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8일 일요일 헤드라인뉴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023. 8. 28. 07:30헤드라인뉴스

★★08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조만간 0%대로 뚝 떨어질 것”...전문가가 경고한 성장률, 이유는...韓경제 성장보고서 입수...혁신기업 부족 등에 생산성 부진...성장 기여도 美45% vs 韓-4% 대조...저출생 충격, 잠재성장률은 2030년대 0.69%

☞ 공부 해봐야 취직 안되는데…“그냥 쉽니다” 126만명, 절반이 대졸...통계청 청년층 조사 결과...첫 취업까지 10개월 걸려

☞ 뛰는 국제유가·농수산물값…8월 물가상승률도 같이 뛰나...두바이유 상승, 기름값 7주째 올라...폭염·수해에 농산물값 세 자릿수↑...7월 2%대서 8~9월은 3%대 전망

☞ “후진국형 부실공사”… GS건설에 최고수위 ‘철퇴’...국토부, 영업정지 10개월 추진...元장관 “위법행위 가장 엄중한 처벌”...설계·감리 등 경찰 수사의뢰 계획

☞ 인도는 수입세 인하·테슬라는 전기차 공장...선물 보따리 풀 수 있을까...로이터 "인도, 전기차 수입세율 인하 검토"...실현 땐 글로벌 전기차 업체 전체에 수혜

《금 융》

☞ 10만원으로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10년·20년물로 내년 상반기 출시…최대 年 1억원까지 투자...만기보유 땐 稅혜택·가산금리…안정적 노후준비 상품 주목

☞ "주식서 일단 빼"…다시 MMF에 뭉칫돈...갈 곳 잃은 돈 급증...美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에...투자 불확실성 부쩍 커져...MMF 잔고 180조원 육박

☞ 코스닥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더 널뛴다...올 시총 상위 100위 변동성...코스닥 소형주들 보다 커져...큰손 대형주 쏠림현상 반영...코스피 101~300위 중형주...투자자 관심 멀어져 무기력

☞ 지갑여는 기관…돈줄 마른 PEF '단비'...연기금·공제회 등 투자재개...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나서...사학연금 4천억·산은 3천억...연말 출자규모 2.5조 달할 듯

☞ 다급한 중국, 증권거래 ‘반 값’ 인지세… 2008년 이후 첫 인하...외국인·본토인 자본 엑소더스에...中금융 당국, 증시 부양책 발표...28일부터 인지세 50% 인하...부동산 위기 등 국면 전환 모색

《기 업》

☞ 70개국서 온다…외국인 성지된 더현대서울...1~7월 외국인 매출 780% 쑥...구매고객 70%는 2030세대...매출서 외국인 비중 12% 육박...2년만에 방문객 1억명 돌파..."올해 매출 1조원 돌파할듯"

☞ 車 용접·조립 최소화…현대차 '한국판 기가팩토리'...하이퍼캐스팅 공법 도입 추진...대형 프레스에 알루미늄 부어...공정 한번으로 차체 찍어내...생산 기간·비용 대폭 절감...AI·로봇공장 이어 또 혁신...도요타·폭스바겐 잇단 도입

☞ 치킨·피자 드론으로 배달 시범운영 넘어 상용화 성큼...교촌치킨, 가평 펜션에 배송...도미노는 하루 11건 예약 운영

☞ 통신 먹통되면 생계 위협받는데...“5G 같은 국민 피해도 막아야”...하반기 통신시장 정책 이슈 보니...입조처, 5G 28㎓ 활용 방안 주문...이음5G 사례 발굴 등 지원 강조...통신서비스 장애 배상 논의 제안

☞ 물려받기 싫다는 자식들 때문에...엉뚱한 기업 21% 폭락, 무슨 일...스위스 명품 시계·보석업체 부쉐러...업계 1위 롤렉스에 회사 매각하기로...브랜드 유지·매각 규모는 비공개...명품 수요 둔화·매출 추가 하락 압박...스위스시계 ‘패닉셀’ 주가 21%급락

《부 동 산》

☞ 집주인 점수는 몇점?…깡통전세 걱정 없게 확인 가능해져...부동산CB 이르면 11월 출시...개인·기업 신용평가하는 코데이터...다른 부동산 보유현황·채무 상황에...개인 신용정보까지 종합해 보여줘...“‘믿을만한 물건’ 프리미엄 만들 것“

☞ "수익 안나는데…산단 조성으로 수백억 날릴판"...민간 산업단지 조성 시행사...분양이익 재투자시기 코앞..."이익 과다 계상, 재투자 불가"...킬러 규제에 손해만 늘 듯

☞ 부동산 대책 아파트에 쏠리자…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반토막...대출금리 높고 특례보금 못받아...주거용 오피스텔 등 인기 '시들'...상반기 거래량 4029건에 그쳐

☞ 다시 고개드는 ‘서울 청약 불패론’… 올 신규분양 완판행진...서울 분양 17곳중 15곳 완판...최고 경쟁률 200대 1 넘어서...청약열기 고조… 분양가 상승

☞ 전국 주택 매매 전월대비 -0.06%↓…전국 고가 아파트는 1.22%↑...전국 주택 매매와 전세 -0.06% 소폭 하락...아파트 매매 -0.06 하락…전세 0.04% 상승

《사 회 유 통》

☞ 킹크랩 배딱지 안에 얼음을...수산시장 '신종 바가지' 논란...어류 칼럼니스트 유튜브서 제보자 사연 공개...얼음 채워 무게 속이는 신종 '얼음치기'

☞ “말투가 왜 그래요?” 다투다 손님 안구 파열시킨 마트계산원 징역형...피해자 오른쪽 눈 시력 상실…특수중상해 혐의로 징역 1년6월형

☞ 소금 ·해산물 사재기에 ‘수산물 급식’ 걱정…현실이 된 시민들 불안...“애들 먹일 것은 미리 사둬”...“냉동한다며 더 많이 사 가”...방류 뒤 생선가게 매출 뛰어

☞ 與 자료요구에도…잼버리조직위 '버티기'...잼버리때 기업에 걷은 127억...후원금 사용내역 요구에도...조직위 "담당자 불분명하다"...열흘 넘게 자료제출 거부해...전문가들 "수사기관이 나서야“

☞ “교실서 가르치는게 겁난다”...얻어맞고 흉기 찔리는 美교사들...미국 교사들도 ‘교권 침해’ 위기...학생 폭력과 학부모 압박 시달려...“코로나 이후 악화” 분석 잇따라

《국 제》

☞ 다급한 중국, 증권거래 ‘반 값’ 인지세… 2008년 이후 첫 인하...외국인·본토인 자본 엑소더스에...中금융 당국, 증시 부양책 발표...28일부터 인지세 50% 인하...부동산 위기 등 국면 전환 모색

☞ 中, 거세지는 '노재팬' … "日 단체여행 취소"...오염수 방류로 反日감정 고조...일본산 제품 불매운동도 확산...日 "바다서 삼중수소 안 나와"

☞ 英BBC "日오염수, 전문가들 '안전' 의견…일부 '영향 예측못해'"..."이론적으론 마실 수 있어"…BBC 특파원 "日수산물 걱정되면 다른 것도 그만 먹어야"...BBC "비판가들은 '방류가 해저·해양 생물·인간에 미칠 영향 추가적 연구 필요'"

☞ 日 “첫 물고기 조사, 삼중수소 안 나와” ...방류 개시 이튿날 인근 포획 결과...日환경성 “40㎞ 이내 11곳 바닷물...방사성 물질 검출 기준치 밑돌아”...방류 점검 韓 전문가 3명 출국

☞ 日, 돈 풀어 '불황 늪' 탈출… 25년만에 韓 성장률 앞지른다...日경제 "엔저는 나의 힘"...저금리·수출호조 속 소비·투자 확대...올해 GDP 6% 성장 전망까지 나와...글로벌 머니, 중국서 일본으로 이동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8일)

1.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이 10만원 소액으로도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됨. 기관투자가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채에 일반 개인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저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국채투자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하는 원금 보장형 저축상품임. 국민 중장기 자산 형성이라는 취지에 따라 만기가 10년 또는 20년인 장기물로 구성됨. 현재도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 국채를 매입할 수 있지만 소액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대부분 금융회사나 고액자산가 전용 시장으로 통용됨.

2.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에 대해 국토부가 시공사인 GS건설에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조해온 ‘부실시공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이 내려진 셈. 건설업계 일각에선 사망 사고가 포함된 중대재해도 아닌데도 10개월 영업정지는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나옴.
27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책임 주체인 설계·시공·감리사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을 발표. 시공사인 GS건설과 협력업체들은 영업정지 최장 10개월을 부과할 방침. 이 가운데 8개월은 국토부 장관 직권처분이며, 추가 2개월은 서울시에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임.

3.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반일 감정이 확산중인 중국에서 일본 단체여행 예약 취소 행렬이 이어지는 등 ‘노재팬’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음. 중국인들의 일본 단체 관광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를 이유로 금지됐다가 약 3년 만에 재개됐지만 오염수 방류사태로 인해 유커들의 일본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임. 한일 양국이 중국 유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내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경우 한국이 반사이득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옴.

4. 네이버가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데 이어 삼성SDS가 내달 같은 장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격 공개할 예정. 삼성의 생성형 AI 모델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형 모델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 AI 시장이 본격 확장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옴.

5.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의 혁신 생산기술 ‘기가프레스(Giga Press)’에 맞설 신규 공법을 도입.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전동화 국면’에서 제조 방식의 혁신을 서두르는 모습.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1일 특허청에 ‘하이퍼캐스팅(Hyper Casting)’이라는 명칭으로 상표권 등록을 신청. 앞서 현대차그룹은 상반기에 하이퍼캐스팅에 관한 기술 실증 사업을 시작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