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0. 28. 07:44헤드라인뉴스

★★10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30만원 패딩? 우리 애 입혀야지"…엄마들이 '오픈런'까지 하는 이유는...평균 100만원 몽클레어 키즈 패딩 인기...업계 1위 서양네트웍스 국내 대신 해외 브랜드 주력

☞정부, 이스라엘 보복공격에 국내 원유수급·수출입 영향 제한적...기재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이상징후 발생 시 컨틴전시 플랜 대응

☞"돈벌면 뭐해"…65세 이상 자영업자, 빚이 연소득의 10배 넘어..."상환여력 대비 부채부담 커…고령층이 심각"...연 소득은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 평균 4600만원을 기록

☞배춧값 하락세에도 김장철 앞 한숨 쉬는 이유는...도매가 시장 반영 의구심…농식품부 "11월초면 안정"...배춧값이 출렁이는 데다 도매가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한숨

☞내수회복 지연에 수출까지 주춤..韓 경제 낙관론 유지 어려워지나...수출 늘었지만 회복세 1년 만에 '흔들'...트럼프 리스크 등 불확실성 커져...내출 회복세 약한데 수출마저 흔들...올해 성장 전망률 하향 가능성 커

《금  융》

☞예·적금 '짠물이자 시대'…연 4% 파킹통장에 돈 몰린다...12개월 만기 적금 35개...전월 평균 금리 연 3.3%...2개월새 0.11%P 떨어져...최대 0.55% 떨어진 곳도...SC제일銀·JT저축銀 등...'마지막 고금리' 앞세운 파킹통장 잇따라 출시

☞이창용 "강달러 美 대선 이후도 지속…환율, 변동성 완화 중점...IMF·WBG 연차총회 뒤 특파원 간담회…"미 재정적자 확대, 통화정책에 악영향"..."가장 큰 불확실성 미 대선 꼽아"…'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엔 부정적 견해

☞美대선 승자 누구든 …"리쇼어링株 이긴다"...트럼프·해리스 모두 中 견제...자국산업 살리기 정책 내걸어...리쇼어링ETF 한달 11% 상승...월가도 인프라·제조업주 추천

☞돌아온 외국인, 이번엔 두산로보 '줍줍'...두산 사업재편 재추진에 순매수...증권신고서 통과 기대감 반영...7월 첫 추진땐 수백억원 팔아...개미는 '단타대회' 끝나자 탈출

☞올해 디딤돌 대출 22조원, 작년의 2.7배…“신생아·지방은 한도축소 제외”...1~9월 디딤돌 대출 8조원에서 22조원으로...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만 운영하며 축소해...신생아 특례대출은 9개월만에 신청액 7조원...“디딤돌 본래 목표는 서민 주거안정” 목소리

《기  업》

☞현대차·도요타에 삼성 가세…수소차·배터리 협력 '합종연횡'...현대차그룹, GM과 사실상 '동맹' 구축도…도요타·BMW 연료전지차 공동개발...삼성-LG는
테슬라·BMW·도요타 등과 자율주행·배터리 협력 모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격차 13년만에 최저...시총 액수 격차는 5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외국인, 삼성전자 33거래일 연속 순매도…12조9천억원 팔아치워...증권가 "SK하이닉스 상대적인 주가 강세 지속 전망"

☞'막판까지 혈투'…최윤범·MBK, 표대결 앞두고 지분 매집 총력전...이르면 28일 장 마감 후 공개매수 결과 공시...MBK 연합, 결과 확인 후 주총 소집 청구...주총 표 대결 가능성에 주가 연일 폭등...고려아연 임원들, 자사주 소량 매집하기도

☞행락철 불만 더 커진다...99.46% VS 88.92%…'고무줄' 같은 코레일 정시율...코레일, "정시운행률 99.46%" 홍보…국감에서는 정시율 88.92%로 도마에 올라

☞롯데케미칼, '군살' 빼기 본격화… 사업·지분 정리해 재무 건전성 높인다...말레이 합성고무 생산회사 청산…범용 비중 ↓...해외 자회사 지분으로 자금 조달에도 나서

《부 동 산》

☞하이엔드 단지로 탈바꿈하는 방배동…"시세차익 5억 이상"...노후단지 재건축 사업...다음달부터 본격 분양...삼익, '아크로 리츠카운티'로...'롯폰기 힐스' 디자인업체 설계...707가구 중 147가구 일반분양...6구역은 '래미안 원페를라'...내년 11월 입주 후분양 단지...분양가 전용 84㎡ 22억 전망...신동아는 '오티에르 방배'...843가구 조성…2026년 이주

☞'얼죽신' 불패? 가격 비싸면 서울도 미분양...강동그란츠·이문아이파크 등...대단지에다 브랜드인데도...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전문가 "시세보다 가격 20%...더 높으면 청약 잘 따져봐야"

☞신탁사 부동산 PF 리스크 어쩌나…증권가, 줄잇는 손해배상 소송...올해만 손배소 6건…2700억 규모...신한자산신탁, 벌써 4번째 소송

☞공공임대 '신생아 최우선 공급'…가구원 수별 면적제한 폐지...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10월28일부터 입법예고...2세 미만 신생아 가구 1순위 후 나머지 배분...가구원 수 상관없이 넓은 면적 임대주택 신청 가능...신생아 가구 행복주택은 최장 14년까지 거주 연장

☞미분양 트렌드도 바뀌네…2010년 '대형'→2023년 '중형' 비중 높아...금융위기 당시 전국 미분양 85㎡ 초과가 61%...2023년 이후에는 60~85㎡ 72.3%(8월 기준)...미분양 비중 변화는 주택 공급 양상 변화 반영..."지방 미분양 심각…공공매입임대 확대 필요"

《사  회》

☞티머니 앱 '먹통'…전국 버스터미널 혼란·승객들 불편...매표소 대기 인파 길어지고·관광객들은 표 못 구해 '발동동'...무인발권기마저 미작동 승객 수백명 몰려…차편 놓치기도

☞“59억 임금 밀려놓고 해외여행“…내년부턴 이런 대표, 출국 못한다...고용부, 추가 임금 체불 감독...75곳 174억 적발···75억 청산...출국금지 조치, 내년부터 시행

☞핼러윈 주말 홍대거리 8만명 북새통…‘제2참사 막자’ 총력...경찰관 300여명 시민 안전점검...펜스 설치·한 방향 통행 유도...“2년 전 생각나 불안했는데 안심”

☞의료대란 막으랬더니…‘살빼는 주사’ 비대면처방 18배 뛰었다...'위고비'와 작용기전 유사한 비만치료제 '삭센다'...올해 2월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급증세 보여...비대면진료 허점 커진 틈타 오남용 우려 높아져

☞“아파트 아파트” 수능 앞두고 중독성 강한 인기곡 피하는 고3...음악 안 나오는 스터디카페 가고 음악 앱 삭제...“‘귀벌레 증후군’ 피하고 명상이나 스트레칭”

《국  제》

☞美, 대만에 20억불 무기 판매…中 "주권 침해" 반발...첨단 지대공 미사일 3기와 설비 등 판매 요청을 승인...美 "대만 안보 개선하고 지역 군사 균형 유지할 것"...中 "중미 관계 파괴···대만에 무기 판매 중단해야"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휴전협상 악재되나...이란 공격받은지 25일만에...3차례 걸쳐 군사시설 타격...민감한 핵·석유시설은 피해...이란 "공습차단…피해제한적"...'수위조절론'속 이란 대응 촉각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일주일 앞둔 '美 운명의 날'...NYT "해리스 48%-트럼프 48%"...초박빙에 "대혼란 우려" 긴장감...워싱턴 경찰4000명 등 만반대비

☞"중국, 반도체 핵심 광물 통제 강화"…격화하는 공급망 전쟁..."中수출업체들, 희토류 수출 관련 정보 당국에 제공해야"..."中, 자국 내 외국기업 희토류 공장 지분도 사들여"...희토류 정보 해외 유출엔 11년 징역형도

☞"러, 소련 시절 생물무기 연구한 비밀 군사시설 대폭 확장"...우크라전 발발 직후 공사개시…"건물 10개 추가 건립"...러, 에볼라 연구 사실도 공개…"생물무기 방어수단 연구" 주장


2024년 10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년간 존속살해·미수 범죄의 55%가 ‘정신질환’ → 조현병 인식 낮아, 대부분 ‘사고’ 전까지 몰라. 국내 환자 50만명, 치료는 17만명뿐... 의료계 “치료 받으면 관리 가능” 관심 촉구.(세계)


2.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1/4 →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국민연금연 평균 수익률은 7.63%, 같은 기간 퇴직연금은 1.94%... 적립금 대부분이 원금보장 자산에 쏠린 영향이 큰 것을 감안해도 너무 낮다는 지적.(중앙선데이)


3. 한국어로 “무기 버려!” “도망가지 마” → “배고파?” 등 우크라, 북한군 생포 대비 매뉴얼 제작.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서울)


4.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직접 심문한다? → 국정원 고위당국자는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상주 분석관·참관단 운영 방안을 협의할 계획. 협의 내용 중 북한군 포로 직접 심문 방안도 포함.(한국)


5. 한강의 『채식주의자』, 2011년 영화화 → 독립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외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 되기도 했으나 관객 3500명 실패... 『소년이 온다』 역시 많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탐을 냈으나 ‘소설로 태어났으니 소설로 남아 있게 해 주고 싶다’는 작가의 호소에 따라 영화화를 포기했다고.(중앙선데이)


6. 안 그래도 폰에 빠진 아이들, 교과서까지 태블릿? →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이제 막 책을 잡으려는 시기에 교실에서 종이책마저 사라진다니 결국엔 학원을 찾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학부모들 걱정.(중앙선데이)


7. 우리나라, 아시아 최초로 다문화 국가 될 전망 → OECD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 한국, 올 인구의 4.8%가 외국인,.. ‘다문화 갈등’ 대비 시급.(서울, 사설)


8. ‘이상을 사양하겠다며 시끄럽게 하기보다 조용히 받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경사이지만 두렵기도 하다’ → 금관문화훈장받는 소설가 이문열(76).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그의 주요 작품은 3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으며 사재로 ‘부악문원’을 설립,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선데이)


9. 일하는 20대의 절반 가까이가 비정규직 → 43%가 비정규직. 146만명, 역대 최고 비중 다른 연령대 비해 증가세 두드러져. 양질 일자리 부족-경력직 선호 영향. 시급도 적지 않고 제때 퇴근할 수 있는 지금의 일에 만족한다는 반응도.(동아)


10. ‘수출’ 사상 최고라더니…GDP 통계선 감소, 왜? → 한국은행, 3분기 수출 0.4% 감소 발표... 경제성장률 0.1%로 부진한 이유로 수출감소 지목. 통계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 정부 수출 통계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는 데 비해 한국은행의 GDP는 기본적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고 계절조정치까지 반영하다 보니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는 것.(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