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4. 19. 12:31헤드라인뉴스

★★04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농축산업 무너져" 우려했지만…FTA 20년 '깜짝 효과'..."수출액 年 6%↑ 한우 사육 79%↑"...수입 개방된 포도, '샤인머스캣'으로 성공...사과·배 생산성은 그대로...정부 지원도 한몫…예산 40조 투입

☞"6천원으로 줄였다"…고물가에 점심값 알뜰족 늘었다...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 4.4% 증가할 때 소비 5.7% 늘어...월평균 식비 64만원, 전체 소비의 23.2%...열 가구 중 여섯 가구 이상 부채…평균 잔액 1억201만원...소득하위 가구 부채 보유율 높아지고, 월평균 상환액 증가폭 커

☞밥상 필수품, '김'마저… "원초 가격 상승해 인상 필수적"...한국인 밥상 필수품 김 가격 일제히 오르기 시작...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 약 20% 인상

☞"환율·유가 급등…3% 물가상승률 8월까지 계속"...4분기 돼야 2%로 내려올 듯...올해 기준금리 인하 1회 예상

☞“고연봉 일자리마저 뺏기겠네”…이틀 꼬박 걸릴 일, 몇 초만에 끝내는 AI...뉴욕타임스 “AI가 월가 인력 대체할것”...이틀 꼬박 걸릴 일 AI는 몇초만에 끝내...주니어급 일자리 대체될 가능성 커

《금  융》

☞반감기 D-2 비트코인, 매도세·파월 악재에 한때 9000만원 '위태'...해외 가격 기준 한때 6만달러 선 무너져…"뉴스에 팔아라" 영향...장기 낙관론은 유효…"투자자들, 비트코인 다시 축적할 것" 전망도

☞MSCI 지수...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 실시…다음달 편입·편출 종목은...편입 예상 종목으로 알테오젠, 엔켐 등...편출은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등 거론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 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파월 연준 의장의 '고금리 장기화' 발언에 전세계 중앙은행 고민 빠져

☞'더모아' 꼼수결제로 진땀 뺀 신한카드, 혜택 감소 우려에 업계 'NO'...일부 고객 편법에 신한카드 '약관 개정' 선언...일반 소비자 편익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홍콩 ELS 사태에 1분기 전체 발행액 8조...전 분기比 74%↓...HSCEI 기초자산 발행금액 90% 급감...종목 수 2830개...3980개서 29% 줄어

《기  업》

☞게임업계 확률 조작 더 있나…'자진정정' 3개사外 전방위 단속...공정위, 위메이드·그라비티 현장조사…웹젠도 대상...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아이템 확률 정정..."게임업계 전반 모니터링…조사 대상 확대 여지도"

☞"韓 이용자 80만명 줄었다던데"…넷플릭스, 1분기 구독자 500만명 늘듯...해외 IB업계, 넷플릭스 구독자 수 500만~850만명 증가 예상...韓 이용 감소세지만 해외서 '비밀의 비밀'·'삼체' 등 흥행 효과

☞‘K-조선’ LNG 운반선 수출 500호 신기록 달성…1994년 최초 건조후 30년만...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LNG 운반선 500호’ 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韓, 세계에서 운항 중인 대형 LNG 운반선 680척의 74% 건조

☞락앤락, 中공장 매각도 추진…해외사업 수술대...락앤락일용품 처분 시도…“원매자와 협상중”...주방생활용품 생산법인…유일한 中 흑자기업...어피너티 거버넌스 변화…락앤락 해외사업 수술대 올라

☞"마이크론, 美반도체보조금 8조원 이상…이르면 내주 발표 전망"...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삼성전자 보조금 규모는 8조8천억...마이크론 뉴욕주 2개 공장에 지원될 듯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1만5000명 넘었다… 1432명 추가 인정...최근 국토부 두 차례 전체회의서 1846건 심의해 의결...223건 요건 미충족 부결, 139건은 보증금 반환 가능해 제외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하고 과태료 인하...내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과태료 최대 100만→20만원 낮추기로...오는 7월부터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정부, 임대차 2법 개편 '고심'

☞"집 좀 사주세요"…개인까지 몰려 인산인해 'LH 매입 설명회'...16일 열린 LH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역대 설명회 최다 인파, 800명 몰려 좌석 부족...작년 연립·오피스텔 등 거래량 전년比 30%↓..."시장 경기 위축 소규모 건설업계 등 대거 참여"

☞올해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그나마 덜 올랐다…평균 72.8만원...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 58만원→69.5만원→72.8만원 올라

☞중동 사태 엎친데, 총선 野 압승 덮쳤다 … 부동산 시장 '발목'...환율·물가부담 계속 증가...주담대 상환 더 힘들어져...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현정부 정책도 급브레이크...집값상승 기대 보다는 안정적 자산관리 할 때

《사  회》

☞작년 N수생 영향 ‘찻잔 속 태풍’…“예상보다 점수 낮아”...진학사 분석 결과 “졸업생 수능성적 외려 하락”...재학생·졸업생 간 수능 점수 차 9.69→8.39점...1등급대 비중도 재학생 커졌지만 졸업생 감소...“수능 N수생 유입, 위협적이라 보기 어려워”

☞도박범죄, 중학생이 총책…베팅 10대들 중에는 어린이도...20대 운영자 1명 구속, 중학생 총책 등 10명 입건...1578명 2억1300만원을 송금받아 도박 제공...도박 혐의 98명 중 96명이 중·고교생

☞학칙 개정 시작 못한 대학도… 의대 증원 '안갯속'...이달 말까지 개정 마쳐야… "아직 시작 못해"...정부·의료계 협의 변수… 대교협에 조정 요청

☞복지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 재개…의료개혁특위 발표...19일 오후 4시 중대본 브리핑 열어..."의료개혁특위 관련 발표 검토 중"

☞“피로해진 남편에게 국내산 장어 실컷 사먹였는데”…알고보니 미국산...중국산 대구·러시아산 명태 등...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시켜 판매...부산시 특사경, 18곳 불법 찾아내...중국 재첩·검은콩 등도 속여 판매

《국  제》

☞서방과의 질긴 악연…이란, 40년 넘게 제재 굴레...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대립…美대사관 인질사건에 단교..."테러 지원·핵무장 시도" 무역·금융·무기거래 제재 줄이어

☞中, 관세 인상 추진한 美에 “자국 문제 우리 탓으로 돌려” 반발...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검토...중국 조선·해양·물류 무역 제재 검토도 착수...中 “근거 부족, 경제 상식 반하는 조치” 불만

☞'대마 합법화'한 독일이지만… 최대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선 대마초 못 본다...독일, 4월 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허용…양지화해 범죄 예방...옥토버페스트 열리는 바이에른주 정부, 행사장 등서 금지 결정...지역색 보수적이고, 중도보수 성향 주총리 영향으로 해석돼...한국 국적자, 어느 나라에서든 대마 흡연 시 국내법으로 처벌

☞이스라엘, 공습 보복 2번이나 미뤄...친이란 조직 타격할 수도...이스라엘 정부, 이란 공습 이후 2번이나 대응 결정 연기...서방 동맹들 눈치에 일단 결정 보류...이란 본토보다 중동 친이란 조직 타격 가능성 높아, 이란도 대비

☞美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재개…유가 상승 변수 늘어나...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판매 '한시적 허용 라이선스' 만료돼..."베네수엘라 정부, 공정 선거 약속 위반"…"야당 후보 등록 막아"..."외부 투자 줄면서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 감소할 수도"


2024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돈 것들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8. 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