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9. 5. 07:06헤드라인뉴스

★★09월 0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체코 원전 100% 국산"이라던 정부, 돌연 "美 설비 쓰는 방안 검토 중"...K원전 수출 때마다 웨스팅하우스 '발목 잡기' 되풀이...UAE 바라카 원전 수출 때도 지재권 주장하다 철회 ...정부 "기자재 등 설비 공급해 협력하는 방안 검토 중"

☞“중국 로봇 물밀듯이 들어온다” 성능 장담 못해도 ‘싼 맛’에 선택...중국산 산업용 로봇 수입액 37% 증가...중국 협동로봇 1000만원 이하로 경쟁사보다 저렴...한화·HD현대·두산 등 고부가 기술 개발에 주력

☞국군의날 휴무일 지정… 백화점·여행업계 웃고, 자영업자 울고...백화점과 대형마트, 여행업계는 수요 증대를 기대하며 환영...휴일근로수당이나 소비자 감소로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는 불만

☞일회용품 막으면 친환경? 지금 필요한건 '이회용품'...환경오염 주범 폐플라스틱 절반은 일회용품에서 발생...재활용도 현실적으로 어려워...품질 좋은 일회용품은 가정내 재사용 문제 없어 환경호르몬 우려도 적어

☞외교관 항공료도 모자라 예산 돌려쓰는 글로벌 중추국...필수 해외업무 여비 부족해 타 예산 전용...지난해 52억원 돌려써, 최대 1.8배 지출...내년 30억원 증액 목표 “과소 편성 개선”

《금  융》

☞국민연금 내는 돈 9→13%…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복지부 '연금개혁 추진계획' 발표...보험료율 50대 1p%, 20대 0.25%p 단계적 인상...소득대체율 42% '현상 유지'…기금수익률 1.0%p↑...'받는 돈' 줄여 기금안정…소진시점 2056→최대 2088년...'출산·군 크레딧' 확대…기초연금 '40만원' 단계적 인상

☞다시 고개든 美 경기침체 우려…코스피지수 2600선 붕괴...엔비디아 급락, 국내 반도체주도 직격탄...투자자 "저가 매수 기회" vs "추가 하락 불가피"

☞"저기도 대출 막혔대" 銀 대출 절벽에 실수요자 '혼란' 지속...銀 제각각 대출 규제에 한도 많은 은행 공유...인터넷은행 '오픈런'에 스타뱅킹 접속 장애도...금감원장 대출 정책 '기준' 맞추라 주문에 銀 고심

☞韓 증시 김칫국 리스크?…코스피 ‘절반 이상’·코스닥 ‘70%’ 영업익 전망치 하향...6월 말 예측 대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예상치 하향 조정 줄이어...코스피 대형주 ‘상향’ vs 코스닥·2차전지주 ‘하향’…영업익 양극화 심화...“수출 모멘텀 둔화 가능성…과다 밸류에이션 후폭풍 고려해야”

☞'한달만에 또' 美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일본·대만 4%대 하락…코스피 3.15% 내리고 美지수 선물도 약세...AI버블
·美침체 우려 속 엔화 강세도 악재…WTI는 70달러 밑돌아

《기  업》

☞“누가 이겨도 모멘텀”···美 대선 이후 K-방산 수혜볼까...美 후보들 모두 ‘자국 우선주의’ 정책...트럼프는 ‘나토 방위비’ GDP 3% 주장...ESG펀드도
방산주 보유 비율 2배 늘어...한화에어로 연중 주가 124% 상승...현대로템은 가장 저평가 방산주로 꼽혀

☞"거기 입점하지 마세요"…'올리브영 vs 무신사' 크게 붙었다...CJ올리브영과 무신사...성수동서 K뷰티 주도권 다툼...무신사 행사 참여업체 대상...'갑질 논란'까지 불거져...무신사, 공정위에 제소 검토

☞티메프 사태로 판매자 금융지원 경색...‘플랫폼 자체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대안으로 떠올라...티메프 사태 주범, 지나치게 긴 정산주기라는 지적...이에 정산주기 단축 등 재발방지 방안 등장하며 플랫폼 상생금융 서비스 부각

☞美 대선 앞두고 스타트업 기업 대응책 '고심'...경기도혁신 정책 컨퍼런스 개최..."美 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 시장 다각화 필요"

☞조선업 노사 갈등 심화…노조연대 또 파업 실시...조선노연 4일 4시간 공동파업...오는 9·10·11일 연속 파업 계획...노조 “사측이 제시안 내놓지 않아”...초호황기 일손 부족 현상 우려

《부 동 산》

☞전세대출 제각각 규제에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 대혼란...세입자 전세대출 밑천 삼아 분양대금 완납...KB국민·우리·NH농협 "투기, 대출 안 돼"...신한은행 "신규 분양의 경우 실수요 간주"

☞서울 아파트값 격차 더 벌어졌다… "현금성 하락 경고"...상위 20% 평균 25억7759만원, 하위 20%의 5.27배

☞반포 아파트 ‘국민평형’ 50억원 넘겼다…줄줄이 신고가...래미안 원베일리 55억원 찍어 역대 최고가...아크로리버파크 국평 최초 50억원대 진입...노도강 국평 10억원 안팎 불과…강남과 대조...강남구 평당 평균매매가 9098만원 수준

☞공장·창고거래 1.7조 한달새 2% 증가… "공급과잉 여전"...거래량 19% 늘어 568건 기록… 투자 심리 제자리

☞'진퇴양난' 빠진 서문시장 4지구 재정비사업, 법적 공방 예고에 조합 내홍까지...5월 시공사 선정됐지만 지난달 대의원 '가계약 체결 부결' 결정...일부 조합원 비대위 꾸려 조합 집행부에 맞서…"계약 지연으로 피해 막심"

《사  회》

☞디성센터장 "텔레그램에 딥페이크 삭제 66건 요청…회신 없어"...텔레그램, 방심위에 '전용 이메일' 공유했지만...타 기관 요청에는 여전히 묵묵부답 일관...방심위 "타 기관 요청시 즉시 텔레그램 연락"

☞교사 10명 중 7명, 서이초 이후에도 언어·신체·성폭력 경험...10명 중 4명 1년간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진료 경험..."아직 근무 여건 열악…사회·국가적 대책 마련해야"

☞경찰, 피해자 성인인 경우에도 '신분 비공개 수사' 가능 법 개정 추진...현 아동·청소년서 대상 확대…사후 승인 제도 신설 등 보완 추진 예정...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고도화…한국인 데이터 100만점 넘게 포함

☞박민수 "응급실 상황 낙관하는 것 아냐…과하게 불안할 필요도 없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관련 브리핑...응급실 405개소 24시간 운영…병상 97.6%...평시 대비 상종 환자 줄고 종합병원은 줄어...오늘부터 군의관 8차 파견…9일까지 배치해..."우려 목소리 잘 알아…정상화에 혼신의 힘"

☞'수능 리허설' 9월 모평, 변별력 우려…영어 1등급 10%대 전망...전년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국어·수학·영어, '킬러문항' 없어...수학 만점자 1000명 내외 예측..."본수능은 난이도 더 오를 것"

《국  제》

☞하마스 '숨통'? 팔레스타인 영토?…'뜨거운 감자' 필라델피 회랑...휴전협상 최대 걸림돌…인질 사망사태 뒤 정치적 논란 비화..."안보위협 제거 위해 통제" vs "이스라엘 주둔 아닌 대안 필요"

☞AI 거품론에 美당국 반독점 조사 압박까지…엔비디아 겹악재...엔비디아 주가 9.5% 급락...반도체 주요 종목 약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러 기업, 북한 맥주 수입한다"…북·러 밀착 가속화...최근엔 말 24마리·염소 400마리 보내...러馬 오를로프 트로터, 김정은 애마로 알려져

☞영국 총리,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결정 둘러싼 ‘내우외환’···결단일까 오판일까...안으로는 영국 내 유대인 세력 반대...밖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외교적 부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개막…“부채 문제 해결” 약속한 중국...4~6일, 아프리카 53개국 대표단 파견...중국, 글로벌 사우스 규합 전략 강조...왕이 “채무 조정에 관여하겠다” 발언


2024년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연금, 4%P 더 내고 2%P 더 받는다 → 정부, 21년 만의 연금 개혁안. 내는 돈 인상 속도 세대별로 차등화, ‘50대 年1%P 인상, 20대는 0.25%P씩’ 인상. 野 “국민 갈라치기하는 나쁜 방안” vs 與 “국회 논의 서둘러야”.(동아 외)


2. 내년 50세 보험료 月 3만원 더 낼 때, 30세는 月 6600원 더 낸다 → 보험료율 13% 도달까지 연령별로 별로 인상률 차등 적용. 그간 덜 낸 50대 4년간 1%P씩 인상, 20대는 16년간 0.25%P씩 천천히 올려.(서울)


3. 챗GPT 개발 운영사, ‘오픈AI’, 올해 매출 20억달러 돌파 → 그러나 이 매출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 70억달러(약 9조3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아직은 흑자는 먼 길.(아시아경제)


4. 삼성, 하반기 신입 공채 → 1일까지 원서접수. 삼성전자 등 19개사 1만명 안팎 채용. 1957년 우리 기업 중에선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유지.(아시아경제)


5. 인구 800만명 감소, 우크라이나 → 군인·민간인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쳤다. 인구는 국외 이탈로 800만명이나 줄었다. 국토의 18%는 적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국가 경제는 마이너스 수십% 후퇴했다. 자신들의 수도가 공격 받으면서도 반대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공습하지 못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제공하면서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막아왔기 때문이다.(아시아경제)


6. 청년 기초수급자 24만명... → 2019년 대비 4년 만에 34% 늘어. 전체 기초수급자의 10% 차지. 취업난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69.8%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반면 청년층(15~29세)은 46.5%로 0.5%포인트 하락.(문화)


7. 현재 국가-시도-시군구의 3단계 행정 체제, 2단계로 축소하는 게 바람직 → 지자체에 맡겨 될 일이 아니다. 여야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개혁으로 집권 경쟁을 벌였으면 한다.(문화)


8. 누적 다운로드 1000회 미만 공공앱 57개, 전체의 8.7% → 소속 공무원만 다운 받아도 1000명은 넘겠다... 개발비에 해마다 유지비도 부담. 지난해 11월 기준 공공앱 수 673개, 개발비만 95억원.(서울)


9. 역시 의대 증원 효괴? → 지난해 고3 정원은 줄었는데 올 재수생은 늘어. 9월 모의고사 지원자 48만 8292명, 이중 재수 이상 N수생은 10만 6559명으로 역대 최대.(헤럴드경제)


10. 연말정산 때 낸 기부금 영수증, 10명 중 3명 ‘가짜 기부’ → 국세청, 최근 5년 기부금 표본조사. 부당 세금혜택 받은 2만 3237명 적발. 추징액 165억원 달해. 적발률 1년새 17%→63% 급등.(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