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5. 2. 07:42헤드라인뉴스

★★05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정부 노력에도 치솟는 식품가격…간장·된장 인상 미뤘지만 "얼마나 버틸지"...물가안정 요청···일단 시점만 늦춰...원물·부자재 가격 올라 한계 직면...초콜릿·커피원두 등도 "시간문제"...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소집


☞중국 횡포 부려도 소용없어…이젠 ‘이 나라’서 수입 가장 많이한다는 요소...80~90% 중국에 의존했지만...작년말 中정부 수출제한하자...베트남, 일본, 사우디등 다변화...운송비 차액지원 4월말 종료돼...다시 중국산 수입 급증 우려


☞꺾이나 했더니… 가계대출 한 달 만에 5.6조 반등...주담대 3.6조·신용대출 1.9조 늘어...신생아 특례대출·공모주 투자 영향...스트레스 DSR로 감소 전망 빗나가...가계대출 699조… 700조 돌파 코앞...최근 부동산 거래 늘고 금리는 상승...증감 요인 혼재… 추세 이어질지 주목


☞“난 결혼 안했지만 찬성일세”…‘1명 낳으면 1억’ 국민 설문 결과 보니...국민권익위 설문조사 결과...국민 62% “출산에 동기부여”


☞남편 출산휴가 10일→20일… 육아기 단축 근로도 확대...정부,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발표...취준생·니트족 지원 방안도 발표...올 하반기 2차 대책 발표할 계획


《금 융》

☞비트코인, 주요 지지선 8500만원 이탈...'단순 조정 vs 추가 하락'...바이낸스 최저가 5만6500달러·업비트 8000만원 터치


☞하이브, 너 내 도도도 동료가 돼라…줍줍 나선 개미들...7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 육박…삼전 이은 2위...“단기 주가 널뛰기 감안해야…중장기론 매수 기회”


☞상장사 1분기 '깜짝 실적'…반도체 투톱이 견인...영업이익 예상치보다 17% 높아...증권가, 2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고환율·고금리 리스크가 변수


☞킹달러 시대 수천억 오락가락…손익계산서는...원화 이익 늘어…자동차·조선 ‘방긋’...달러 빚 잔뜩…배터리·항공 ‘직격탄’


☞실적 ‘훈풍’ 타고 힘내는 코스피… 2800 넘을까...1분기 기업 ‘깜짝 실적’에 2700선 육박...중동정세도 안정화… 랠리 기대감 ‘UP’...증권가 “5월 예상고점 2830까지” 제시...고물가 인한 연준 금리 인하 후퇴 ‘변수’


《기 업》

☞“중국 벗어나기 그렇게 어렵나”…반도체·배터리 기업들 ‘전전긍긍’, 왜?...중국산 의존도 61%로 늘어...향후 수출통제 땐 속수무책...반도체·배터리기업 전전긍긍...광물안보 파트너십 확대 시급


☞반도체·車 ‘쌍끌이’… 대미 수출 사상 최대...4월 수출액 562억달러...전체 7개월 연속 플러스...對美 24.3%·對中 9.9% 늘어나...반도체 99억6000만弗 … 56.1% ↑...자동차 67억9000만弗 ‘역대 최대’


☞KAIST, 값싸고 에너지 밀도 40% 향상된 리튬이온전지 만든다...KAIST·UNIST·맥길대 연구진, 고성능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양극 개발...리튬이온전지 양극의 핵심광물인 니켈·코발트 없이도 에너지밀도 40% 향상...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 구현,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게재


☞신차 늘리고 가격 내리고… 車업계, 전기차 불황 정면돌파...현대차 캐스퍼EV·아이오닉9 출시...기아도 EV3 양산 6월 시작 예정...가격 경쟁력 갖춘 신차로 회복 노려...테슬라發 가격 인하 경쟁도 치열


☞IPO 기업들, 문턱 낮아진 코스닥 직행… 코넥스는 ‘찬밥 신세'...기술특례 요건 완화한 코스닥...상장 예비심사 청구 31곳 몰려...코넥스는 거래대금 5분 1 토막...예심 청구 ‘0’…시장 잠식 위기


《부동산》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계약취소물량...거주 의무도 없어...만점통장 나왔던 단지…일반공급은 1가구...인근단지 비교 시 3억원가량 마진 예상


☞굳게 닫힌 팬스 위 설비만 우뚝… 조합장 선출로 재착공 희망...은평구 대조1구역...25층·2451가구 '역세권 대장주'...재개발 공사 중단 넉달째 이어져...인적 드물어 인근 상권까지 침체..."거래 위축" 부동산중개소도 한산...이달 말 선임총회… 정상화 기대


☞강남 알짜도 입찰 0인데… 여의도 대교에 몰리는 까닭은...4개 이상 건설사들 수주전 나서...인허가 속도 빠르고 한강뷰 가능


☞여기 한국 정말 맞아요?…'월세 500만원 이상' 급증...강남 84㎡ 월세 500만원도 훌쩍...10개월 연속 상승행진에 서울 평균 월 128만원...인기지역은 물량 품귀 현상


☞'줍줍'이 휩쓴 4월…5월엔 밀린 '대단지' 쏟아진다...4월엔 둔촌·세종·과천 등 '무순위 청약'만 인기...북한산 옆 아이파크, 광명 롯데캐슬 등 5월 공급...서울 '알짜' '공덕1·장위6 등은 다시 6월로 밀려


《사 회》

☞임현택 新의협 회장, 공식 임기 시작…"얽힌 매듭 잘 풀겠다"...복지부 장·차관 파면과 尹사과 요구한 '초강경파'…"先증원 백지화, 後대화" 주장...2일 첫 상임이사회 시작으로 회무 돌입…의·정 일대일 대화 위한 협의체 구성 예정


☞의협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 의·정갈등 새국면...“정부와 1대 1 대화체 구성 추진”...尹·李 “의대증원 공감” 한목소리...서울대병원·세브란스 일부 휴진


☞의대 증원 1550명 안팎…32개大 모집 인원 확정...내년도 증원 절차 막바지 돌입…대교협 대입전형 계획 심의...이달 중순 이후 속도낼 전망…5월 말까지 대학에 통보 예정


☞조두순 “아내가 22번 도망가, 내가 왜 죄인?”…법정서 횡설수설...‘야간 외출제한’ 어긴 조두순, 항소심 발언...10분간 최후진술 중 “아내 도망가” “내가 뭘 잘못”...검찰 “개선의 여지 없어”, 징역 1년 선고 요청


☞어린이날 대체휴일까지 최대 6일 연휴… 인천공항 112만명 몰린다...하루 18만6000명 출입국 예상


《국 제》

☞가자 휴전 기대 고조에…프랑스 외무장관, 카이로 협상장 깜짝 방문...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 만나 회담..."프랑스 이중국적자 인질 3명 명단에 오르길 희망"


☞인내심 바닥난 美, 하마스 비난...가자 휴전 "당장 해야"...중동 순방중인 美 블링컨, 하마스 겨냥해 "당장 휴전" 촉구...휴전 협상 길어지자 하마스까지 압박


☞떨어지는 엔화만큼 기시다 연임 비상...170엔땐 실질임금 마이너스 계속돼...기시다, 플러스 전환 최우선 추진에...6월 정액감세로 '지지율 전환' 모색...물가상승에 가계 부담 전년비 증가


☞계속되는 美고용 호조…4월 민간고용 전월대비 1만명 더 늘어...4월 민간고용 19.2만명···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고용 호조세에 인건비 부담↑···'끈적한 물가' 계속돼...사라진 금리 인하 기대감···美 금융시장 휘청일 우려


☞'대만 공격 핵심'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 첫 해상 시험 돌입...오전 8시쯤 중국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서 출항...대만 공격 핵심 전력…대만해협 인접한 푸젠성서 이름 따와


2024년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60%, 1억원 주면 아이 낳을 것... → 국민권익위원회, 지난달 17~26일 정책자료 설문. ‘자녀 한 명당 1억원을 준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가 될것인가’는 질문에 응답자의 62.6%(8535명)가 ‘된다’고 응답. 또 시행될 경우 필요한 연 23조원의 재정 투입에도 63.4%(8674명)가 동의.(한경)



2. ‘제로 슈가 소주’ 뭐가 다를까? → 소비자보호원 분석에서 5개 브랜드 ‘제로 슈거’ 소주 모두 당류 검출되지 않아. 그러나 비교군인 일반 소주 역시 당류가 100㎖당 평균 0.12g으로 ‘제로 슈거’ 소주로 표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큰 차이 없어.(연합뉴스 외)



3. 지난해 외국인 환자 198개국 60만 명 → 일본(31%) 중국(18.5%)이 절반이고 미국(12.7%)이 3위. K 의료가 성장세지만 말레이시아와 튀르키예도 매년 100만 명 넘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다. 의료비가 미국의 10∼20% 수준인 인도의 추격세도 무섭다.(동아)



4. 뽑아서 버리던 치아, 재활용 → 대구시, 대구 이노-덴탈 특구 지정,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사랑니 등 인체 치아를 이용해 골이식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사업 추진. 치료를 위해 뽑는 치아는 연간 1380만개가량으로 그동안 재활용을 금지해 전량 폐기해 왔다.(세계)



5. 두달 뒤 수시 지원인데... 의대증원 '사법 변수' 돌출 → 의대 교수, 전공의 등 16명이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법원, 13~18일 결론 내기 전까지 정부에 대학별 모집정원 승인 보류 요청.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면 의대 증원은 정부의 계획대로 추진되지만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본안 판결 전까지 의대 증원은 기약 없이 연기될 수밖에 없다.(매경)



6. 中직구, 1분기만 1조 육박 → 올 1분기 9384억... 지난해 대비 54% 급증. 사상 최대. 관세청, 중국 직구(직접구매) 급증에 따라 이를 전담할 군산 ‘특송물류센터’ 개설 운영 중.(한경)



7. ‘배양육’ 국내 상용화 첫발 →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 배양해 근육(고기)으로 만든다. 이스라엘 푸드테크기업 스테이크홀더는 배양육을 3D프린터 방식으로 찍어내는데, 시간당 장어 268㎏을 생산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배양육 판매가 불가능했다. 관련법이나 인허가 체계가 없었기 때문. 최근 관련 제도 마련. 현재 배양육 판매가 허용된 국가는 미국·싱가포르(닭고기)와 이스라엘(소고기) 세 곳뿐이다.(한경)



8. ‘K-패스’ 시행 첫 날 →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를 20%~53%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1일 시행. 전체 회원 100만명 돌파 인기. 실물카드 발급엔 대기도... 환급율은 일반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 53%. 한 달 7만원을 쓸 때 환급액은 일반인 1만4000원, 청년층 2만1000원, 저소득층 3만7000원.(경향)▼



9. 사과·감자값 전세계 1위… → 한국 식료품값, 세계 6번째, 사실상 최고. 글로벌 물가 비교 플랫폼 ‘넘베오’의 식료품 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조사 대상 146개국 중 6위. 한국보다 높은 나라는 버뮤다, 스위스, 카이만제도, 버진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정도여서 사실상 세계 최고.(서울)



10. ‘있다가’ 갈게... vs ‘이따가’ 갈게... → 여기서는 ‘이따가’가 맞다. ‘이따가’는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다. ‘이따가’의 어원이 ‘있다가’에서 온 것은 맞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본뜻에서 멀어졌으므로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