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 10. 07:05헤드라인뉴스

★★01월 10일 (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0원’…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정부, 9일 ‘2025년 설 명절 대책’ 발표...900억 투입해 성수품 할인 지원…최대 50%↓...KTX·SRT 역귀성 티켓 30∼40% 할인

☞설 성수품 어디서 살까?…정부,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인 600억 풀어...농식품부, 27일까지 성수품 역대 최고 물량인 16만8천톤 공급...최대 40% 할인 지원…공급량 부족한 배는 제외...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할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성수품 30% 할인 판매...실속형 설 선물세트 확대…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 129톤, 혼합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상자 공급

☞‘환율 쇼크 대비’ 대기업 11%뿐… 올 사업계획 다 뒤집힌다...대한상의 50대기업 조사결과...60%가 1300원대 환율 예측...원자재·부품 조달 비용 증가...해외 투자·환차손 부담 호소...“국정 불안이 고환율 부추겨 외환 유동성 지원 확대 필요”

☞"바나나우유도 불닭도 아니네?"…외국인이 편의점서 싹쓸이한 최애 간식은 '이것'...CU, 지난해 외국인 매출 1위는 '두바이 초콜릿'...바나나맛 우유 밀어내고 매출 1위 기록

☞작년 발견된 위조지폐 143장…카드·페이 등 사용에 역대 최저...2023년 증가에서 다시 감소…5천원권이 75장으로 최다


《금  융》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환율, 1,460원대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려

☞금리 불확실성에 비트코인도 하락…9만5000달러대로 '뚝'...바이낸스서 스테이블코인 유출세 지속…단기 하락 주의...'사임 예정' CFTC 위원장 "가상자산 업계서 CFTC 역할 중요해질 것"

☞3bp 내외 금리 하락하며 강세…“지표물 내 커브 플레이”...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외국인, 국채선물 일제히 순매도...“지표물 내 커브 플레이 주시”...장 마감 후 미 연준 인사들 발언

☞대출 빨리 갚을 때 내는 수수료, 절반으로 확 준다...중도상환수수료 개편안 공개...13일부터 적용...5대 은행 주담대 평균 0.55~0.75%p 인하

☞은행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60% 뚝…0.4%까지 인하도...'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시행…10일 수수료율 공시...신규 계약 적용…상호금융권도 상반기 중 시행


《기  업》

☞불확실성에 투자로 답한 정의선…역대 최대 24.3조원 투자...R&D 11.5조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000억원...EV 신모델 개발과 전용공장 건설에 집중...美 등 해외 투자도 지속될 전망

☞"방금 팔고 왔어" 최태원의 세일즈 본색…뛰어다닌 SK...곽노정·유영상 사장에 오너 3세 최성환까지 동분서주…"AI 파트너십 협력"...'AI 풀스택 설루션' 부각한 SK…崔 "미래 개척하려면 스스로 만들어야"

☞중견 건설사 쇼크, 줄도산 공포 우려…무너질 일만 남았나...30위권 내 주요 건설사 부채비율 200% 넘어...공사비 상승·미분양 주택·PF부실 등 악재 가득

☞"세계 최고 K-조선 약진"…조선·해양인 부산서 '원팀' 맞손...부산서 '2025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 개최...산업부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 정책 마련"

☞2024, ‘K-여행’ 열풍 속에 세계가 주목했건만.. ‘내란’ 후폭풍에, 앞길 안 보여?...65% 예약률 급등., 해외는 ‘일본’ 독점...12월 ‘내란’ 악재.. 상반기 업계 우려↑


《부 동 산》

☞새해부터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2주째 ‘보합’...12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서울 아파트 매매값, 2주 연속 보합(0.00%)...서초·송파·영등포 오르고, 강동·관악 내려

☞신혼부부 위한 ‘로또전세’...1만 5091명 몰렸다...메이플자이 등 ‘미리내집’ 청약...395가구 모집, 평균 경쟁률 38대1...심사 거쳐 4월 25일 당첨자 공개...SH공사 미리내집 전담부서 신설

☞"2000만원 내려도 안 팔려요"…'영끌' 상계동 집주인 속탄다...'노·도·강' 급매물 속출...한국부동산원, 1월 첫째주 시장동향...전국 -0.03%…서울 2주 연속 보합..."대출 규제, 정국 불안으로 매수세 위축"

☞“건설사 아직 공급 계획 세우지도 못했다” 올해 분양 역대 최저 찍나...“신축 공급 뚝 끊기나”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 연속 내리막...주요 시공사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통계 이후 최저…시점도 ‘미정’...공공주택·재정비사업도 불확실성 확대…조합원들 ‘비상’

☞분양 한파에도 '줍줍' 열기…무순위청약 나서는 '알짜' 어디...대출규제·高분양가에 탄핵정국까지…계약포기 속출...줍줍 수요는 '여전'…서울원 아이파크에 1만명 몰려...힐스테이트 등촌역·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이목...더샵 퍼스트월드, 정당계약 성과 따라 설 연휴 전 줍줍


《사  회》

☞실손보험 믿고 비급여 과잉진료 못하게…실손 본인부담 확 올린다...불필요 비중증·비급여→관리급여 전환…본인부담 90∼95%, 병행진료 급여도 제한...'중증에 집중' 5세대 실손 윤곽…급여 진료 본인부담률 최대 36%까지 상향

☞오송참사 수사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7개 기관 45명 기소...지자체장 시민재해 수사 지연에 검찰 "선례 없어 신중히 검토"...임시제방 공사 현장소장·감리단장 등 4명 1·2심 선고 나와

☞코로나 이후 최악 '트리플데믹'…의사들 '위생·물·주사' 강조..."4~5월 B형 독감까지 유행 이어질 수 있어"..."지금이라도 예방접종…단백질 위주 식단 피해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연예인·운동선수'…기술·농업은 최하위...2순위 직업 또한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이 21.53%

☞중국산 최상급 짝퉁 1만여 점 밀수·판매한 40대 덜미...정품 가격 10분의 1로 판매···7억여원 부당이득...국제우편·특송화물로 분산 반입···수익 은닉도


《국  제》

☞“美, AI반도체 수출통제 세계로 확대…한국 등 동맹은 예외”...중·러 등 적성국가에 반도체 수출 차단...나머지 국가엔 ‘연산력’ 기준 상한 설정...엔비디아 “미국 리더십 위협할 것” 반발

☞‘최소 5명 사망’ 美 LA 산불 일파만파…진화율 0%...7곳서 ‘동시다발’ 산불…국지성 돌풍에 빠르게 번져...소방인력·용수 부족에 진화 난항...바이든, 재난지역 선포…연방 차원 복구 시작

☞보편관세 도입 초읽기…트럼프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CNN “트럼프는 보편관세 정당성 확보중”...대미수출 타격 불가피…정부 “선제 대응에 총력”

☞中 "리튬 매장량 세계 6→2위…쓰촨·티베트 등 탐사에 진전"...호주·아르헨티나·볼리비아 앞지르고 칠레 추격...염호형 리튬 증가량 1천400만t으로 남미 리튬 삼각지대와 미국 서부에 이어 세계 3대 염호형 리튬 자원 기지

☞트럼프 우크라 특사 "트럼프, 우크라전쟁 100일 내 종식 원해"..."우크라와 그들의 주권 지키는 게 목표"..."러·우크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


2025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도수치료’ 등 실손 자부담 90%로 확 올린다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보험금 누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 대대적인 수술. 현재 본인 부담률20%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비급여와 함께 이루어진 급여치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 제한

 

2. 위조 신분증 판매 주의 → 온라인에서 주로 미성년자에 판매 성행. 기존에는 위조 신분증이었지만 지금은 분실된 실제 신분증을 수집해 놓고 사는 사람이 자기와 닮은 것을 골라 사는 방식. 따라서 술-담배 구매, 숙박업소 이용은 물론이고 병원 진료, 은행 거래도 가능하다고

 

3.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무력행사 불사 배경? → 자원의 보고에 군사 요충. 원유·천연가스만 650억t 매장 추정. 현재 국제법상 덴마크 자치령으로 미국 텍사스의 3배, 한반도의 10배 크기, 북미와 유럽 사이의 북극해에 위치해 있으며 대륙으로는 북미에 속한다

 

4. ‘중입자치료기’ → 기존 양성자치료에 사용하는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 암세포 정밀 타격. 생존율 20% 골육종암의 5년 생존율을 52%로 올려 효과 입증...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유일. 약 6000만원(12회)의 비용에도 췌장암 환자는 오는 8월까지 대기가 밀려 있는 상황. 일본은 세계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개발했고 현재 7개 중입자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 원정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5. ‘수제비’ → 수제비는 한자로 ‘박탁’(餺飥 수제비 박, 수제비 탁)으로 쓴다. 우리말 이름도 16세기(1517년)에 간행된 ‘사성통해’에 이미 ‘슈져비’가 나올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음식이다.

6. 카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면 ‘종이 빨대’보다는 차라리 ‘종이 뚜껑’을 → 종이 빨대의 확산 실패는 소비자의 불편... 차라리 뚜껑을 종이로 하고 빨대는 예전대로 플라스틱으로 가는 편이 낫다는 의견. 실제 인도 스타벅스에선 이렇게 하고 있다고▼

 

7. 복권 당첨 되고도 안 찾아간 당첨금 해마다 500억 → 지난해 미수령 당첨금은 524억 8500만원. 이 중 로또가 426억원으로 가장 많아. 로또의 경우 1등(15억3500만원)도 미수령 1건 있어. 복권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1년으로 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

 

8. 뉴욕 지하철에선 승강장 벽에 등을 대고 기다려라? → 최근 뉴욕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다른 승객을 갑자기 선로로 밀쳐버리는 소위 '서브웨이 푸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등을 보이지 않게 벽을 기대고 줄고 있다...▼

 

 

9. 겨울, 보일러 끄고 출근? vs 약하게 켜두고 출근? → 하루 이상 장기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 모드. 온도는 17도 이상이 적절하다. 그러나 출퇴근·등하교 등 짧은 외출을 할 때는 기존보다 설정 온도를 1~2도 낮춰두고 다녀오는 게 낫다

 

10. 적절한 걷기 운동의 속도 →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수준으로 빠르게 걷기.(미 버지니아대 운동생리학자 앙가디), 또 다른 연구에선 시속 4.8km의 속도로 하루 1시간 50분 간 걸으면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