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1. 22. 07:24헤드라인뉴스

★★1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위기 빠진 韓 경제 상법개정 독 될 수”…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삼성·SK 등 16개 그룹 긴급성명 내..."한국 경제 어려워···늪 빠질 수 있어"...상법 개정 등 규제보다 신산업 지원



☞경제 6단체 “25년째 제자리 상속세 개선 시급” 공동성명...10년간 1인당 국부 2배 늘었는데...상속세 부담은 10배 이상 증가해...제도개선 없이 세부담 늘며 부작용



☞신문 구독료 20% 오른 이유…공정위, 제지사 3곳에 과징금 305억...공정위, 신문용지 가격 담합한 전주페이퍼,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제재...전주페이퍼는 검찰 고발...2차례에 걸쳐 12만원 인상…용지가격 16% ↑, 구독료 21% ↑



☞얼어붙은 스타트업…10명 중 6명 “투자 시장 위축”...'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지난해보다 스타트업 생태계 안 좋아"...창업자·투자자 모두 투자 시장 위축 체감...정부 시급 개선 과제는 ‘투자 활성화·규제 완화’



☞배추값 뚝뚝 · 할인 팍팍… 20포기 김장에 ‘17만6154원’... 마트서 14가지 재료 사보니...6개 품목에 ‘정부 지원 할인’...카드할인 덤… 배추 1490원...1시간도 안돼 597포기 동나...총 비용, 지난해보다 2만원↓



《금  융》



☞“40조 예금 대어 잡아라” 6대銀, 경기도 금고지기 각축전...1년 예산 40조원 경기도 금고지기 두고...5대 시중은행·기업銀 입찰 참여...1금고 농협 재입찰, 국민銀 도전장...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사회 기여 경쟁...핵심예금+급여통장 등 영업효과 커 銀 사활



☞'트럼프 랠리' 비트코인, 9만7000달러 뚫었다… 사상 최고가 경신...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가상화폐 일제히 상승



☞김치통서 돈다발 우수수…고액 체납자 696명 덜미...세금 안 내고 수입차 몰며 호화생활…"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올해 10월까지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 조사로 총 2조5000억원의 현금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



☞금융위, 내년 3월 공매도 재개 앞두고 법제도 정비...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위반시 1억 이하 과태료...개인·기관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



☞"'피크 차이나'는 오해…부동산 제외, 오히려 성장 중"...세계경제硏·KB금융그룹 국제컨퍼런스...니콜라스 라디 PIIE 선임연구원 기조발표..."내수 부진·디플레·민간투자 부진 모두 오해"..."美 60% 관세, 수입 줄며 오히려 역풍"



《기  업》



☞美엔비디아 "블랙웰 본격 생산·출하…내년 수요가 공급 초과"...3분기 매출 94%·순이익 106%↑, 시장전망 상회…시간외 주가 약세...트럼프 관세정책 우려엔 "새 정부 지침 지지, 규제 완전 준수할 것"



☞200만 포인트 제안도 반대한 삼성 노조…임금 협상 결국 해 넘기나...삼성전자 임금 잠정합의안 부결...투표율 75%…반대 56%...패밀리넷 200만포인트 지급에도 부결...23~24일 재교섭 나설 전망



☞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2개 사업 수주…“4조 매출 기대”...사우디전력공사 등과 컨소시엄 맺어 낙찰...28년 완공 후 25년간 전기판매 지분수익...두산에너빌리티, 건설 참여 2조 매출 기대



☞"생각으로 외부 장치 제어"…머스크 뉴럴링크, 캐나다서 임상시험 승인...BCI 칩, 뇌파 전기신호로 변환 전자기기와 상호 작용...캐나다서 신경외과적 시술 시행...뉴럴링크 "사지마비 환자 생각으로 비디오 게임 즐겨"...뉴럴링크 연내 10명에 뇌 칩 이식 목표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본업' 제련업도 국가핵심기술 신청...이차전지 전구체 이어 추가…MBK '분할매각' 원천 차단 포석...고려아연 "MBK 엑시트 전략 구상 복잡해질 것"



《부 동 산》



☞"아파트값 결국 꺾였다"…27주 만에 하락 전환...부동산원 집계, 전국 평균치 5월 2주 이후 첫 하락...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 견조



☞떼인 전세금 폭증 HUG... 결국 7000억 빚 내고, 혈세 추가 투입 불가피...전세사기 여파, 사상 최대 적자 예상...HUG 만기 30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수준으로 빈 곳간 못 막아"



☞7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팔리면 다행이죠" 집주인들 울상...전국 집값 하락 전환...'노도강' 재건축 아파트도 1억 '뚝'...전국 집값, 반년 만에 0.01% 하락...서울 외곽 부동산 시장도 찬바람...도봉구 최대 재건축 단지 9800만원 급락



☞'1㎡당 1000만 원' 연평균 임대료, 서울 명동 세계 9위…美 뉴욕 제친 1위는 어디?...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상권 임대료 분석...세계 1위는 이탈리아 밀라노, 3070만 원



☞'실적 한파' 건설사, 그래도 비건축 부문은 웃었다...주택 시장 침체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3분기 동부, 플랜트 매출 2192억…130%↑...코오롱·롯데·SK에코 등도 환경·플랜트·토목 ↑



《사  회》



☞업비트서 현가치 1조4천억 이더리움 털어간 북…‘헐한 일’ 흔적에도 단 6억원 환수...정찰총국 산하 해커집단 가담...6억원 비트코인 스위스서 환수...북한 개설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자금 세탁용 교환 사이트 덜미



☞초콜릿 까보니 마약…나이지리아 거점 마약 조직 적발...총책 제외한 17명 붙잡아···인터폴 수배중...총책, 대마 판매로 국내 추방당한 전력 있어...다수 마약 밀반입 사건 배후로도 지목



☞"월소득 300%까지" 국가장학금 소득기준 대폭 상향…'역대급' 혜택...교육부·한국장학재단,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기존 8구간→9구간으로 확대...50만명 추가 혜택



☞"귀신소리에 수면 장애"…북 확성기에 피해 속출...북한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 힘들어"...인천시 "일부 지역 방음시설 설치…지원 확대 예정"



☞100억원대 미국산 전략물자 IC칩 중국에 밀수출한 4명 재판행...美서 수입 후 국제수출통제 피하려 허위신고로 中에 빼돌려..."美 수출통제 강화시 국내기업 피해…국익 위협 중대 범죄"



《국  제》



☞"우크라 美 대사관 공습 위험?…공격 땐 '협상파' 트럼프 손 묶는다"...CNN "대사관 공격 행위 무모…미국 강경 대응 불가피"..."러시아, 공격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로 연기"..."푸틴, 불리하다고 판단 않아…민간 시설 타격할 수도"



☞美법무 지명자, 또 성비위…여성 2명에 ‘성관계 대가’ 27차례 송금...하원 윤리위, 1만달러 송금기록 확보…트럼프 측 “범죄 정황 없어”...공화 반대로 조사보고서 공개 불발…트럼프, 밴스 특파해 인준 강행



☞재택근무만 줄여도…트럼프·머스크가 내놓은 첫 번째 공무원 감원 방안...‘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 지명된...머스크와 라마스와미, WSJ에 공동 기고...“재택근무 폐지하면 자발적 퇴사할 것, 환영”



☞트럼프 취임전 바이든의 ‘긴급 조치’...우크라 채무 면제·대인지뢰 허용...47억달러 규모 우크라 채무 탕감 추진...의회 승인 절차 남아...바이든, 에이태큼스와 대인지뢰 이어 우크라 지원 연이어 내놔



☞베일 벗은 북한 '강선 핵 시설'…"우라늄 농축 능력, 영변 2배"...5년전 북미 협상 결렬 후 트럼프 "북, 5개 핵시설 더 갖추고 있어"...IAEA 총장 "최근 북이 공개한 HEU 제조시설, '강선 단지'로 추정"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청약에 ‘가산점 만점 84점’ 청약통장 등장 → 84점(만점)은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점수라고. 반면 최근 분양가 급등 바람에 서울 외 수도권, 지방 분양사징은 급랭...


2. 대출 억제 풍선 효과? → 10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 2201억원으로 역대 최다. 한달 전보다 5332억 증가.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 6555억원.


3. 서구권의 가족 관계가 독립적이라지만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 가족 생일 등에 대가족이 모이는 것은 우리보다 더 잦고 화기애애해 보이기도 했다 → 반면 우리는 명절조차 기피하는 것이 유행이다. 서구권 가정들을 직간접으로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는 한 연구원의 기고 중...


4. ‘머스크, 공무원 재택근무 없애겠다’ →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낙점된 일론 머스크, 월스트리트저널 기고. 평소 그는 재택근무에 부정적. 현재 연방 정부에 고용된 직원은 약 200만명으로 이 중 130만명 가량이 재택근무를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 우리개는 안 물어요... 개에 물려 119로 이송된 환자 연 평균 2000명 → 처벌은 솜방방이. 동물보호법상 견주에게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 피해자 사망시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그쳐


6. 10代 도수치료에만, 실손보험금 463억 → 키 성장, 자세 교정 돕는다며 고가 물리치료 유도하는 병원들... 한편 도수치료 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의료계 안에서도 제기돼. 지난 8월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는 ‘도수치료가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7. 딸기 제철은 겨울? → 겨울과일로 자리잡은 딸기 출시 시작... 이마트 ‘초겨울 제철 먹거리 대전’에 굴, 시금치, 호빵 등과 함께 딸기도 등장. 500g 1팩에 1만 7000원


8. 한국 금리, 미국 보다 낮은 것이 일상 될 것... → 한-미 금리 역전 당분간 계속 될 것 전망. 한국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중립금리 수준이 미국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금리 역전에 따른 자금 유출은 크지 안을 것 전망도


9. 국민 재산 2배로 늘 동안 동안 상속세는 10배 늘어 → 1인당 국민순자산은 2012년 2억2000만원에서 2022년 4억4000만원으로 10년간 두 배로 증가한 데 비해 상속세 부담은 같은 기간 1조8000억원에서 19조3000억원으로 열 배 이상으로 늘었다


10. ‘관(館), 루(樓), 각(閣), 성(城), 원(園·院), 장(莊), 춘(春), 반점(飯店)’... → 중국음식점 이름에 접미사처럼 붙는 글자들. ‘짬뽕’과 ‘우동’은 분명 중국집의 대표 메뉴인데 한자로는 표기할 수 없다. 그래서 ‘짬뽕’은 중국에서는 ‘한식 초마면(韩式炒码面)이란 이름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