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07:32ㆍ헤드라인뉴스
★★12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중국 수출 ‘깜짝’ 증가했는데, 경제 회복세 의문 여전...11월 중국 수출액, 전년대비 0.5% 증가…7달만 처음...수입액은 다시 감소 전환…“국내 수요 생각보다 약해”...5%대 경제 성장 예측 vs 신용등급 전망 하락 등 진통
☞美 고용·유가·금리 다 꺾인다…"인플레보다 침체와 싸울판"...11월 민간기업고용 10.3만개 증가 그쳐…예상 크게 하회...팬데믹 후 급증한 레저·접객업 고용 줄어…제조업·건설업도...WTI 70달러 하회·10년물금리 4.1%…"예상보다 빠른 둔화"
☞“내년 수출 회복세 예상 속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건설 전망 어려움”...대한상의, 10개 주요 업종별 내년도 산업 전망 발표...제약·바이오 ‘맑음’…반도체·자동차 등 ‘구름 조금’...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흐림’…건설 ‘비’ 전망
☞원유 이어 구리 가격도 하락 전환…경기둔화에 원자재 수요 급감하나...중국과 미국 경기 둔화에 구리 가격 하락...건설 주택경기 부진도 영향...일자리 및 소비 침체 더 이어질 듯
☞심상찮은 60세 이상 부채 증가세… 올해 연령대별 증가율 1위...올해 60세 이상 부채 6026만원… 전년비 2.7% 증가...고령층 포진된 소득 1분위, 부채 22.7% 급증...”부동산 비중 큰 고령층, 침체 장기화 시 타격”
《금 융》
☞공무원연금 月평균 253만원…국민연금은 55만원...사학연금 293만원·군인연금 277만원...IMF "韓,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빚 폭등"...국민연금 수급자 3명 중 1명은 '초졸'...공무원연금 월평균 253만원…다만 수급액 단순 비교는 어려워...IMF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부채 50년 뒤 GDP의 2배로 늘어"
☞‘퇴직금 잔치’ 정부 압박에 ‘희망퇴직’ 고민 빠진 은행 노사...은행권, 작년 1인당 퇴직금 3억5548만원...‘퇴직금 잔치’ 압박에 희망퇴직 조건 고심...희망퇴직 실시하더라도 신청자 적을 전망
☞추정 매출 1430억? 실제론 '0'... 스팩상장 기업 고평가 논란...비상장기업 우회상장 방법인 '스팩'...매출 추정치와 실적 간 괴리 커...금감원, 공시 강화 등 제도 개선
☞JP모건 CEO "코인은 범죄용…내가 정부라면 금지한다"...美상원 청문회서 강력 비판...비트코인 최근 급등 랠리
☞경제학자들 "美 Fed 기준금리 내년 7월까진 안 내린다"...인플레이션 완전히 사라졌을지 확신 못해...Fed자산 축소도 계속된다
《기 업》
☞어닝쇼크 석유화학, 신용등급도 ‘줄강등’...한신평,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 강등...석화업체 등급 강등, 올 들어서만 4번째...中 수요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률 급감...공급 과잉 지속 전망에 내년도 '안갯속'
☞"젊은 경영진에 기회 줘야" 최태원의 결심...50대 CEO들 대거 등장으로 이어졌다...7년 동안 수펙스 이끌던 부회장 네 명 뒤로 물러나...최창원 부회장의 부상, 그룹 쇄신 이끌 전망...50대 '준비된 CEO' 대거 선임…변화 바람 불 듯
☞1년만에 尹 다시 만난 방산업계…정부 지원에 수출 확대 기대감...한화에어로서 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민관군 함께 지원책 모색...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규제개선·수출 성과 이어져
☞"5년 일했는데 신입처럼 시험?" 건보공단 비정규직 파업 장기화...파업 37일째... 3차례 교섭에도 접점 못 찾아...노조지부장, 35일간 단식하다가 병원 이송
☞"쿠팡CLS 수수료 삭감에 택배기사 월급 60만∼150만원 깎여"...택배노조 주장…쿠팡CLS "노선 특성 반영해 수수료 조정" 반박
《부 동 산》
☞"개포주공 2억원 뚝"…서울 아파트값 29주만 떨어졌다...매매가 하향조정된 매물만 거래되며...핵심지·외곽지역 모두 하락세 두드러져...대치동 아파트 한달 만에 5억 하락
☞가구 자산 5.3억, 집값 하락에 첫 감소…가계 빚 평균 9186만원...1년 전보다 2045만원 ↓…고령층 빼고 집값 따라 가난해져...이자비용 18% 급증…소득 하위 20% 부채도 22.7% '쑥'
☞오피스텔 전셋값 3년 전 수준 하락... 내년 하반기 급등 우려...10월 전국 전세가격지수...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아...신규 공급 부족은 불안 요소
☞정부, 전국 지하차도 담당자 지정해 관리...'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마련...산림청, 지자체장에 주민 대피 요청...2027년까지 전국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법, 법사위 통과…기촉법도 처리...'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법안도 의결
《사 회》
☞킬러 없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 지적…"보완해나갈 것"..."변별력 확보 목표는 달성…난이도 부분은 보완 필요"..."'킬러 배제' 기조 유지될 것…N수생 고려해 난도 조절"..."사교육 유혹 여전하지만…공교육 신뢰 절반은 회복해"
☞'아동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 유행… 교육당국 "의심 증상 시 등원·등교 중지" 권고...교육당국 예방 대책 논의...한 달 새 입원 1.6배 증가...83.7%가 아동에 집중 발생
☞"층간소음 발생해도 정부 나 몰라라" 경실련, 법 제정 촉구...6일 오전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 분석' 자료 발표... "층간 소음이 살인으로 비화"
☞수능 만점자 1명, 국영수 모두 '역대급 불수능'…킬러문항 논란 한동안 계속될 듯...평가원·교육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국어 표점 최고점 150점, 작년 보다 16점 상승...절대평가 영어도 1등급 비율 4.71% 기록…지난해 7.83%보다 3.12% 감소...교육부 "최상위권 변별력 상당히 높아…킬러문항 배제했지만 변별력 갖춰"
☞수도권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1~2주면 대구경북 덮칠수도...10월 이후 대구 환자 15명 집계…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소아과의원 빠져...단체생활에 발병 가능성 커…개인 위생수칙 필수
《국 제》
☞이·팔 전쟁 두 달…짧은 평화 후 더 참혹해진 가자지구...10월7일 하마스 기습 후 두 달…중대국면 진입...한숨 돌렸던 7일간 일시휴전도 잠시 연장 불발...이스라엘 남부 시가전 개시…"지도부 5명 사살"...민간인 피해 급증…국제사회 중재도 역부족
☞이탈리아 4년 만에 中 일대일로 사업 공식 탈퇴...지난해 이탈리아 대중 무역 적자 411억 달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 ‘중동 외교’ 보폭 넓히는 푸틴···전투기 호위 받으며 UAE·사우디 순방...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매카시 전 美 하원의장, 전격 사퇴…정치 불확실성 고조...해임된 지 두달 여만...공화 220석·민주 213석...내년 선거 앞둔 공화 불안도↑
☞‘아베파 비자금 의혹’ 일본 기시다 내각 2인자도 덮치나...도쿄지검 특수부, 아베파 역대 사무총장 정조준...기시다 내각 2인자 관방장관도 사무총장 역임...대응 소극적...임시국회 폐회 뒤 수사 본격화할 듯
* 2023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역대 가장 따듯한 12월 될 듯 → 8일 서울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 경주 21도, 제주 22도 등 남부 지방도 20도 안팎의 낮기온
2. 올해 수능 만점자 1명, 그러나 서울대 의대 진학은 불가... → 의대 진학을 계획하는 재수 여학생이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물리와 화학 중 1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데 만점자는 생물과 지구과학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매경)
3. ‘UN이 청년 나이를 18~65세로 규정했다’? → 2015년쯤부터 방송과 신문에 오르내리는 대표적 가짜 뉴스. UN은 이런 발표를 한 적이 없다. AFP를 비롯 다수의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fact check) 기사를 썼다. 그래도 이 기사는 계속 오르내린다.(아시아경제)
4.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 미국골프협회 등 관련 기구들, 골프공 비거리 규정 강화, PGA 기준 지금보다 13m 정도 덜 나가게 반발력 줄이도록 변경. 2028년 프로대회, 2030년부터 아마에 적용. 골프에서 공의 비거리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 최소화가 목적.(문화)
5. 블룸버그, ‘한국 개미들, 비트코인 광풍 주도’ → 최근 비트코인 거래, ‘원화’ 비중이 42.8%로 ‘달러’보다 많아. 한국이 광풍의 진원지...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 테라 사테 이후 미국에서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을 큰 기회로 보고 있다고.(문화)
6. 홍콩 구의회 선거 투표율, 20%대 전망 → 2019년 71% 투표율과 대조. 2020년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으로 심사를 통과한 ‘애국자’만 출마하도록 출마 자격이 제한된 데다 전체 479석 가운데 당연직 등을 제외한 선출직은 88명(19%)에 불과. 선거에 관심 없어져...(문화)
7. 미 고금리 내년 7월까지 계속 전망 → FT·시카고대학원, 경제학자 40명 설문. 2/3가 연준이 적어도 내년 7월까지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22년 만의 최고 수준인 현재의 금리 (5.25~5.50%)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헤럴드경제)
8. 글로벌 제약사들 비만치료제 → 일라이 릴리, 노보 디스크, 로슈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개발 속속 출시. 15~25% 감량 효과. 뇌 영역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위장관의 연동운동을 늦춰 음식물이 장내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것이 감량 원리.(아시아경제)
9.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 갓 태어난 아기 붓다가 일곱 걸음을 뗀 뒤이 말을 외쳤다는 전승이 있다. 불가능한 일이다. 초기 불교 경전에도 이런 기록은 없다. 이 말에는 불교의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여기서 말하는 ‘유아’(唯訝)는 무아(無我)를 통과한 뒤 드러나는 대아(大我)를 일컫는다. ‘작은 나’가 아니라 나와 너, 그리고 우주를 포괄하는 ‘큰 나’다.(중앙)
10. 김칫속(x), 만두속(x) → ‘만두소’, ‘김치소’가 맞다. 김치나 만두, 송편이나 찐빵과 같은 음식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은 ‘소’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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