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 08:34ㆍ헤드라인뉴스
2024년 5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에선 비밀... 미국에서는 복권 당첨자 공개 인터뷰가 의무 → 미국 오리건주 등. 최근 ‘파워볼’ 1등 당첨금 1.8조, 세금 떼고 순현금만 5800억원 받은 당첨자 인터뷰... 그는 라오스에서 이민 온 40대 남성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이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라는 말도 했다고.(중앙)
2. 의대 증원보다 실손보험 개선이 더 급하다 → 실손 놔둔 채 의사 늘려봐야 돈되는 과 쏠림 더 심해질 것. 어느 의사의 씁쓸한 토로. ‘실손 빼먹기가 의사 주 수입원... 실손 제도 뜯어고쳐야’.(매경)▼
3.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형량 올린다 → 청년 등 경제 약자 노린 조직적 사기범죄 양형기준 올리기로. 양형기준은 판사마다 형량이 들쭉날쭉하지 않도록 대법원이 제시하는 일종의 권고형량으로 현재 살인·성범죄·사기 등 44개 주요 범죄에만 양형기준을 두고 있다.(아시아경제)
4. 대형 사기범죄 양형기준 → 이득 금액에 따라 ▶1억원 미만 1년 6개월~3년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2~5년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4~7년 ▶5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6~9년 ▶300억원 이상 8~13년... 150년형도 선고하는 미국과 비교해도 너무 적어 한탕을 노리는 사기범에게 유인이 된다는 비판.(중앙)
5. 공무원 젊어졌다 → 공무원 평균연령 42.2세로 5년 전(43.0세)보다 0.8세 젊어졌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고 신규 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9급으로 들어와 간부라할 수 있느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23.6년이 걸렸다.(동아)
6. 수능만점자, 광고모델 발탁 → 올 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영역 만점 여학생(20세), 대기업 비타민 광고모델로. 비타민 제품 특성상 수험생 자녀를 위한 구매 많다는 점 반영한 결정. 이여학생은 전과목 만점이지만 화학과 물리를 선택하지 않아 서울대 응시 자격이 없어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경)
7. 국세수입 2조 2000억 감소, 1분기 역대급 ‘세수 펑크’ → 지난해 적자 기업 급증 영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 재현 우려. 세목별로 3월 기준 법인세는 –5조 5000억, 근로소득세 –1조7000억원... 부가세만 3조 7000억 늘어.(경향)
8. 금 한돈 43만원... 돌반지 사라지는 중 → 돌 금반지 대신 아기 옷이나 현금, 상품권 등으로 선물하는 사람 늘어. 은은 한 돈(3.75g)에 5270원으로 금에 비해 1/80 갸격.(국민)
9.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보여주자... 미술관, 박물관 한 작품만 전시된 단독방 늘어 → 인파에 밀려 어정쩡하게 나오는 일 없도록.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단독방 전시가 처음. 루브르박물관도 하루 2만명 관람객으로 제대로 감상 어려운 ‘모나리자’를 전시할 독립 공간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세계)
10. 동(洞) 이름이 영어? → 부산 강서구에 2016년부터 친환경 물가 도시를 표방하고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부산 강서구는 이 곳의 법정 동명을 ‘에코델타시티동’으로 하기로 추진. 행정안전부는 반려. 입주예정자들은 찬성하는 분위기.(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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