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4. 18. 14:35헤드라인뉴스

★★04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40대 상위 20% 최다지출은 자녀교육비...월 가구소득 1351만원, 교육에 146만원 써...하위 20%의 2배...식비·주거비 지출 2·3위

☞"축의금 얼마가 적당?" 봉투만 5만원, 참석은 10만원…호텔은 15만원...2030대 "액수 결정은 청첩장 받은 방식"…40대 이상 "받은 만큼"...2030대 "참석 자체에 의의"…40대 이상 "금액 적다면 봉투만"

☞고환율에 식품·유통업계 '비상'…먹거리물가 더 오르나...일부 식품기업은 사업계획 손보고 유통업체는 공급선 변화...원/달러 환율 1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金사과 악몽 재현?…이번 여름 '수박대란' 징조 보인다...서울 수박 1개 2만7545원…전년比 38.4%↑...겨울철 눈·비로 일조량 부족…수정률 하락...대형마트들 "서둘러 수박 물량 확보 주력"

☞가성비 좋은 표적된 참외...수확철 맞은 성주 경찰 비상...참외 10kg 도매가 9만원 넘어...전년 대비 25% 이상 급등...절도범 기승 우려에 순찰 강화

《금  융》

☞'원·엔 동시 절하' 韓日 양국 첫 공동 구두개입…'심각한 우려'...최 부총리, 워싱턴서 스즈키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시장에 구두개입성 메시지 주는 것만으로 의미 커"

☞"14조 날릴 수도"…비트코인 반감기에 떠는 채굴자들...채굴자 손실 우려에 시장도 '움찔'..."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7조 풀릴 수도"

☞만 64세까지 국민연금 납부하라고?…"임금 정년 등 노동개혁 속도내야"...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위 '만64' 상향 단일 안...2012년 이후 '소득 크레바스'…공적연금 원칙 어긋..."물살 타는 연금개혁…정년·임금 논의 속도 내야"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과도해…금리 인하 신호는 아직"..."환율시장 안정화 조치 나설 준비돼 있어…수단 충분해"..."물가 2%대 수렴 확신까지 긴축…美, 올해 안에 금리 내릴 것"

☞1분기 가상화폐 거래 통화, 원화가 달러화 제치고 1위...원화, 달러화, 유로화, 리라화, 엔화 순...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에 대한 투기적 수요가 급증...한국, 변동성이 큰 고위험의 소형 가상화폐를 선호

《기  업》

☞美 빅테크들 "삼성 투자증액 환영"…삼성 현지 전략 바꿀까?...삼성, 美투자 발표로 엔비디아·AMD·퀄컴·테슬라 '환영'...예상 밖 환대에 삼성전자도 현지 진출 전략 전면 수정...첨단 공정 비중 확대…고객 수요 맞춰 생산 탄력 조정

☞"팀코리아, 첩보작전 방불"…HD현대 중남미 수출 신기록 '막전막후'...HD현대重, 페루 함정 6406억 수주고 '사상 최고'…15년간 '전략적 파트너' 확보...국방·산업·외교부·코트라 등 원팀으로 총력전…방사청장이 서한 보내 지원 약속

☞"빼앗거나 지키거나" 韓 안방 싸움 치열해진 로봇청소기...로보락·에코백스 등 中 기업, 약점인 CS 기능 대폭 강화...막강한 AS 인프라 갖춘 삼성·LG, 신기술로 고객 공략

☞“'400억 수주' 현대글로비스, '新먹거리'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 확대...물류 자동화 솔루션 알티올 인수...최근 400억 규모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자동차 운반선 등 해운사업 다각화에 이어...물류 사업 고도화 신사업으로 추진

☞HD현대重 '출입시스템' 갈등…사내협력사, 노조간부들 경찰 고발...사측이 협력사 사무실에 안면인식기 설치하면 노조가 즉시 철거...사내협력사협의회 "불법행위 당장 멈춰야" vs 노조 "하청노동자 인권 위한 것"

《부 동 산》

☞“전세사기에 공기업도 거덜날 판”…못 받은 보증금 1분기에만 1.4조라는데...HUG 작년 당기순손실 4조 육박...설립 후 최대 적자...재정 ‘빨간불’

☞한집서 사는데 이혼했다고?…'수상한' 옆집 부부 알고보니...국토부, 올해 하반기 154건 부정청약 행위 적발...'무주택기간 만점' 채우려 위장이혼...대부분이 '위장전입'…국토부 "점검 강화할 것"

☞치솟는 분양가에도…청약통장 가입자 2달 연속 늘어...3월 2556만8620명…서울·수도권 늘어...2022년 6월 이후 올해 2월 들어 20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뒤늦게 속도전…5년째 삽 못뜬 '제2 SK하이닉스' 없어야...정책 성공, 주민 수용성에 달려...기업 혼자 설득하도록 방치 말아야..."해외보다 늦은 점 아쉽다" 지적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투자주의보’...용인·화성 등 전국 지자체 경고...‘10년임대후 분양’ 홍보로 계약유도...실제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아

《사  회》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전체 56% 넘어…135명 증가...이번주 30여곳 수업 재개 예정...11개 대학 여전히 수업 거부 중

☞3가구 중 1가구 '나 혼자 산다'…60세 이상이 절반 넘어...여가부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33.6% '1인 가구'...연령별로는 70세↑ 27%, 60대 25%…여성이 62.3%...1인 가구의 가장 바라는 정부 정책은 '주택안정 지원'

☞ "그 식당 밥먹고 장염" 9천만원 뜯은 '장염맨' 구속...동종범죄로 지난해 출소 후 두달만에 범행…전국 맛집 3천곳에 전화...피해 자영업자만 418명…범행 위해 전화번호 29번 바꾸기도

☞‘사교육 줄인다는데’… 초등생 70% ‘방과후 학원에서’ 시간 보낸다...여성가족부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발표...초등학생 75.2%, 방과후 학원에서 시간 보내...초등학생 돌봄서비스 수요 오후5~6시 높아...영유아 79.7% 주중 낮 시간 돌봄기관 이용

☞대한법학교수회 "합격률 50% 넘는 로스쿨 제도 전면 개혁해야"...서울 로스쿨은 수도권 대학 출신이 95% 차지해...특정 명문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자 독식현상 심화...사법시험 부활과 신사법시험 도입해야

《국  제》

☞방 빼는 美 빅테크…사무실 전대 매물 10년새 최대...코로나19 이전 대비 임대 매물 3배 증가...아마존 2사옥 건설 중단…구글 사무실 전대...아마존 나가자 건물 가치 4분의 1↓

☞러시아 '봄 대공세' 임박설…전쟁 3년차 우크라 악전고투..."우크라 포탄 한발 쏠 때 러는 열발…美지원 없으면 질 수도"...탄약·병력 부족에 방공망도 약화…젤렌스키 "미사일 없어 공격 못막아"

☞이란 공습으로 엇갈린 희비…정치 생명줄 얻은 네타냐후 vs 잊혀진 가자...이스라엘, WCK 오인 공격 후...국제 사회로부터 비판 받던 중...이란 공습으로 동정 여론 받아...가자지구에 대한 관심은 사라져

☞‘사막 도시’ 두바이 75년 만의 폭우…“하루에 1년치 비 쏟아져”...두바이 공항 운항 취소·연착 속출...인접 국가 오만에선 18명 숨져

☞美中국방 17개월만에 소통…남중국해·대만해협 놓고 이견 팽팽...2022년 당시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으로 단절됐던 군사채널 복원 완료...美 "남중국해 항해 자유·대만해협 안정 중요" vs 中 "대만은 핵심이익…남중국해는 中 주권"


2024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사기 공화국’? → 올 1분기 사기범죄 10만 7222건... 전체 범죄 37만 8908건의 28.2%로 최다. 이웃 일본과 비교될 정도. 2022년 기준 일본의 사기범죄는 3만 7928건으로 전체 범죄(60만 1331건)의 6.3%에 불과. 통계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아시아경제)


2. 국회 법사위 → 모든 법률안은 본회의 상정 전에 법사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이나 정치적으로는 중요한 자리지만 지역구에서 표 얻는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어 의원에게는 인기가 없다. 통상 법조 출신 초선들이 밀려가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3. 아파트 적정면적 논란 →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 갑론을박... ▷1인 세대 전용 35㎡ 이하 ▷2인은 전용 25㎡~44㎡ ▷3인 35㎡~50㎡ 이하' ▷4인 44㎡~... 특히 1인가구는 기존 40㎡(약 10.6평)에서 35㎡로 줄어. 너무 좁다 발반...(아시아경제)


4. 집값 오르자 작년 상속·증여세 체납 1조 →상속,증세 체납액은 2019년 3148억원이었다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불어. 지난해 체납 한 건당 체납액은 1억400만원으로 1년 전(7600만원)보다 2800만원 늘어,(매경)


5. 라면, 빵까지 중국산... → 작년 중국산 먹거리 수입 역대 최고. 빵 3133t, 라면 1984t 수입. 빵도 중국산이 있는지 모르는 소비자 대부분... 김치 가격은 국산의 3분의 1, 외식·급식 김치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문화)


6. ‘치킨 한마리 팔면 배달앱이 6000원 떼간다’ → 5개 대형 치킨 브랜드 점주 대표들, 최근 모임을 갖고 ‘배달 앱 수수료에 대한 치킨집 사장님들 입장’ 발표. 2만원 치킨 한 마리에 수수료와 배달비 등 6000원을 떼인다고 주장.(문화)

*그런데 배달 대신 직접 가지러 가면 깍아주는 돈은 왜 2천원?


7. 육해공군 밥그릇 싸움에 미사일 전력도 쪼개져 → 해군 군함에서 쓰는 ‘해궁’ 미사일을 개조해서 육상용으로 쓰는데 사거리 20㎞에 고도 10㎞ 이상의 미사일을 굳이 성능을 줄여 사거리 10㎞, 고도 5㎞로 낮췄다. 그걸 넘어가면 공군용이 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1발에 6억 원. 이스라엘 아이언돔은 사거리 70㎞에 고도가 10㎞이면서 가격은 7000만 원이다. 가격은 8배 이상 비싸고 성능은 절반도 안 된다. 세금들여 성능을 줄이고 자기 사단지역 방공만 하는 것이다.(문화)


8. 영국, 담배 없는 나라 될까? → 이전에 없는 최강 금연법 하원 통과. 담배 구입 가능 연령을 매년 1세씩 높여 2009년생은 성인이 되도 담배 살 수 없어. 영국에서 연 8만여명 관련 질환으로 숨지고 국가경제 연간 29조원 이상 피해. 수낵 총리 의회 설득.(서울)


9. 그 많던 총선 현수막 어디로... 재활용 공장엔 한 장도 안 와 → 정당·지자체 무관심 매립·소각장 직행. 폐현수막을 분해한 뒤 열과 압력을 가해 공원 벤치, 테이블 등 만드는 기술 업체 있지만 전혀 연결 안되고 있다고.(경향)


10.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 →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트셔 테리어, 스테스피드서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은 허가 없이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세계)

*2022년 기준 반려견 사육 450만 가구에 544만 마리 추정(농림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