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1. 07:10ㆍ헤드라인뉴스
★★10월 3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이렇게 안 팔린다고? 심상찮은 자동차 시장, 신차등록 추락...1~3분기 누적 2013년 이후 최저치...고금리·고환율·소비심리 위축 여파...“내수 흐름 변화, 기대난망”
☞K뷰티가 효자 … 中企 수출 사상 최대...3분기 285억달러, 5.9% 쑥...中수출은 10분기 연속 감소
☞폭염에 씨앗 죽어버렸다…가을무 재배면적 20% 줄어 '역대 최소'...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
☞"이대로 놓칠건가" 팀 쿡·머스크도 중국으로…韓은 어디에?...중국 최대규모 캔톤페어·국제수입박람회 韓 기업 줄어...한·중 관계 경색 눈치 보나, 거물급 재계 방중도 뜸해...중국 구애하는 애플·테슬라와 달라, 지속해 기회 찾아야
☞당국·학계·업계 입모아 "밸류업은 시대적 흐름…新 성장엔진"..."장기적이고 일관적 관점서 시장 재평가…韓 증시 재도약 가능"..."대주주-일반주주 이해관계 불일치가 저평가 불러…해소 필요"
《금 융》
☞'미국 대선' 물 만난 비트코인... 원화 시장서 200일 만 1억 원 돌파...트럼프 당선 베팅 증가에 상승...글로벌 시장선 7만3000달러↑
☞美대선 불확실성에 금값 또 최고가…2천800달러 돌파...중동 리크스까지 겹쳐…30일 한때 선물가격 2천800달러 돌파...은값도 상승…팔라듐, 러시아 제재 우려로 10개월만에 최고
☞빅테크 실적 훈풍 비켜가는 국내 증시 부진 탈출은 언제쯤...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사상 최고치’ 나스닥과 상반...M7 실적 발표 줄줄이 대기…외인 삼전 투심 변화 ‘주목’
☞리츠 ETF 찬바람…잇단 유상증자가 발목...금리인하 수혜주의 배신...대기업 리츠 수천억 유상증자 탓...'PLUS K리츠' 한 달 7% 하락..."그룹 유동화 창구로 쓰여" 지적...일각 "저평가…美 대선 후 반등"
☞‘관세·보조금 철폐’ 트럼프 리스크에 車·鐵·2차전지株 흔들…“내년 섹터별 차별적 장세” 왜?...‘트럼프 역전’ 10월 들어 車·鐵·2차전지 대표株 수익률 ‘마이너스’...“기관, 美 정책 리스크 섹터 투자 미루는 경향도”...車 ‘이익 체력 상승’·2차전지 ‘테슬라’…중장기적 반등 모멘텀...“철강주, ‘내수 건설 업황 개선·中 부양책’ 반등 선결 조건”
《기 업》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로 재생에너지 쓴다…20년간 매년 610GWh...GS E&R과 현대건설, SK E&S, 엔라이튼 등...국내 업체들과 재생에너지 공급계약 체결해...아이오닉5 700만 회 이상 완충 가능한 규모...2027년부터 최대 규모 풍력에너지도 받아
☞3분기에도 희비 갈리는 대형 건설사 실적… “업계 경쟁력 보여줄 때”...HDC현산·현대·대우, 실적 악화... DL·GS는 개선...전반적 해외 수주 부재 등 악영향...“내년엔 재무 건전성 위기 넘어 경쟁력 보여줘야”
☞밥캣 꺾이니 '휘청'…두산에너빌, 영업익 63% 빠졌다...3분기 매출 18.3% 줄고 순손실 264억...자회사 밥캣 부진에 실적 크게 '후퇴'...SMR·가스터빈 사업확대로 돌파구 모색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결국 독 됐나…2조5000억 유상증자에 고려아연 ‘하한가’...지분 경쟁 다시 역전될 수도...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빚 갚는다는 비판...영풍과 MBK파트너스 강력 반발...금감원, 31일 관련 브리핑 예정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유경 회장 독립 경영...정유경, 백화점 매출 두배로 키워…강남점은 연매출 3조원 돌파
《부동산》
☞서울시, 사업 장기 미추진 '특별계획구역' 해제…개별 신축 허용...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수립...특별계획구역, 588개소 중 사업 미추진 325개소 달해...지정 구역은 용적률 상향···3종일반 최대 500% 적용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091가구...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장점...든든전세·월세형으로 구분
☞'만년 2등' 도곡1동, 재건축 추진으로 집값 꿈틀...도곡 우성, 내달 조합 창립총회...한신·대림, 통합 정비사업 순항...바로 옆 도곡 2동에 밀렸지만...재건축 기대감에 전고점 근접
☞"올해 분양 끝" 11월 4만가구 역대급분양장...전국 3만8929가구 중 일반 분양 2만8771가구...일반 분양 기준 직전 달 대비 81.31% 증가
☞전세거래도 ‘별점’시대…리뷰보고 전세사기 예방하세요...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나서...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경기도가 보증하는...‘안전전세 지킴이’ 중개업소 표시도 추진
《사 회》
☞"로봇과 AI가 농사 짓는다"…'K-농슬라' 대동, 농민 사로잡다...대구에서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최...대동, VR 체험존 운영해 자율주행 농기계 경험 제공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에 몸부림…법원 "디지털 성범죄에 경종 울려야"...40대 주범 선고 들으며 눈물…30대 공범은 징역 4년...법원 "사냥감 선택하듯 피해자 선정해 인격 말살"..."대화 내용도 극히 혐오스러워…피해자들 회복 불가"
☞학교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산다?…전국 학교 '절반'...성범죄자 인근 거주 학교별 최다 비율은 '서울'…10곳 중 8곳...모 어린이집 인근엔 성범죄자 '22명' 거주하기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원전 생태계 강화 기여"...경북 15·16번째 원자력발전소…원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향후 8년간 연인원 720만명 고용창출…원전산업 거점 발돋움"
☞일교차 크고 맑은 가을…바람 불어 해안가 파도 조심...최저기온 6~16도, 최고기온 19~24도...당분간 10도 이상 기온 차이 계속...남부 먼바다에 강풍에 의한 파도와 너울
《국 제》
☞“북한군, 이미 우크라 진입”···‘레드라인’ 넘나 긴장 고조...CNN,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 인용해 보도...사실상 전선 투입? 미국은 ‘신중’ 태도...한미SCM·유엔 안보리, 대응 문제 논의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美 "北·러시아 불안한 행위에 인접국 중국도 우려해야"…中, '침묵' 유지
☞'전쟁의 시대' 도래?…미사일 생산 확대·방공망 구축 등 각국 움직임 분주...호주, 미사일·포탄 생산 공장 설립…이탈리아는 차세대 전차 도입...튀르키예, '스틸돔' 방공망 구축 추진…장거리 미사일 역량도 개선
☞의구심·분노 자극하는 해리스 승부수… 푸에르토리코 비하에 발목 잡힌 트럼프...트럼프 유세 연사 인종차별 발언 파장...출신 많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부글’...트럼프 위협 부각한 해리스 수도 연설
☞“물가가 사람 잡네”...이 나라도 ‘경제문제로 극단선택’ 1년새 1.5배 급증...일본 후생성 ‘2024년판 자살대책 백서’...4대 원인중 생활고 등 경제문제만 급증...27일 총선 자민당 참패 요인으로 거론...엥겔계수 42년來 최대·실질임금 다시 후퇴
2024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은 금융사기 범죄에 ‘징역 150년형’, ‘845년형’... → 미국은 형량 산정에서 죄의 수만큼 징역형을 더하는 방식(병과주의)이고, 한국은 가장 형량이 높은 혐의에 대해서만 50% 가중하는 방식(가중주의)... 그러나 한국이 상대적으로 사기범에 대해 형량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한국)
2. 北, ‘러 파병’ 주민들에겐 쉬쉬 → 북한 관영 매체들 파병 소식에 대해 침묵...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소문 일파만파. ‘파견된 군인은 매달 5000달러, 전사할 경우 1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고.(문화)
3. 한국 30대 절반 이상 미혼... 서울은 '3명 중 2명' 전국 최고 → 서울 미혼율 62.8%, 세종 34.4%의 '두 배'. 노년부양비는 10년 동안 19.1명에서 27.3명으로 9.2명 늘고 유소년부양비는 18.1명에서 15.9명으로 감소. 통계청.(한국)
4. 서울 북촌 오버 투어리즘 대책... 오후 5시 이후 출입 제한 → 종로구,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북촌 관광객 출입 제한. 계도 기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단속, 위반 관광
객에게는 10만원 과태료.(문화)
5. ‘정신건강의학과는 아는 사람을 치료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 치료자의 객관성 등이 흔들릴 수 있어 실제 치료 결과 역시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특히 아끼는 환자분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기에 덫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자로 한번 바꿔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문화, 정신과전문의 상담 중)
6. 의대 7500명 수업 인강 대체 불가피, 해부실습은 ‘참관’ 수준 될 것 →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휴학생이 복귀하는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7500여 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동아)
7. 자유무역 시대 끝났나…EU, 中전기차에 45.3% 관세폭탄 → 한국 전기차, EU 수출 늘릴 기회. 그러나 중국 제조사가 유럽에서 생산 땐 효과 없을 수도.(중앙)
8. 김장철 ‘금배추’는 피할 듯 → 배추값 6000원대로 하락. 한때 1만원 육박했던 배추가격, 다시 안정. 서늘해진 날씨로 산지 공급 정상화. 그러나 평년 대비 여전히 30% 이상 비싸. 무 가격도 일주일새 44% 하락.(한경)▼
9. 또 다른 배터리 화재 위험 장소, 공유자전거 배터리 충전소 →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자전거 배터리 충전소에서 화재, 수백개 배터리 충전 중... 소방당국은 전국에 있는 충전소 현황 파악도 못한 상황, 관련 규정도 없어.(문화)
10. ‘기부채납’(寄附採納)? → 아파트 건축 등과 관련해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안 나온다. 대신 일본어 사전엔 나온다. ‘채납’은 ‘의견을 받아들임’이라는 의미로 ‘기부채납(寄附採納)’은 건설사나 건축주가 허가나 건축조건에서 혜택을 받은 대신 땅 등의 일부를 국가가 기부받는 것을 말한다.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2년)에선 ‘기부채납’을 ‘기부받음’ ‘기부받기’로 순화해 쓰라고 명시했다.(중앙, 우리말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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