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3. 14. 07:46헤드라인뉴스



★★03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美관세가 韓증시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1기때보다 제한적"...한은 전망…"작년 7월 이후 선반영, 추가 영향은 제한"..."분쟁 격화 땐 상단 기간 약세 우려도…불확실성 유의"



☞'골목상권 살려라' 公기관 구내식당 문 닫고 착한 선결제 활성화...'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완화 방안' 발표...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원 규모 발행...영세 소상공인 데이터 바우처 자부담율 인하...음식점 고용허가제 시범사업 직무 확대 검토



☞멀쩡한 국산 암컷 대게를 ‘일본산’으로...불법 유통업체 적발...포획 금지된 국산 암컷 대게를 수입 가능한 일본산으로 둔갑...159마리 창고에 쌓아둬



☞"포항서 봄꽃 필 때 대게 먹자" 경북 동해안, 가성비 으뜸...3~4월 대게 수율 높고, 가격 저렴해 구매 적기...죽도·구룡포시장 1마리당 1만5000~2만5000원



☞상속재산 빼돌리고 체납액은 상속포기…악의적 체납 2.8조원 추적...차명계좌 이용 대부중개업 체납자…금융추적·탐문·잠복에 덜미...국세청 "재산추적조사 전담반서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징수"



《금  융》



☞한은 "내외금리차에 환율 변동성 확대될 수도"...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 점검 및 시사점' 발표...“금번 인하기, 장기금리 경로 과거보다 커…심리개선 효과, 제약 가능성 높아”...“국내 물가상승압력 높이는 요인…안정적 물가 흐름 저해할 정도는 아냐”...“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과거보다는 작을 것”



☞기준금리 2%대로 내렸는데 체감 안된다 했더니...한은, 작년 10월부터 3번 금리인하…기준금리 연 2.75%..."불확실성 커지면 심리 개선 따른 경기 부양 효과 ↓"..."정부 규제로 가계부채 확대세는 과거보다 작을 것"



☞한은 “美中 갈등에 환율 변동성·외국인 자금 엑소더스 심화”...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한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소지”...중국 성장세 둔화되면 아시아지역 투심도 위축...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가능성...모니터링 유의해야



☞무차입 공매도 재발 우려에...금감원 "이렇게 바로잡습니다"..."검증되지 않은 불만·우려 지속해"...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도입으로 시장 투명성 강화...소규모 법인 포함한 삼중 감시체계로 불법 거래 차단...전산화 미구축 시 과징금·형사처벌 병행



☞美 CPI 예상치 밑돌자 비트코인 8만4000달러 반등...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유의미한 반등을 위해 거래량 동반돼야"...美 네브래스카주, 비트코인 ATM 법안 제정…바이낸스, 20억달러 투자 유치



《기  업》



☞삼성 美 테일러 공장, 99.6% 완성…가동시점 주목...공장 가동 시점에 주목…2026년 목표..."TSMC 공세 등에 가동 변동될 우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원 가스복합발전소 계약...디벨로퍼인 한전 컨소시엄과 EPC 계약 체약...루마1, 나이리야1 총 3600MW 규모...사우디 발전설비 2030년까지 총 123.2GW 규모로 연평균 6GW 증설 전망



☞자산매각으로 '위기 타개' 자신하는 홈플러스…시장 반응은 "글쎄"...홈플러스, 6월 3일까지 회생 계획안 제출...점포 매각, 회생 방안 거론…자산 유동화 속도↑...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도 내세울 듯...시장선 "부동산 침체…점포 제값 받기 힘들 것"..."익스프레스도 마땅한 수요 기업 보이지 않아"



☞필옵틱스, 유리기판 상용화 난제 '싱귤레이션' 장비 첫 출하 성공...글로벌 반도체 메이커에 공급 계약 체결...양산 라인 출하는 세계 최초...작년 TGV이어 싱귤레이션까지 제품 다변화



☞LGD, 3년연속 2조원대 R&D 투자한국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총력...지난해 연구개발비 약 2.2조원...연간 특허 등록 건수 4820여건...OLED 기술 경쟁력 강화 박차



《부 동 산》



☞'얼죽재'가 다음 대세?…'30년 초과' 가격 상승률, 신축 이어 2위...1∼2월 준공 10년 넘은 아파트 거래 비중, 전체의 80% 차지



☞서울 아파트값, 대출금리 1%p 떨어지면 '최대 0.9%p' 더 오른다...한은 분석…"금리인하→집값상승 영향, 과거의 3분의2로 완화"..."토허제 해제 여파 각별 경계…대출 또 들썩이면 DSR 확대"



☞서울 사무실 매매시장, 광화문·종로 활기…강남·여의도는 위축...부동산플래닛, 올해 1월 사무실 매매거래 현황...광화문·종로 업무지구 CBD 거래량·금액 크게 늘어...강남과 여의도 업무지구 사무실 거래 급감



☞강남 아파트 보유세, 최대 30% 오르나…서울 아파트 공시가 7.86%↑...2025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개, 현실화율 69% 적용해 시세와 연동



☞'천당과 지옥' 오가는 세종시 집값… 공시가격 변동률 TOP 1위서 꼴찌로...국토부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 세종 3.28% 줄어 전국 최고 하락...실거래가도 수억 원 떨어져… 천도론 따른 부동산 버블 해소 움직임



《사  회》



☞황사·미세먼지 기승…주말 눈·비 내리고 '꽃샘추위' 찾아와...고비사막·몽골에서 발생한 황사 14일까지 영향...남쪽 저기압에 의해 제주도부터 강수 시작...15일까지 기온 오르다가 17일 '꽃샘추위'



☞학생 줄었는데 학원비 2조 더 썼다…작년 29조 ‘역대 최고’...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발표...학생 8만명 줄었는데 7.7% 증가...참여율 80% 넘어…지역·소득 양극화



☞'6만6000명분 필로폰 제주 밀반입' 외국인 운반책 중형 구형...30대 인도네시아인에게 징역 14년 구형..."가족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범행 가담" 주장



☞이제 ‘모바일 신분증’ 시대…전국 발급 개시...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관공서, 은행 등에서 사용 가능...28일부터는 타 지자체와 정부24에서도 신청 가능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싹 바뀐다…공시생들 '초비상'...인사혁신처, 공무원시험 개정안 입법예고...9급 초임 '월급 300만원' 이어 대대적 개편...2027년부터 9급 공채 한국사 과목...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대체...PSAT가 별도 시험으로 분리 시행



《국  제》



☞中·EU·加 ‘앉아서 안 당해’ vs 美트럼프 “대응할 것”…난전 치달은 관세전쟁...美철강 관세 부과에 주요국 일제 보복 나서...캐나다 206억달러, EU 260유로 규모 맞불 관세...트럼프 “보복 대응할 것”···구리 관세 예고도...라가르드 “국제 질서에 대한 확신 뒤집혔다”...美소비자 61%가 “관세 지지 안해”...블룸버그 “관세로 美 제조업 못살린다” 일축



☞‘휴전 결심’앞… 푸틴, 군복 입고 쿠르스크 깜짝방문...美특사 회동전 ‘완전수복’지시...우크라 재정비 기회 차단 의지...녹색 군복 차림으로 회의 주재...러軍 “적의 점령지 86% 탈환”...트럼프 “휴전수용 않으면 제재”



☞트럼프 관세장벽에 '공화당 텃밭' 조준한 EU…미국산 불매 확산...'켄터키 특산물' 버번위스키 등 트럼프 표밭에 보복관세 폭탄..."미국산 쓰지 말자" 대체품 알려주고 유럽 제품엔 '추천' 스티커



☞테슬라 투자자 85% "머스크 정치 활동, 회사에 부정적 영향"...모건스탠리 조사…59% "올해 실적 부진" 전망...머스크 정치 활동에 반감 고소…전역서 시위...트럼프, 백악관서 테슬라 전시회 열어 적극 지지



☞아르헨 '연금법' 격렬시위에 유혈사태…의회선 대통령 탄핵논의 충돌...연금법 개정 반대 은퇴자들에 축구팬 가세…경찰 "대응 과정서 50여명 부상"...정치권에선 '코인 홍보' 밀레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추진 두고 몸싸움·욕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쌀의 역습? 60㎏ 도매가 50만원... 한국(15만원)의 세 배 → 쌀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금을 주면서 논에 다른 작물을 심도록 해 왔는데 최근 5년 사이 쌀값 3배 올라. 지난해는 쌀 생산 늘었는데도 가격 상승, ‘중국인 매점 매석’, ‘외국인 관광객 소비 급증’ 등 괴담 나오고 있다고.(문화)

2. 푸틴의 고민 우크라전 대승 vs 트럼프와 밀월...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푸틴 고민 시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만큼 휴전을 원치 않고 있지만 트럼프와 관계 유지를 위해 휴전안에 서명할 수도 있다는 분석.(헤럴드경제)

3. 한국은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 → 미국 에너지부가 인공지능(AI), 원자력 등 첨단기술의 연구를 제한하는 대상으로 분류한 국가. 현재 이란, 북한 등이 이에 속해 있다. 최근 美 에너지부 산하 한 국립연구소 홈페이지에 한국이 ‘민감국가’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 정부는 “확인중” 반복만...(헤럴드경제)

4. 인공지능 변호사, 진짜 변호사 시험에서도 74점, 합격선... → 국내의 한 법률서비스 업체가 자체 개발한 법 전문 인공지능(AI),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객관식 시험에서 74%의 정답률. 2023년 53.3%에서 일취월장 한 것. GPT-4.5의 49.3% 정답률보다 크게 앞서.(한국)

5. 불경기에 국민들은 소비 줄였지만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여년 만에 최고 → 절약했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용대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의미. 지난해 국내 소매 판매액은 전년보다 2.2% 줄어 2003년(-3.2%)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아시아경제)

6. 서울시, 고질적인 구인난 마을버스 기사에 탈북민 취업 추진 → 2020년을 기점으로 마을버스 기사들이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나 배달업 등으로 이탈... 현재 적정 인원(3517명)보다 600여명(17%) 부족. 지난해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했으나 고용노동부의 반대로 무산.(아시아경제)

7. ‘국선 변호인’ 제도의 구멍... → 형사사건 피고인 10명 중 4명이 국선(國選) 변호사 도움을 받는다. 경제적으로 힘든 피의자·피고인의 변호인 조력권를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70세 이상이면 국선변호인 가능 조항 때문에 강남 건물주도 70세 넘으면 국선 변호인 선임.(아시아경제)

8. 의대생들 이번에 돌아오지 않으면… 의대교육 붕괴 → ‘지금도 학생 7500명을 한꺼번에 교육해야 하는데 이번에 복귀하지 않아 내년에 3개 학년이 겹쳐 수업을 듣게 되면 의대 교육이 붕괴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종태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인제의대 명예교수).(문화)

9. ‘우리는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 되고 싶다’ → 덴마크령 그린란드 총선에서 29.9%로 1위에 오른 민주당의 옌스-프레데릭 닐슨(33) 대표 인터뷰. 그러나 24.5%를 득표한 제2당은 즉각적인 독립과 대미 협력 강화를 주장하는 입장.(문화)

10. ①낫다/ ②낫다/ ③낳다 → 낫다는 ①, ②두 가지 의미인데 ①병이나 상처가 낫다(동사) ②‘이 물건이 더 낫다’처럼 더 좋다는 의미(형용사) ③‘낳다’는 ‘아이를 낳다’(동사)처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