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7. 23. 12:44헤드라인뉴스

★07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상추 1박스 12만원, 3배 이상 비싸"...아채가격 급등에 무료급식소 속앓이..."저렴한 야채 위주로 식단 짠다"..."한달 비용 20% 늘어"


☞"컵라면 먹고 아낀 돈, 일본 가선 오마카세로"..한국인의 돈, 해외로 '줄행랑'...KDI 경제동향 발표...여행수지 8억6000만달러 적자


☞이번 주말부터 ‘성수기, “1억 명 움직인다”.. 4명 중 1명 “동해안”, 제주? “10명 중 1명”...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국토부...특별교통대책기간.. “1억 명 이상 이동”...일 평균 596만 명, 10명 중 7명↑ “국내”...예정지.. 동해안>남해안>서해안>제주


☞"코로나 때보다 심각"…전기요금 체납액 1000억 육박...1~5월 주택용 체납 건수 54.5만건…이미 작년 수준 넘어...3년새 전기요금 체납액 주택용 74%, 일반용 49.9% 급증


☞트럼프와 구리가 무슨 상관?…구리값이 조정 받는 이유...고공행진하던 구리 가격 급락세...'구리 슈퍼사이클' 반대논리 부각...중국에서도 우울한 소식만


《금  융》


☞코스피, 美대선 불확실성에 2,760대 후퇴…코스닥도 2%↓...외인·기관 '팔자'…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주 하락...'트럼프 트레이드'에 가상화폐·우크라 재건주는 강세


☞中 ‘사실상 기준금리’ 전격 인하, 경기 부양책 시발점?...인민은행, 시장 예상 깨고 5개월만에 LPR 낮춰...3중전회서 경제 엄중 인식, 내수 활성화 등 도모...美 기준금리 인하 관측도 영향, 지준율 인하 주목


☞내달 14일부터 주식 리딩방 규제 세진다...금감원, 유사투자자문업 규율 체계 강화...유료 회원 양방향 소통에 투자자문업 등록 필요


☞침수 피해 등 車보험 적자 돌입…보험료 인상 '촉각'...올 상반기 손보업계 車손해율 80.7%…적자 구간에 진입해...변칙적 장마에 피해 커···7월 침수 손해 310억 전년比 2배...집중호우·한파·정비수가 인상까지···손해율 상승 요인 즐비


☞금감원, 저축은행 '기업 마이너스대출' 수수료 합리화 추진...공정금융 추진위원회서 3개 과제 심의...고령 금융소비자 AI 상담 불편도 개선...금융상품 끼워팔기 관행도 개선


《기  업》


☞현대차, 4대그룹 중 가장 먼저 한경협 회비 납부…실질적 가입...한경협, 3월말 4대그룹에 35억 회비 공문…SK, 이르면 이달말 낼 듯...삼성 "한경협 회비 납부 결론 못내"…LG도 "검토 중"


☞미국 3공장도 '브레이크'…LG엔솔, 속도 조절 나섰다...EV 인기 '방전'…"업황 살펴 재개할 것"...미국 대선 결과도 변수…'트럼프노믹스' 힘 받나


☞교섭 앞둔 삼성전자 노조, 빗속 총궐기…"하나씩 바꿔가자"...파업 2주차, 1200여명 집결...내일 임금교섭 앞두고 세 결집...삼성 준감위 "노사 문제 반드시 넘어야 할 산"


☞한화오션도 미 함정 정비시장 진출… 커지는 ‘원팀’ 목소리...22일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 체결...KDDX 놓고 HD현대중과 갈등 심화 ...호주 호위함 수주전 양사 각자 참여..."국가 대항전인데... 지원 분산 우려"


☞"엔비디아, 美정부 규제 부합 中수출용 AI 반도체 또 만들어"...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신형 블랙웰 시리즈 추정…B20...中시장용 A800·H800 수출 막혀


《부 동 산》


☞"김포시민 뿔났다"…7년 준비한 민간개발 반려하더니 공공개발 용역...김포시, 장기·나진감정지구 민간개발 반려...도시공사는 해당 지구 포함 공영개발 용역...토지주들 "결과 정해져 있어…재산권 침해"...공사 "사업 대상 미결정, 용역결과 나와야"


☞강남 10억 로또 또 나온다…디에이치 방배 분양가 확정...평당 ‘6496만원’ 확정...“올해 8월 중순 일반 분양 공고”...‘국민 평형’ 시세차익 최대 20억원 기대


☞20년 이사 걱정 없는 이 아파트 너무나 적어요!…서울시 직접 땅사서 짓는다...서울시, 공공주택 건립사업 관련 조례 개정...장기전세주택 지을 민간 토지 매입 가능해져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 8조원 기록…"시장 규모 더 늘어날 것"...1분기 대형 오피스 거래가 시장 규모 견인...물류센터 등 외국 투자도 증가...금리 인하 기대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활발해질 것


☞서울 아파트 거래량 터졌다…6월에만 7천건, 게다가 절반이 오른 가격에 팔려...2020년 12월 이후 최대치 기록할듯...마포·서초·강남구순 상승 거래 비중↑


《사  회》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작됐지만...'파행' 가능성 높아...어떤 유화책에도 돌아오지 않았던 전공의들...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거 돌아올 가능성↓...의대 교수들도 보이콧 움직임 보이고 있어...과부하 비상진료체제, 빨간불이 켜질 전망


☞'응급실 전문의 공백' 수도권도 불안하다…학회·정부 회동..."수도권, 강릉서 전원 문의…충청 특히 많아"..."전공의 공백에 중증환자 진료부담 못버텨"...응급의학회·정부, 22일 응급의료 대책 논의


☞태풍 '개미'에 정체전선 북상…수도권에 또 집중호우...24일 오전까지 수도권 중심 비 이어져...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1도 이상


☞밀양 44명중 34명 '불기소처분' 왜이렇게 많나 봤더니…피해자 "44명 전원 처벌받은 줄 알았는데…1명도 받지 않다니" 충격...검찰, 10명만 기소…경찰, 13명 고소의견 확인 안해 결국 '불기소'...검찰, '특수강간'→'간음'으로 죄명 낮춰 변경..."판사가 판결 안내려…재판 안한 것"...판결문 "피해자와 놀던 중" 수차례 반복해서 언급


☞전지공장 화재안전조사 해보니... "5곳 중 1곳이 불량"...소방청, 전지제조업체 413개 조사...88곳서 법규 위반 119건 적발


《국  제》


☞'후보 유력' 해리스는 대북원칙론자…트럼프와 대척점...과거 "트럼프, 김정은에 승리 안겨줘" 비판…부통령 재임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입장 재확인...북한의 러시아 군사지원에 "큰 실수" 비판…바이든의 對한반도 정책기조 계승할듯...소수인종이자 검찰고위직 출신으로서 외국 인권침해·불법에 엄격


☞시진핑 "100년만의 세계 중대변화 가속…中발전 기회·위험 공존"...'3중전회 결정 과정서 언급' 보도…SCMP "서방 맞서 경제·기술·군사력 강화 초점"...명보 "사회주의 시장경제 시스템 강화…국유자본·기업, 강화·경쟁력 확대 포함"


☞남중국해 긴장 완화 신호?… 필리핀 "중국과 물자 보급 잠정 합의"..."긴장 낮출 필요성 인식"…갈등 줄어들 듯...지난달 세컨드 토머스 암초 충돌 이후 논의


☞우크라 침공 2년 반…유럽, 러시아 위협에 징병제 부활 물결...라트비아, 올해 1월1일 징병제 부활…폐지 18년만...노르웨이·스웨덴, 병력 증강…영국·독일, 징병 논의...CSIS "나토 유럽 회원국, 美 없이 병력 해법 찾아야"


☞성장률 쇼크에 급해진 中… 5개월만 기준금리 전격 인하...中 인민은행, LPR 0.1%포인트씩 인하...환율 위험 있지만 성장 둔화세 차단 시급...은행 지준율 인하 등 추가 조치 가능성...’LPR 가늠자’ MLF서 7일물 역레포로/next


2022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뇌졸중’(腦卒中) → 뇌혈관이 막혔거나(뇌경색), 터진(뇌출혈) 경우를 말한다. 골든타임내 적절한 병원에 도착하는 게 관건이다. 8시간 안에 ‘혈관 재개통 치료(항혈전제 투여, 혈전제거술)’를 진행해야 그나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35%만 골든타임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이 가능한 뇌졸중센터에 도착한다.(한국)


2.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HEV)차? → 올 상반기 등록 신차 중 하이브리드가 22.9%로 휘발유차(48.9%)에 이어 2위. 전기차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에 하이브리드차가 대체재로 늘고 있다는 분석. 줄곧 2위를 지키던 경유차는 LPG차에도 밀려 4위.(문화)▼


3. 고령의 벽 넘지 못한 바이든, 시작은 ‘최연소’였다 → 그는 1972년 29세의 나이로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 정치를 시작했다. 당시 최연소 상원의원이었다. 1988년 처음 대선에 도전했으며 2021년 만78세의 나이로 최고령 대통령에 취임됐다.(세계)


4. 졸업 후 첫 직장 잡는데 1년 2개월, 역대 최장 → 올해 5월 기준 취업했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20~34세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4개월로 1년 전보다 1.7개월 늘어. 이렇게 얻은 첫 직장이지만 시간제 근로자(18.9%),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임시직(28.3%) 등 고용의 질도 좋지 않아.(헤럴드경제)


5.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2022년) → 저자인 일본 경제학자 노구치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은 ‘엔저’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빠져 26개월째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아시아경제)


6. ‘금강’(錦江) → 지금은 비단 금(錦)자를 쓰지만 애초 ‘곰마을’ 즉 ‘웅주’(熊州=곰마을)을 흐르는 ‘곰강’이었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소리가 비슷하고 의미도 좋은 ‘금강’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공주’(公州)도 ‘웅주’(熊州=곰마을)에서 고려초 ‘공주’로 표기하게 되었다(문화)


7. ‘디토(Ditto) 소비’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은 소비 행태로 디토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디토소비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을 뜻한다.(아사아경제)


8. 디지털 교육, 우려했던 ‘디지털 중독’? → 학교에 보급되는 교육용 태블릿(디벗)은 당초 SNS, 게임 등이 차단돼 보급 되지만 이 잠금을 풀고 게임 등 하는 사례 많아. 보관함도 부족해 집으로 가져가기도. 교사들, ‘폰 제어도 힘든데 디벗까지 더해’.(서울)


9. 오징어? 이젠 서해안 시대 → 8월 2~4일엔 태안에서 첫 오징어 축제도. 오징어가 서해에서 잡히기 시작한 것은 1999년쯤으로 제주 등에서 오징어가 수온을 따라 올라올 때 수온변화로 동해·서해로 갈라져서다. 지난해 서해안에서 총 2786t, 480억원치가 잡혔다.(서울)


10. 의대 교수들, 이번엔 추가모집 전공의 교육거부? →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라 채우려 하반기 추가모집이 22일 시작됐지만, 대형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교수들이 새로 들어오는 전공의는 제자로 인정하지 않겠다 반발... 사직 전공의 복귀 자리 지키겠다는 의도라지만 자교 우선 ‘텃새’ 라는 비판. 이로 인해 지원자 줄어들 우려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