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8. 1. 07:28헤드라인뉴스

★★08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폭염 추정 가축 폐사 등 피해 잇따라…재난대책 1단계...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 신고 잇따라...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에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 58명, 가축 폐사는 5,900여 마리...



☞국내 LPG 업계, 8개월 만에 공급가격 인상...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동결했던 LPG 공급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8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99.81원으로 정했다.



☞전공의 마감날 지원자 '미미'…"빅5도 한자릿수"...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5곳에 지원한 전공의는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쳐...정부, 상급종합병원에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비율을 늘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



☞경기, 넉달째 하락했지만 전망지수는 ‘맑음’...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넉달 연속 하락...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리며 넉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수온 바다, 수산물 고물가 시대 부추긴다...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해수부, 전국 15개 해역에 발령, 양식 수산물 대규모 폐사 가능성...수산물 값 급등 소비자 피해 우려



《금  융》



☞“日 금리, 15년래 최고”... 60대 이상 은퇴자 지갑에 생길 변화...日銀, 정책금리 0.25%로 인상...금융자산 두둑한 고령층 ‘웃음’



☞호재 소진된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자는 리플·솔라나로 눈 돌렸다...리플, SEC와의 합의 가능성에 거래 급증...비트코인은 美 정부 매각 등 악재 이어져...‘ETF 기대감’ 솔라나도 이더리움 거래량 추월



☞배당에 진심인 금융사, 주가 날았다...밸류업 맞춰 주주환원 강화하자 주가 상승률 코스피 3~4배 달해...稅개편땐 제조업 전반 온기 기대



☞'3조 몸값'서 '0원'으로…국내 첫 농업 유니콘의 추락...투자 혹한기, 얼어붙은 VC…직격탄 맞은 유니콘...DS운용, 500억 투자금 손실처리 '트릿지 가치 0원'...투자 못받고 사업 난항…상반기 스타트업 폐업 68곳



☞중동 불안 고조에…해운·석유株 급등...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지속 우려...흥아해운 11%·한국석유 24%↑



《기  업》



☞KB손보, 115명 희망퇴직 발령… 만 45세 이상·10년 이상 직원...3년 만에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5명을 퇴직발령...2019년 80명과 2021년 101명에 이어 3년 만이다.



☞지난달 건설 수주 대구 90%·경북 48%↓...대구는 공공과 민간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북은 공공부문 건설수주가 다소 늘며 감소폭 완화



☞"장마철엔 잘 안 잡히던데"...카카오택시, 탑승률 90% 넘었다...장마 기간, 카카오 T 택시 일 평균 탑승 성공률 92.5%..."택시 공차율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가 요인"



☞삼성전자 노사, ‘끝장 교섭’에도 결국 결렬...내달 5일 이후 1개 노조라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면 개별 교섭이 진행되거나 다시 교섭 창구 단일화를 진행해야 해 추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AI특수 탄 삼성, HBM 날개 단다...삼성전자는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HBM의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3분기 HBM3E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 동 산》



☞공급위축 → 신축급등 → 청약광풍 … 분상제發 '로또청약' 악순환...시장 불안 부추기는 분상제, 당첨되는 순간 수십억 차익...서울 청약 경쟁률 수백 대 1, 집값 못잡고 투기수요 부추겨



☞경기 미분양 1만채 육박 대구는 줄어 최악 벗어나...평택·안성 지역서 급등



☞사우디에 'K-주택·고속철도·스마트시티' 수출 정조준...박상우 장관,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과 경제·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SH공사 '골드시티' 전국 확대 가능해진다…행안부, 지방공기업법 등 입법예고...SH공사는 35년간 서울에서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자본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골드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 동서·남북 도로 개통 1년만에 기업 투자 6.3조→11.7조원 증가...새만금 내부 권역과 외부를 잇는 동서·남북 도로 개통 1주년...도로 개통으로 기업 투자 협약 건수 64건→77건



《사  회》



☞서울시 8세 이하 육아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의무화...8월부터 실시



☞버스기사들 月 만원의 행복 “10년 모은 온정 1억 됐네요”...부산 남구 신성여객 직원 87명, 월급차감 방식으로 감만동 기부



☞자율주행버스, 서울 청계천∼세운상가 오간다…완전 자동은 '아직'...꼬리물기 등 돌발상황선 수동 전환...세운상가 인근에선 '완전수동'..."목표는 운전자 없는 무인차"



☞'벌 쏘이고 진드기 물리고' 15시간 사투 끝에 덕고산 등산객 밤샘 구조...산행 중 길을 잃고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등산객들이 악조건 속에도 끝까지 구조의 끝을 놓지 않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15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PC 침투→거점 확보→데이터 유출… 北의 법원 해킹 수법...박지원 의원 “법원 해킹은 예견된 참사… 철저히 점검해야”



《국  제》



☞美 블링컨, 싱가포르 방문해 ’원자력 기술 지원’ 협정 체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싱가포르는 이날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123 협정'을 체결했다.



☞'하니예 암살' 러중·아랍권 "규탄"…서방 "보복 자제"...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되자 각국은 자국의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러시아 “미·일, 아태지역 무력충돌 준비…북·중과 함께 대응”...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 강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충돌의 전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북한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 유기견 400만 마리 '처리' 법안 승인…강제 수용·안락사 포함...지자체 나서 유기견 모두 보호소 수용하든 안락사해야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항공권 2+1, 4인 이상 3만 대만달러 보조금 등...지진 태풍 등으로 관광객 줄어 현금 보조금 대폭 늘려...연말까지 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2024년 8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1가구 두고 청약 300만명 몰려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1가구 청약에 300만명 몰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 약 10억원이 보장되고 청약 요건도 거의 없어 전국에서 대거 집중.(국민)

*그래도 로또 당첨확률(1/814만)보다는 확률 높아... 

2. 1조 피해에 ‘배 째라’식 위메프, 티몬... 공적자금 투입 안 된다 → 위메프는 지난 봄부터 상품권을 터무니없는 헐값에 팔아 현금을 모았고, 티몬의 경우 선불충전 방식의 ‘티몬캐시’ 할인 행사까지 열었다. 계획된 사기나 다름없다. 이런 범죄의 뒷설거지에 세금을 낭비할 순 없다.(문화, 사설)

3. 전국 경로당, 6만 8792개 → 경로당에서의 노인 간 갈등 해소 대책 마련 시급... 사소한 다툼이 농약 사건 같은 끔찍한 참변으로 번지는 일도 반복. ‘공동체 갈등관리 프로그램’ 필요.(문화)

4.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대만 TSMC 재역전 → 8분기 만에 TSMC 매출 ‘추월’. AI열풍 타고 메모리 가격 상승, 수요 증가. 삼성, 하반기도 실적질주 예고.(문화)

5. 고속도로 통행료 선심정책 → 쌓이는 부채는 미래 세대 몫... 통행료 9년째 동결. 2015년 이후 한번도 올리지 않아. 설,추석 통행료 감면으로 연 통행료 수입의 10% 날아가.(헤럴드경제) 

6. 고속도로 보수 ‘전 차선 차단하고 단기간에’ → 기존에는 장기간에 걸쳐 차선별 보수를 진행, 최근 전면차단 방식 도입. 작년 6월,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오창JCT(남이 방향) 18km 구간 보수를 전면차단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72일 걸릴 공사를 단 5일 만에 끝냈다.(헤럴드경제)

7. 치킨보다 비싼 수박 → 장마, 폭염탓 수박 한통에 2만 4200원. 전년比 31.6%, 평년比 38.6% 올라. 도매가는 1년 전보다 250% 치솟아.(헤럴드경제)

8. 공무원 경쟁률 5년새 41.3% 하락 → 9급 국가직 경쟁률 37.2대 1에서 5년 만에 21.8 대1로 하락. 공무원 시험 준비자 올 5월 13만 1000명(통계청)으로 5년 전인 28만 3000명의 절반... 노량진 공무원 학원 수도 60개에서 30개로 줄어.(아시아경제)▼ 

9. 일, 쌀 수요량 10년 만에 증가세 → 일부 고급쌀 가격 두배로... 마트에선 제한 판매도.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 든데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쌀 수용 증가에 한 몫. 방일 관광객에 의해 늘어난 쌀 소비량은 약 3만t 수준으로 추정.(서울)

10.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 인수 재발행 → ’문학사상‘은 1972년 편집주간 이어령 등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52년 역사의 대표적 문예지. 경영난으로 지난 4월호를 끝으로 휴간... 이 회장은 자신이 저술한 6.25 기록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 1000만부를 사재로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