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5. 14. 07:11헤드라인뉴스



★★05월 14일 (수)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美 의회, IRA 혜택 폐지 준비...韓 전기차-배터리 피해 가능성...美 공화당, 바이든 정부의 IRA 전기차 및 배터리 세액공제 폐지 준비...하원에서 관련 법안 공개, 심층 검토 이후 표결 예정...전기차 및 배터리 세액공제 조기 종료...韓 기업 피해 우려...상하원 과반 점한 공화당, 하원 넘으면 상원도 문제 없어

☞노재팬 끝나고 중국산 인기는 시들…日 맥주 화려한 부활...'노재팬' 넘어선 日맥주 제2의 전성기...1분기 수입액 679억 원…2년 연속 1위

☞KIEP 올해 세계성장률 2.7%로 낮춰…"美 관세전쟁 격화"...세계성장률 3.0→2.7% 하향…전년대비 0.3%p↓...미국 1.3%, 0.8%p↓… 유럽 0.8%, 일본 0.6% 등 주요국 0%대

☞올여름 ‘빙수플레이션’ 온다…호텔 15만원, 카페 1만5000원 육박...호텔, 카페 프랜차이즈 등에서 빙수 메뉴를 출시하는 가운데 저·고가를 가리지 않고 빙수 가격이 오르는 '빙수플레이션'... "과일 수급 상황도 어려운 데다 희소성, 체험 요소 등의 가치를 빙수에 더하는 전략이 가격 인상을 불렀다"

☞관세에 무너지는 車 수출 이대로면 성장률 0.4%P↓...5월 1~10일 승용차 수출 23.2% 격감...“차 수출 10% 줄면 GDP 0.2%P 감소”


《금  융》

☞"美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겪는 중…Fed, 10월 금리 인하 전망"...네이선 시츠 시티 수석이코노미스트..."둔화 위험이 인플레 리스크보다 커"..."美 경제 탄탄하다가 하반기부터 소비 둔화"..."관세 부과로 제2 공급망 충격 겪을 수도"

☞미중 관세 합의했는데, 환율은 왜 오르나...‘파격 합의’에 환율 1426원까지 급등...美침체 우려 완화에 달러 가치 회복...외환시장, 위안화 강세·위험선호보다 ‘강달러’...“관세 불확실성 여전…달러, 환율 방향성 모호”

☞주가 바닥 찍었다?… 알파벳·애플로 몰린 서학개미들...이달 순매수 1위 알파벳·2위 애플… 총 2400억원...알파벳 순매수 2배 급증… 지난 7일 급락에 저가 매수...글로벌 IB들 긍정적 전망… 국내 증권사는 보수적

☞美中 무역분쟁 완화에도 韓 증시는 ‘신중 모드’...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환호…나스닥·S&P500 랠리...외국인 5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에도 약보합 마감...“달러인덱스, 미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 요인”

☞10만달러 되찾은 비트코인보다 주목받는 이더리움...트럼프 관세정책 합의에 비트코인 10만달러 회복...이더리움, 7일간 40% 급등하며 투자자 주목 독점...대폭 개선한 업그레이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기  업》

☞제약·바이오업계 "美 약값 인하, 바이오시밀러에 기회"...셀트리온 "유통 구조 개선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가속"...휴온스 "고가 의약품이 주요 타깃…美 수출 영향 제한적"

☞포스코홀딩스, 소재 3사 유상증자에 1조원 출자…"캐즘 이후 대비"...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소재 3사 유상증자...포스코홀딩스 총 9226억원 출자키로...포스코퓨처엠 1조1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증...포스코홀딩스 지분율 만큼 신주 인수

☞한전, 7개분기 연속 흑자에도…2021년 이후 누적적자 30.9조원...한전, 올해 1분기 영업익 3.8조원...2023년 3분기 이후 16조 누적흑자...한전 "지난해 말 기준 부채 205.4조…재정건전화 계획 충실 이행할 것"

☞‘햄버거 사랑’ 트럼프에 화답…美 맥도날드 37.5만명 채용...美 노동장관과 함께 대규모 고용 계획 공개...900개 신규 매장 개설…5년 만 최대 고용...매출 감소·고객 이탈 속 재정비로 경쟁 강화

☞젭바운드, 위고비보다 8㎏ 더 빠져…비만약 경쟁서 또 勝...美 연구진, 젭바운드-위고비 직접 비교...위고비는 GLP-1만 공략, 젭바운드는 두 군데 작용


《부 동 산》

☞가덕도 신공항, 지침부터 원점 재검토…2029년 개항 '빨간불'...국토부, TF 통해 공사 기간 재점검...방파제 등 지연 만회 방안도 논의...새 정부 방침따라 사업 변화 가능성

☞매달 1억씩 오른다고 좋아했는데...이젠 '규제지역' 걱정할 판...경기 과천, 아파트값 47주 연속 오름세...투기과열지구 법적 정량 요건 충족...국토부 "정성 요건 고려해 판단할 것"

☞경매시장 쏟아진 인천 아파트 수백채…알고 보니 ‘전세사기’ 물건이었다...4월 인천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428건…19년 만에 최대치...전세 사기 진앙 미추홀구 집중…가치·가격 하락으로 유찰↑

☞전용 60㎡ 이하 아파트 ‘인기’ 상종가... 거래 활기에 청약 경쟁 치열...2024년 전용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년 대비 15.9% 증가...약시장에서도 인기 계속... 중대형 아파트 대비 4배 높은 청약률 보여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조사’ 넘을 수 있나...부산·울산·경남 현안이자 숙원사업...결과 6월 예정…국토부도 장담 못 해


《사  회》

☞"우리 '마약OO' 먹으러 갈래?" 이젠 사라질까…간판 교체하면 돈 준다...경기 안양시, '마약 상호' 교체비용 지원...서울시·충북도 등 관련 조례안 손봐

☞출산율 바닥 찍고 반등하나… "결혼하고 싶어" 늘었다...결혼 의향 있다 미혼 응답 늘어… 출산 계획도 증가...실제 혼인 다시 증가세… 출산율 바닥쳤을 가능성...합계출산율은 여전히 낮아… 인구 감소세는 지속

☞"생태 복원을 위해"… 낙동강 하굿둑 수문 3년 만에 2개 개방으로 확대...기존엔 9번 수문만 대조기 개방해와...지난달 말부터 2번과 9번 수문 개방...환경단체 “전면 개방 향한 의지” 환영

☞"북한 해커 접촉 뒤 도박사이트 운영"...검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50대 수사...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해 수십억 수익...수익금 북한으로 흘러간 정황

☞'손자 사망' 강릉 급발진 소송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커"...법원, 13일 열린 1심 판결서 운전자 측 청구 기각...도현이 父 "정의는 아직 멀었다, 항소 등 끝까지 싸울 것"


《국  제》

☞"관세 또 오르기 전 쌓아두자"…美·中 수출 재개 분주...관세 90일 유예에 따라 中 공장 재가동...유예 기간 내 美기업들 재고 비축 준비...중국 업체들도 대미 수출 재개 준비 중...관세 불확실성 여전…"대체시장 찾아야"

☞美, 中소액소포 관세 120→54%로…中, 보잉 항공기 인도 재개...제네바 합의 효과로 각종 조치 완화·중단...美,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인하 행정명령...中, '美보잉 항공기 인도 금지' 명령 해제

☞인도공군 라팔 격추한 中전투기…'파키스탄 쇼크' 휩싸인 대만..."인도-파키스탄 충돌, 중국 전력 대리전…미사일보다 네트워크가 중요"...전직 대만 해군 중장 "지금 수준으로는 교전하기도 전에 압도 당해"

☞"5천t급 신형 구축함 내놓은 북한, 같은급 군함 추가건조 중"...분단을 넘어, 위성사진 분석…"동해안 청진서 최현급 건조 확인"..."진수 뒤 동해 배치될 듯"…조선소선 진수로 개선 등 대대적 공사도

☞트럼프 중동 순방 기대감 고조…경제·안보 ‘빅딜’ 주목...실리 추구·거래 외교 방점…오일머니 유치 ‘빅딜’ 추진...중국 견제 등 중동 내 미국 영향력 재정립 시도...가자전쟁·이란 핵 등 외교 현안서도 ‘경제 우선’ 전략


2025년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반달곰 ‘짝짓기 계절’… 등산객 안전주의보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탐방 수칙 안내. 5월 말∼7월 행동반경 봄철 5배. 2인 이상 산행, 지정 탐방로 이용 권장. 종, 호루라기 등 소리 나는 물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반달가슴곰이 먼저 피한다.(세계)
2. 한계 내몰린 ‘영끌족’? 서울 주담대 연체율 두달 연속 최고치 → 1개월 이상 연체율 0.35%... 사상 최고. 5년전 2%대 초저금리로 받은 대출, 금리 재산정 기한 맞아 4%대로 올라. 올들어 경매 넘어가는 아파트 급증.(동아)

3. 무자녀 부부가 한국의 2배이지만 평균 출산율은 일본이 더 높은 이유? → 한국에선 거의 대부분 가정이 1자녀이지만 일본에서 무자녀 가정이 많은 대신 아이를 낳으면 둘째·셋째까지도 낳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한국의 셋째 이상 자녀 비율은 8%(2022년 기준)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일본의 셋째 이상 자녀 비율은 17%.(한국)

4. 제주에 가게 차린 2030대 사장님 95%가 망했다 → 제주 살며 돈도 벌어볼까 했는데... 제주에서 2030 청년 기업 100곳이 창업하는 동안 95곳이 문을 닫았다는 연구 결과. 제주 30대 폐업률 2년새 30%P↑. 엔데믹 후 관광경기 악화 직격탄, "유행만 좇는 로컬창업 주의해야".(한경)

5. 목조 건물 → 2009년 영국 런던 ‘슈타트하우스’는 29가구가 거주하는 9층 높이(29m)의 아파트로 골격, 외벽, 계단 등이 모두 목재. 미국 위스콘신주의 주상복합아파트 ‘어센트’는 지상 25층 높이(86.6m)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물. 목조의 왕국 일본은 70층 높이(350m)의 목조건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한경)

6. TV 평일 드라마가 속속 부활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등에 밀려 드라마를 줄이던 방송사들이 고육지책으로 평일 드라마를 폐지해가며 제작비를 줄이려고 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두세 달 확실한 고정 시청층을 끌고 갈 수 있고 해외 판매 등 기대할 수 있는 드라마가 예능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 한 것.(세계)

7. ‘꽃게’ → 조선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가까운 하천에서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참게를 많이 먹었다. 어해도 등 조선의 회화에 나타나는 게도 꽃게가 아니라 참게다. 바다의 꽃게가 대중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 그전엔 꽃게는 그물을 망가뜨려 어민을 괴롭히는 어종에 불과했다.(동아)

8. 2022년 강릉 급발진 사고, 결국 ‘운전자 페달 실수’ 결론 → 손자 태우고 급발진, 손자사망...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형사재판에선 무혐의 받았지만 배상액 판정하는 민사재판에선 운전자 과실로 결론. ‘풀액셀’ 밟았다고 기록한 EDR 기록, 브레이크등 미점등 등이 주요 판단 기준.(국민)

9. 1990년대만 해도 '6급수(BOD 11.3ppm)'... '죽음의 강'이라 불렸던 울산 태화강, 지금은 국가 정원 → 봄엔 작약꽃, 꽃 양귀비 한창. 가을엔 들국화... 연중 대나무 숲도 인기. 2000년대 들어 오염된 하천 바닥 건져 올리고 폐수 분리 배출, 지금 수질은 1급수로 개선.(한국)▼

10. 품위 유지해야... 칸 영화제서 이젠 ‘파격 노출’ 드레스 금지 → 영화제 주최측, 개막식에 앞서 영화 제작진과 초청객이 따라야 하는 복장 규정을 새로 공지. 한편 한국 장편 영화는 경쟁부문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초대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