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6. 20. 07:25헤드라인뉴스

★★06월 20일 (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아빠 출산휴가 '10→20일' 확대…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50%로 올린다...소득보전·육아시간 확보…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석유공사 "동해 유전, 글로벌기업 5곳서 러브콜…1곳은 추가자료 열람"...김동섭 석유公 사장 "국내외 자문단,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추가검증 해"..."관심 기업들에 곧 로드쇼 실시…심해 경험 많은 회사 우선 자료열람"

☞"일본 관광객 얼마나 많이 오길래"…항공 연료 부족에 운항도 포기...일본 찾는 해외 관광객 급증...제트 연료 가격도 크게 올라...항공사, 일본서 연료조달 어려움

☞뜨거운 차만 마시던 중국인이 달라졌다… 폭염에 얼음 소비 폭발...中 제빙 기업 1년 새 150개 신설...편의점 얼음컵 등 관련 소비 늘어...식용얼음, 2025년 12조원 전망

☞"한국에선 못 살겠어" 부자들이 떠난다.. 올해 1200명 순유출...영국 컨설팅업체 '개인자산 이주 보고서'...한국 부자 순유출 세계 4위..미·호주로 이주


《금 융》

☞지갑 닫는 美 소비자들에 ‘연내 금리인하’ 전망 속속 부상...전망치 밑돈 미국 소매 판매 증가율, 신용카드 연체율은 최고치...전망치보다 줄어든 소매판매 증가율...외신들 “美 경제에 균열”...연내 인하? 여전히 신중한 연준 인사들 “조금은 더 지켜봐야”

☞코스피, 2,800 고지 눈앞…2년5개월만에 2,790선 탈환...외인·기관 '사자'…삼전 '8만전자' 회복·SK하이닉스는 하락 조정...현대차 사상 최고가 행진 지속…코스닥도 나흘 만에 반등

☞3년 유예에도 불투명한 코인 과세…미온적 정치권에 커지는 불확실성...정치권 유예 움직임에 시행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3년 유예에도 제도 미비

☞“땡큐 엔비디아” KODEX 미국반도체MV, 개인 투자자 올해 1500억 샀다...올해 65.9%, 1년 93.2% 수익률로 일반ETF 1위...올해 개인 1595억 순매수 반도체ETF 중 최다...MV반도체지수 추종 효과 ‘한국판 SMH’…엔비디아 24% 비중

☞이노그리드, 상장 예심 승인 취소…IPO 시장 찬물 끼얹나...1996년 코스닥시장 개장 이래 최초 사례...‘최대 주주 지위 분쟁’ 관련 내용 뒤늦게 신고...IPO 시장 신뢰 하락 우려…주관사 ‘실사 강화’...“주관사 강제 권한 없어 실사에도 한계 있어”


《기 업》

☞현대건설, 국내 첫 원전 전력 활용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참여...한수원·삼성물산 등과 업무협약 체결...원자력 연계 전력 시스템 등 설계 담당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결속 강화…HBM4 지배력 높인다...엔비디아와 밀착도 높인 SK하이닉스...HBM4, HBM4E 양산 로드맵 앞당겨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여파…"SK스퀘어, 합병 대신 현금배당"...NH증권 "대주주 지분희석으로 SK㈜와 합병가능성 낮아"...합병보단 현금배당 확대 전망…자회사 하이닉스 가치상승

☞세계 2위 유럽 시장서 ‘K-배터리’ 기술력 알린다...‘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LG엔솔·삼성SDI·에코프로 등 참가...“한국·유럽 파트너십 강화 계기 되길”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등극'이 소환한 닷컴 버블의 기억...2000년 1위 올랐던 시스코 CEO "시장 크기 등 상황 달라"..."거품 특징 모두 갖춰…언젠가 꺼진다" 전망도


《부 동 산》

☞삼성·현대차 억대 연봉 커플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정부, 저출생 대책...현행 소득기준 1.3억을 대폭 상향..."사실상 소득 관계없이 저리 대출"

☞“이걸 보고 결혼 생각 들겠나”... 부동산 전문가들 저출산 대책으론 ‘부족하다’ 비판...정부, ‘저출생 대책’ 발표...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출산가구 소득 2.5억 완화 가장 큰 혜택”...“‘심플’한 정책이 와 닿는 정책... 개선해야”

☞‘10월부터 적용’ 신생아 우선공급 확대…잠실르엘·디에이치방배 청약 쏠릴 듯...개정 거쳐 이르면 10월 도입...잠실르엘·디에이치방배 관심...7월 분양 원펜타스 적용 안돼

☞결혼패널티? 결혼메리트!…신생아특공 대폭 늘리고 청약기회도 확대...연내 GB해제, 신혼·출산·다자녀가구에 1.4만가구 공급...신생아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및 추가 우대금리 적용...출산가구 특공기회 추가, 결혼 전 청약 당첨자도 신혼부부 특공 허용

☞아이 낳으면 특공 기회 한번 더 준다···연봉 높아도 대출 지원...국토교통부 저출생 대책 발표...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부부 합산 연봉 2억5천만원까지...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확대...올해 수도권 그린벨트 풀어...출산가구 1만4천가구 공급


《사 회》

☞유치원·어린이집 오후 7시30분까지 '4시간 추가돌봄'...교육부, 저출생 대응책으로 유보통합 방향성 제시...현재 유치원 오후 1~2시, 어린이집 4시 정규 종료...향후 기본운영 8시간에 아침·저녁돌봄 4시간 보장...무상화 추진…표준유아교육·보육비 수준 단가 증액...교사 확충·재정 확보 관건…이달 중에 '로드맵' 발표

☞'무기한휴진 선언' 의협 사면초가…내부선 '반발'-정부는 '강경'...시도의사회장·개원가 논의 없이 발표…"장기판 졸이냐" 반발...전공의 대표는 의협 대표 '저격' "여러모로 유감, 신중하라"...여론은 더 악화…휴진의원 불매운동·명단공개 움직임...환자단체 "저지 행동 나설 것"…정부는 공정위 현장조사·"해산 가능" 압박

☞경복궁 낙서했다가…음란물 배포혐의까지 '철퇴'...경복궁 등 사이트 홍보 낙서 주범 재판...불법 촬영물·성착취물 배포 혐의도 적용...광고 수익 1억원 이상···檢 수익 환수도

☞경주도 광주도…6월 최고기온 기록 새로 썼다...경주 한때 37.7도…광주 37.2도로 66년 만에 최고치

☞손흥민, 前에이전트와 ‘계약서 분쟁’서 2심도 사실상 승소...2019년 회사 매각 두고 갈등…계약해지 통보...에이전트 측, 손흥민 측에 손해배상금도 요구...1심 “독점 계약 인정 부족, 계약 해지도 적법”...2심 “손씨 측이 4억여원 지급해야…청구 기각”


《국 제》

☞북러정상회담…푸틴 "우크라전 지지 감사"에 김정은 "전폭적 지지...푸틴 "우크라전 지지 감사…양국 토대될 새 문서 준비"...김정은 "새로운 고도 번영의 시기…전략적 협력 강화"

☞‘이스라엘 제3도시’ 공격 시사한 헤즈볼라···이스라엘 “전면전 임박” 경고...헤즈볼라, 이스라엘 하이파 찍은 드론 영상 공개...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작전 계획 승인” 발표...전면전 시 양측에 큰 피해…바이든, 특사 파견

☞‘홍콩’ 꿈꾸는 하이난성…외국인 없고 중국인도 한산...중 정부, 면세구역 키우려 각종 특혜 줘...외국인 드물고 소비부진에 내수도 꺾여

☞취임 한달 대만 라이칭더 "中 압박에 굴복 안해"…지지율은 급락..."평화는 힘에 의지해야"…국정 운영 찬성 비율 48%로 한 달 새 9.8%p↓

☞티베트 문제 압박하는 美에…中 "중국의 일부이자 내정"...미 의회 대표단의 티베트 망명정부 방문에 반발...미 '티베트 분쟁법' 통과에도 "서명 말라" 촉구




2024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국인 인구 감소분 메꾸고도 남는 외국인 급증? → 1년 반 만에 17.1% 중가. 4월말 기준 3개월 이상 체류 ‘등록 외국인’은 139만 2491명... 지난해 말에 비해서도 단 4개월 만에 4만 3800여명. 내국인 인구 자연 감소(연 12만 8천명) 넘어서는 수준.(문화 외)


2. 19일 서울 등 첫 폭염주의보 → 전국 92곳 폭염주의보... 서울 경우 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남부 지방은 비로 잠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은 당분간 더위 계속.


3. 배달앱 경쟁 격화... ‘무료 배달’이라고? → 배달 무료이지만 결국 돌고 돌아 메뉴 가격 올려 소비자는 더 손해. 한국소비자원 2022년 11월 조사애서도 이미 패스트푸드·치킨·분식점 등 34곳 중 20곳(58.8%)이 배달 앱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다른 '이중 메뉴판' 운용.(아시아경제)


4. ‘금사과’에도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과수 화상병’... → 2015년 몰래 도입된 미국 사과 묘목에 묻어와 국내 사과 과수원에 큰 피해. 예방, 치료제 없어 발병하면 땅에 묻는 수 밖에 없어. 연평균 손실보상액 247억 원, 방제비용 365억... 사과값 일시 폭등했다고 우리 사과 농업 위험에 빠트릴 수 없다는 논리.(문화)


5. 드디어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 18일 기준 1위 엔비디아(3조 3335억달러), 2위 MS(3조 1703), 3위 애플(3조 2859)... 사무실도 없어 레스토랑에서 시작, 31년 만. 1999년 나스닥 상장된 이후 투자 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 무려 59만 1078%에 달한다.(문화)


6. 워터 달랬더니 버터를 주던 맥도널드 ‘AI 주문’ 결국 퇴출 → 고객, 종업원 편하게 하려던 AI, 잦은 실수로 업무 오히려 가중. 드라이브스루 매장 100여 곳에 도입했던 AI 주문 서비스를 다음달 종료 발표.(문화)


7. 2023년 한국 방산 수출액 → 약 130억달러. 2022년(173억달러)보다 43억달러 줄었지만 수출대상국은 12개국, 주요 수출 무기체계는 12개로 2022년(4개국·6개)보다 늘어. 올 수출 목표 200억 달러. 2027년 방산 수출 4강 진입 목표.(아시아경제)


8. 푸틴, 2시간 차이... 1박 2일 방북이 ‘당일치기’? → 19일 새벽 2시 46분 평양에 도착, 당초 1박2일로 예정됐지만, 도착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적으로는 당일치기 돼. 국빈방문임에도 새벽 2시46분에 도착한 푸틴이나, 그를 공항에서 맞이한 김정은의 ‘기괴한 모습’은 양측 모두 비정상 국가임을 상징한다.(문화, 사설)


9. 우리나라가 특히 비싼 품목 →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 통계 분석. OECD 평균 100 기준 ▷ 사과(279) ▷돼지고기(212) ▷감자(208) ▷티셔츠(213) ▷남자 정장(212) ▷골프장 이용료(242) 등이 2배 이상. 오렌지(181)와 소고기(176), 원피스(186)도 2배에 육박. 사과·티셔츠는 1위, 오렌지·감자·골프장 이용료는 2위, 소고기·남자정장은 3위, 바나나·원피스·오이가 4위.(헤럴드경제)


10. 사우디 ‘메카’, 순례객 180만명... 52도 폭염에 550여명 숨져 → 메카 성진 순례(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하는 5대 의무 중 하나로 매년 이슬람력 12월7~12일로 올해 하지는 19일까지 이어진다.(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