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5. 3. 10:28헤드라인뉴스

★★05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프랜차이즈도 올리는데…” 치솟는 외식 가격, 골목상권도 때렸다...재룟값 부담에 가격 인상 고심…“손님 끊길까 걱정 앞서”...외식 대기업보다 소상공인 피해 막심…폐업 이어질수도


☞과학계 반발에 놀란 정부… 내년도 R&D 예산 늘리기 시동...과기부, 예산전략회의...AI반도체 등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기술 등 미래 투자가 핵심...추격형 → 선도형 R&D 본격 추진


☞지갑 얇아진 일본인들 "골든위크 최고 여행지는 서울"...골든위크 돌입 서울찾는 일본인들...엔화 약세에 해외 고물가 영향...짧고 저렴한 여행지 각광...서울, 타이베이, 호놀룰루 순


☞두배로 뛴 '배'값…과일발(發) 밥상물가 불안 계속되나...5∼6월 수박·복숭아·포도 출하…"가격안정 지속 추진"


☞구리 ETF 수익률 16% ‘금보다 쏠쏠하네’...관련 상품들 4월 상위권 등극...中 경기회복에 AI發 수요 폭증...전선 제조업체 주가도 급등세


《금 융》


☞매파 전환 없었지만 ‘고금리 지속’...양적긴축 속도 완화...1일 기준금리 5.25~5.50% 동결...파월,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채권 수익률 상승압력 줄어들 듯...月국채상환 한도 250억弗로 축소


☞파월 발언 후 엔화 153엔까지 상승…"日정부 개입 가능성"...美연준 금리 동결에도 달러당 157엔→153엔..."개입 특성 나타나…엔저 방지에 영향"


☞미국 금리인하 전망 ‘올해 3차례 → 0~1차례’... 파월 발언에 美시장 혼조세...인플레 목표달성에 진전 부족...파월 “인하 확신 오래 걸릴 것”...시장 “빨라야 7월 이후에 한번"...한은도 금리 내리기 어려울듯


☞"1억도 넘더니"…반감기 후 16% 떨어진 비트코인, 과거엔 어땠나...시장에 유동성 생긴 2번째·3번째 반감기 때도 직후 하락세...반감기 직후 최고 하락률은 41%…"반감기는 단기 악재·장기 호재"


☞"어디까지 떨어질까"…1억 넘던 비트코인, 어느새 8000만원 턱걸이...고금리 장기화 등 거시 경제적 요인·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감소 등 영향..."지금이 바닥, 단기 반등 성공해야"…반등 없으면 5만2000달러까지 후퇴 가능


《기 업》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HBM 내년까지 완판…AI칩 리더십, 최태원 功"...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서 'AI 전략 및 비전' 기자간담회...엔비디아에 HBM3E 먼저 공급…"최 회장 네트워크·선제적 투자 덕분"


☞"애플 아이폰 1분기 판매 10%↓"…3년 만 최악 성적표 전망...3일 오전 6시 실적발표 앞둔 애플...화웨이 활약에 中 판매 부진...생성형 AI 탑재·中 반등 계획 주목


☞현대차 하이브리드 美서 사상 첫 1만대 돌파…전기차도 성장...투싼·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기아 EV6·9 등 전기차 판매량 ↑


☞하이브 "2분기에 아티스트 대거 활동…'멀티 레이블' 개선"...하이브, 1분기 매출·영업익 전년비 감소...음반 발매 비수기·신인 데뷔 영향...신인 성장세 '뚜렷'·2분기엔 대거 컴백...박지원 CEO, 내홍 사과하며..."의문 갖는 사람 있겠지만…고민하며 개선"


☞전투기 美 수출 힘 실린다…FA-50 단좌형 개발에 650억 투입...산업부, 개발 사업 착수 협약식·민관군 간담회...국비 290억원에 민간·KAI 자체 투자 더해 추진...간담회서 美 수주 협력 논의…국제R&D 활성화


《부동산》


☞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가 가장 많이 사...작년 4분기 25%→올해 1분기 26%로 증가…서울도 32.4%...신생아특례대출 영향


☞서울 경매 낙찰가율·전셋값 상승세…집값 선행지표 '꿈틀'...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0.6%…1년8개월만 90%선 돌파...아파트 전셋값 상승세…서울 전세가격 올해 1.14% 올라...전셋값 치솟자 '급매' 소진…3월 거래량 4000건 넘어서...신축 공급 줄어 전셋값 오름세…매매가격도 상승할 듯


☞서울 고도지구, 50년 만에 전면개편… 국회 인근은 제외...보안·방호 등의 사유로 현재 고도 제한 해발 55m· 65m 유지 의견...재열람공고·관련부서 협의 거쳐 상반기 안에 결정 고시 목표


☞“집값은 왜 오르고 전세물건은 왜 없지?”... 실수요자들 잠이 안온다는데...서울 1천가구 대단지 매물 실종에...송파 리센츠 33평 2년새 3억 껑충...전세가격 9억원대서 최고 12억원...보증금 뛰자갱신권 사용 35% 달해...전세선호 여전한데 서울 입주 반토막...“불안한 전셋값, 집값 밀어 올릴 우려”


☞돈 한 푼 없이 집 428채 샀다…110억원 꿀꺽한 전세사기 일당...경찰,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범 119명 검거…주택 428채 사들여...수도권 75세대 전세보증금 110억원 가로채...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브로커 61명 공모...중저가형 빌라 등 타깃으로 매물들 물색해...“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 주변시세 확인해야”


《사 회》


☞염산 테러에 극단 선택까지…공무원 괴롭히는 '악성 민원' 실태...민원인 위법행위 한해 수만건 달해…국민 절대다수 "법적 대응해야"...정부, 전담 대응팀 만든다지만…별도 예산·인력 없고, 처벌도 '미흡'..."악성민원 가장 많은 읍면동 단위까지 공무원 보호장치 마련해야"


☞성희롱당해도 대응 못한 공무원…이젠 악성민원인 폭언때 전화 종료...악성민원 방지·공무원보호 종합대책 발표...연간 4만 건씩 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온라인‘민원폭탄’시 시스템 사용 제한 개인정보 공개수위도 조절하기로...악성민원에는 기관이 법적 대응 민원공무원에 승진가점·수당 지급


☞'오송참사' 행정·건설 최고책임자 모두 부른 檢...수사 규모 커진다...청주지검, 김영환 충북지사 16시간 동안 소환조사...조사 받은 기관장만 3명...시공 맡은 금호건설 서재환 전 대표도 조사 마쳐...조완석 현 대표로 수사망 넓힐까


☞직장인 절반이 "육아휴직 어려워"…시민단체 "갑질 멈춰야"...직장인 절반, 육아휴직제도 등 자유롭게 사용 못해..."육아휴직 장려하는 사업주, 정부가 나서 지원해야"


☞초중고생 절반 "행복하지 않다"…초등 3명중 1명 내일 걱정에 밤잠 설쳐...학년 높아질수록 수면·운동↓ 공부·미디어시청↑…일상 불균형 높아져...'학원' 때문에 집·학원 근처 편의점 등서 혼밥


《국 제》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하마스 대변인 "변화 없이는 현 제안 받아들이지 않을 것"...NYT "이, '팔 피란민 가자북부 귀환' 허용키로…걸림돌 일부 완화"


☞"中국영 선전매체, 테무 등 IT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워싱턴포스트,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보고서 인용 보도..."인민일보 그룹이 주도…디디추싱· 에어차이나 등도 연관"


☞친팔레스타인 시위...美대학가는 흡사 전쟁터…뉴욕서 하룻밤 300명 체포에도 '불씨 여전'...30개 대학서 누적 1500명 체포…진압 과정서 물리적 충돌...대학 vs 시위대 강경 대치…'표현의 자유' 논쟁으로도 번지나


☞미국-사우디 방위조약 급물살…가자휴전 실마리되나...블룸버그 "몇주내 합의 이를 것으로 예상"...사우디 신중론도…이스라엘 뺀 '플랜B' 추진설


☞콜롬비아, 남미 2번째로 이스라엘과 단교 "대량 학살" 비난...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페트로, 이스라엘과 단교 선언...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대량 학살 저지른다고 주장...볼리비아 이어 남미 2번째, 중미까지 합치면 3번째...이스라엘 "괴물 편에 선 페트로, 역사가 기억할 것"


2024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에 3800보 걸으면 치매 위험 25% 감소 → 9800보 걸으면 50% 낮아져. 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JAMA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를 오한진 한국워킹협회장(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에서 소개한 내용.(아시아경제)



2. 최근 관심 끌고 있지만 '한방 난임치료' 예산지원 못하는 이유 → 정부, 국가예산 투입하려면 안전성과 효과 검증돼야... 아직은 미비. 서울, 부산, 대구 등 지자체 차원 지원은 이미 시작, 첩약과, 침구비용 등 지원. 이들 지자체 자료에 의하면 성공률 15~20% 내외. 그러나 단순히 전후 관계를 따진 것일 뿐 한방치료 효과 때문인지 분명한 근거는 없다고.(아시아경제)



3.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 마감시간은 속임수? → ‘남은 세일 기간’을 알리는 타이머가 계속 줄어 든다. 세일 기간이 1시간도 남지 않았으니 빨리 결제를 해야 할 것 같다. 소비자는 타이머가 0이 되면 곧바로 ‘남은 기간’이 12시간으로 복구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경향, 서평기사 중)



4. 공산 독재자들의 신격화 → 무신론이 지배하는 공산국가에는 신이 존재할 수 없으나, 구소련 공산당은 레닌이 사망하자 그를 신의 수준으로 우상화했고, 그의 시신을 이집트 파라오처럼 박제해 전시했다. 뒤이어 중국·베트남·북한 공산당도 그 선례를 따랐다. 그후 이를 폐기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원조인 소련의 후신 러시아뿐이다.(문화)



5. ‘시레이션’ → 제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에서 쓰인 미군을 대표하는 전투식량이다. ‘C-Ration’으로 쓰는데 생고기나 채소를 캔에 넣어 나중에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것이 에이레이션(A-Ration), 반조리 재료를 캔에 넣은 건 B-Ration, 즉석에서 바로 뜯어 먹을 수 있는 것이 ‘C-Ration’(시레이션)이다.(문화)



6. ‘돼지국가들’, 유럽 성장 견인차로 반전? → 재정위기를 겪으며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졌던 남유럽 국가들, 독일 등 북유럽 유럽 국가들에 경제성장률 역전... 남유럽국가들의 침체기에 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4개국의 국가명 머리글자를 묶어 ‘PIGS(돼지들)’라는 조롱 섞인 신조어도 등장했었다고.(헤럴드경제)



7. K-POP 업계의 폐해... ‘앨범깡’? → 음악앨범에 끼워나오는 ‘포토카드’ 등을 갖기 위해 팬들이 비정상적으로 앨범을 많이 구매하고 정작에 알맹이인 CD은 버리는 행위... 발매 하루 만에 226만장의 판매를 기록한 K-팝그룹 ‘세븐틴’의 앨범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대량으로 버려져 있다는 제보...(국민)▼



8. 국민의 권리? 공무 방해? → 우리나라 전체 민원의 1/4은 단 10명이 청구한 것... 최근 2년간 정부와 공공기관에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355만 건 중 4분의 1인 83만건은 민원인 10명이 청구한 것. 일부 기초단체에서는 특정 민원인의 청구를 처리하느라 기간제 근로자까지 채용한 일도 있었다고.(동아)



9. 초중고 수면시간 →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25분으로 초등학생은 평균 9시간 이상 잤지만 중학생은 7시간 51분, 고등학생은 6시간 32분 잤다. 취침시간도 연령이 올라갈수록 늦어져 초등학생은 평균 오후 10∼11시, 중학생은 오후 11시45분, 고등학생은 0시44분쯤 잠자리에 들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4 아동행복지수 생활시간조사’(세계)



10. 불매운동 직격탄... 미 스타벅스, 하루 시총 20조원 증발 → 미, 중국에서 매출 급감. 미국에서는 스타벅스 창립자인 하워드 슐츠가 이스라엘계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친 유대 기업이라는 시선 속에 매출 3% 감소, 중국에서는 최근 미-중 갈등 속에 매출 11% 급감.(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