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6. 07:56ㆍ헤드라인뉴스
★★12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초강달러에 제조원가 휘청…산업계 비상...환율 10% 상승시 제조원가 4.43% 상승...전력·가스, 석유, 비철금속, 철강 상승폭 커...트럼프 2기 출범에 고환율 상반기까지 지속
☞AI 시대 주문형 반도체 급부상…'커스텀' 시장 확 커진다...美 빅테크 주문형 반도체 칩 수요 증가...ASIC칩 2031년까지 연 7% 이상 성장...삼성·SK HBM4서 맞춤형 경쟁 치열할듯
☞공교롭게 맞물린 ‘탄핵심판’과 ‘탐사시추’...동해 탐사시추, 탄핵심판 심리와 비슷한 시기 진행...비상계엄 선포·담화 때 계속 등장한 ‘대왕고래’...정말 필요하다면 그간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호황 누리던 K방산, 미국-유럽 방산 확대 등 ‘암초’ 만났다...유럽과 미국, 방산 시장 재건...“해외 K방산 생산 거점 구축 등 필요”
☞"김밥 한줄도 맘대로 못먹겠다"..외식 물가 4% 올랐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메뉴 가운데 김밥의 상승폭이 가장 커
《금 융》
☞尹 탄핵 가결에 시장 불확실성 완화…이번주 코스피 더 오를까...지난주 탄핵 가결 선반영해 '계엄·탄핵 부결' 낙폭 회복...美 FOMC 금리인하, 중국경기부양책 등 대외환경 주목해야
☞이번주 美·日 등 22개국 금리 결정…금융시장 불확실성↑...연준 25bp 추가 인하 예상…내년엔 속도조절 예상...일본은 인상 나서지 않을듯…엔 캐리 트레이드 다시 활발...잉글랜드은행도 일단 동결…"인플레싸움 아직 갈길 멀다"
☞비트코인, 탄핵안 가결 이후 최고가 1억 4700만 원 ‘터치’...‘김치 프리미엄’ 0.2%P↑ 근소 차이...정세 안정화에 세계 시세 동일 흐름...미국 비트코인 전략 자산 법안 발의...시장은 비트코인 가격 ‘장밋빛’ 전망
☞“지금이 고점? 연말엔 1000원?”…엔테크족, 차익실현 눈치싸움 치열...원화 가치↓…원·엔환율 900원 중반대 올라...日 경제 정책 변화, 엔화 강세 촉매제 예상...고점 인식 확산에 5대 은행 엔화예금 줄어
☞불확실성 사라지나…과거 2차례 탄핵 가결 전후 증시 봤더니...2004년, 2016년 당시 불안한 정치 상황...탄핵 정국에서 단기 급락 후 회복세...외국인은 그때마다 '저가 매수' 나서..."수출 대형주, 배당주 관심 가져야"
《기 업》
☞'탄핵 정국' 혼란스럽지만…현대차, 연말 특근 '수출 총력전'...현대차, 정국 혼란 속에서도 특근 통해 車증산 '수출 물량 확대'...토요일·성탄절에도 생산라인 가동...기업들도 경제 안정에 역할 최선..수출 늘려 외화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
☞7.8조 드는 KDDX 사업 탄핵 정국에 더 늦어질 수도...연내 사업자 선정 예정됐었지만 내년으로 연기...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선정 방식 갈등 탓...탄행 정국에서 주무부처 혼선으로 더 늦어질 수도
☞“회사 보유 땅·건물 팔아 연명”…올해 부도 건설사, 전년比 2배...부도 27곳, 2019년 이후 최다...지방업체가 85%로 대다수...내년에 더 큰 한파 닥친다...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불가피
☞아시아나 통합 속도내는 대한항공…로고 지우고 임원 파견...내년 1월 주총 후 임원인사…'윙 로고' 18년 만에 사라질 듯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이달 양산 개시..."소니, 덴소 등에 로직 반도체 납품"..."대만 공장과 완전히 동일한 품질"...내년 1분기 구마모토 2공장 공사 시작
《부동산》
☞‘재건축’ 주요 공약이던 尹 탄핵… ‘얼죽신’ 심화되나...20년 초과 구축아파트 전주보다 0.04% 내려...강북 최대 재건축 마포구 ‘성산시영’ 12·3 계엄 이후 5300만원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등 4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추가 선정...중랑·광진·강북·서대문구 일대 추가...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착수
☞탄핵 후폭풍에 정책 ‘스톱’ 우려…주택시장도 위축...정부 주택정책 '올스톱' 우려..."대형 공공공사 일정 늦어질라"...내년 상반기까지 침체 전망 우세
☞"노후 대비는 옛말"…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8년새 최저...응시자 수 20만 명 이하 2017년 이후 처음...합격자 수도 함께 감소…올해 1.5만명 그쳐
☞서울 ‘준공 후 미분양’ 3년 만에 최다… 전체 미분양의 절반 초과...올 10월 말 준공 후 미분양 523가구...강동구‧광진구에 집중
《사 회》
☞與이탈표 12명…정족수 겨우 넘긴 턱걸이 가결...기권 3·무효 8 등 11명 소극적 이탈...韓 독려에도 이탈 규모 기대 못 미쳐...朴 탄핵 당시 62명 찬성표와 대조적...野, 부친상에도 표결 참석 등 총력전...與 자극 않으려 野 '포커페이스' 작전
☞尹 파면 여부 헌재 결정 빠르면 내년 1월에 나올 듯...사건번호 '2024헌나8' 사건명 '대통령 윤석열 탄핵'...16일 재판관 회의서 일정 논의… 대규모 인력 투입...사안 중대 신속 결론 전망 "尹 구속 땐 늦춰질 수도"
☞尹정부 추진하던 ‘의대 증원’ 정책 차질…의료계 “2026학년도 증원 ‘0’이 현실적”...16일부터 수시 합격자 등록…의료계는 “증원 무효, 중단해야”...“2026학년도 논의가 현실적” 목소리도
☞작년 '인서울大' 정시 실질경쟁률 2.6:1…의대 증원에 올해 미달 우려...최초 경쟁률은 5.5대1···추가합격에 반토막
☞검찰 vs 공조본, 계엄 수사 ‘2파전’ 본격화… 국수본·공수처 “따로 또 함께”...국수본, 尹 관련 자료 다수 확보...국무위원 조사로 대통령 정조준...공수처, 합참 계엄과장 소환조사...검찰·경찰에 재차 사건 이첩요구...공조본 꾸려 상호 보완관계 구축
《국 제》
☞트럼프 취임 앞두고 탄핵…한국 어떡하나...글로벌 정상 트럼프에 줄대기 총력 정권…한국 외교 공백...대북 염두에 두고 그레넬 임명…한국 패싱 가능성
☞우크라 "북한군, 쿠르스크 작전 투입…오인 사격에 러군 8명 사망"..."북한군, 연합부대 공격 작전에 상당수 투입"...쿠르스크 이 외에 투입된 정황은 아직 없어
☞전쟁 난 것도 아닌데…물품 사재기 하는 미국인들...자동차·가전제품 등 고가 제품뿐 아니라...커피·올리브 오일 등 식료품 대량 구매...유럽산 화장품 등 수입산 제품도 축적..."가격 인상 대비 소비 확대…인플레 우려"
☞정국 혼란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 '탄핵정국' 한국보다 낮아져...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Aa2→Aa3...프랑스 62년 만의 내각 해산 여파..."고질적 재정 적자 해결 어려울 듯"
☞시리아 반군 승리로, 이란 무기의 헤즈볼로 보급로 끊겼다..."작은 문제일 뿐…새로운 정권과 합의하겠다"...헤즈볼라, 시리아 통해 이란에서 무기 공급받아
2024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기존에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한도 300만원) 범위에 헬스장, 수영장 비용도 포함
2. 한국 청소년이 가장 뚱뚱? → 순천향대 연구팀, 한-중-일-대만 4개국 소아청소년(5~19세) 분석. 과체중·비만 유병율 남학생 43%, 여학생 24.6%로 가장 높아. 국가의 적극적 개입 필요
3.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윤 대통령이 9수를 하지 않고 3수나 4수 정도에 검사가 되었더라면,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그의 관운이 그토록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았다면 우리가 본 윤석열 대통령은 퍽 다르지 않았을까. 물론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99.9%이겠지만....<술에 취한 지도자, 운명에 취한 지도자>(매일경제, ’노원명 에세이‘ 중)
4. 전국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 3119명 발표 → 증원 후 첫 신입생 정원인 4610명(차의과대학 제외)의 67.7%. 연세대 의대 비대위, ‘의대 모집을 중단’, 서울대 비대위원장도 ‘인원의 최종 결정은 대학의 자율에 맡겨 달라’ 촉구. 교육부는 “2025학년도 입시는 변경 없다”는 입장
5. 코스피 개인비중 50% 붕괴 → 이달 12일까지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47.07%로 전월(50.95%) 대비 3.88%P 하락. 코스피가 2900을 바라보며 치솟던 지난 6월의 58.49%보다 10%P 이상 감소. 코스닥 개인 비중은 76.31%로 전달보다 1.03%P 줄어
6. 일본 노인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64)가 35년 간 6000여 명의 환자를 접하며 발견한 ’잘 늙는 법‘ 팁 → ▷뇌는 전두엽이 가장 먼저 노화한다. 이 때문에 50, 60대가 되면 ’분노‘, ’충동‘ ’옹고집‘ 제어 능력이 떨어진다. 뇌를 부지런히 사용해야 뇌 위축을 막는다 ▷노년에는 통통한 쪽이 건강 장수한다 ▷혈당, 혈압은 조금 높아야 머리가 맑고 활력이 있다▼
7. ‘환경관리원’ → 환경미화원의 법적 정식명칭. 청소부에서 환경미화원을 거쳐 환경관리원으로 명칭이 변했다. 단순 미화작업에서 계도와 홍보, 무단 투기 단속권까지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고 위상을 높여주면서 이름도 변했다
8. 올 외식 물가 4% 올라 →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포털 ’참가격‘ 분석. 서울 기준 주요 외식 8개 품목 1월~11월 평균 4% 올라. 김밥 5.3%, 짜장면 비빔밥 5%,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3.4%, 삼계탕 2.5%, 김치찌개 2.4% 순...
9. 계절성 우울증, ‘햇빛’이 약 → 겨울만 되면 수면 시간이 급격히 늘고 무기력함과 의욕 저하 증상... 일조량이 줄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는 감소. 스웨덴·핀란드 등이 우울증 발생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0. 북, 탄핵 보도 않는 이유? → 박근혜 때는 4시간만 알려... 그러나 당시에도 북 주민이 직접 접촉하는 매체가 아닌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 등에만 제한 보도. ’탄핵‘, ’촛불 시위‘ 등이 북한 주민 자극할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보도에 소극적인 한 이유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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