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4. 22. 07:09헤드라인뉴스


★★04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음료값 줄줄이 오르네”…야쿠르트에 스프라이트·환타 등 인상...hy·코카콜라음료 음료값 인상...“원가 부담 커져 가격 올릴 수밖에”



☞‘관세폭풍’ 강타…10대품목 수출, 반도체 빼고 다 줄었다...20일까지 대미수출 -14.3%...철강 8.7%·승용차 6.5% 감소...반도체는 전년비 10.7% 증가...10대 시장 중 6곳서 ‘마이너스’...대중 수출도 3.4%나 줄어들어...“향후 수출위축 심화할 가능성”



☞‘한국산 둔갑’ 우회 수출 기승…관세청, 8개 전담 수사팀 가동...대미 수출 어려워진 제3국들...반덤핑관세 피하려 한국산 꾸며...올 적발 상품 97%가 미국 수출...중국 매트리스 740억원 적발도...관세청, 국내외 정보기관 협력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韓 GDP 9.3% 위협…1분기 성장률도 ‘빨간불’...상호관세로 제3 경유국 통한 우회 수출 관세 타격 불가피...1분기 성장률 - 가능성…4분기 연속 0% 저성장 실현 우려



☞KDI "건보 재정 위기 해결, 행위별 수가제부터 보완해야"...건보 지출 늘어나는 가장 큰 요인은 가격 문제…'건강한 고령화'로 인구 구조 영향 적어..."현행 행위별 수가제론 건보 재정 해결 어려워…성과기반 보상제 등으로 보완해야"..."건보 지출 요인 평가 정례화해 관리·평가 공식화해 재정 운영 책임성 강화해야"



《금 융》



☞'디지털화폐'에 힘쏟는 한은…"개인간 송금에도 적용"...한은, 이번달부터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개시...온라인·모바일 거래 확산 속 법정화폐 디지털화 필요성...국내선 범용 CBDC 시험·실시간 해외송금도 추진



☞섣부른 반등 기대에 ‘물타기’ 하는 서학개미…결과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4월 美증시 부진에도 대거 순매수…역대 최대 규모 예고...성급한 레버리지 ETF 투자로 손실 눈덩이



☞달러 약세에 ‘뉴 골드러시’…4000달러 찍나... 안전자산 수요 갈수록 커져...달러인덱스 40년만 최대폭 하락...관세정책 불안에 금 매수 많아져...국내 골드뱅킹 이달만 384억 ↑...골드만삭스 “내년중반까지 상승”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64% 넘었다…2021년 이후 최고치...비트코인 도미넌스 64% 기록…1만3000개 기업 '스트래티지'에 투자했다...벨라루스, 내년 하반기 CBDC 출시…"바이낸스, 현물 거래 시장점유율 1위"



☞“서민들 살리라 했더니”…당국 ‘부채 조이기’에 빚 부담만 더 늘었다...기준금리 0.5%P 내리는 국면에...가계대출은 0.03%P만 찔끔 인하



《기 업》



☞현대차·포스코 동맹, 관세 파고 함께 넘는다…철강 1·2위 '맞손'...현대차그룹-스코그룹 철강 및 이차전지 상호협력 체제 구축...포스코, 현대제철 美 제철소 합작투자…이차전지 포스코퓨처엠 파트너십 기대



☞로봇·AI가 알아서 ‘척척’…LG그룹 최첨단 기술 집약...LG이노텍 ‘FC-BGA’ 드림팩토리...축구장 3배 면적서 ‘터치리스’ 생산...작업자 손길 최소화로 품질 극대화



☞트럼프 엄포에 셈법 복잡해진 K-조선...미국 정부 “LNG선도 美서 지어라”...2028년부터 미국산 LNG선 확대...K-조선, 美 투자 쉽지 않아 고민...컨테이너선 점유율 회복 반사이익



☞LS일렉, 곳간 5000억 더 늘렸다…2Q 美 빅테크향 공급 실적 반영...1분기 영업익 873억…전년比 6.9%↓...지난달 18일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배전반과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체결 공시



☞'車 배터리 안전 강화' 먼저 치고나간 中…韓 또 한발 늦나...배터리 열폭주 관찰 시간 24배↑...中 정부 주도 검사·방법 구체화...전문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해야"



《부 동 산》



☞철거된 재개발 주택, 입주 후 2년 살면 토지거래 허가...국토부·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이드라인 발표...재건축 입주권도 아파트 소유권 간주…토허제 대상...기존 주택 있어도 허가 가능…6개월 내 처분 조건



☞'집 한 채'가 전부인 고령층 생활비는?…"집 줄이는게 현실적 대안"...65세 이상 고령가구 중 1~2인가구 비중 81.3%로 대부분...노인가구 자산 85% 이상 부동산 편중…"쓸 수 있는 돈 없어"..."주택 다운사이징, 실질적 유동화 전략…제도적 지원 필요"



☞압구정·목동 재건축, 매물 품귀에 전셋값 뛰었다...압구정3구역 대형 이전거래대비 7억 올라 거래...목동 50평형대 전세 10억 웃돌아 “매물 품귀”...“노후 아파트지만 학군·인프라 좋아 전세수요 몰려"



☞5월 아파트 입주량 절반은 이 지역서 나온다는데...광명, 의왕 대규모 단지 영향...경기도 입주량이 52% 차지



☞울산 1.2억·세종 2.2억 ↑…지방 부동산, 봄바람 부나...공급 부족·정책 호재 맞물리며 아파트 신고가 속출...거래량·미분양 지표 '개선'…"시장 심리 회복 조짐"



《사 회》



☞필리핀 앙헬레스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 관광객 사망...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 사건도 늘어...관광객이나 현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 당부...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과도하게 저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



☞주사 대신 알약으로 7.3kg 감량…‘먹는 비만약’ 시대 오나...비만 치료제, 좀 더 간소화된 알약 형태로 준비 중...유통과 생산 용이해져 약값도 저렴해질 것으로 보여...메스꺼움, 소화불량 등 부작용에 대한 안정성 관건



☞155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무더기 송치…전국 각지에 불법 성인 게임장 개설해 수익을 얻은 운영진 등 19명이 검찰에 송치...같은 혐의 등으로 게임장 운영자들과 계좌 공급책 등 16명도 불구속 송치



☞'국내 최대' 코카인 2톤 강릉 옥계항 밀반입…필리핀 선원 2명 구속영장 신청...달아난 선원 4명, 마약 조직원 6명 국제 공조수사 통해 추적 중...동해해경청·서울본부세관 합동수사본부, 국제 마약 카르텔 수사 확대



☞카드사 앱으로 대출금 ‘돌려막기’···대법 “사기죄 아냐”, 왜?...“사람 속인 게 아니라 사기죄 안 돼”...무분별한 카드사의 ‘비대면 앱 대출’ 우회 지적



《국 제》



☞허망한 '부활절 휴전'에도 트럼프 "이번주 기대"…휴전 진전 주목...푸틴 '30시간 휴전' 종료…젤렌스키 "러 휴전 중 공격 3000회 육박"...美-우크라 이번주 광물협정 체결…美, 유럽과 '러 제재 해제' 논의도



☞"이란, 트럼프의 '핵합의 백지화 재발방지' 보장 원해"..."이란, 미국의 합의 이탈시 이란의 손실 보상받길 원해"...이란 외무장관, SNS에 "과거 핵합의로부터 교훈 얻었다"



☞“서울 불바다” 북한제 M1991, 우크라 투입…러軍, ‘남침용’까지 끌어갔나...“러, 북한제 다연장로켓포 투입 준비 첫 포착”...북한군 주력 M1991…단 1회만으로 서울 9% ‘불바다’...우크라 “북한, 러시아에 포격시스템 대거 이전”…군사밀착



☞"145% 관세, 하루도 못 견뎌"…수입중단에 美 차이나타운 비상...美 뉴욕, 중국인 거주 최다 도시…중국 수입품 양도 세계서 3번째로 많아...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수입 중단, 공급 차질' 현실화…소매 가격 인상 불가피



☞관세전쟁서 中이 겨냥한 미국의 급소, ‘적기생산모델’과 ‘농민’...中, 트럼프 취임 앞두고 대두·콩 수입 중단...닛케이, “1월 16일 이후 주문 실적 全無”...1기 관세戰서도 미국산 농산물 수입 차단...희토류 통제도 美제조업 급소 공략 전략...美기업, 재고 여력 없는 ‘적기생산’ 기반...희토류 통제 땐 첨단 제조업 마비 일으켜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향년 88세. 폐렴 후유증. 1281년만의 비유럽 출신 교황. '빈자들의 성인'으로 불려. 교황 즉위명 ‘프란치스코’도 가난한 이들을 위해 위해 일한 성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 교황명으로는 처음 사용, ‘00 몇 세’라는 이름 아닌 이유.(한국 외)

2. ‘꽃가루 알레르기’ 오전 외출 피해야 하는 이유 → 하루 중 꽃가루는 오전 5~10시에 농도가 가장 높아. 외출할 땐 마스크·안경 착용 도움. 흔히 생각하는 봄꽃의 꽃가루가 아니라 참나무, 소나무 등 우리가 꽃가루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나무들이 주 원인.(서울)
* 봄철 솜털 같은 민들레, 포플러 하얀 털은 알레르기와는 상관없어. 이는 꽃가루가 아니라 씨를 멀리 보내기 위한 날개 같은 것

3. ‘전기자전거 단속 강화’ 목소리 → 자전거법상 시속 25㎞, 차체 중량이 30㎏을 초과하지 않으면 자전거도로 주행 가능, 그러나 손쉽게 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데다 규격 위반 전기 자전거도 자전거도로 달리는 경우 많다는 것.(세계)

4. 검은 반도체... 김 → 올해 1분기 수출액 2억8100만달러(4020억원). 지난해보다 21.1% 늘어. 2027년 목표 ‘10억달러’를 올해 달성 기대. 국가별로 중국 86.5%, 미국 21.6%, 태국 15.9%, 일본 7.2% 늘어.(세계)

5. 관세 피하려 중국산 등, 한국산으로 둔갑해 수출 급증 → 실제 중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기업이 중국산 이차전지 양극재를 국내로 수입해, 포장을 변경한 뒤 국산으로 위장해 미국 등에 불법으로 수출한 사례 적발되기도. 관세청, 우회수출 전방위 단속키로.(매경)

6. 현미, 이유식 등 5세 미만엔 주의 →최근 미시건대 연구에서 현미의 비소 농도가 백미에 비해 최대 10배 더 높다 결과. 비소는 대부분 외피에 축적되는데 현미는 외피를 덜 벗겨내기 때문. 성인의 경우 큰 문제 없을 양이지만 5세 미만 어린이는 문제 가능성.(한경)

7.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 김형기 육군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 윤 전대통령 재판에서... ‘명령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했을 때 지키는 것’ 증언. 이 말은 윤 전 대통령이 2013년 국회에서 한 발언이기도.(한국)

8. 트럼프 ‘관세 타격’ 현실화?, 대미 수출 14% 감소 → 4월 1~20일 수출 5% 넘게 감소, 특히 대미 수출은 14% 넘게 줄어. 상호관세는 90일 유예했지만 10% 보편관세와 자동차·철강에 25% 품목관세는 그대로... 중국(-3.4%), 베트남(-0.2%)도 줄었지만 EU(13.8%), 대만(22.0%) 등은 수출이 오히려 늘어.(경향)

9. 땅에선 60대, 하늘에선 70대…산불진화도 고령화 대책 시급 → 산림청 임차 헬기의 대부분은 70대 안팎의 고령자가 조종하는 현실. 산불진화대원의 평균 연령은 60대, 산불 헬기를 조종하는 인력은 평균 70대. 실제로 의성서 추락한 헬기 조종사는 73세, 대구서 추락한 헬기 조종사는 74세였다.(중앙)

10.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 어법상으론 틀렸지만 심정적으로는 듣기 좋은 말?... ‘3만5천원 나오셨습니다’도 같은 예. 적어도 높임말에서는 지나침이 모자람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에서 비롯. 손님을 높이려는 직원들 마음이 느껴져 괜찮다는 반응도.(연합뉴스)
* 언제가는 바뀌어질 간접 높임 어법의 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