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2. 28. 07:05헤드라인뉴스

★★02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사과 1개=망고 2개' 과일값의 대반전...관세 인하에 유통사 할인까지 ‘풍년’...마트 경쟁으로 1000원대 망고 등장...金갑 국내과일 자리 대체하며 대세로

☞'노인가구', 전체 가구 35.6% 차지…"노인전용주택 공급확대 '절실'"...인구 고령화 가속화…노인전용 주택공급은 0.4% 그쳐...공공택지 10% 이상 '노인주택용지' 공급 등 해결책

☞美 ‘통큰’ 반도체 지원금 절반도 못 받는다…산업장관, 지속적인 협조 요청...안덕근 산업장관, 취임이후 양국 상무장관 유선 협의...美 "반도체 투자의향서 600건 넘게 접수…제2반도체법 필요할듯"...러몬도 상무, 공식 확인…최근까지 알려진 460건보다 훨씬 많아

☞반도체·배터리 등 韓핵심기술 유출 방지, 기술경찰이 선봉...행안부, 신설기구 평가서 특허청 기술경찰 정규 직제화...기술범죄 대응체계 강화 및 그간의 성과 인정받은 결과

☞'금사과' '금배' 여름까지 이어진다...올해 연간 생산량 자체가 줄어...여름 이후에나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정부 과일 가격이 물가 불안 부추기는 만큼 수입 과일 물량 확대

《금 융》

☞워런버핏의 3년전 日투자 적중…"S&P 수익률 8배"...그의 2020년 첫 일본 투자 이후...S&P500 수익률과 비교하니...마루베니 수익률 402%…S&P500 53%...침체 빠진 日증시에 베팅한 버핏 적중

☞4대 금융이 회수 포기한 대출 2조원…1년 새 49%↑...경기 둔화에 고금리 장기화로 연체율 상승…'추정손실' 역대 최대...KB금융, 증가율 84%로 가장 높아…규모는 신한금융 7514억원 최다...취약 차주 건전성 악화에 부동산 PF 여파 영향

☞역사적 저항선 넘어선 비트코인, 이제 질주만 남았나… 2년만에 5만4000달러도돌파...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투자자, 4월 반감기 전 강세 포지션 들어가기 시작"

☞코스피, 이틀째 하락 2,630대 후퇴…"저PBR 테마 소강"...기관 '팔자' 지속·외인 매수 우위…코스닥 사흘째 하락...증권가 "이차전지 종목 등 성장주 주목해야"

☞“싸다 싶어 들어갔는데”…커지는 차이나 리스크...레버리지 나선 중학개미 ‘피눈물’...3배 레버리지 ETF에 3개월 새 1100억 몰려...하락률 35%…반등 기대했던 투자자들 손실↑

《기 업》

☞알리 한국법인, 26억원 ‘실탄’ 보강…물류센터 임박?...작년 8월 1억원 설립, 두 번째 증자…총 자본금 40억...“국내 사업 확장 위한 것”…물류센터 건설 가시화되나

☞가스公, 오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눈덩이 '미수금' 줄어들까...가스公, 지난해 3분기 말 부채 50조, 부채비율 500% 육박...작년 3분기 기준 미수금 12.5조…4분기 전망도 '어두워'

☞고물가 여파에 중저가 침대시장 요동…1위 왕좌도 흔들?...경기침체 여파로 중저가 침대시장 경쟁심화...씰리침대, 렌탈업계 강세 등으로 판도 '흔들'..."고물가 여파로 중저가 침대 인기 계속될것"

☞"물류기업까지 눈독"…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새 주인은?...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제출 기한...에어로케이 참전…이스타, 에어프레미아 등 후보...LX, 동원도 관심?…"자금력 관건될 듯"

☞“앗! 삼성전자·하이닉스, 미국 회사에 역전 당했다”…엔비디아에 5세대 AI메모리 먼저 공급...마이크론, AI 반도 수요 급증 대응...경쟁사 제품보다 30% 적은 전력 소비...엔비디아, 2분기 중 마이크론 칩 사용...삼성·SK도 상반기 중 HBM3E 양산 예정

《부 동 산》

☞공급가뭄 지역 새 아파트, 분양 침체 속에서도 인기...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투자 수요 등 풍부해...분당·밀양 등 공급가뭄지역에 새 아파트 분양

☞작년 전국 아파트 당첨 확률 8.3%…서울은 2.5%...청약자 줄며 청약당첨 확률 상승...2020년 4.0%→2023년 8.3% 당첨

☞"토허제 풀릴까요?"…지난해 토지 매매 역대 '최저'...지난해 전국토지매매거래량...113만6000건, 역대 최저...서울 2년 연속 10만건 아래...尹대통령,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토지거래허가제도 손 볼지 관심

☞'20억 로또' 디퍼아 줍줍에 101만명 몰렸다…역대 최다 기록...무순위 청약 역대 최다 신청 기록 갈아치워...전용 59㎡ 경쟁 치열…50만3374명 신청

☞서울 서남권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로…도시 대개조 시동...낙후 준공업지역을 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직주근접·녹색도시 실현...공동주택 용적률 400% 등 인센티브…오세훈 "서남권 필두 대개조 본격화"

《사 회》

☞최후통첩에도 전임의·인턴 이탈 늘어… 이번주 의료대란 고비...전공의 사직 일주일째...공백 현실화… 응급실 못찾아 사망...정부 "정원 포함 대화 가능" 시사

☞정부 “전공의 미복귀자, 3월부턴 법대로 사법처리”...‘의료사고특례법’도 속도...사직서 전공의 1만명 넘어...전공의 29일까지 복귀요청..3월부턴 法대로...‘의료사고특례법’도 속도

☞정부, 미세먼지 심하면 '탄력 근무' 권고…지하철·학교 특별점검...봄철 초미세먼지 대비 관계부처 합동 대응...학교 실내 공기질 전수 점검…청소차 확대...28기 석탄발전 가동 정지…불법소각 차단

☞‘짜증 유발’ 유튜브 광고 보기 싫어서…계정공유 사기 피해 급증...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신고 분석...올해 1~2월 피해 98건 접수...단일 아이디 여러 명 계정 등록·80% 할인 등 현혹...1~4주만에 계정해지 후 잠적

☞“아버지, 올해부턴 좀 쉬시지”…‘60세 이상’ 자영업자 200만명 돌파...자영업자 60세 이상 비중 36%↑...나홀로 사장 5명 중 2명은 60대↑

《국 제》

☞TSMC·일본 깊어지는 협력 관계…류더인 회장, 일본 총리 예방...규슈 구마모토현 TSMC 제1공장 개소...올해 안에 2공장 건설 시작…“일본 반도체 산업 지원”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에 반격…"이스라엘 10차례 공격"...헤즈볼라 "이스라엘 군사기지 향해 로켓 60발 발사"...레바논 영공에서 이스라엘 무인기 1대 격추 주장

☞우크라 "러 병력 40만명 제거" 서방서 믿지 못하는 이유...3만 잃고 러 40만 물리쳤다 주장...전사자 40만이라는 러, 전선 압도...포탄부족 주장하며 전과는 뻥튀기 논란

☞'북유럽 군사강국' 스웨덴, '중립 노선' 폐기→NATO 합류...스웨덴, 200년 고수 '비동맹 중립노선' 폐기...나토동맹국, 전략적 요충 '발트해' 포위...美 "푸틴의 전략적 참패를 보여준 일"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하마스, 완전철군 요구 접고 맞교환 팔 수감자수 축소"..."이스라엘, '살인·테러' 수감자까지 석방 대상자 확대"...시한 내달 10일…미국 압박 속 휴전·인질석방 실현될지 주목


2024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애플 같은 미국 기업이 잘돼야 한국인 노후가 안락한 시대? → 지난해 국민연금의 100조 수익, 수익률 12%의 배경엔 미국 주식 투자가 있었다.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1000조 가운데 303조를 해외주식에 투자했고(국내 141조의 2.1배) 그 중 64.1%가 미국, 또 그 가운데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 ‘애플’(6.58%)이었다.(아시아경제)

2. 서이초 교사, 7개월만에 순직 인정 → 유족 측이 제출한 영상에 다양한 수업방해 행위 담겨. 영상에는 ▷수업 중 의자를 뒤집고 발로 차는 아이 ▷갑자기 교실을 뛰쳐나가는 아이 ▷울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등 담겨. 한 학기 동안 학부모 톡만 2000건 받아...(서울)

3.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도 자신 할 수 없는 상황에...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에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황선홍 겸임. 3월엔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4월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23세팀 지휘 투잡... 올림픽 최종 예선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한 조...본선진출을 위한 조 2위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헤럴드경제)

4. 전공의 사직 파업은 노동법상 보호 받을 수 있는 쟁의 아니다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 더구나 현행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한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사안.(헤럴드경제)

5. 직원 절반이 연봉 3억, 꿈의 직장 된 ‘엔비디아’ →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 기업 美엔비디아가 기술 인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 직원 절반이 연봉 22만8000달러(약 3억원) 이상을 받았다고.(아시아경제)

6. ‘국호 정확히 불러달라’... 北 여자축구 감독, 한국기자 질문 안 받아 → 파리 올림픽 일본과의 예선 앞두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 축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불러 달라 요구. 이후 기자가 국호를 생략하고 질문하자 응답했다고.(동아)

7. 스웨덴, 200년 중립 끝. 나토 가입 → 스웨덴의 가입으로 나토는 북유럽 3국(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과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모두 품으면서 발트해에서 대러 포위망 구성 완성... 러시아는 나토 동진 막으려 우크라 침공했지만 오히려 스웨덴의 가입을 초래한 셈.(문화)▼

8. 나훈아 은퇴 선언, 4월부터 마지막 순회 콘서트 → ‘마이크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 필요한 줄 몰랐습니다’... 소속사 통해 자필 사인 담긴 손편지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소식 전해.(문화)

9. 서울 강서구에 있는데 ‘김포’ 공항? → 서울시, 김포공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으로 한국공항공사에 김포공항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꾸는 명칭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문화)

10. ‘알리’. ‘테무’... 中 이커머스, 국내 유통 생태계 흔든다 → 같은 로고 박힌 슬리퍼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00원이지만 국내 온라인에선 1만원 넘어. 정식 수입 판매엔 인증 비용, 절차 등 필요한데 ‘알리’는 이런 과정 없이 팔수 있어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