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30. 07:59헤드라인뉴스

★★11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내수부진에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제조업 더 어려워진다”...경제심리지수 91.2…1월 이후 최저...제조업 전망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로 조사

☞외국인 노동자만 늘면 일손 채워질 것이란 '환상'...정부 취업비자 정책의 맹점...내년 E-9 근로자 역대 최대 예상...중기 인력난 해소 위한 거라지만...勞, 근로환경 개선 없인 백약무효

☞3분기 출산율 0.7명으로 ‘역대 최저’...47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29일 통계청 '9월 인구동향'...올 3분기에 태어난 아이는 5만6794명 역대최저

☞"리셀족엔 안 팔아"…샤넬·에르메스 '배짱 장사' 제동 걸렸다...공정위 "재판매금지조항 부당"...'브랜드 가치 사수' 명품에 타격

☞‘블프’도 ‘연말’도 못 녹인 소비 심리 … 기업 체감 경기도 꽁꽁...11월 비제조업 업황 BSI 2020년 12월 이후 23개월만 최저치...고금리·고물가에 지갑 닫는 가계 … 유통업계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대한상의 “내년 소매시장 1.6% 성장 그칠 것”

《금 융》

☞“올해 세금 왜 이렇게 줄었지?”…10년만에 납부자 줄었다는 ‘이것’...작년 119.5만명서 41.2만명으로 급감...고지세액도 3.3조원서 1.5조로 줄어...종부세 내는 주택보유자 2.3%로 뚝...마래푸 전용 84㎡ 종부세 올해 0원

☞비둘기파로 돌아선 美연준 매파인사 "현 통화정책 수준, 물가 낮추기에 적절"...'물가·성장 양립불가' 경고했던 월러 "성장세 둔화, 고무적"...보먼은 기존 입장 고수…"인플레 목표 달성하려면 추가 인상 필요"

☞'ELS 포비아'… 은행권, 대규모 손실 우려에 잇단 판매중단...NH농협·신한·우리銀 판매중단...KB국민·하나銀 판매중단 검토...잔액 15조 중 내년 초 8조 만기...지수 폭락에 대규모 손실 우려

☞증권사, CEO 펀드사태 중징계에 '대응 검토'…경영부담 우려도...NH투자 "대응방안 검토"·KB증권, 상황 주시…소송전 번지나...임기 남은 CEO들 중징계에 '직무대행' 등 경영 불확실성 가능성도

☞‘라임·옵티머스’ 사태 증권사 CEO 중징계 확정…박정림 ‘직무정지’...정영채 NH證 문책경고…금융사 취업 3~5년 제한...양홍석 대신證 부회장 ‘주의적 경고’ 경징계로 감경...금융당국, 내부통제 관리 감독 강화 드라이브 방침

《기 업》

☞세스코, 홈페이지 내 빈대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 신설...빈대 특성·유입경로·솔루션 등 종합정보 제공…상담 신청도...13년간 ‘빈대모니터링지수’도 공개…지속적 증가 추이...고객 대상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 개최 예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포함 27명 승진…30대 상무 등장...미래 성장 기여한 10명 부사장 승진...40대 부사장·30대 상무 '젊은 리더' 등장...삼성디스플레이
최초로 펠로우 선임

☞美언론 “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출시 전날 주가는 ‘급등’...30일 첫 인도…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제 조명...스테인리스강 성형·조립 어렵고 배터리 양산 문제

☞포스코, 수산화리튬 첫 국산화...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친환경 퍼즐 착착 맞춘다...국내 첫 이차전지 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도 준공...양극재 성능↑·모터 효율 상승·차량 경량화

☞아마존, 기업용 AI챗봇 ‘큐’ 공개… “MS·구글과 한판”...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기업서 중요한 문서 요약...업무용 메신저로 앱 대화...이용료 1인당 年 20달러...자체제작 AI반도체 첫선

《부동산》

☞'1인가구 증가추세'에 GH, '1인가구 특화 주택' 적극 추진...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 서안양 우체국 복합, 양주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추진

☞외국인 보유토지 공시지가 기준 33조 원…2022년 말 대비 1.0% 증가...미국이 전체 보유면적의 53.4% 차지...지역별 보유현황은 경기, 전남, 경북 순...외국인 소유주택 중국이 54.3% 점유...다음 달 외국인 주택투기 조사결과 발표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강한 도시, 구리의 재발견...뛰어난 입지에도 개발 묶여 덜 주목받았던 구리시...신규 택지지구 지정과 함께 수도권 핫플레이스 우뚝...도로 교통망 확충과 GTX-B노선 정차는 해결 과제

☞15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 41% ‘뚝’...올해 3년 전 대비 570만원 줄어…윤 정부 대대적 감세 정책...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은 2020년 대비 570만원가량 줄어든 817만원의 보유세

☞“전세는 불안해”… 올 서울 빌라 월세 거래 첫 5만 건 넘어...2022년 동기 대비 10.6% 증가...임대차 계약 비중 46.6%차지

《사 회》

☞마지막 항공기 떠난 양양공항…적막감만 가득...28일 플라이 강원 B737-800 항공기 반납...강원특별자치도 양양~세부 전세기 취항 추진

☞'노조 탄압' 공공기관장 연임…노조위원장은 결국 '해고'...지방노동위원회 "적대적·위협적 발언 등 부당노동행위"...더 거칠어진 '갑질'…상급기관 안산시는 "알아서 해결할 일"

☞‘교권 보호’ 명시한 학교구성원조례…학생 기본권은 빠졌다...교권 침해 지적에 교육부 예시 마련...현행 학생인권조례 개정 유도 취지...학생·교원·학부모 권리와 책임 명시...‘차별받지 않을 권리’ ‘휴식권’ 등 빠져

☞"공수처 정치 편향" 내부 폭로…차장은 해당 검사 명예훼손 고소...부장검사, 신랄한 비판 담은 언론 기고문…공수처 감찰 나서...처장·차장 임기 만료 앞두고 내홍 극에 달해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30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 ‘-14도’, 낮 체감온도 ‘-3도’...대부분 지역 낮 기온 5도 안팎 그쳐···모레까지 한파 지속

《국 제》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별세…향년 99세...1978년 버핏 투자회사 합류…버핏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버크셔 없어"...언론 인터뷰서 "한국, 중국 가장 큰 투자 기회…새로운 독일과 같다"

☞77년 함께한 부인 마지막 길 배웅한 카터 전 美 대통령...로잘린 여사 장례식 엄수…추모예배 진행...99세 카터 전 대통령 휠체어 타고 참석...역대 美 대통령 부부 중 가장 오랜 결혼생활

☞가자지구 장기 휴전 추진, 남은 인질 숫자가 관건...카타르-이집트 등 협상 중개국에서 장기 휴전 추진...다음달 2일까지 휴전 연장할 수도, 인질 173명 남아...풀어줄 여성-어린이 인질 있어야 휴전 가능...조건 변경 노력...이스라엘 내부 반발 걱정해야, 전쟁 재개 목소리 커

☞바이든 '외교 실책'·트럼프 '사법 리스크'...美대선 뇌관은...내년 11월 美대선 관전 포인트...바이든, 이·하마스 분쟁 ‘블랙홀’...트럼프, 대선 기간 내내 ‘사법 리스크’...美 둘로 쪼갠 이념 논쟁도 변수

☞2030 엑스포, 2034 월드컵, 2036 올림픽?…사우디 빈살만의 야심...국제행사 통해 보수적 사막의 이슬람 왕국에서 글로벌 지도국 반열 기대...엑스포 2030은 무함마드 왕세자의 야심찬 ‘비전 2030’ 개혁 계획 정점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우디의 승리 뒤에는 투표 매수가 있었다’
→ 잠피에로 마솔로 2030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장 발언. 그는 ‘압도적 리야드 선택은 거래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월드컵이었고, 오늘은 엑스포, 다음에는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부산일보)


2. 부산 엑스포 패인 세가지
→ ⓛ오일머니 ②전략미스 ③취약한 외교력... 결선 못가고 90표차 완패. 엑스포 참패 후폭풍 예상. PT에 총리가 불참한 伊와 12표차 불과. 대통령실 짧은 메시지만. 韓총리 책임론 불가피.(아시아경제)


3. ‘짜먹는 약’ 품질 논란, 식약처, ‘문제 이어지면 선제적 조사’ 예고
→ 최근 대원제약 짜먹는 타입 지사제 세균 오염으로 회수조치.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펜시럽',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등도 약제와 물 분리현상, 색상 변질, 진균검출 등 문제로 회수조치.(아시아경제)


4. 카드발 리스크 오나... 리볼빙 잔액 7.5조
→ 카드 값을 갚지 못해 일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카드 리볼빙 잔액이 7조 5000억원대로 커져,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나설 듯. 리볼빙 마케팅 자제 촉구.(아시아경제)


5. 통계로 확인된 양극화... 대장 아파트만 뛰었다
→ 서울지역 평균 7.53% 하락에도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말 수준 회복.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어.(헤럴드경제)


6. ‘침치료’는 정확한 경혈 찾는 것이 중요
→ 한의학硏, 한·미·노르웨이 3국 공동연구. 피부를 찌르지 못하는 뭉텅한 가짜 침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도 정확하게 경혈을 자극했을 경우엔 경혈이 아닌 곳에 자극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 높았다고.(헤럴드경제)


7.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다들 모양만 보고 사 먹더라’...
→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는 폭로에 인터넷 시끌.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세계)


8. 정신건강 검진도 2년마다 받는다
→ 전국민 신체 검진처럼 정례화 추진. 정신건강위원회 설치, 체계적 국가관리 시스템 구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혁신안 12월 5일 발표 예정.(세계)


9. 우울증 환자 100만 처음 넘어 → 절대 숫자도 문제지만 증가 속도도 우려...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만 744명. 2018년 75만 2976명과 비교해 4년만에 30% 넘게 늘어.(세계)


10. 헷갈리는 우리말 3
→ ①천정을 높였다/높혔다 ②우려 먹는다/울궈 먹는다 ③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모두 후자가 맞다.(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세종국어문화원 공동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