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8. 07:17ㆍ헤드라인뉴스
★★11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트럼프는 싫어하지만… 韓, EU 대비해 ESG 투자 강화...트럼프, 기후변화·ESG에 회의적...EU는 내년부터 탄소국경세 도입...작년 對EU 수출, 역대 최대 기록
☞'트럼프 당선' 비비고·불닭·신라면 영향 없나...K푸드 업계, 트럼프 향후 행보 주목...전문가 "당장은 우려할 수준은 아닐 것"
☞트럼프 당선 후 첫 한미 재계회의…4대그룹 참석할 듯...12월에 워싱턴 DC에서 한미 재계회의 열려...트럼프 당선 후 첫 재계회의
☞정유4사, 3분기 적자만 1.4兆…4분기엔 볕들까...'트럼프 당선' 미국發 여파는 제한적일 듯...정유4사 적자 1조4500억원 '눈덩이'…4분기 개선 기대...트럼프發 화석연료 생산 증대 전망…영향은 제한적
☞'주소세탁' 창업감면·'가짜' R&D 세액공제 다수 적발...국세청 "공제·감면제도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 엄정 대응"
《금 융》
☞1.400원대 환율 굳어질까…당국 "수준보다 변동성 관리"...7개월만에 1.400원대…전문가들 "연내 1,420원 가능성 열어놔야"...한은 총재 "환율 특정수준 목표 없다"…외환당국, 급등 아니면 1,400원대 용인 가능성...11월에만 달러 대비 원화 1.59%↓…다른 통화보다 낙폭 커
☞"美조선업 한국 협력 필요" 트럼프 발언에 조선株 일제히 급등...한화오션 22%·HD현대중공업 15% 급등…美해군 유지보수 사업 기대감...전략사업 中 배제 따른 반사이익 및 에너지 운반선 건조 증가도 예상...보호무역 강화 따른 물동량 감소 및 환경정책 후퇴시 기술우위 약화 우려도
☞코스피 ‘트럼프 트레이드'에 강보합 마감…조선·방산↑...외국인·기관 ‘사자’ vs 개인 ‘팔자'..."美 대선 불확실성 해소 투심 개선"...업종별 혼조…조선·방산 강세
☞트럼프 당선에 설레는 K제약·바이오…관세·경쟁 심화는 우려...약가 인하 추진에 바이오시밀러 기업 수혜 전망...중국 규제 강화하며 CDMO 업체도 반사이익 기대
☞문닫는 대출 창구…안일했던 금융당국과 은행들...일부 비대면 대출 취급 중단…창구도 사실상 개점휴업...은행 "가계대출 연간 관리 차원…한시적으로 제한"...여름에 연간 목표 150% 취급…경영계획 수립 안일했나
《기 업》
☞"다 계획이 있었네"…현대차 글로벌 대관조직 'GPO' 움직인다...작년 8월 신설…김일범·우정엽·김동조·장재량·연원호 등 외교통상 인재 끌어모아..."국내 대기업 중 가장 기민한 움직임"…조지아 신공장 'HMGMA' 현지생산 늘어
☞한화오션, 76억 전투체계 소송 역전승…"국가가 원가 산정 의무"...한화오션, 방위사업청과 호위함 계약 中
적외선 장비 비용 누락에 "계약 수정"...방사청 "수정 의무 없다"...민사소송행...1심 패소 한화오션, 율촌 선임해 2심 돌입...法 "방사청 원가 산정 의무 有, 76억 줘야"
☞“반도체 보조금 놓치면 안 돼”…빠르게 치고 나간 TSMC...美 보조금 협상 마쳐…블룸버그 “구속력 있어”...TSMC 보조금은 최대 9조원 달할 듯...트럼프 “대만, 반도체 모두 가져가...돈 줄 게 아니라 관세 매겨야 해”
☞롯데쇼핑 3Q 영업익 9.1%↑…"해외사업·자회사 개선"...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집중…4개 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백화점, 3분기 누계 역대최대 매출 경신…영업익은 8% 감소
☞빅테크, AI 규제완화 기대…총수들 '표정 관리'...'반독점 패소' 구글·'퇴출 위기' 틱톡 운명도 관심...트럼프, 구글 해체에 신중론…틱톡 금지에도 반대 입장...실리콘밸리 출신 밴스, AI 정책 영향력 가능성...빅테크 CEO들, 일제히 "트럼프 귀환 축하"
《부 동 산》
☞대곡역세권 개발에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앞둔 일산은 '떨떠름'...창릉신도시 이어 서울 가는 길에 9400가구 추가 공급 '한숨'...인근 덕양구 "꼭 개발해야할 땅…묵은 이슈라 가격은 선반영"
☞"금리 인하 더뎌지나?"…트럼프 당선에 국내 부동산 시장도 안갯속...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폭 축소...미 새 정부 정책으로 한국 경제 영향..."고환율 등으로 한은 금리 낮출 여지 적어"
☞서울 중구, 장충동 건축물 최고 50m 허용…개발 숨통 틔운다...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열람 공고...퇴계로 남측 건축물 최고 높이 50m까지 허용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확’ 푼다…용적률 400%·복합개발 허용...‘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안’ 전격 발표…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정비유형 단순화, 면적 따른 개발방식 제한 폐지…유연한 용도지역 조정 핵심
☞부실시공·부정부패 이미지 개선...건단련, 이미지 개선 협의체 첫 회의...건설분야 산·학·연·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협의체 운영으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추진
《사 회》
☞강남 유흥업소서 거래되는 마약…룸에서 대놓고 판매 구속 송치...마약 판매상에 전달받은 마약 손님에게 판매...경찰, 유흥가 마약 집중단속…올해 49명 검거
☞대출 30억에 수수료 9억 떼갔다…"사채보다 안전" 초년생 노려...금융범죄 전력 총책, 은행 38곳 대출 팠다...카페ㆍ편의점 사업자번호 내세워 거짓서류 꾸며...“사채보다는 안전” 피해자 대부분 2030 초년생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어머니 제자들이 논문 대필…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 유죄
☞"문자 좀 보낸 건데"…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발송업자 '죄의식 0'...고급 아파트서 페라리 몰며 초호화 생활, 국내서 버젓이 활동...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 '이 용어' 조심해야
☞상급병원 '중증 중심' 전환사업에 13곳 추가…영남대병원 포함...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총 31곳 선정…대구 총 3곳 참여
《국 제》
☞트럼프 당선에 또 강달러, '슬픈 엔저' 코너 몰린 日이시바...트럼프 2.0 시대 개막, 드라마틱한 환율·주가 변동성...엔저→일본 수입물가 상승→국민 장바구니 물가 직격탄...출범 한달만에 30%대 지지율, 이시바 내각에 치명적
☞“중국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美대선 승자는 머스크”...SCMP, “미중관계 중재 역할 기대”...“사업가일 뿐, 역할 작을 것” 평가도
☞독일 "숄츠 인내심 고갈됐다" 獨재무장관 경질에 '신호등 연정' 붕괴...예산안 등 경제정책 두고 연정 내 갈등 이어져...내년 1월 신임투표 실시...3월 조기총선 관측
☞'7대 경합주 전승' 트럼프…더 세진 '아메리카 퍼스트' 예고...트럼프 지지한 백인 노동자...민주 텃밭 러스트벨트까지 싹쓸이...백악관 재탈환 132년만...의회도 공화당이 휩쓸 전망...더 강력한 '美 우선주의' 예고
☞"또 세계 뒤흔들 것" 트럼프 축하 건네는 각국, 속내는 제각각...美 차기 대통령에 쏟아지는 축하 전화·성명...분열된 유럽, 불안한 우크라이나, 혼란스러운 중동...보호무역주의 여파 우려하는 각국
2024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월인데 내장산은 초록빛…'지각 단풍' 관광객 모시기 경쟁 → 단풍이 한창인 수도권·강원도와 달리 남부 지방은 여전히 단풍 진행률 50% 수준. 자치단체마다 늦단풍 관광객 잡기위한 이벤트...(중앙)▼
2. 한-미 방위비 ‘전면 리셋’ 되나 → 트럼프, 타결된 기존 협상 파기할 듯. 현재 타결은 2026년 분담금 1조 5192억원(2024년 전체 국방예산 59.4조), 2030년까지 매년 5% 이하 인상.(문화 외)
3. 트럼프 승리 8년 전과 다른 점 → 8년전 ‘아웃사이더 원맨쇼’ 깜짝 승리… 이번엔 공화당을 트럼프당으로 탈바꿈... ‘공화당 주류’로 압승.(문화)
4. 다문화 가정도 출생아 수 감소 추세 못 피해… 지난해 '역대 최저 →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수, 1만2,15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376명) 감소. 다만 전체 출생아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0.3%포인트 증가.(한국)
5. ‘복약지도료’ → 약사가 전문의약품을 지어 줄 때 약이 어떤 성분의 약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대가로 건보공단이 약국에 지급한다. 2000년 도입 당시 한 건당 160원에서 올해는 1090원이 되었다.(아시아경제)
6. 서울 집값은 수백년 묵은 사회문제? → 양반은 과거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백성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한양으로 몰려왔다. 정조 때 임금을 지키는 자리인 어영청의 대장 윤태연은 방 10칸짜리 집을 사서 리모델링으로 30칸으로 쪼갠 후 세를 놓는 ‘쪽방 재테크’를 했다. 성균관 유생들은 두 명씩 조를 짜서 작은 방 하나를 구해 하숙하는 게 예삿일이었다. 정약용도 ‘한양에서 10리(4㎞) 안에 살기’ 즉 ‘인(in) 서울’을 강조할 정도였다.(아시아경제)
7. 차 수출의 절반이 미국 등 북미... 트럼프 당선에 파장 촉각 →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보다 31.1% 늘어난 709억달러(약 99조원)로 역대 최대치, 이 가운데 북미 수출액은 그 절반인 370억달러(약 51.6조)에 달했다.(헤럴드경제)
8. 내 입에 들어가는 충치 치료용 드릴이 '알리'서 파는 중국산 미인증 제품? → 최근 중국산 미인증·미허가 의료기기를 알리 등에서 싼값에 사들여 병원에서 사용한 치과의사들이 관세청에 적발... 의료기기 업계, 주사기 등 중국산 자주 보여...(한국)
9. 집중력 높인다고... 수능 앞둔 고3 ‘ADHD약’ 남용 심각 → 처방 잘해주는 정신과 명단 공유하기도. 약 처방 많은 병원 강남3구 몰려. 처방 받은 약 온라인에서 밀거래도 활발.(문화)
10. ‘금도’(襟度) vs ‘금도’(禁度)→ 본래는 '옷깃 금(襟)'에 '법도 도(度)' 쓰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만한 도량'의 의미만 사전에 올라 있다. 즉 현재 흔히 쓰이는 ‘금지된 기준’이라는 의미의 금도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잘못 쓰이는 말이지만 워낙에 자주 쓰이니 아예 사전에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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