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5. 13. 08:03헤드라인뉴스

★★05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분기 깜짝 성장에도…KDI·금융硏 "내수 부진 우려"...금융연, "민간소비 전망치 하향"...KDI "수출은 회복, 내수는 부진"

☞위기로 치닫는 실보… 너도나도 무릎주사에 손해율 급증...신의료기술 보험금 급증 영향...3세대 137%·4세대 114% 적자...추이 지속땐 보험료 인상 불가피...당국, 7월 '비급여 차등제' 시행

☞"장사하나요?" 간판 꺼진 대구 상권…"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경기침체에 밑반찬마저 비용 걱정해야하는 식당가…지역 내 대표 젊음의 거리 경북대 북문도 곳곳에 '임대'...넘치는 빈상가 앞에서 잔치벌이는 동성로 풍경

☞"올리브유 가격 치솟자 절도 급증"…전 세계 이상기후 '쇼크'...기후플레이션의 습격...폭염·가뭄에 수확 급감...올리브유값 사상 최고...국제 올리브유 값 t당 1만弗 돌파...CJ제일제당·샘표, 가격 30% 인상...BBQ는 해바라기유 섞어쓰기로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챗GPT 전력 소비, 구글의 10배...美 데이터센터 인프라 ETF 인기...지난 6개월 수익률 38.2% 달해...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 기업 주목...컨스텔레이션, 석달간 63% 급등...SMR 뉴스케일파워도 두 배 뛰어

《금  융》

☞외국인 코스피 주식 20조 사들였지만… “우량주 장투는 옛말”...수출주 이익 개선·밸류업 기대감에...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파란불'..."주도 세력은 가치투자→초단타로"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로봇株 훈풍...삼성
·현대차·LG...'미래 먹거리'로 로봇 찜...에브리봇 17% 상승..."실적 개선株 주목해야"

☞빗썸 등 가상자산 ‘세금 폭탄’… 불붙은 코인 과세...국세청, 빗썸 ‘이벤트 지급’ 코인에 과세...받은 고객 1만여명도 400억 세금 ‘날벼락’...빗썸 “고객에 전액 지원”… 불복 소송도...위메이드도 합병 관련 500억대 추징금

☞밀리는 美 금리인하 시기… 연준 위원 10명 중 2명만 "인하"...현재 금리로 물가 내릴 수 있다...매파·중도 위원들도 동결 무게..."고용시장 탄탄… 시간 더 필요"

☞'900' 깨졌지만…개미들 난리나게 한 '이것' 뭐길래...벤처펀드 수익률 날았다...지수 부진한데 수익률 쏠쏠...18개 평균 6.8% 달해...공모 배당주펀드 앞질러...브레인벤처, 27%로 1위...수익률 일등공신 공모주...우선배정 덕에 재미 봐...정부 부양책 혜택 기대

《기  업》

☞크래프톤·엔씨, 1분기실적 선방…게임株 주가 '레벨업'...크래프톤 3105억 벌어...엔씨는 영업익 257억...시장 전망치 85% 상회...펄어비스 11% 상승...넷마블 목표가 42%↑

☞美빅테크 격전지 나타난 LG전자 최고경영자 조주완 "AI인재에 연봉 100만弗도 가능"...실리콘밸리서 AI인재 확보 행보...스마트홈 패키지 하반기에 출시

☞"5년뒤 시장 10배"…삼성·LG, OLED 게이밍 모니터 '한판 승부'...2029년 매출 1억8000만달러로...'최고 주사율' 제품 개발에 열올려...LGD
, 연내 고성능 34인치 양산...20~40인치 라인업 확대도 추진...삼성은
'8.6세대' 라인 늘려 맞불

☞의료대란에 골골대는 제약株…"수출 우수 기업에 집중을"...상급병원 처방 줄면서 피해 누적...보령 40일새 15%↓ 등 부진 지속...2분기 매출 전망치도 하향 조정...금리 불확실성과 맞물려 침체도 장기...전문가 "국내보단 해외실적 봐야"

☞"일본이 가장 빛나야" 日소뱅 손정의, 'AI 혁명'에 88조 투자...AI반도체
팹리스 조직 신설, 2025년 양산 목표...AI
, 반도체, 로봇 공학 융합해 전산업에 혁신...관련 구상에 총 10조엔 투자

《부동산》

☞1분기 민간 주택수주 10년만에 최저...공사비 급등·자금조달 악화...공공은 전분기 10분의1 토막

☞고금리에 ‘영끌족’ 붕괴… 부산 경매 시장 아파트 ‘우수수’...1~4월 부산 전체 경매 건수 4207건...아파트 1644건으로 2022년의 3배...전세사기 원흉 빌라 657건으로 2배...부동산 불황 이어져 더 악화할 전망

☞호남고속도로지선 지하화…강화된 추진력 확보 절실...지하화, 尹 확장 공약 투트랙…올해 대통령 민생토론회 등 건의도...낮은 경제성에 투트랙 실패…타 지역은 지하화 예타·타당성 조사...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국가산단 시너지 효과…국가계획 반영 필수

☞주담대 금리 4%대 '반등'… 변동금리 차주 부담 가중...5대 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인터넷은행 금리도 상승세...미 기준금리 인하 연장 영향...수요 억제 위한 조처 분석도

☞'미분양' 소문날라 쉬쉬… 통계 왜곡에 '신고제 도입' 목소리...사업자 자료제공 법적의무 없고...미분양 기준도 지자체별로 상이...허위·축소 신고 탓 통계 '부정확'...신고 의무화 등 개선 필요성 대두...업계선 "영업 비밀" 이유로 반대

《사  회》

☞"아무튼, 의대"…증원 불확실성 속 입학설명회에 1천여명 운집...아주대 의학·첨단학과 설명회…"올해 증원시 110명 중 정시 50명 선발"...학원가 "지역인재전형 없는 경인권 의대 입학경쟁 치열해질 듯"

☞日여성 한국서 '원정 성매매'…알선한 30대 업주 '구속'...작년 11월부터 ‘일본 원정 성매매’ 인터넷광고...입국목적 관광으로 속여…건당 최대 155만원...법원 "증거인멸·도주할 우려" 알선업자 '구속'

☞경기 침체 속 금값 고공 행진에… 금은방 털이 기승...부산진구·연제구서 잇단 절도...골드테마거리, 3년간 30건...보안 취약한 영세 업소 표적...CCTV·비상벨 확충 등 필요

☞‘의대증원’ 주중 법원 결정… 의·정갈등 분수령...인용 땐 증원 스톱… 기각 땐 추진 속도...이탈 전공의 이번주까지는 복귀해야...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기간 충족돼

☞플라스틱 통 속 한국인 시신…태국 관광지서 무슨일이?...피해자 4월 30일 태국 입국...피해자母, 몸값 협박 받고 신고...현지경찰, CCTV 분석 뒤 찾아...관련 한국인 용의자 2명 추적

《국  제》

☞"이스라엘 정책 바꿀수도…바이든, 석달전 첫 경고했다"..."작년 말 네타냐후와 통화 후 '못 참겠다' 전화기 던져"...美경고에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대신 표적공격 만지작

☞中 관영 "한중일 정상회의, 韓 외교 고칠 기회…진정성 보여야"...글로벌타임스 "韓, 美日 따라 대만·남중국해 문제 개입"..."美, 봉쇄 강화 탓 한반도 긴장 고조…韓, 중국 경계 ↑"..."한중관계 우호·협력 나아가야…의장국 韓 노력해달라"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 관측…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유럽·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형형색색' 오로라 나타나...대규모 정전 등 큰 피해 없어·통신 등 장애 수준 그쳐

☞성동격서? 완충지대 형성? 러시아, 하르키우 공세에 우크라 '격랑'...러, 10일 국경 넘어 하르키우 북쪽 진격..."5개 마을 점령" 주장... 우크라 "방어" 반박...공세 의도 분분... 젤렌스키 "무기 급하다"

☞중국 "주저없이 미국에 보복하겠다"…한국車도 '초비상'...美,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기존 25%서 4배 높이기로...태양광·배터리도 인상 전망


2024년 5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벼락 두 번 맞는 것보다 확률이 낮다는 ‘로또’ 당첨... 당첨금 너무 적다? → 지난 11일 제1119회 1등 19명, 한 명당 당첨금 13억 9603만원에 세금 33%를 제하면 실 수령액은 9억 4000만원에 불과... 역대 최저는 2013년 제546회로 1등 30명에 1인당 4억 600만원. 최근 미 파워볼 1등 1조 8000억원과 대조.(세계)



2. 네이버, 라인 사태 침묵 왜? → 정부에 도움 청하지도 않고 사태 해결에도 소극적... 네이버, 진작에 마음 떠났다는 해석도. 지분은 50대50 이지만 이사 구성 등을 볼 때 라인야후의 경영권은 이미 2019년부터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컨트롤 하에 있었다는 해석.(매경)



3. 노안, 돋보기 사용 늦출수록 좋고 도수도 좀 낮게 → 노안은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져 생긴 현상인데 돋보기를 쓰면 잘 보이니까 눈 조절력 근육을 안 쓰게 된다. 자연히 근육이 퇴화하면서 눈이 더 나빠진다는 말.(중앙선데이, 전문의 인터뷰)▼



4. 선글라스 색깔 짙기와 자외선 차단 능력은 상관이 없다 → 오히려 색상이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동공이 커져 자외선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은 시간이 가면 사라진다. 비싼 것을 오래 쓰기보다는 색깔이 옅고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5.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행은 로또? → 동남아 출신 근로자가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나라 일본에서 한국으로... 한국의 급여가 일본보다 훨씬 많아.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제조·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평균 월급은 275만원인데 일본은 215만원으로 한국이 60만원 가량 많아. 지난해 한일 최저임금도 역전.(한경)



6. 제주도, ‘입도세’ 추진 당분간 보류 → 관광객 대상 ‘제주환경보전분담금’ 2026년 목표 추진. 최근 제주지사, 도의회에 유보 입장 밝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위기 의식... 한편 넘치는 관광객으로 시민 불만 높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지난달 25일부터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도시 입장료’로 5유로(7000원)를 징수하고 있다.(경향)



7. 자영업자 대출 4년 새 51% 급증 → 3월 말 기준 자영업자 335만여명이 받은 대출총액은 1112조 7400억원.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 4년 3개월 사이에 51% 늘어. 특히 이 중 62%가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로 내용은 더 심각.(매경)



8. 국제적인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15일 → 유엔(UN)은 1999년에 ‘웨삭(베삭) 데이’(음력 4월 15일)를 부처님오신날로 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대만·홍콩은 음력 4월 8일이지만, 일본은 양력 4월 8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다.(중앙선데이)



9. 123년 동안 사라졌던 나라 폴란드 →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당시의 대국 사이에 끼어 세 번씩이나 영토를 분할 당했다. 그러다 1795년부터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그후 1918년 1차 대전 종전으로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무너져 힘의 공백이 생겼을 때 국제적인 지원을 받아 나라를 재건할 때까지 123년이 걸렸다.(중앙선데이)

10. ‘ㄹ’이 들어 가면 틀리는 말(틀린 말→바른 말) → ▷‘가을내→가으내 ▷겨울살이→겨우살이 ▷멀지않아→머지않아 ▷찰지다→차지다 ▷바늘질→바느질 ▷딸님→따님 ▷아들님→아드님’ ▷달디단→다디단...(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