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2. 16. 09:21헤드라인뉴스

★★02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폐지됐는데…빵집 출점 제한 10년 족쇄...기업 경쟁의지 꺾이고, 이종 판매만 늘어...구속력 없는 상생협약, 동반성장지수 하락에 눈칫밥...대형마트 변화 바람, 빵집 규제도 변화 필요

☞한국 성장률, 외환위기 이후 25년만에 일본에 뒤졌다...한국
작년 성장률 1.4%, 일본은 1.9%...日경제규모는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하락

☞“요즘 노인들 역사상 가장 돈 많아”…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이곳’ 어디...건설사들 뛰어드는 시니어주택...노인인구 1000만명 코앞인데...시니어주택은 8800실에 그쳐...“재력있는 고령자 수요 잡아라”

☞세계 LNG 수요, 2040년까지 50% 증가 전망…"중국이 주도"...셸 LNG 시장전망 보고서…美기업들, 이르면 내년 멕시코 통해 亞 수출

☞“中 덤핑공세…세계로 디플레 수출중”...국제사회 비판 목소리 확산...中 자국소비 급감에 저가 수출...외신 “16년來 최단기 가격급락”...알리·테무 앞장 세계유통 잠식...국내업계 “생태계 무너질 우려”

《금  융》

☞'美장'으로 눈 돌리는 개미들…250만원 이상 벌었다면 세금은?...국내 개인투자자, 코스피 떠나 나스닥행...이달에만 국내서 6조원 팔고 미국서 1조원 사들여...해외서 250만원 이상 수익 나면 양도세 22%

☞저가매수 유입·외국인 증시 순매도…장중 환율, 1330원 초중반대 등락...미 물가 쇼크 하루 만에 회복…강달러 진정...1330원 초반대에서 달러 저가매수 유입...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1800억원대 순매도...외국인 코스피서 10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밤 10시께 美소비 지표 발표…“서프라이즈 가능성”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세수는 52조 덜 걷혀...지난해 1~11월 기준 국가채무 1109.5조...오는 4월 재정수지 등 국가 결산 발표

☞‘금리 역전’ 현상에 특례보금자리론 갈아타기 가속화...일반 주담대보다 고금리 영향...작년 12월에만 1천억 원 가까이 상환...시장금리 추가 하락 시 상환 더 늘어날 듯

☞석달 만에 엔화 환율 '150엔 선' 돌파…韓 수출·여행수지 악재...작년에 이어 엔저 장기화 조짐…BOJ 전환기대 지연...수출 악영향…880원대 환율에 여행수지도 하방압력

《기  업》

☞"280단 낸드에 16단 HBM까지"…삼성·SK '더 높게' 쌓기 경쟁...‘HBM 선두’ SK하이닉스, 16단 초고층 HBM 시대 연다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민변에 쿠팡 고소 맞대응...권영국 "일부 직원 다시 채용 못 하게 명단 만들어 관리"...쿠팡 "적법한 인사평가…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中 ‘전고체 배터리’ 야심 ··· 세계1위 제조사가 끌고, 공산당이 민다...‘전고체배터리’ 드림팀 출범...세계 1위 CTAL·BYD 앞세워 “2030년 생산·공급망 구축”...日도요타와 기술 격차 여전...일각선 ‘성과 불투명’ 우려도

☞아마존 제친 엔비디아… 기술 혁신 위력 보였다...시총 2381조원으로 美증시 4위...코스피 1위 삼성전자의 다섯배...“경쟁 기반의 R&D 지원 늘려야”

☞먹거리 찾아 바르셀로나로…K-기업인 'MWC' 총출동...최태원 SK그룹 회장, 2년 연속 'MWC' 현장 방문...삼성
·이통사 주요 경영진도 'MWC' 참석해 사업 기회 발굴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꽁꽁'…2006년 이래 거래량 '역대 최저'...아파트 매매 거래량 지난해 8월 3만6천734건 찍은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

☞"무섭게 뛰네"…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700만원 넘겼다...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758만원...전국 평균 분양가는 ㎡당 528만4000원

☞"높은 집값 더이상 못 버텨"…작년 32만명 서울서 짐 쌌다...서울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 11.8억원...공급은 1년 사이 3분의 1로 줄어..."집값 부담 낮은 경기·인천 지역으로"

☞교통망 확충에 울진군 환호…동해선 2단계 12월 준공 예정...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 24년 12월 준공 앞둬…울진군 교통 중심지 조성 기대...후포 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개발호재 多...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울진 최고 29층 높이에 123가구 규모로 조성…울진군 랜드마크 기대

☞GTX 올라탄 집값…고양·김포 더 빨리 오른다?...전국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고양·김포 교통 호재 '꿈틀'

《사  회》

☞4년 뒤 서울 초등학교 6곳 중 1곳, 한학년 40명도 안돼...학교당 평균 학생 수도 400명대로 떨어져…폐교·학교 통합 확산할 듯...전체 서울 초등생 수년내 20만명대로…"학령인구 절벽 다가와"

☞의사들 결국 집단행동 나서자…정부 “비대면 진료 · PA간호사 확대” 응수...의사단체 전국서 동시다발 집회…한림대 의대 4학년 ‘동맹 휴학’...환자단체 “환자 생명 담보로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소방청 "공상 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 '환영'"...인사혁신처, '공상 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 발표...간병비 일 15만원 한도 실비 전액 지원…진료비도 평균 가격으로 인상

☞친형 유죄 받아낸 박수홍, 이젠 악플러·유튜버에 책임 묻는다...법무법인, 허위사실 관련자 고소키로...마약 투약, 데이트폭력 등 거짓 유포...형수, 허위사실 사주 혐의로 재판 중

☞“은퇴해도 일한다”…60대 이상 구직자 20%·자영업자는 200만명 넘어...60세 이상 구직자 비중 10년 새 ‘12→20%’ 급증...진입장벽 낮은 운수·창고업, 60세 이상 자영업자에 인기

《국  제》

☞푸틴의 '미국 대통령' 선택은?...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러시아에 낫다"..."바이든은 더 예측가능한 구식 정치인"...우크라 전쟁 고려하면 진심은 트럼프?

☞이스라엘, 개전 이래 레바논 최대 공격…북부로 전선 확대되나...IDF, 헤즈볼라 로켓 공격에 광범위 대응 공습...이스라엘 관료 "레바논 북부도 우리 사정권"...국제사회 우려…유엔 "갈등 고조 중단하라"

☞일본, 25년만에 한국 추월했지만…55년만에 독일에 밀려...한국
작년 성장률 1.4%, 일본 1.9%...한국
, 올해는 일본에 재역전할듯...일본 명목 GDP, 독일에 밀려...엔화 약세·장기 저성장이 원인

☞英 인플레 둔화 무색…지방세·교통비·등록금 줄줄이 인상...철도 4.9%·등록금 2.8%·지방세 최대 16% 이상 오를 전망..."모든 요금 오르는데 생활 개선 느껴지지 않아…지원금 필요"

☞'중립국'스위스, 안보 위협에 국방비 확대…"2035년까지 30조원 마련"...2027년까지 장비 구입·연구 등에 5조3000억원 투입...스위스, 지난 1월 친러 해커 집단에 사이버 테러 당해


2024년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마트 워치’ 오동작, 119인력 허비 초래 → 스크린골프, 헬스, 축구 등 손을 크게 흔드는 운동을 하거나 스마트워치를 떨어뜨리거나 소파에 던질 때 기기가 ‘낙상’으로 인식해 긴급 구조신고(SOS) 보내. 경남에서는 신고 3년새 917% 증가하기도. 개선 시급.(문화)

2. 신차 가격 올라도 너무 오른다 → 지난해 등록 신차 평균 가격 4922만원. 4년 간 평균 36% 올라. 지난해 신규 등록 대수는 174만 9000대로 국산차는 5.9% 증가한 145만 3000대(83.1%), 수입차는 4.8% 감소한 29만 6000대(16,9%).(아시아경제)

3, 불륜 추적도 스토킹? → 불륜추적, 반복적 채권 추심, 광고성 문자 등도 스토킹 처벌법 적용하는 분위기. 더 넓게 적용해야한다는 쪽과 남용의 소지 있다는 찬반 여론 팽팽. 검찰, 법원은 확대 적용하는 경향.(문화)

4. 무리한 지자체 사업, 시장 등에 배상요구 판결 → 고법, 현 용인시장은 적자 용인 경전철 밀어붙여 시에 손해를 끼친 전 용인시장, 한국교통연구원에 총 214억 손해배상 요구하라 판결. 비슷한 사례 이어질지 주목.(문화)

5. ‘눈의 나라’ 울릉도 → 울릉도의 연평균 적설량은 267.5㎝. 국내 최대 적설량과 1일 최대 적설량 1위부터 3위까지 기록이 모두 울릉도. 이 눈의 절반 이상이 2월에 내린다. 최근 2만톤급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울릉도 겨울 여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문화)

6. 아파트 철제난간 vs 유리난간 → 유리난간이 외관이 깔끔하고 한강뷰, 호수뷰 등 조망에선 유리하지만 철제난간 대비 환기가 어렵고 이사할 때 사다리차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 철제 난간에 비해 심리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도 단점.(헤럴드경제)▼

7. 카스텔라 vs 초콜릿케익 어느 쪽이 당분이 많을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정보성분 표에 따르면 100g 기준 ‘카스텔라’가 33.7g(전국 평균)으로 초콜릿 케이크(23.1g)보다 많다. 빵, 케익류 중 가장 많다. 카스텔라 반죽 100g당 대략 설탕 20~37g이 들어 간다.(헤럴드경제)

8. 영화에서도 정치 대결? 정치 다큐 영화 '건국전쟁' VS '길위에 김대중' → 지난달 10일 개봉 ’길위에 김대중‘은 개봉 첫 주 5만5000명을 기록, 뒷심이 떨어지며 한 달간 12만 3251명 관객. 제작비 5억원, 손익분기점(12만명) 넘겨.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14일 기준 43만 4310명 관객, 제작비가 2~3억원 수준, 10일 손익분기점(BEP) 20만명을 넘어섰다.(아시아경제)

9. ‘손흥민·이강인 충돌, 클린스만·정몽규가 흘렸나’? → 日 매체 보도. 자기들을 지키기 위해 4강 탈락이 감독, 협회장의 잘못이기보다는 선수 갈등 탓이라는 점 강조 한 것... 축구협회가 충돌 사실을 보통과 달리 즉각 인정한 점도 이같은 의혹을 키운 원인이라고.(동아, 인터넷판)

10. ‘젯밥’과 ‘잿밥’ → 둘 중 하나는 틀린 표기일 것 같지만, 둘 다 쓴다. ‘젯밥’(祭)은 제사에 쓰이는 ‘제삿밥’을 뜻하고, ‘잿밥’(齋)은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을 일컫는다. 따라서 ‘염불보다 잿밥에만 맘이 있다’에서는 당연히 잿밥이 맞다.(한국, 달곰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