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것들

2024. 9. 24. 07:42헤드라인뉴스

■  ★09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손님이 “김치 좀 더 주세요” 하면 가슴이 철렁…배춧값 폭등에 자영업자 ‘울상’...폭염·폭우에 배춧값 ‘폭등’...일부 마트선 한 포기에 2만원대...배추 사용하는 자영업자들 부담 가중...정부 “물량 최대한 공급 중”


☞"추석에도 하루종일 썼어요"…불티나게 팔린 '의외의 가전'...가전유통업계 에어컨 판매량 19%↑...선풍기·서큘레이터 판매량도 급증...고온다습한 날씨에 제습기 판매↑...9월에도 할인 판매 등 이벤트 지속


☞50년 뒤 한국 인구순위 59위로 30계단↓…노인 비율은 47%...통계청, '2022년 기준 한국 인구 현황 및 전망' 발표...인구 2024년 5천200만→2072년 3천600만명...노인비율 2072년 47.7% 전망 … 노년부양비도 3.8배↑


☞“이러다 정말 지갑 사라지겠네”…하루 1조원 가까이 00로 샀다, 뭐길래...일 2971만건 페이 등 간편지급으로...선불금 기반 간편송금도 역대 최대


☞11월 美 대선에 촉각 세우는 'K배터리'...IRA 혜택 축소 가능성 높아...美 정책 변화 대응 역량 강화나선 기업들


《금  융》


☞“金은 이제 비싸니 ‘銀’ 사두자”…은ETF, 금 레버리지 ETF 수익률도 앞질러...이달 은선물 ETF, 금 레버리지보다 높아..."은, 금보다 저평가…고점 대비 상승 여력도"...경기 둔화 우려에 변동성 유의해야


☞美 ‘빅컷’에 코인 시장 돌아온 개미들… 거래량 2배 가까이 증가...글로벌 거래소 거래량 20억달러↑...美 연준 금리 인하에 변동성 커져


☞연기금 韓증시서 발 빼나···5년 연속 순매도세...2020년 이후 33조 팔아치워...기관, 밸류업 원년 올해 6조 매도...15조 사들인 외국인과 대비돼...시총 1위 삼성전자 대폭 줄여...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위해...해외주식 비중 대폭 늘린 영향


☞美 금리인하 중장기 호재 대표주…“역시 자동차”...할부금리 완화로 자동차 판매 증가할것...실적개선 기대에 테슬라 하루만에 7% ‘쑥’...현대차·기아 등 금리인하 혜택 예상...자동차주 밸류업 지수 담기면 모멘텀 확대...원화가치 상승으로 환율효과 줄어들면 부정적


☞금융노조, 25일 총파업…“영업시간 30분 단축”...서울 세종로에서 ‘10만 금융노동자 총파업’ 행사 진행...주 4.5일제 도입 요구도…“저출생 극복에 효과”


《기  업》


☞현대차證 “LIG넥스원, 중동지역 분쟁 지속에 시장확대 수혜”...LIG넥스원,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천궁2 수출 계약...목표주가 26만원 제시·투자의견 매수 유지


☞반격 나선 고려아연…경영권 방어 위해 우군 확보 '총력전'...최윤범 회장, 日 소프트뱅크·스미토모상사 등 접촉해 협력 타진...최씨일가 글로벌 네트워트 총동원…대항 공개매수 등 '역공' 관측도


☞"차세대 HBM까지 잡는다"…SK하이닉스, CXL 선점 잰걸음...세계 최대 오픈소스 OS 리눅스에 메모리 최적 SW 적용...기존 메모리 및 CXL 메모리 등 이종 메모리 성능 향상...연내 CXL 메모리 양산도 추진…고객사 인증 진행 중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2.4조 투자해 OLED 공장 짓는다...북부 박닌성 삼성전자 공장 인근에 건설…관련 MOU 체결


☞퀄컴 뛰어든 인텔 인수전…자산운용사 아폴로도 참전...“아폴로 최대 50억弗 투자 제안”...아폴로, 인텔 구조조정에 신뢰


《부 동 산》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동의율 의미없다"…진짜 승부처는 '여기'...상위권 단지 대부분 만점인 95% 육박...공공기여 얼마나 하느냐에 희비 갈릴듯


☞'그사세 아파트' 올해만 247채 팔렸다...50억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 급증...10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이게 얼마만이냐”…뛰는 서울 아파트값에 오피스텔 가격 2년 만에 상승 반등...지난 7월 보합으로 돌아선 데 이어 8월에는 전달보다 0.03% 오르며 상승 전환


☞한신평 "지방 주택경기 부진에 건설사 신용도 부담 여전"...주요 건설 사업장 59%가 지방 소재…사업성도 낮아 리스크 지속..."석유화학, 불황에 재무부담 증가…대형마트 경쟁 심화, 철강도 업황 부진" 진단


☞LH "영구채 발행 도입 내부 검토 중…결정된 바 없어"...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재무위기 대응방안에 포함...'경기 침체 및 정부 지원 수입 감소' 리스크 제시..."부채비율 목표 2027년 208%→2028년 233%로"


《사  회》


☞점점 벌어지는 수도권·비수도권 의료격차...시군구 10곳중 3곳, 응급의학과 전문의 無…대구도 3곳...수도권 산부인과 의사 272명 늘어날때 지방선 16명 증가


☞'던지기'로 마약 전달한 공급책 구속… 6억원 상당 마약 압수...공급책과 투약자 등 7명이 경찰에 불잡혀...마약을 전달받은 구매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의대증원' 놓고 이견 못좁혀..'여야의정 협의체' 역할 주목...핵심은 2025학년도 의대증원 논의 가능성...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尹과 관련 논의 전망...야당도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 주장하고 있어


☞‘끊이지 않는 잡음’ 경북태권도협회 승단 심사비 무단 인상...상급단체 승인없이 심사비 1만원 올렸다가 5천만원 환불 사태...협회장 인척 태권도장 출전시간 늦어도 문제없어 '특혜' 시비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항소심서 구속 연장…다른 사건 병합 신청...법원, 전청조 구속 기간 연장...아동학대 혐의 1심 병합 신청...사기 1심서 징역 12년 선고...아동학대 1심은 징역 4년 선고


《국  제》


☞"40여 년의 질긴 악연"…헤즈볼라 탄생 뒤에 이스라엘 있었다...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과정서 창설…의회까지 세력 확장...2006년 '7월 전쟁' 이후 18년만에 지상전 발발 가능성


☞바이든, 美 방문 중인 베트남 '1인자' 럼 서기장과 25일 회담...25일 회담…유엔 총회 계기로 열려...바이든, 베트남과 관계 강화 추진...러시아·중국 영향력 축소 안간힘...럼 서기장, 메타·알파벳 대표도 만날 예정


☞젤렌스키, 대선 앞둔 미국 찾은 이유는…"트럼프 대비 안전보장"...나토 회원국 원하는 우크라, 트럼프·밴스 대선 승리 염두...美 대선 결과로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 협상 판단 예상...러시아 심부 타격 허용도 논의…어떤 결정 내리든 '함구'


☞'지진피해' 日 노토반도 폭우로 7명 사망…도로 끊겨 마을 115곳 고립...2명 실종, 1000명 넘게 대피…단수, 통신장애, 휴교 등 피해


☞"1주일 멈추면 공급망 1달반 여파"…미국 동남부 항만 파업 예고..."1977년 이후 처음" 다음 달 1일부터 집단파업…..."2주 파업 시 내년 1월까지 공급망 차질 계속",..."공급 부족에 식품 등 소비자 물가 상승 불가피"…..."대선 표 의식한 바이든, 노조 지지로 사태 키워"


2024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독서의 계절 가을? 사실은 책이 가장 적게 팔리는 계절... → 작년 책이 가장 많이 팔린 달은 새 학기 초인 3월(판매액 1741억원)이다. 다음은 겨울 방학인 12월(1535억원)과 1월(1535억원)이고 여름 방학과 휴가가 있는 7월(150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가을인 9월, 10월, 11월 판매액 평균은 1368억원으로 4계절 중 가장 적다.(아시아경제)


2. 농산물 생산량의 31%는 버려진다 → 유엔(UN)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버려지는 농산물은 13억t으로, 전체 생산량의 31%에 달한다.(아시아경제)


3.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 남한에서 이용된 북한 영상 등에 대한 저작권료를 북한에 지급하기 위해 ‘경문협’이 법원에 공탁한 저작권료가 30억원을 넘겼다. 경문협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설립 당시부터 이끌어온 사단법인이다.(아시아경제)


4. 1000만 흥행 프로야구, 실력은? → 흥행의 이유로 프로야구의 실력 향상을 얘기하는 전문가는 없다. 올해 1위부터 10위까지 팀 간 게임 차가 줄어들며 촘촘해진 것은 실력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됐기 때문이다. 경기당 투수교체수, 30-6 역대 최다점수차 경기, 2021년 이후 매년 1000개씩 유지되는 실책 등은 하향 평균화의 예다.(문화)


5. 개인사업자의 75.1%(860만9018건)가 월소득 1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 →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분석. 2019년대비 3년 만에 40% 늘어. 개인사업자는 회계감사 의무가 없어 신고액을 적게 신고할 여지는 있지만 자영업자 경기가 위축된 것은 분명.(헤럴드경제)


6. 5월 이후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 22차례에 걸쳐 5500여개 → 최근엔 바람 방향(북풍)만 맞으면 보내는 경향. 군사전문가, 대남 풍선이 휴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전 헬기 등에 의한 기총사격 및 대공 레이저무기에 의한 요격방안도 거론.(문화)


7. 가을, 돌아온 은행 열매 악취 → 서울 기준,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 10만 2794 그루 중 24.4%가 암나무. 시, 집중적으로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수확해 피해를 막겠다는 방침.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서 장점이 많아 베어낼 계획은 없어.(문화)


8. 담배연기 만큼 위험, ‘조리 매연’ → 흡연율은 점점 줄고 있지만(2012년 25.8%→2021년 19.3%) 폐암 발생은 계속 늘어. 비흡연자 중 조리를 자주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암 발생률이 3.4~8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국)


9. 대형병원, 경증환자 진료 줄인다 → 23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작. 현재 중증 진료 비율 50%를 3년내 70%로... 현재의 상급종합병원은 밀려드는 경증 환자 때문에 정작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실정.(서울)


10. ‘무진장’(無盡藏) → 불교에서 온 말이다. 불가에서 덕이 한량없는 것을 비유한 말이었다. 이후 일반에서도 엄청나게 많아 다함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게 됐다.(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