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재 교수님과의 만남

나 안선재교수님

https://briskeen.com/683

나밤 안선재 교수님과

작년 5월에 놀러가서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었는데 

2021년 11월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굉장히 반겨주셨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오늘 했던 이야기는 일본 이야기를 하다가 홋카이도 이야기를 했는데 1800년도 후반에 영국여성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던 이야기를 쓴책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생생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당시 거기에 살았던 원주민들을 아이누 족이라고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 당시 일본의 생활사와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그 영국 여행가 분은 훗날 한국에 와서 고종황제도 만났다고 한다.

그때도 여행기를 작성해서 여행기를 통해 돈을 벌고 그 번돈으로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지금의 생활상도 비슷하지 않나 싶다. 세계 여행은 이제 너무나도 대중화되서 그렇게 특별하게 다가오진 않지만 

2010년대 초반에는 도서를 통해서 접할수 있던 여행기를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하게 세계 여행 이야기들을 볼 수있는것처럼 말이다. 예를들면 빠니보틀, 곽튜브, 뜨랑낄로 등등등...

여행을 내가 직접하는건 아니지만 저런 유튜버들을 통해서 같이 여행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꽤 받는것 같다.

글도 정말 좋은 전달의 수단이지만 영상은 더욱 큰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긴했는데

교수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오늘도 맛있는 차를 달여주셨다. 교수님 작업실에가면 각종 차들이 엄청 많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선물로 정호승 시인님의 책을 번역하신걸 선물로 주셨다.

Loving Lonesome Jar Poetic Fables

내 영어 실력은 아기 걸음마 수준이지만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안선재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오늘 글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