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4. 11. 07:43헤드라인뉴스

*  ★★04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가격 올리고 수천억 이익내는 명품들…국내 기부는 찔끔...해외 명품 브랜드, 매출↑ 기부금↓...일부 브랜드 불황으로 실적 타격

☞의료공백에 비대면 진료 규제 풀자..이용건수 6배 폭증...굿닥·나만의닥터 등 4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현황 집계...3월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 15만5599건..작년 11월比 6.5배↑...일부 경증환자들, 비대면 진료 장벽없애자 대안으로 선택...의료계·환자단체, 오진 위험·법적 분쟁 위험 등에 여전히 반대

☞"토익 한 번 보는데 31만 원"…응시료 가장 비싼 나라는?...UAE 31만 원·프랑스 25만 원 순...한국
응시료 4만 8,000원, 가장 낮아...수험자 63% "연간 1회 응시"

☞8시간 자도 ‘평균’, OECD 최하위? 그런데도 이렇게 못 자서야.. ‘숙면’ 사업까지, 이 정도나?...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8시간.. OECD 최하위...수면 질 저하.. “수면 만족도 2명 중 1명 안돼”...국내 수면 산업 시장 규모 10년간 6배 성장해

☞"치킨 먹으면서 개표 볼까"…총선 당일 치킨 판매 전주 대비 최대 100%↑...지난 21대 총선 당시 적게는 50%, 크게는 100% 증가...여행 어려운 주중 휴일, 치킨으로 간편하게…'격전지' 결과 관전

《금  융》

☞美뉴욕증시, 3월 CPI 앞두고 혼조마감…국채금리↓...6월 금리인하 전망 후퇴 속 3월 CPI 발표 관망 대기...美국채금리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AI
대장 엔비디아 2%↓·구글 1%↑…테슬라 2.25% 상승...국제유가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

☞"계속 오른다고 했잖아요" 비트코인 또 다시 '추락'...오는 10일 CPI 발표 앞둔 불확실성 영향...이날 오후 2시 30분 1 비트코인 가격은 9958만원까지 하락

☞“금리인하 아직인데…” 29세이하 이자비용 2년새 두 배로...29세 이하 이자비용 63만원 → 127만원...기준금리 인하 멀었다…쓰러지는 청년들

☞“韓 엇박자 ‘비트코인 ETF’ 규제 안 돼…글로벌 트렌드 봐야”...카르미네 디 노이아 OECD 금융기업국장 인터뷰...韓 불허했지만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봐야...국가별 규제 다르면 부작용, 투자자 피해 우려돼...비트코인 이외 알트코인 리스크는 관리 강화 필요

☞과도한 ‘빚’이 ‘독’ 될라…중국 신용등급 전망 빨간불...피치, 무디스에 이어 중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지방정부 총부채만 1경2300조원, 중앙정부 재정 부담↑...S&P만 ‘안정적’ 유지, 11일 웨비나서 신용도 언급할 듯

《기  업》

☞'사내 인재까지 뽑는다'..HBM 승부수 띄운 삼성전자...사내 HBM 인재 대규모 모집...HBM 주도권 확보 사활

☞2025년 목표 매출 낮춘 한진…3.5兆 달성 가능할까...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크게 낮춰 수정...업계에서는 수정한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도 쉽지 않다는 분석

☞철강업계, 원료 가격 하락에도 웃지 못하는 까닭...원자재 가격 인하 호재에도 재고 쌓여 실적 개선 요원...포스코·현대제철, 고부가가치 제품 등 중장기 전략 집중

☞불황에도 韓서 에르메스 등 명품 고성장…"가격인상 기조도 계속"...에르메스, 작년 국내 매출 7972억원…전년비 22.6%↑...디올, 지난해 韓서 매출 1조456억원…사상 첫 '1조' 돌파...루이비통, 2020년 이후 기부금 '0원'…에르메스도 감소

☞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 1위...美 시장 점유율 21% 차지...AI
기반 신제품 앞세워 점유율 확대 방침

《부동산》

☞‘신생아 공공임대’ 첫 공급…無자녀 신혼이 최다 신청...700가구 모집 경쟁률 1.9대1...자녀 없는 신혼 911명 신청...‘신생아 가구’는 312명 그쳐...입지 제한·소형 평형 위주 영향

☞"6.3억 급매물 나왔다고요?" 7억에 막차 탄 영끌족의 한숨... 강남권 단지가 아파트값 고점 대비 7.6% 하락한 반면, 강북권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12.3% 급락..."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하고, 경기가 회복해야 집값도 반등할 수 있을 것"

☞공사비 인상이 끌어올린 분양가… 멀어지는 내집마련...올해 1월 수도권 레미콘 가격 5.6%·인건비 5%↑...서울 3.3㎡당 3천780만원…전년비 24.0% 껑충...정부 공사비 현실화로 분양가 인상 불가피

☞서울 다음 분양가 비싼 제주…다 짓고도 텅빈 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제주 준공후 미분양 1227호 역대 최고

☞'이참에 강서공항으로'..김포공항 개명까지 산넘어 산...'애매한 공항명칭 규정' 탓에 서울시·국토부 의견 엇갈려...각자 이해관계 다른 지자체 설득해 합의 이뤄낼지 관건...'이름 저작권' 김포, '공항 관할' 강서구 '지명 포기 못해'

《사  회》

☞청년층은 정치무관심? 투표소 찾는 청년들 "현실문제 해결 해주세요"...설레는 마음으로 첫 투표 나선 10·20 "꾸준히 투표할 것"...심판론이나 거대담론 공감 힘들고 청년층 '과소대표'도 문제...교통비 부담 완화, 일자리 문제 등 원하는 정책 '콕콕' 짚어...젊은 부부들은 육아·출산 지원정책 관심 1순위 "실효성 높여야"

☞‘세수펑크’ 결산 미룬 기재부, 1월 말에는 “4월10일까지 제출”...공휴일 이유로 법정시한 넘긴 11일 심의·의결·발표...1월29일 입찰공고 용역 제안요청서엔 4월10일 적시...56조 역대급 재정 악화에 총선 뒤로 일정 조정 의혹

☞따개비 떼다가 어랏?…93만명 투약분 코카인 28kg 잠수부에 걸렸다...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24000톤급 화물선에서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잠수부로부터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따개비 제거작업 중이던 잠수부에 '덜미'…압수 후 경로 조사

☞'이 암' 한국도 곧 사망률 1위…"그 많은 환자 누가 고칠까" 교수의 한숨...췌장·담도 질환 내시경 치료, 술기 어려운데 합병증 높아...내시경 시술 1%에 불과한데도 의료분쟁 4건 중 1건 달해..."유죄 선고받고 떠나는 의사들 많아… 필수의료로 지정돼야"

☞후보가 기표대 막고 투표지 찢고 수도관 터지고…곳곳서 시끌..."투표함 바꿔치기 의심"…소란 피워 70대 남성 체포...통영선 선거인 수송하던 29톤 유람선 해상서 표류

《국  제》

☞필리핀 대통령 "美·日 정상과 남중국해 안보 협력 발표"...11일 美·日·필리핀 3국 정상회의…中 견제 강화..."항행의 자유, 안보 유지 위한 합의 있을 것"

☞"한국 선거방송, K-드라마 같네"…외신들 신선하고 재밌다 평가...대중문화·AI 등 활용 개표방송 반응 소개...'선거쟁점 흐릴 수도' 일부 부작용 우려도

☞美 옐런 “과잉 생산” 지적…中 “설비투자 확대” 맞불...중국 7개 부처 “2027년 산업장비 투자 25% 확대”...옐린 美 재무장관, 중국 찾아 “과잉 생산 억제해야”...리창 中 총리 “신에너지 산업 발전, 세계에 공헌”

☞바이든, 이스라엘에 '먼저 휴전 제의' 요구… "네타냐후 실수하고 있다"...'휴전 하마스에 달렸다' 기존 입장서..."이스라엘이 휴전 요구해야"로 급선회

☞美 “미·영·호주 동맹, 첨단 군사기술 협력 파트너로 한국도 고려”...NSC 고위당국자 공식 확인...韓정부도 참여에 열린 입장...오커스 필러2 협의 가속 주목


2024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유럽인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1년만 연장해도... → 100만 대 넘는 차량이 1년간 내뿜는 양 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 줄여. '물건을 오래 쓰는 일'은 경제적 소비 습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한국)


2. 귀신 쫓는 굿은 ‘무죄’... 로또당첨’ 기원 굿은 ‘사기죄’ → ‘귀신에 씌었다’면서 굿비용으로 1억원 받은 무속인은 사기죄 무죄, 반면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해준다며 굿 비용으로 2억4000만원을 받은 무속인에게는 실형... 법원은 귀신 쫓는 굿은 민간 토속신앙의 일종의 종교행위로 처벌 대상이니다 결론.(매경)


3.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고 →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자료 확보가 가능한 337곳의 미등기 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 직원은 0.1% 감소. 이에 따라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2022년 110명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경향)


4. 일하는 노인의 비율은 OECD의 두배 넘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의 3배 →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36.2%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를 넘지만 노인 빈곤율은 43.3%로 OECD 평균 14.1%의 세 배를 웃돈다.(한경)


5.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08.6잔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추산.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7잔)의 두 배가 넘는 수준.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집계.(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