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2. 19. 07:10헤드라인뉴스

★★12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주유소 기름값 약세 지속…휘발유·경유 10주째 하락... 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에 대한 회의론과 중국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

☞소주 출고가격 10% 싸진다…소비자도 체감될까...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내년 출고분부터...국산에 세금 매길땐 판매비용·이윤도…'역차별'..."시행효과, 소비자 단계로 이어지게 홍보해야"

☞개식용 금지법 급물살…문제는 '200만마리' 개 농장 보상액 4조원...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30대 여성 10명 중 3명만 결혼 '긍정적' … 2030 동거 부정적 인식 급감...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23'...2030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급감...반면 동거에 대한 생각 40% '긍정적'...여기에 청년층 절반 가까이 '독신' 동의

☞50년 지나면 생산연령 3명 중 1명이 외국인?.. ‘다국적 직장’이 일상된다는데, 과연...출산율·기대수명 등 저조 여파...외국인 유입 확산.. 37% 넘어...기피 직종 이외 일자리 영역↑...이민청 설립 등 정책 과제 제안

《금  융》

☞美장기채값 치솟자…개미 매도 타이밍 고심...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속...미국채 10년물 수익률 3.9%로...하반기 장기채 사들인 개미들...차익실현·보유 사이에서 고민...일각 "국채 추가 상승 제한적...회사채 쿠폰 금리 더 매력적"

☞고금리에 예적금 늘린 부자들…"내년은 주식, 이후는 부동산"...10억 이상 부자 전체 인구 0.89%, 금융자산 59% 보유...예적금 보유율 작년보다 10%p↑…"올해 부동산 재미 못봐"...부의 원천 1위 '사업소득'…'상속·증여'도 큰 비중

☞“금리 1.6%, 이거 진짜예요?” “부모님이 집 사라고 준 3억, 세금 안내요”… 내년에 바뀌는 부동산 세금...1월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구입·전세자금 융자 지원...3월 결혼자금 증여 공제 도입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상위 1% 찐부자, 내년 투자처는 ‘여기’...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발간...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45만명으로 1년새 7.5% 증가...고수익 투자처로 주식 주택 금...고금리 끝나면 채권투자 확대

☞최대 수천억까지…증권사 채권 돌려막기 대거 발각...금감원, 지난 5월부터 9개 증권사 실태 검사...객관적 가격 산정·손해배상 절차 진행 예정

《기  업》

☞38곳 대기업, 지주사 체제 확립…총수 지분율 '1.3%' 소폭 감소...총수일가, 지주사 지분 평균 46.6% 보유...롯데·SK·LX 등 국외계열사 통해 우회출자…법망 회피 우려

☞바닥 다진 반도체·IT·조선 맑음…2차전지·석유화학은 먹구름...내년 업종별 수출 기상도...AI·빅데이터·클라우드…IT혁신 맞물려 새 수요 창출...고가 수주 LNG선 인도 예정...조선업 두자릿수 성장 기대...전기차업체 中의존 심화에 배터리 상반기까지 부진할듯

☞"또 돈 쓸어가나" 채권시장 '조마'…'빚잔치' 한전, 자회사에 손 벌렸다...한전, 발전자회사에 중간배당 3.5조 요구

☞"설마 워크아웃까지?" 부동산 PF發 건설업계 우려 눈덩이...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등도 'PF우발채무 부담' 평가...GS건설·HDC현산·신세계건설 등도 모니터링 필요 제기

☞다음달 CES로 모이는 국내 기업들, 화두는 AI 신기술...내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삼성전자
·LG전자·SK·현대차 등 주요 기업 총출동...AI 기술 혁신·친환경 청사진 관심

《부동산》

☞서울도 '줍줍' 쏟아지는데…'묻지 마 청약' 했다간 낭패 '경고'...서울도 '줍줍 아파트' 나왔지만 분양가 비싼지 따져봐야...일부 브랜드 단지 고분양가 논란...무순위 청약이라도 당첨 포기 땐 불이익 '묻지 마 청약'은 금물

☞매매와 딴판인 전세…"입주물량 줄어 1~3% 상승" 가장 많아...부동산 전문가 50인 설문..."고금리 여파로 하락" 전망도 37% 달해

☞"적어도 내년까지 집값 2차 조정 이어져…지방 침체는 더 심각"..."지금은 추가 침체국면 초입" 56%...절반 이상이 "분양가는 계속 상승"...美금리 내려도 집값 반등 쉽지않아...수도권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목...1기 신도시·하남·과천 등 수혜 예상

☞"분양가 너무 올라"…청약통장 60만명 깼다...아파트 분양가 9개월째 상승...서울 3.3㎡당 3400만원 넘어..."주변 시세보다 더 올라 부담"..."시장 반전되면 통장 필요 장기적으로 유지가 이익"

☞주택시장 침체속 땅값 8개월 연속 상승세...10월 전국 토지값 8개월 연속 상승세 유지...거래량 전월比 1.7% 감소하며 회복세 둔화

《사  회》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낙서한 용의자 추적...경찰 “문화재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양쪽 혐의 모두 고려해 수사”

☞‘성범죄 2범’ 택시 기사가 또 성폭행… ‘법의 구멍’ 있었다...2012년 이전 성범죄, 출소 2년 후 규제 사라져...벌금형은 규제조차 없어… ‘법률 사각지대'

☞학부모 악성민원에 교육부-교총 공동대응…교사에 '응대 거부권'...교사 행정업무 줄이고, '담임수당' 등 인상키로 합의

☞"처방전 있으면 뭐하나"…약국 뺑뺑이에 분통...비대면 진료 여전히 반쪽...올라케어, 이틀간 이용자 925%↑...진료 받아도 약국 멀고 약도 없어...의약계 반발 속 복약 불편 커 난항

☞여론은 싸늘한데...국민 위해 의대 증원 막겠다는 의협...의협, 17일 광화문 일대서 총궐기대회...정부 의대 증원 추진에 ‘땜질식 처방’ 지적...국민 89%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찬성해”

《국  제》

☞美, 저탄소 항공유에 보조금 韓 정유업계 수출 타격 받나...갤런당 최대 1.75달러 공제...항공유 대미수출 영향 촉각

☞이, 인질 오인사살에 '사면초가'…국내외서 "전면전 포기하라"...텔아비브 수천명 모여 시위...英·獨 외무장관도 휴전 촉구...네타냐후 "계속 싸울 것" 고집...모사드 국장-카타르총리 회동...추가 인질 협상 길은 열어놔...구호품 반입 추가통로도 허용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폭격해 알자지라 기자 살해"...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 "기자들 표적 삼는다" 비판...이스라엘, 알자지라에 반감…"하마스·IS의 선전도구" 주장도

☞"시진핑, 공산당 내 '인맥' 5년 전보다 줄었다"... 의미와 이유는?...중국공산당 중앙위 내 '시 주석의 사람' 감소...'권력 기반 약화' 아니라 '권력 상층부 장악' 탓..."이미 은퇴 연령 도달"... '최측근 정치'로 상쇄

☞도쿄지검, '비자금 의혹' 아베파 의원 조사 시작… 몇 명이나 기소할까...직접 당사자는 회계 책임자...의원 기소는 공모 분명해야...아베파 다수 의원직 상실 땐...자민당 권력 구조 크게 변화



2023년 1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길어도 너무 긴 아파트 이름, 짧아질까? → 서울시, 21일 공동주택 명칭 개선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센트럴’ ‘팰리스’ ‘더퍼스트’ 등 무분별한 외국어 붙이기 자제, 10자이내 권고 담길 것. 현재 가장 긴 이름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1(2)차’로 25자.(경향)

2. 아이 안 낳는 이유, 집값, 사교육 때문?→ 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집값, 둘째·셋째 출산에는 사교육비도 영향 가중... 국토연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연구’ 보고서.(국민)▼

3. 푸틴, 실질적인 종신 집권의 길 → 5선 도전. 내년 3월 대선서 승리하면 2036년까지 임기.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닌 전국민적 지지를 강조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확정한 푸틴에게 의석 72%를 차지하는 통합러시아당은 만장일치로 지지 결정.(문화 외)

4. 파독 광부 60년 → 1963년 12월 21일, 청년 광부 1진 123명 독일로 출발... ‘국가가 부족하고 내가 부족해 여러분이 이 먼 타지까지 나와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들에게 만큼은 잘사는 나라를 물려줍시다. 열심히 합시다. 나도 열심히…’ 1964년 파독 광부, 간호사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한 말.

당시 한국은 국민소득 79달러의 최빈국, 실업률 30%... 당시 500명 모집에 4만 6000명이 몰리는 치열한 경쟁, 대부분이 광산 노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대졸 학력자도 상당수. 월급은 국내 직장인의 8배 정도 였다고.(문화)

5. 뇌와 전자회로의 결합, 사이보그 시대 오나 → 인디에나大 등 미 연구팀, 실험실에서 배양한 뇌 오르가노이드(미니 장기)와 컴퓨터를 연결, 인간의 음성을 구분하는 실험, 8명의 음성을 인식하고 약 78%의 확률로 누가 말했는지 구분했다고.(아시아경제)

6. 부고 가장한 스미싱 극성 → 경찰 내부망 '폴넷'에 스미싱 문자 주의보... 피싱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뜯어 내는 것, 그중에서도 문자메시지(SMS) 접근하는 것을 ’스미싱‘으로 부른다.(아시아경제)

7. 중국 전기차 시장 → 한국의 10년 치 물량이 중국의 한달 치 물량. 올해 10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수소차가 55만대 수준인데 비해 지난 한달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NEV)는 84만대... 이 중 전기차만 55만대.(아시아경제)

8. 체험학습(소풍, 수학여행) 없어지나 → 내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앞둔 최근 일선 학교에서 체험학습 폐지를 요구하는 교사들 건의 잇달아. 체험학습 관련 학부모 민원을 우려... ‘교권침해’에 대한 교사들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관련 제도와 현실이 뒤따라주지 못한 탓.(헤럴드경제)

9. 하림, HMM(구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 → 지산규모 27위 하림이 자산규모 19위 HMM 인수, '고래를 삼킨 새우'라는 평가... 하림은 이번 인수로 CJ를 제치고 자산 13위 등극. 1978년 닭 농장에서 시작, 45년 만에 10위권 기업.(매경)

10. 국가하천, 지방하천 → 국내 하천 3841개소 3만 5712.1㎞ 가운데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73개소 3835.2㎞로 10.7%, 나머지 3768개소 3만 1876.9㎞는 17개 시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유역면적, 인구 등 기준 분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