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 30. 10:51헤드라인뉴스

★★01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비곗덩어리’ 삼겹살, 이번엔 식자재 할인마트에 나타났다...식자재마트·영세업체도 ‘삼겹살 비계 밑장깔기’...‘한돈’ 상표에 속고, 불량 삼겹살에 우는 소비자...“가난하면 지방부위만 먹으라는 게 정부 정책인가”...“브랜드 한돈·육가공업체 지방덩어리 납품 때문”

☞한은 “물가안정기 진입, 평균 3.2년 걸려… 일관된 통화긴축 필요”...한은, ‘물가안정기 전환 사례 분석’ 보고서...”물가안정기엔 단기금리 높고 변동성 낮아”...”韓, 마지막 단계 위험 잔존… 인내심 필요”

☞조선·자동차 일자리 늘지만 증가폭 둔화…섬유 감소폭 확대...2024년 상반기 주요업종 일자리 전망...조선 6.1%·반도체 2.4%↑, 섬유 2.1%↓...제조업 미충원율 20~30%..구인난 심각

☞"햇볕 실종, 농사용 전기료 껑충"…나주 멜론 농가 '이중고'...12월부터 60일 간 맑은 날 15일 불과…난방비 급증...일조량 부족으로 전년보다 수확량도 절반 이상 급감

☞‘부럽다’…건강보험료 최대 월 391만원 내는 직장인 3791명?...2023년 기준, 월 건강보험료 상한액 약 391만원 납부...상한액 납부자, 건강보험료로 추산한 월급 1억1000만원 넘어

《금  융》

☞전문가 "1월 FOMC 만장일치 금리동결…향후 정책 입장 주목해야"...KB증권 "추가긴축 문구 삭제 여부가 관전 포인트"...NH투자證 "3월 금리인하 확언하지 않을 것…양적긴축(QT) 축소 주시"...한화투자證 "가까스로 되돌린 시장흐름 다시 자극치 않을 것…원론적 입장 견지"...키움증권 "2분기말 금리인하 전망 아직 유효"

☞'최저 1.1%' 신생아 특례대출 첫날…신청자 폭주 한때 1시간 대기...신청 첫날인 29일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신청 사이트 접속이 한때 1시간 넘게 지연

☞"돈 안 갚으면 압류" 추심업자의 협박... 판결·공증 없으면 '무효'...금감원, 불법추심 소비자경보 '주의'...개인명의 계좌로 변제 요구해도 불법...정당한 채권 수임인지도 확인 필요

☞3.7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 30년물 금리, 6.1bp↑...국고채 3년물 금리, 4.0bp 오른 3.300%...외국인, 장 중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30년물 입찰서 응찰률 292.8~325.6% 기록...장 마감 후 미국 재무부 리펀딩 발표 주시

☞달러 강세-외국인 순매수 전환…장중 환율, 1330원 중후반대 레인지...1355~1339원서 제한적인 상승 흐름...美12월 PCE 물가 시장 예상치 부합...달러인덱스 103.52, 달러화 강세 지속...외국인 투자자 코스피 시장서 순매수 전환...“월말 네고·당국 경계에 1340원 돌파는 무리”

《기  업》

☞'AI 신약개발' 빅테크들 속속 참전…글로벌 경쟁 본격화...올해 바이오 키워드 '인공지능' 포함...엔비디아·구글·MS 등 빅테크도 참전...K제약바이오, 협업 통해 개발 활발

☞“직원 대부분 고령, 매일 살얼음판”…중처법에 뿌리기업 ‘고사’ 위기...금속가공업체 직원 평균 65세...“처벌 너무세… 사업 접고 싶어”...용접 등 업계 침체 가속화 할듯

☞현대모비스 작년 해외수주 12조원… 목표액 72% 초과 달성 ‘역대 최대’...자동차 전동화 부품 공략 주효...유럽내 신규 생산 거점 마련도

☞온라인 쇼핑 확대에… 판매 종사자 10년간 45만 명 감소...전년 대비 6만 명 감소한 262만 명…9년 연속 감소...유통 3사, 코로나19 이후 직원 7000여 명 줄어...무인 계산대·키오스크 증가…영업·판매직은 급감

☞중대재해법 막막하다구요?…내 사업장 위험·할 일, 30초면 안다...고용부, 중처법 대응위한 ‘안전진단’ 해보니...12개 항목 체크 후···3등급 판별·지원 연계...안전 사업장 구축 의지·직원과 소통 ‘강조’...문항 기억하면, 중처법 요구핵심 인지한 셈

《부 동 산》

☞건설·부동산 기업 위기…못 갚는 대출 2년새 ‘3배’...비수도권 지역 기업 2금융권 중심 악화...2금융권 연체율 3.29%…은행권 11배

☞올해 분양 60%가 1000가구 넘는 대단지…2000년 이후 최고...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비중이 70%...대단지 아파트 17만5640가구 중 6만9213가구, 39.4%는 다수의 시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

☞석달새 4억 뚝…50개 랜드마크 아파트 값 두달 연속 하락...KB 선도아파트 50지수 1월 -0.22%...지난달 -0.14% 에 비해 하락폭 확대...중개업소 4개월 연속 하락 전망 많아

☞2월 입주 물량 2만 2543가구…8년來 최저...전월 3만 3089가구 대비 32% 줄어...전년 동월 2만 7701가구 대비 19% 감소..."3월 개선 여지 있어 임대차 가격불안 예단 일러"

☞치솟은 수도권 분양가에 지방 분양 단지 관심 늘어...지난해 분양가 3.3㎡당 2000만원 돌파...매년 수천만원씩 부담 증가...합리적 분양가 지방 공급 눈길

《사  회》

☞"고향 대신 알바"…설 다가오지만 청년은 '명절 양극화'...구인구직 사이트에 설 단기 알바 채용관...취업 한파에 "연휴 때 재충전은 언감생심"..."단기 알바 등을 하며 생활비 모으려 한다"...일부 청년들은 해외여행 계획 세우기도

☞"의대 정원 1000명 이상 늘어난대"…학원 의대·영재반 '문전성시'...증원 규모 미확정에도 학원가 '들썩'…"수강생 다 찰까 불안"..."고3 미만~초등생 관심 높아"…"5년 내 열풍 끝난다" 의견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부산 긴장… 모두 8마리 확인...2개 농가 900여두 이동 통제 조치...금정·사상·서·사하구서 ASF 멧돼지 발견

☞덩치들 가득찬 법정…‘수노아파’ MZ조직원 20명 선처, 왜?...MZ조폭 수노아파 조직원 선고공판...18명 집행유예, 2명 선고유예...“반성하는 모습 보이는 점 등 참작”

☞“따뜻한 밥 한 공기 맛, 이제 알았나”…안 먹던 쌀, 드디어 일냈다...작년 쌀 가공식품 수출액 2억달러 돌파...즉석밥·김밥 등 해외 소비자에들에 인기...국내 1인당 쌀 소비량 56.4㎏ 역대 최저...주정·떡 등 가공용 쌀 소비량은 역대 최고

《국  제》

☞바이든 이어 스위프트까지 딥페이크 피해…美 탄력받는 'AI 규제' 여론...국민가수 성착취 이미지 확산…백악관, 의회에 규제입법 주문...여야 의원 한목소리로 규탄…전문가들 "워터마크도 무력화된다"

☞"中, 대만 주변 군함 4척 상시 배치…美 막으려는 의도"-日 요미우리..."中 대만 침공 땐 센카쿠 유사 상태도 벌어질 수 있어"

☞나토 "유럽서 러시아 공세에 대비해야…방어 준비 최장 3년 남아"...나토 병참사령관, 더타임스에 대비 시한 '3년' 제시...美 제21전구지원사령관 "하이브리드 전쟁 있을 것"

☞미군 첫 사망…대선 앞둔 바이든, 확전 우려에도 이란에 보복나서나...공화당·전문가들 강력 대응 요구…'뒷배' 이란 공격 주장 커져...확전 방지 안간힘 쓰는 미국…가자전쟁 협상·대선 등 한계도

☞홍콩법원, 中 부동산 위기 진원지 '헝다' 청산 명령...전세계에서 부채 가장 많은 부동산개발업체 결국 청산 결정...중국 법원도 동의해야 가능…채무 회수율은 3% 미만 전망...로이터 "시장에 충격파…당국 성장 회복 노력 약화될 수도"...중국 부동산 거품 제거 의지 표명, 장기적으로 호재 전망도


2024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근절되지 않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 정부가 권장 규격을 정하고 관리에 나섰지만 여전히 ‘비계 8 고기 2’ 삼겹살에 소비자 불만... 한 마트 관계자는 ‘비계 많은 돼지를 키우는 농가에 문제가 있는데 정부는 애꿎은 판매자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생산 단계 조치를 주문.(경향)



2. 연봉이 아니고 ‘월급이 1억1000만원 넘는 직장인’ 4000명 근접 → 건강보험료 상한선인 월 391만원을 내는 직장가입자, 즉 월급이 1억 1천만원 넘는 직장인이 지난해 10월 기준 3791명,.. 이는 상위 0.02%에 해당하며 4년 동안 916명 늘어.(동아)



3. 물가보다 더 오른 아파트 관리비 → 지난해 공용 관리비는 ㎡당 전국 평균 1232원으로 4.7% 올라. 물가(3.7%)보다 더 올라. 공용관리비에는 인건비와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이 포함된다. 난방비, 전기료 등 전용관리비는 이보다 더올라 12.3% 상승.(헤럴드경제)



4. 이준석, 경찰·해양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되려는 여성이라면 ‘군필’... → ‘노량진에서 몇 년씩 형사법, 경찰학, 영어를 공부해 몇 문제 더 맞고 덜 맞는 경쟁보다는 국가를 위해 군 복무를 한 진정성 있는 사람들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여 경쟁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쟁일 것’... ‘여성희망 복무제’ 도입 공약 밝히며.(문화 외)



5. ‘서태지와 이이들’이 첫 TV 신인 무대에서 받은 점수, 10점 만점에 7.8점... → 한국 대중 음악사를 바꾼 그룹으로 평가받지만 거의 데뷔무대랄 수 있는 1992년 4월 MBC ‘특종 TV 연예’ 신인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은 그들에게 10점 만점에 7.8점을 줬고, 심사평도 긍정적이지 않았다.(문화)



6. KTX 이용객이 제일 많은 구간 → ▷1위 서울~부산(하루 1만8,087명) ▷2위 서울~대전(1만4,103명) ▷서울~동대구(1만2,433명) ▷서울~천안아산(1만830명) ▷서울~오송(1만762명) 순. 나머지 구간은 일평균 이용객이 1만명 이하.(한국)



7. 전남, ‘맹그로브 숲’ 만들기 재도전 → 기후변화로 가능성 높아져…신안 해안가 등에 조성.맹그로브는 아열대 해안에서 주로 자라며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원으로 꼽히며 해안침식 등을 막아준다. 2009년 시도한 적 있지만 겨울을 못 넘기고 죽었다고.(경향)▼



8. 위성정당 이어 임기 쪼개기까지? 만신창이 된 비례대표제 → 지역구 선거에서 승자 독식에 따른 표심의 왜곡을 줄이고, 다양한 직군과 소수자의 원내 진입을 유도한다는 ‘비례대표제’가 나눠먹기 동네북으로 전락... 비례대표제는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전국선거구’(전국구)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됐다.(서울)



9. 차범근 전 감독이 ‘조국 부부’ 선처 탄원서를 쓴 이유? → 개인적인 인연없고 정치적 성향과도 관계 없다며 본인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성적이 좋지 않자 가족들까지 비난 받고 특히 당시 고려대 진학을 예정하고 차두리의 진학을 막아야 한다는 비난까지 받은 적이 있다며 조 전 장관의 자식들에게는 선처를 베풀어 달라는 취지에서 탄원서를 냈다는 것.(동아)



10. 목 굵으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 연구팀. 목이 굵으면 피하 지방과 인후두부 사이에 낀 체지방 때문에 숨길이 좁아지고 혀도 비대해져서 잠잘 때 호흡이 방해받기 쉽다는 것. 둘레 40㎝ 이상에 코골이 있다면 적극적 진단 권고... 한국인 평균은 남성 38㎝, 여성 33㎝라고.(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