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8. 16. 07:25헤드라인뉴스

★★08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韓, 이러다 세계 수소 경쟁서 밀린다…수소 저장‧운송 세계 특허 출원 비중 5% 불과...EU(33%)·美(23%)·日(22%)에 크게 뒤져

☞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될 듯…경유는 단계적 축소 검토...연장여부 이르면 이번주 후반 발표...휘발유 25% 연말까지 연장 유력...경유값 안정 단계적 혜택 축소 예상

☞ 봇물터진 해외여행 … 1년새 79% 늘어...7월 항공여객 900만명 육박...월간 기준으로 올해 최대

☞ 빚폭탄 맞은 위기의 서민들 채무조정 신청 9만명 '훌쩍'...올해 상반기 신청자 급증...벌써 작년 70% 수준 몰려

☞ 제주에 31일 中크루즈선 온다…사드 사태 후 6년만...2만5천t급 크루즈선 "20일간 유커 1천명 모집해 올 것"...내년 3월까지 예약 꽉 차고, 이후에도 예약 줄이어

《금 융》

☞ 가계대출 정체에 기업금융으로…하나銀 3조 늘어 최고...KB·신한·하나, 신용공여...기업, 고금리에 자금난 호소...올들어 반년새 5조 넘게 증가...HD현대·롯데·SK 순으로 많아...은행도 기업금융 공격적으로

☞ 16,000,000,000,000 팔아 빚 갚는다는데…세수펑크 얼마나 심했으면...재정 구멍 날로 커지면서...정부, 국유재산 매각 속도...대금 분납 기간 늘려주고...유휴부지 대부 기간 확대...정부, 한은서 100조 넘게 빌려...상반기중 이자만 1141억 지급

☞ '보장성보험 큰손' 2030여성…남성보다 2배 더 가입했다...여성 1인당 2.2개·남성 1.2개...“보험료도 10만원 가까이 차이...업계, 여성전용 보험 잇단 출시

☞ 매년 내놓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민낯보다 화장발 세우는 금융지주...통일된 작성기준 없어 비교 불가...불리한 지표는 감추고 포장 급급...2025년부터 순차적 의무화 방침

☞ 올해 채무조정 신청자, 상반기에만 9만명 넘어...작년 한해 전체 13만8202명...훌쩍 넘어 급증세 이어갈 듯

《기 업》

☞ 현대차그룹, ‘레드닷어워드’서 본상 7개 휩쓸어...현대차 ‘N비전74’ 미래지향적 디자인 호평...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높이 평가 ...기아 2개·제네시스 2개부문 수상 영예

☞ "韓 혁신생태계 경쟁력, OECD 평균 미달"...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학자·기업인 310명 설문조사..."저성장·지방소멸 위기가 원인"

☞ "호황에도 사람 못구해"…'중후장대' 인력난...20·30세대 지방근무 기피 탓...포스코 600명·현대重 200명↓...'무한채용' 한화오션도 감소...제조업, 우수 엔지니어 확보전...수도권에 R&D 근무 거점 마련...HD현대·현대제철도 판교行

☞ 커피도 곱빼기…가성비 1ℓ 음료 인기...대용량 아이스커피 매출 쑥...스타벅스 887㎖ '트렌타' 호응...이디야 '엑스트라'도 25%↑...1.7ℓ 특대 하이볼까지 등장

☞ CU·GS25 "1위는 나야 나" 편의점 점포 수·매출 접전...상반기 편의점 매출 10% ↑...백화점 매출비중 1%P로 추격

《부 동 산》

☞ 중개사만 믿었는데… 가짜 자격증에 전세 보증금까지 꿀꺽...전세사기 2차 특별점검 결과...공인중개사 785명 무더기 적발...분양업자·바지 임대인 등과 공모...자격·등록증 대여 등 위법 백태

☞ 개인간 임대가 80%…한국 '기형적 시장'이 전세사기·역전세 초래...8년전 '기업형 임대 육성' 공언...정책 수시로 바뀌며 리스크 키워

☞ 공시가 현실화율, 내년 75.6%보다 더 낮아진다...국토부, 계획 재검토 용역 발주...종부세 등 부담가중 비판 커져...집값 급락시기 가격 역전 우려...“목표치도 90%→80%대로 하향...시세 급변할땐 현실화 중단 등...탄력적 조정 장치 마련도 검토...11월 중 공시가 제도개선 발표

☞ 연말까지 전국 대단지 3.4만 가구 일반분양...인천·부산 각 5000가구 이상...지방 청약 수요회복 여부 주목

☞ "아파텔이 더 허술"… 부실시공 의혹에도 사용승인 취소 안된다...주택법 아닌 건축법 적용 받아...입주자 사전 점검 권고에 그쳐...위법땐 입주민이 소송 제기해야...준공 시점 임박… 논란 커질 듯

《사 회 유 통》

☞ "국내 말라리아 환자 벌써 500명 넘었다"…9월까지는 조심해야...연말 700명 안팎 전망…2011년 이후 최다 예상

☞ 잼버리 짐 날라준 구급차 '셔틀' 논란… 대전 경찰, 수사 착수...국민신문고 고발 따라 담당수사관 배정...CCTV 영상 확보… 관련자 등 조사 예정

☞ 치수 능력 도마 위 오르자…환경부, 물 관리 조직 강화...물위기TF·디지털홍수예보추진단 꾸려...최근 극한 홍수·가뭄 빈발하는 가운데...尹 대통령 "물 관리" 지적에 후속 조치

☞ 나라 찾은 날에 왜 ‘이들’이 설치나...대구서 ‘폭주족 단속’ 7시간 만에 114건 적발...대구경찰청 ‘광복절 폭주’ 대비해...경찰관 183명·이동장비 73대 배치...도로교통법이 100건으로 가장 많아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지난해 50인 이상에 이어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고용부, 사업장 부담 고려해 연말까지 ‘특별지도’

《국 제》

☞ 러, 루블화 급락에 금리 3.5%P 올려 12%로 대폭 인상...루블화 14일 달러당 101루블로 17개월만에 최저 기록...7월에도 루블 하락 위험에 금리 1%P 인상했지만 역부족

☞ '살인 물가' 아르헨, 기준금리 한번에 21%P 인상...당국, 페소화 가치 18% 절하...극우 후보 예비선거 1위에...주식·국채 가격 폭락 영향

☞ 탈레반 재집권 후 2년… "어느 나라도 공식 인정 안 해"...서방 주요국, 아프간 외교공관 폐쇄...여성들, 극심한 차별·억압에 시달려...국제사회 지원 감소로 빈곤 일상화

☞ "중국이 대만 쳐들어갔다"…대만언론 사칭 가짜 뉴스 등장...대만 부총통 미 경유 후 나와…대만 국방부 "중국군 대규모 훈련 없어"

☞ 하와이 산불 경제 비용 '최대 10조원'...인구밀집 지역 강타 재산피해 커...관광 수입 줄어 '경기 침체' 예상



2023년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알콜중독도 뇌수술로 치료? → 최근 미국 알콜중독 원숭이 실험에서 음주량 90% 이상 줄어. 알코올 중독은 알코올을 섭취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알코올을 더 찾게 되는 것인데 뇌수술로 알콜 섭취 없이 도파민을 적정 수준 분비되도록 하니 술섭취가 줄었다는 원리.(중앙)

2. AI 커버곡 인기 짭짤…“수익 정산” 새 음악시장 열린다 → 뉴진스의 노래를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가 부른 곡은 200만 조회수. 그러나 사실은 생성형 AI에 브루노 마스가 그간 부른 노래를 반복해 학습시킨 뒤 뉴진스의 대표곡을 가창하게 한 것... 저작권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 있어. 업계에서는 이런 ‘딥페이크 트랙’의 등장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수익을 나누려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경향)

3. ‘스포츠에서 ‘남성부’ ‘여성부’ 그리고 ‘성전환부’로 나누는 것이 공정하다‘ → 국내 최초성전환 사이클 선수 나화린씨. 현재 세계육상연맹은 성전환자의 여자부 출전을 금지했고, 국제수영연맹은 성전환자 중 12세 전 수술받은 때에만 여자부에 나서도록 규정을 고쳤다.(경향)

4. 다시 오르는 기름값... 1700원 넘어서 → 14일 전국 평균 ℓ당 1724원. 전국 휘발유값이 17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 경유는 1581원. 세수 펑크에 정상화 검토했던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될 듯.(국민)

5. 한국 ‘유엔 사령부’ → 한국에 있는 ‘유엔사’는 6·25 참전 다국적 연합군 사령부로 현재는 미국·영국·태국·캐나다·호주 등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정전협정 관리는 물론 한반도 무력 충돌 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별도 결의 없이도 전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일본에는 한반도 유사시 한국의 유엔사를 지원하는 후방기지 7곳이 있다.(중앙)

6. 독립문의 설계자는 우크라이나 출신 건축가 → 독립협회의 서재필은 파리 개선문을 보고 스케치한 도안을 주고 우크라이나 출신 건축기사 아파나시 세레딘사바틴(1860년~1921년)에게 설계를 맡겼다. 토목건축은 조선인 건축기사 심의석(沈宜碩)이 맡았다. 심의석은 이때 중국인 노무자들을 데리고 공사를 했다.(뉴스1)

7.  다가오는 미 대선, 반중 정서의 경연장 될 듯 → 트럼프는 물론 바이든 등 대부분 후보들 반중 경쟁적 강조... 블룸버그, 미국 정치가 양극화, 이분화로 가고 있지만 반중 이슈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문제라고 분석.(국민)

8. 유기견 → 최근 5년(2016년~2020년) 통계에 따르면 동물 유기 건수는 휴가 시즌인 7, 8월에 가장 많다. 2년 전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 동물 유기에 과태료 처분이 아닌 300만원 이하의 벌금, 즉 형사처벌로 처벌이 강화되었지만 유기 건수 줄지 않아.(세계)

9. 잼버리 파행... 이번엔 경제성 없는 새만금 공항 → 새만금 국제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입찰 나라장터에 게시. 환경단체, 환경영향평가 아직 통과 못해, 입찰 발주 취소 촉구. 2019년 사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비용 대비 편익 분석은 0.479로, 경제성 판단기준인 1을 크게 밑돈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