장군,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도 시호가 ’충무공‘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과거 ‘충무공 탄신일’로 올려놓았던 것을 정부의 명칭 변경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수정했다.(경향, 우리말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