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9. 09:43ㆍ헤드라인뉴스
★★11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세금 깎아줄테니 결혼하세요"…20~30대 "세금 낼 벌이가 없어요"...결혼·출산 등 젊은 층 세제지원 확대되지만...젋은층, 소득 적어 효과가 크지 않을 것 지적...2030, 소득세 실효세율 평균보다 훨씬 낮아
☞서방, 中 리튬 패권 도전했지만 제자리...가격 폭락에 투자 막혀...세계 최대 리튬 생산 기업 앨버말 CEO, 서방 리튬 공급망에 경고...리튬 가격 폭락으로 신규 투자 어려워. 정부가 직접 나서야...세계 리튬 장악한 中에게 공급망 계속 의존할 수도
☞하사 기본급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추진...병사 월 소득에 이어 초급간부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초급 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올해도 일반 공무원의 배 수준인 6%에 이를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 앞두고 커지는 불확실성…산업부, 부내 역량 결집...對美 통상현안 대응 전략 점검 회의 개최...통상본부장 "민관, 시나리오별 대응 필요"
☞요양병원과 짜고 '허위 진료'…72억원대 보험사기 적발...공영·민영보험금 72억원 편취...의료진·가짜 환자 141명 검거
《금 융》
☞“내년 상반기까진 강달러…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중반 갈수도”...‘트럼프 포비아’ 둔화됐지만 시장 “환율 변동성 커” 전망
☞‘백신 불신론자’ 美 장관 임명 후폭풍…바이오 대장株 약세...“백신 쓰면 자폐” 발언에 동반 하락...호재 있는 셀트리온·HLB는 상승세
☞거시경제 풍파 덜 흔들리려면... 돌고 돌아도 '밸류업'...코스피 PBR '검은 월요일' 수준...대기업이 주주환원 본보기 보이고...정부는 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코스피, 외국인 자금 유입에 2% 가까이 상승…2460선서 거래...개인·외국인은 순매수…기관은 순매도 지속...“외국인 자금 유입과 삼성전자 상승에 강세”...업종 대체로 강세…시총 상위 종목도 오름세...‘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더해 삼성생명도 급등
☞‘33% vs -12%’…펀드수익률도 한미 양극화...미국 증시 독주…신흥시장서 자금 유출...‘자국 우선주의’ 미국만 강한 성장세 유지...“수익률 격차 더 벌어질 수 있다” 분석도
《기 업》
☞삼성·SK·LG·포스코·HD현대, 유엔기후총회서 K-탄소중립 대응 알린다...대한상의, COP29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탄소중립 대응 현황·과제’ 콘퍼런스 열어...초전력 반도체·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소개
☞‘K-방산’ 페루와 '육해공' 전방위 협력...HD현대, 국영 시마조선소와 잠수함 개발...현대로템,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KAI, SEMAN과 KF-21 부품 공동생산
☞삼성, 기흥 R&D단지 설비 반입식…전영현 "새로운 100년의 미래 만들겠다"...오늘 기흥 NRD-K에서 R&D 설비반입식...NRD-K는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단지...2030년까지 20조원 투자...삼성
반도체 태동한 기흥에 설립...기흥-화성-평택 잇는 최대 R&D 클러스터
☞트럼프도 콕 집어 "도움 필요하다"…美서 잘나가는 한국 회사...'美 군함 정비·건조' 파트너로 떠오른 K조선...굵직한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한화오션, 美 해군 7함대 함정...정기 수리 사업 잇달아 따내 군함·잠수함 수주에도 도전장
☞“에어팟 뺨치는데 5000원?”…이번엔 ‘무선이어폰’ 내놓은 다이소...‘짠물 소비’ 열풍 잇는 다이소 무선이어폰...갤럭시 버즈·애플 에어팟 가격 20분의 1 수준...‘품절 대란’ 일으키며 현재 매장·온라인몰 판매 중단
《부 동 산》
☞“13억 vs 3,000만” 상·하위 집값 격차, 이 정도나?.. “하위 10%, 집 한 채를 못 가져”...집값 차이 극명 → 주택 보유 수 2.37채 vs 0.98채...지역별로 극명한 차이.. “세종 외지인 소유 비중 30%”...자산 불평등.. “청년층 대책·다주택 과세 강화 필요”
☞"벼락거지 면하려다 진짜 거지 될 판"…'2030 영끌족' 백기...고금리에 백기든 '2030 영끌족'...작년에만 8.3만명 집 팔아
☞확 바뀌는 청약제도, 2030 내 집 마련 길 넓어진다...통장 전환 허용되고 저축 월납입 인정액 25만원까지...‘공공임대 신생아 최우선 공급’ 활용해 볼만
☞강릉-부산 3시간 52분…‘동해 철도 시대’ 온다...12월31일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개통식...내년 1월1일부터 강릉-부산, 강릉-동대구...열차 운행 시작…ITX-마음 열차 투입...강릉시·삼척시·부산시 등 관련 지자체들...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72만 명 새로 집 샀다…다주택자 0.1%p 증가...개인 소유 주택 평균 자산가액 3억 2100만 원, 평균 면적은 86.6㎡...상위 10%인 이들의 전체 주택 자산가액 평균치는 12억 5500만 원, 하위 10%는 3100만 원
《사 회》
☞"알았으면, 안 탔다" 철도노조 준법투쟁에 KTX ·1호선 승객들 '분통'...KTX와 수도권 1호선 노선 곳곳이 연착되고 저속 운행...수도권 시민들 불편 호소, 열차 내부에서 회사로 전화걸어 사정 설명...시민들 "준법투쟁 미리 알려 줬어야" 비판
☞떼로 몰려든 中 어선.. 풍랑특보에 400여 척 이틀째 제주 피항...서귀포시 화순항 474척 긴급피난...기상악화 발 묶여.. 8년 만에 최다...해경, 불법조업·밀입국 감시 강화
☞“깜깜한 의정갈등 국민이 풀자”…의료개혁 앞장선 시민단체...‘의료개혁 연대회의’ 7차 연속토론회 시작...지역 공공의료기관 의사 부족 심각...4118명 공백..."국민 위한 의료개혁, 국민이 적극 관심 가져야"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법원, 내일 심문...19일 오후 5시 서울서부지법서 심문...법원, 지난 15일 "가처분 일부 인용"
☞"50인분에 후식까지 챙겼는데..." 군부대 사칭 '노쇼' 잇따라..."군 간부 사칭 50인분 포장 주문"..."'공문' 보내 신뢰 쌓고 수령 당일 잠적"...군부대 인근 식당 유사 사례 이어져
《국 제》
☞"트럼프, 위험해진 우크라전 넘겨받을 듯…러 '심부 타격' 도발적"...CNN
, 바이든 '에이태큼스 장거리 타격 허용' 결단 평가..."러시아, 나토와 당장 전면전 않아…언젠가 억지력 추구"..."北 파병으로 확전…우크라, 하룻밤 새 전황 못 바꿀 것"
☞트럼프 보란듯… 시진핑, G20서 “글로벌 사우스 단결”...APEC 이어 우군확보 분주...브라질 국빈방문 일정 시작...“IMF·WB·WTO 적극 개혁...글로벌 사우스 대표성 제고”...영·독 총리 정상회담도 조율
☞레바논 평화유지군 곤욕…"이스라엘·헤즈볼라 양측서 공격받아"...이스라엘 "헤즈볼라 못 몰아내니 철수해야" 주장...국제사회, 종전 향한 유엔결의 이행할 역할 확대 강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사용 승인해준 '에이태큼스'란...170㎏ 탄두 탑재해 306㎞ 떨어진 목표물 타격…집속탄·단일 탄두 형태...걸프전·이라크전에서 사용…쿠르스크 러시아군 공세에 맞서 사용될 듯
☞유럽도 “전쟁 끝내자”…‘1000일’ 우크라전 휴전협상 급물살...트럼프 귀환·북한 참전에 기류 급변…“영토 일부 내주고 이쯤 그만” 우크라 압박...푸틴 협조 여부는 미지수…러시아, 겨울 앞두고 우크라 전력 시설 대공세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해외투자 늘린 국민연금, 올해도 역대급 수익 → 올 수익으로 3년치 연금 지급 가능 2023년 국민연금의 수익률 14.14%, 수익금 127조원. 지난해와 같은 수익률로 가정할 경우 올해 수익금은 146조원, 이는 올 연금 지급액 45조원의 3배를 웃도는 규모
2. 美 증시 투자한 ‘서학개미’ vs 한국 증시 투자한 ‘동학개미’ 수익률 8배 차이 → 올해 기준 같은 금액을 양국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 나누어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은 서학개미가 52.15%로 동학개미 6.33%보다 8.2배 수익.
3. 전 국민 스마트폰 보급률은 97%지만... → 70대 이상의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9%에 불과. 상반기 전체 은행 거래 건수 중 모바일기기나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비중은 83.9%.
4. 9급 초임 연봉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설 듯 → 젊은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올해 9급 공무원 기본급을 최대 6% 인상하고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던 정근수당 가산금을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확대.... 이 같은 처우 개선을 통해 올 연봉 3천만원 넘어 설 듯,
5. 北 10만명 파병설에 美, 우크라에 러 본토에 미사일 타격 승인 → 바이든, 트럼프 취임 두 달 앞두고 전격 결정. 10만명 파병설 北에 파병 중단 경고. 트럼프 종전 협상 추진 앞두고 우크라 전선 상황 개선 의식한 듯
6. ‘거주인구’ 만큼 여행자 등 ‘생활인구’가 중요한 이유 → 전국 인구감소 지역 소비 중 절반에 가까운 40%가 관광객 등 ‘생활인구’가 한 소비. 특히, 여행, 문화, 스포츠 등 여가 소비의 경우 거주자(47.5%)보다 비거주자(52.5%)가 5%P 더 높아. 최근 3년 카드(신한) 데이터 분석.
7. 일본 카페에서 ‘충전’ 함부로 하다간 절도죄? → '충전 OK', '전원 있음(電源あり)' 등 표시가 없으면 확인해야. 전기료가 워낙 비싼 것도 한 이유. 심지어 회사에서 개인 핸드폰 충전도 안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다수라고.
8. 대구-경북 통합 → 2026년 7월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구는 찬성, 경북은 반대 여론... 안동시, 예천군, 18일 통합 반대 공동성명서 발표. 앞서 안동, 영주, 영양, 봉화, 예천, 의성군의회도 반대 결의문을 채택.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TK 행정통합을 추진 중.
9. '아시아의 새로운 섹스 관광의 수도, 도쿄에 온 걸 환영합니다' → 외국인 남성을 상대로 한 일본 여성의 성매매 성행을 보도한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기사 제목. 일본 경제 호황기 때는 일본 남성이 성매수 여행을 위해 가난한 나라로 나갔지만 엔화 약세와 일본의 빈곤 증가로 인해 외국인 남성이 도쿄로 '성 관광'을 오고 있다고.
10. ‘이수일과 심순애’ → 이수일과 심순애로 널리 알려진 신파극 ‘장한몽(長恨夢)’은 조중환(1863~1944)이 일본의 소설 ‘금색야차(金色夜叉)’를 번안 한 것인데 이 <금색야차>도 영국의 작가 버사 클레이(Bertha M.Clay,1836~1884)의 ‘여자보다 약한(Weaker than a woman)’을 번안 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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