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 07:36ㆍ헤드라인뉴스
★★ 6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경 제》
☞"1%라도…" 3시간새 200억 대출 갈아탔다...당국과 금융권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날 공개됐다. 오픈 첫날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클릭 몇 번으로 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한 고객들은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쌓이는 기업부담…재고율 역대최대...제조업 출하량이 줄었지만 재고가 소진되지 않으면서 4월 국내 제조업 재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산업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줄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고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
☞"후쿠시마 방류 과학적 검토, 의미있는 진전"...시찰단 현장점검 브리핑...주요설비 설계대로 설치 확인...종합판단 유보해 실효성 논란
☞금감원, 가상자산 투자사기 신고센터 개설...가상자산 연계 투자 피해가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이 신고센터를 신설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금 융》
☞국민연금, 5년간 목표수익률 5.6%로 잡아...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향후 5년 간의 국민연금기금 목표수익률을 5.6%로 정했다고 밝혔다. 실질경제성장률과 물가성장률 전망을 고려한 수치다.
☞코스피 장밋빛 전망에도 개인들 매도 행렬...증시 강세에 차익실현 매물 늘어...삼성전자 2조 넘게 팔아 60% 차지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연일 주식을 매도하기 바쁜 모습이다.
☞증시 회복에 증권株 활짝 웃었다.. 5대 증권사 1분기 1조3000억 벌어...1·4분기 증시가 회복되면서 국내 5대 증권사가 벌어 들인 순이익이 1조3000억원에 육박했다.
☞이달 1조 넘게 던졌다… 서학개미, 美주식 2개월째 순매도...美기준금리 방향성 모호해지고 부동산 침체 등 경기 악화 영향...펀드 투자자도 신흥국으로 이동...북미펀드 올해 4618억원 유출
《기 업》
☞"中 포기못해"… 삼성, 초고가 TV로 승부수...1억넘는 '89형 마이크로 LED'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출시...하이센스·샤오미 등에 밀려 中시장 점유율 1.3%로 추락...프리미엄 TV 내세워 돌파구
☞기업도 韓日공조…6년미룬 합작사 설립...정상회담 뒤 재계협력 활기...OCI·도쿠야마 MOU 체결...日 車부품사 아산에 새 공장
☞전기료·환율 후폭풍 시멘트값 14% 인상...지난해 가격을 33% 인상했던 시멘트 업계가 7월부터 판매가를 14% 올리겠다고 레미콘 제조사에 통보했다. 시멘트 원재료인 유연탄 가격은 최근 하락했으나 전기요금 인상에다 원화값 하락에 따른 환율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LG화학, 충남에 탄소나노튜브 4공장 착공...LG화학이 배터리, 반도체 공정용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4공장을 착공했다.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CN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부 동 산》
☞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8.3만가구…다주택자 5292명...외국인 주택소유 현황 첫 공개...작년 말 전체 주택의 0.4% 소유...중국인, 4만4889가구 '절반 이상' 미국인, 1만9923가구로 뒤이어...토지는 미국인이 53%로 최대
☞"시멘트값 또 오르면 아파트 공사비 갈등 봇물 터질것"...시멘트發 공사비 대란 비상..."분양 마쳤는데 추가비용 어쩌나" 건설사 분양 기피 심화될듯 "향후 주택공급 큰 차질 우려" 시멘트업계 "전기료 인상 반영"
☞“토지사용동의 80%”…이 말에 속아 131억 날린 지주택 조합원들 멘붕...
☞앞서 이들은 토지사용권원(토지사용동의) 80%를 확보했다고 홍보하면서 조합원 438명을 모집한 후 분담금과 업무대행비 명목으로 131억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실제 토지사용권원은 7∼26%에 불과했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사용권원을 80% 이상 확보해야 조합 설립이 가능하다.
《사 회 유 통》
☞또 민노총 집회…경찰 "불법땐 캡사이신"...민노총 서울 도심 2만명 집결...집회 이전부터 경찰과 신경전 펜스 설치 두고 고성 오가기도...캡사이신 가방 멘 기동대 배치...노숙집회 후 엄정 법집행 강조...윤희근 "질서 유지 단호하게"
☞결혼 3주 만에 남편 살해한 그녀...구치소서 수용자 폭행...혼인신고를 마친 지 3주 만에 4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확정받은 20대 재소자가 구치소에서 수용자와 다투면서 다시금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부터 코로나 걸려도 출근 가능...굿바이 코로나, 달라지는 점...격리의무 없고 5일 권고로 약국·의원 마스크 벗어도돼
《국 제》
☞'용두사미' 中리오프닝…구리·알루미늄값 폭락...5월 PMI 예상치 밑돈 48.8 리오프닝 효과 기대 못미쳐...실업률 늘어 소비회복 더뎌...中부동산 신규투자도 부진...구릿값 연고점 대비 20% ↓...FT "글로벌 수요둔화 신호"
☞이란산 원유 풀릴 조짐 국제유가 70弗선 붕괴...경제 제재로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가 국제 시장에 나올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폭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도 생산량을 늘린 러시아 탓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생산량을 확대할 가능성 역시 유가를 대폭 끌어내렸다.
☞'결혼 기피' 日, 작년 출산율 1.2명...코로나19 등으로 지난해 일본 합계출산율이 1.2명대로 나타나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이 같은 수치는 17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이며 후생노동성이 이달 지난해 출산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한국은 성공했는데…위성발사 실패 北, 김정은 재촉에 서둘렀나...31일 이른 아침 서울을 비롯한 남한 전역을 ‘초긴장’시킨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 북한은 미리 통보한 정식 예고기간(5월31일0시~6월11일0시) 첫날인 이날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발사체 자체의 추진력 상실로 서해에 추락했다.
♧2023년 6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실제였으면 어쩔뻔했나... 이번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이 주는 교훈 3가지 →
①왜, 어디로 피해라는 내용없는 허술한 통보
②일본보다도 12분 늦은 발령
③컨트롤 타워 기능 부작동.(중앙 외)
2. ‘네이버 먹통이라 더 무서웠어요’
→ 경계경보 오발령 속 트래픽 폭증으로 네이버 모바일 6시 43~48분까지 먹통,
어떤 상황인지 정보 없어 더 불안했다는 시민들...(한국)
*이제 포털도 ‘국가 안보자산’...
3. 北 정찰위성은 서해 추락... 체면 구긴 김정은
→ 어청도 서방 200㎞ 해상 떨어져,
北 사전 예고 낙하지점 못 미쳐.
北도 실패 인정.
北, 25년간 6차례 위성 발사,
성공했다는 2개 위성도 사진 공개 등 없어 정상작동 여부 확인 안돼.(세계)
4.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수
→ 총 8만3512호,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0.4%.
중국 53.7%, 미국 23.8%... 61.4%가 아파트.(문화)
5. 현대가 만들지만 한국에는 없는 차들
→ ‘모하비 픽업 트럭’(호주),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레타’(인도), 해치백 스타일 ‘씨드’(유럽)...
해외 인기모델이지만 한국행은 쉽지 않아.
국내와 선호 다르고 소량생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바꾸는 것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국민)
▼현대가 만들지만 한국에는 없는 현대, 기아차의 현지 인기 모델들
6. 서울 26평 아파트가 3.5억... 반값 아파트 본격화
→ 토지는 시나 국가 등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반값 아파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1305세대 착공.(국민)
7. 렝겔만 효과’
→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이 발견한 심리현상.
여러 명이 함께 일할 때 각 개인은 혼자 때보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현상.
즉, 줄다리기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00으로 가정할 때, 2명이 참가하면 93, 3명일 때는 85, 8명일 때는 49로 떨어진 다는 것.(헤럴드경제)
8. 돈 나올 구멍없다
→ 올들어 세수 부족 역대 최고.
4월까지 지난해 보다 34조 감소.
4월만 10조 감소, 이 중 9조가 법인세.
세수 부족은 이미 회복하기 힘든 수준...
기업 실적 부진에 세금 환급, 세금 유예 등 크게 늘린 것도 이유.(국민 외)
9. 부검 더 확대 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는 전체 변사자에 대한 부검 비율이 3%인데 스웨덴은 90%, 영국은 40%, 일본은 13%이다.
억울한 죽음을 없애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부검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중앙)
10.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8년, 사고 82% 급증
→ 대수 늘어 나는데 인력은 한계.
전체 자전거 4만대 넘는데 관리인력 238명.
배송·안내 빼면 정비 인원은 고작 60명.
연 100억 넘는 적자에 인력 3년째 동결...
잦아진 고장에 불편, 사고 빈발.(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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