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7. 11:48ㆍ나밤 여행기
일본 한달있기 6일차 일기
가정집 크리스마스 파티
이 날은 아는 일본인의 가정집에 초대되어 크리스마스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귀한 기회가 생겼었다.
한국에서는 그냥 보통 집에 있거나 치킨 시켜먹거나 그랬었고 만약 올해도 크리스마스에 한국에 있었으면
그냥저냥 비슷하게 보냈을거같은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수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그 날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https://goo.gl/maps/XtDWYcdEPZsZZx8t5
맛도 괜찮은 편이고 오사카 난바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할듯?
또리코 상 잠깐 봤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다. 처음 오사카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때 그때 진짜 신기했는데
그냥 지금은 아 역시 오사카구나 그런 생각만들었다.
이 날 호식이 두마리 치킨 포장을 해가야했는데, 크리스마스에 한국 요리를 가져가는 식으로 해서
양념치킨 + 스노윙 치킨 포장을 3100엔 정도 주고 해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역시 치킨이 짱인가
일본인들은 크리스마스에 딸기 케이크+ 치킨 조합이 국룰 이라고 한다
추가로 이날 불가리아에서 온 분이 불가리아 요리를 가져왔고 또 다른 닭요리랑 이것저것 있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 샴페인 한잔정도 가볍게 마셨는데 역시 좀 힘들었다
그래도 내가 언제 해외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보겠나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귀한 경험을 위해 도와준 친한 형에게도 참 감사할 따름이다.
만약 내가 이 크리스마스파티에 다음 기회에 올수있다면 그때는 일본어 회화가 조금 능숙해져서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내 일본어 실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그냥 외계인들 대화 듣는거 같은 느낌이었다. 약간 이런 느낌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는데 항상 드는 생각은 공부해야지... 무한 반복 근데 진짜 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그 나라의 언어를 조금 구사하고 하는것과 그냥 한국어로 된 정보 그나라를 둘러보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는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지만 보통 현지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현지인들이 할수있는것들을 많이 해볼수 있음에 굉장히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여튼 메리크리스마스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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