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29. 08:07헤드라인뉴스

★★11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물가·고금리 속 소비자 경기 인식, 4개월 연속 악화...대출금리 상승,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에 주택가격전망 6p↓...긴축 종료 기대감에 금리수준전망도 9p↓

☞급값이 된 ‘제철 귤’…그래도 잘 팔릴 거라고?...귤 가격, 폭염·폭우 영향으로 상승...사과·딸기 등 과일 가격 강세 전망

☞1월 14일 추첨 로또 1등 당첨금 15억 미수령…2등도 안 찾아가...당첨금 지급기한 한달여 남아...미수령시 전액 복권기금 귀속

☞오뚜기, 카레·케첩 등 편의점 제품 24종 가격 인상...내달 분말 카레·짜장 2500원→2800원으로 가격 올려...오뚜기 "시장·유통 부문별 상황으로 인상 시기 늦어져"

☞사우디 '석유중독' 전략…"글로벌 수요 떠받치려 빈국 시설투자"...가디언, 기후대응 맞선 계획 지적…환경단체 "마약상" 비판..."아프리카 등에 자동차·가스레인지 늘려 화석연료 소비 촉진"

《금 융》

☞“여보, 금반지 어딨어”…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금값 온스당 2010달러 돌파...달러화 약세, 긴축 종료 기대감...리서치업계서 온스당 2500달러 전망도

☞KODEX 미국FANG플러스(H), 1년 수익률 73.8%로 전체 1위...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10종목 투자...AI·반도체·메타버스·전기차,플랫폼 등 균형 투자

☞대장주 쉴때 달린다…"로봇주 내년 초까지 강세"...기업 투자-정부 정책, 하반기 추가 발표 가능성..."내년 이후 제품공개 확대…밸류체인까지 봐야"

☞찬바람 불 땐 ‘통신주’였는데…전통적 ‘高배당주’에도 성에 안차는 주가, 이유는? ...11월 코스피 지수 상승률에 SKT·KT·LGU+ 모두 크게 못 미쳐...실적 부진·수익성 악화에 투심 약화…高금리에 배당 매력도 ‘뚝’

☞비트코인, 5000만원선서 '주춤'…바이낸스 전 CEO 출국금지...비트코인, 3만70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 미국서 '2월 선고 전 출국 금지' 가능성

《기 업》

☞아마존, UPS·페덱스 제치고 美 물류업체 왕좌 등극...WSJ, 자체 입수 자료 인용 보도...아마존, 지난해 소포 50억개 돌파...10년전 물류 대란에 대규모 투자 시작

☞은행 희망퇴직 시즌…상생 압박 변수되나...농협·수협은행 이번달 희망퇴직 진행...신규 채용 효과 있지만...당국 압박 속 눈치

☞중소기업계 "기업승계 지원법안 연내 국회 통과 절실"...중기중앙회, 28일 기자회견...'기업승계 활성화 3대 과제' 국회통과 촉구

☞“경영난으로 대형은행에 인수될 수도” 美위기의 은행 어디?...코메리카·자이언스·퍼스트 호라이즌 등...KBW “은행들 중 수익성 가장 취약”...3월은행위기 규제강화로 더 어려워져

☞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개최...에버랜드 강철원·송영관 사육사 출연...푸바오와 판다 이야기 들려줄 예정...12월 2일부터 2주간 매주 주말 열려

《부 동 산》

☞“내년 이후 건설업계 부실 본격화”…채무상환 어려운 ‘한계기업’ 증가세...한계기업, 전체의 18.7%...대기업보다 중소기업서 많이 늘어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전년比 절반 ‘뚝’…전셋값 밀어붙이나...전국 2만4509가구 입주, 작년 물량의 70% 수준...서울 입주 물량 감소,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인기 굳건하네…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완판에 억대 웃돈 거래 꾸준...최근 분양 단지,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행진 이어져… 트리우스 광명도 계약 순항...첫 사업 16R구역(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은 분양가 대비 4억 이상 프리미엄 붙어 거래

☞'청년주택드림대출' 2030 내 집 마련 도울까…중장년층 "우리는?"...청년 혜택 확대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영향 주목...다양한 연령층 대책 필요성 높아져

☞"전셋값 또 오를까"…수도권 입주물량 '반토막'...부동산R114 조사, 12월 1만채 밑돌아…서울 입주물량도 급감...전국으로 확대해도 2만4509가구 입주…작년 물량의 70% 수준

《사 회》

☞한밤중 아이 아파도 안심하세요…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구축...의원-병원-전문센터 3중 안전망…참여 기관 선정 완료...달빛어린이병원 9곳으로 확대·야간상담센터 내달 운영

☞특별자치시도협 발족…지역 주도 균형발전 합심...27일 출범식…세종·제주·강원·전북 등 특별자치시도 참여...상생협력 협약 추진…재정·세제 자율성 확대 공동결의문 채택

☞매연 내뿜는 5등급 차량 내년 3월까지 서울서 운행 금지...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계절관리제' 시행...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단속… 과태료 10만원

☞“킬러문항 없으니 더 불안” 입시컨설팅·논술 문전성시…사교육은 ‘불패’...불수능 직후 사교육 문전성시...정시 입시컨설팅·논술 수요 몰려

☞대출미끼로 대포유심 개통 보이스피싱, 118명 21억 피해...허위 대출광고 올린 뒤 개인정보 탈취, 대포유심 2366개 개통해 범죄조직에 넘겨

《국 제》

☞5G vs 2G…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지구인들...고소득국 89% 5G 누리지만 아프리카 19% 3G·10%는 2G..."3명중 1명은 아직 인터넷 밖에 살아…아프리카는 63%"...ITU 연례보고서…소득·성별·나이 따라 격차 갈수록 심화

☞이탈리아 엑스포 유치 포기했나…멜로니 총리, 파리 총회 불참...부총리·장관 아닌 차관 파견…로마 소재 주지사도 안 가..."오늘밤 개최지 투표, 벌써 책임 회피냐"…尹과 비교도

☞뉴질랜드 6년 만에 '보수정권' 시대…'금연법' 폐기...리스토퍼 럭슨 42대 총리 공식 취임..."가장 중요한 일은 경제 바로 잡는 것"...前 정권 정책 되돌릴 방침…"세수 부족"...2009년생 이후 담배 판매 금지법 폐기

☞"때리고 개 취급 했다"…이스라엘서 풀려난 팔 수감자 주장..."이·하마스 전쟁 이후 때리는 등 감금시설 처우 나빠져"...질서위반에 '테러' 규정…"남성간수에 여성수감자 시련"..."이스라엘 인질만 주목" 글로벌 언론시각에 문제 제기도

☞'反유대' 논란에 곤혹 머스크, 이스라엘行...하마스 인질 가족과 면담...네타냐후 총리도 접견해...X 광고 철회에 수습나서


2023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바나나, 망고, 자몽 값 내릴까? → 정부, 물가안정 위해 17일부터 10개 수입 과일, 식품 관세를 30%에서 0%로 인하. 그러나 수입과일 시장은 소수의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물가 하락보다는 소수의 유통업체들에 세금이 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아시아경제)


2. 한국인 흑자 인생은 27세부터 60세까지 → 태어나 직장을 잡을 때까지 소득 적자를 유지하다가 27세부터 60세까지 34년간 소비보다 소득이 더 많아.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적자. 통계청 ‘국민이전계정’ 발표.(경향)


3. 병원서 죽음 맞는 게 당연한 한국 → 한국인, 10명 중 7명이 병원에서 죽음 맞아. 네덜란드(23.3%)의 3배, OECD 평균(49.1%) 보다도 1.4배 많아... 재택 돌봄 강화 등 시급. 보건복지부, OECD 자료 분석.(경향)


4. 매출 1000억원 벤처기업, 869개로 역대 최다 → 이들 천억 벤처의 총 고용인원은 32만명으로 삼성그룹 전체의 27만 4000명을 능가하는 숫자, 총매출액은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의 24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헤럴드경제)


5. ‘조선의 샛별 여장군’... 북, 김주애 우상화 시작? →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성공 자축 강연회에서 이 같은 표현 등장. 강연회에서는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보도.(문화)


6. ‘오가노이드’ → 의약품의 동물 실험에 대한 반대 여론과 금지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인간 줄기 세포 등으로 만든 ‘유사 장기’. 2009년 네덜란드에서 장관(腸管) 오가노이드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심장·위·간·피부·뇌 등을 축소한 오가노이드가 개발됐다. 2027년 세계 시장규모는 4.5조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장·피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문화)


7. 굴껍데기 어떻게 처리? →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굴 생산국. 특히 국내 생산량의 70~80%를 책임지는 통영이 굴 껍데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 바다에 일부 버리는 식으로 급한 불만 끄고 있다고. 제철소 석회석 대체, 매립지 소재 등 활용 연구 필요.(한국)


8. 2030도 연차 휴가가 불편한 이유 → 상사보다는 동료 눈치. 직장갑질119-엠브레인퍼블릭 설문에 20대 응답자 62.5%가 '연차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 응답,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는 동료의 업무부담(21.6%), 상급자의 눈치(18.8%)라는 응답이 많았다.(아시아경제)


9. 학생수 감소는 먼나라 얘기? → 경기 내 중학교의 전체 학급 1만 2994학급 중 총 65.7%가 학급당 28명이 넘는 과밀학급...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 급격히 늘어난 경기남부 오산·화성 은 中 학급당 36명 사례도. 운동장 모자라 복도 체육수업. 교사들 기피대상.(한경)


10. 중국산 차, 일본산 제치고 한국에서 3위? → 올 10월까지 3만 2천대 수입, 작년 동기대비 60% 급증. 이 같은 추세면 내년엔 2위로 올라설 듯. 이 통계의 ‘중국산’ 차는 중국 브랜드 외 테슬라,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이 포함 된 것.(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