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7. 31. 07:25헤드라인뉴스

★★07월 3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여름과일이 무서워…수박 한 통에 치킨값 ‘훌쩍’ ...수박 평균 소매 가격 31.6% 껑충...대형마트는 고산지 중심 수급 확대

☞밀수입 4년여간 1조2000억원 적발…30%가 가방·신발·의류...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밀수입품은 864억원 규모...가방류가 1711억원어치 적발

☞상위 1% 다단계판매원 연간 후원수당 ‘7108만원’...공정위 ‘2023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상위 6~30% 수당은 81만원, 나머지는 8만원...작년 총 매출액 4조9606억원…전년比 8.4%↓...암웨이, 애터미 상위 10개사 비중 78% 차지

☞尹대통령 "금투세 폐지…시대상 반영 못한 상속세 조정"..."배당 등 주주환원 세제 인센티브 도입…중산층 부담 덜어드릴 것"..."올해 수출 일본 앞지를 수도…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

☞中 가격경쟁 길어지자…자동차 부품업체 '줄도산'...비용절감 요구에 대금 지급도 미뤄져...부품사·하청업체들 '휘청'

《금  융》

☞트럼프 “美를 비트코인 수도로”… 해리스도 ‘코인업계 구애’ 손짓...美대선 100일 앞두고 ‘코인 전쟁’...트럼프 “영구적 국가자산으로 비축”...親가상화폐 선회… 지원공약 쏟아내...해리스 캠프 “업계와 수일내 대화”… 바이든 ‘反코인 기조’ 탈피 나서

☞美 경제 굳건…역대 최장기 ‘장단기 금리역전’ 해소 전망...2022년 7월부터 금리역전 지속...성장률 견조·인플레이션 진정...美경제 연착륙 장밋빛 전망...‘경기침체 전조’ 우려 불식

☞정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 안 갚은 악덕 사업주 '대출' 막는다...'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2000만원 이상 대지급금 지급 후 1년간 안 갚은 사업주 신용제재...5년 이상 경과 1억원 미만의 장기미회수채권 회수, 캠코에 위탁

☞“2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금리” 대출수요 또 몰릴까봐 안절부절...29일 국고채 금리 약 28개월 만에 연 2%대 진입...은행채 금리도 최저…주담대 금리, 다시 2%대 목전...가계대출 이달만 4.7조원↑…증가폭 확대 우려도...정부는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산정 체계 손질...“신규 차주 문턱 높이는 것 아냐…효과 적을 수도”

☞日채권전문가 74% "일본은행 7월 금리 안올릴것"...금융정보업체 퀵 채권월간조사...74% '금리 인상 안할것' 전망..."국채매입감액과 동시 어려워"..."엔저 진정"에 긴급성↓ 의견도

《기  업》

☞“티몬·위메프는 처음부터 돈 줄 생각 없었다”…판매자도 소비자도 ‘망연자실’...기업회생 신청하면서 모든 채권 동결...회생절차 불투명…파산땐 돈 못 받아...“현실적으로 자력 불가능 상황 우려”

☞삼성SDI, 2분기 영업익 38%↓…캐즘에 배터리 실적 '부진'...영업익 37.8% 감소…배터리 부문 46% 줄어...삼성SDI도 못 피해 간 '캐즘'…시장 둔화 영향...전자재료는 전년비 상승…'효자 역할' 톡톡

☞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사양 GDDR7 D램 공개...FHD 영화 300편 1초만에 처리...이전 대비 속도 60%, 전력효율 50% 개선...회사측 "현존 최고 성능 그래픽 메모리"...3분기 양산… AI, 자율주행 등 활용

☞"LG화학, 美 듀폰 제치고 OLED 재료 시장 2위 등극할 것"...시장조사업체 DSCC 'AMOLED 재료 보고서'…"p도판트가 매출 증대 기여"

☞한전, 누적 적자 '42조'...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산업통상자원부, 하반기 인상 방안 검토 중...한전, 누적 적자 42조3000억원에 달해...전기요금 현실화 없이는 경영 정상화 어려워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침체 후폭풍…분양·광고업계 "더는 못버텨"...분양 시장 외지업체 중심…지역 업체 고사 위기...지역 소재 정비사업조합도 외면하며 설 곳 줄어

☞8월 입주 아파트 전국 3만가구…절반은 경기도 몰려...부동산R114 집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경기 지역 집중된 영향

☞신혼부부·인구감소지역 1가구 1주택 특례에… “희소식이지만 실효성 글쎄”...신혼부부 “결혼 유인에 큰 영향 없을 듯”...전문가들 “대상 한정적… 세컨드하우스 수요는 증가 예상”

☞“내 월급에 이번 생은 틀렸어”…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2채 ‘15억 이상’...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율...강남 3구 66.54%, 마·용·성 32.07%...“신축 적고 매수 선호 높은 곳 지속 상승”

☞하반기 수도권에 2만여가구 분양 예정...강남 등 분양 눈길...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하반기 분양...대형사 분양 상반기 대비 84% 증가

《사  회》

☞정부 "전공의 지원 적어…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박차"...하반기 전공의 모집 내일까지…"지원 인원 많지 않아"...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속…"중증수술 수가 인상"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 평가 시작…의대생 복귀 '요지부동'...대학, 9월부터 주요 변화계획서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2월 결과 발표…"평가 불인증하면 취소" 학교 복귀 안 해

☞15개월에 세 차례 물난리 '익산 북부'…정부 '침수지역 통합복구' 급하다...각 수해복구 사업마다 '따로 국밥' 문제, 통합복구 검토론 급부상

☞작년 더위에 10명 숨진 경북 또 폭염 비상…"낮엔 밭일 금지"...상주서 밭일 다녀온 60대 숨져...온열질환 증가세 “낮엔 쉬어야”...과수원·축사도 폭염 피해 예방을

☞북한 오물 풍선, 전국 3359곳에 떨어졌다…서울에만 2069곳...5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국  제》

☞베네수엘라 선관위 마두로 승리 선언에 카라카스 등 곳곳서 항의 시위...성난 시위대 거리서 구호 외치며 마두로 선거 포스터에 불 붙여...중남미 국가들 '재검표 요구' 성명 발표….중·러, 마두로 승리 축하

☞美 젊은 남성, 2020년 민주당 지지→올해 트럼프로 돌아서...18~29세 男 과반↑ 트럼프·공화 선호…4년전과 정반대...민주 vs 공화 공약 뚜렷한 대비…삶에 대한 영향 달라...여성은 여전히 민주 우위…"트럼프 재선될까 두려워"...세대뿐 아니라 성별 따른 분열도 심화할까 우려 커져

☞트럼프 측, 긴장했나…과거 '해리스 발언' 집중 공격...공화당, 4년 전 '해리스 발언' 부각 "급진 좌파"...해리스, '프래킹 반대'에서 최근 입장 급선회...'국경 문제'에도 해리스 "예산 증액 지지했다"...해리스측 "공화당, 과장과 거짓말 안 통할 것"

☞日 사용후핵연료 9월 혼슈 북부에 첫 반입…2026년까지 총 96t...아오모리현 중간저장시설 활용…일부 주민 "장기 보관 우려"

☞미·영·독, 자국민 '레바논 출국' 권고…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교통·통신 온전할때 출국해야"…'상황 급변' '지역 충돌' 가능성 거론도...골란고원 축구장 피격에 전면전 위기…각국 항공사 베이루트 이·착륙 결항


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