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5. 23. 07:56헤드라인뉴스



★★05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을 받던 구글...美통상압박 속 구글 제재 실리 택한 공정위…'면죄부' 우려도...美 통상압력 영향?…공정위 "통상 이슈와 관련없어"...소비자 선택권 확대, 시장거래질서 빠른 시정 기대...구글 봐주기?…"면죄부 아냐…동의의결안 미흡시 기각"

☞소비자 외면에 관세까지…'이중고' 나이키, 이번주부터 가격 인상...100~150달러 제품 5달러 인상...인기 '에어포스1' 115달러 유지...6년 만에 아마존 판매 복귀하며 인력 감축·개편 등 체질 개선 몸부림

☞테더 코인 환치기로 580억 러시아 송금… 외환법 위반 2명 검찰 송치...편의점 송금·가상자산 전환 후 러시아로

☞기재부·관세청 “美 관세 등 통상변화 대응 현장 점검”...기재부·관세청, 수출기업 대상 현장 간담회...반도체·자동차·철강 등 부산지역 기업 참여

☞1조원대 '전기 저수지' ESS 시장 열린다...산업부, 총 540㎿ 규모 ESS 도입 계획...육지 ESS, 8600가구 한달치 전력 저장



《금  융》



☞미국 금융시장 불안에...코스피 2,600선 내줘...코스피 0.42% 내린 2,614.66으로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행렬에 2,600선 내줘...코스닥 0.37% 내린 720.96으로 문 열어



☞국내 대선 덮어버린 글로벌 외풍…외인, 국채선물 일제히 매도...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 지속...“G7 재무장관 캐나다 회담 주시”...증권사 장외 시장서 국채 매도...장 마감 후 미국 5월 S&P PMI 등



☞中 증시로 몰린 개인 투자자… 넉 달 만에 보관액 1조원 급증...샤오미·비야디·알리바바 5000억원어치 순매수...20일 상장한 CATL도 이틀간 560억원 사들여...中 경제 연착륙 전망…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트럼프 감세안에 반기든 ‘채권시장’…30년물 금리 5.1% 돌파...채권시장, 트럼프와 의회에 국채 매도로 경고...‘채권 자경단’ 등장…"시장, 자체적으로 투표 중"...관세 완화 기대감에 진정세 보인 시장, 다시 급변



☞JP모건 다이먼 "美경제 지금이 호황기?…동의 안 한다"...美경제 연착률 잘했지만 미래는 불확실...재정적자·지정학적 이슈·물가압력 등...JP모건 中철수설은 부인



《기  업》



☞'車반도체 1위' 인피니언, LG·한화와 '전장 맞손'...LG전자와 SDV 협력…한화NxMD와 무선 커넥티비티 설루션 개발...우르시츠 CMO "업계 최초 300㎜ GaN 연내 양산…韓과 협력 강화"



☞한국GM 노조 "1인 6300만원 달라"…임금협상 난항 예고...요구안 확정 후 협상 시작 공문 발송...성과급 등 1인 일시금 6300만원 규모...하이브리드 개발 등 국내 투자도 요구...올해 임금 협상 두고 노사 입장차 뚜렷...관세 부담 한국GM, 노조 요구에 고심



☞삼성바이오, 지배구조 바꾸고 신약개발 힘준다...22일 공시 통해 인적분할 발표...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수평 구조...신약 개발·바이오 투자 힘 실릴듯



☞금호타이어 "화재로 신입 51명 채용 보류…인력 운영 미정"...'공장 화재' 금호타이어, 설비 노후화 주장에 반박..."매월 1회 산업용 오븐 점검했었다"...노동자와 신규 직원 거취 "현재 판단 불가"...대피 중 다친 20대 직원, 하반신 마비 가능성 판단



☞카카오T '콜 몰아주기' 270억 과징금 2년여만 취소...서울고법, 1년 10개월만 선고…공정위 '알고리즘 조작' 제재...카카오모빌리티 "문제된 로직, 승차난 해소 위한 것"...공정위 측 "판결문 검토 후 상고 여부 결정할 예정"...카카오모빌리티, 해당 의혹으로 검찰에서 수사 중



《부 동 산》



☞‘공급 과잉’ 평택 브레인시티 국평 분양가 4억7000만원…5개월 만에 5000만원 넘게 빠졌다...‘앤네이처 미래도’, 84㎡ 4억7000만~4억8000만원 분양...같은 평형 분양가, 작년 12월 5억4000만원...최근 2년 새 1000~2000가구 대단지 계속 공급...전문가들 “공급 과잉에 투자수요 없어”



☞재건축 기대감에 오르는 서울 집값…지방은 하락 지속...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0.13%↑…지방 0.04%↓



☞울산에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대감...김두겸 울산시장 기자회견 통해 기업 동향 전해...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협의 논의 중...SK브로드밴드 지난달 울산지역에 사업 부지 확보



☞진입로 없어 4년째 텅텅 용인 ‘유령 아파트’, 임시 대체도로 개통...시행사가 공사비 88억 부담…계획도로 개통 뒤 공원으로 원상복구



☞"중병이 든 마을, 아무도 살지 않는다"…서울 한복판 번져가는 폐가...2012년부터 393곳 정비구역 해제...빈집 226가구 양산돼...주거환경으로 슬럼화 막아도 역부족...지자체 철거로 확산부터 막아야



《사  회》



☞北, 신형 구축함 진수 실패 후 동해로 순항미사일 발사...22일 오전 수 발 발사…내부 기강 잡기·대비태세 '이상 무' 과시 의도...軍 "측면 진수 실패, 배 바다에 누워 있어…순항미사일은 사전 탐지"



☞지하철 첫·막차 30분 앞당긴다는데···“야근 노동자는 뭘 타야하죠?”...퇴근 늦은 원거리 노동자·자영업자 ‘당혹’...첫차 앞당기면 지하철 운임수익 늘 전망...서울시 “막차 없으면 버스타면 돼”



☞“레커차가 멋대로 내 차 견인” 이런 횡포 앞으론 못부린다...교통사고 시 레커차가 차주의 동의도 없이 멋대로 차를 견인하고 높은 견인비를 요구하는 일이 왕왕 벌어져…절도죄로 처벌



☞한국재료연구원, "폭발 위험 無"…재료연, 안전성 높인 고체수소 저장소재 개발...고압·극저온 설비 없이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운송하는 고체 수소 저장 합금...수소 저장밀도 높고 흡·방출 속도 빨라 기존 대비 저장성능 3배 이상, 제조 비용은 10분의 1 수준 대폭 감소



☞손흥민, 토트넘 17년 ‘무관의 한’ 풀었다 … 유로파리그 우승...“오늘만큼은 레전드”...토트넘, 리그컵 이후 17년만 우승



《국  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서 피살…트럼프 "반유대주의 멈춰야"...트럼프 "반유대주의 기반한 끔찍한 DC 학살, 당장 끝나야"...용의자, 구금된 상태에서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외쳐



☞트럼프 감세發 재정적자 우려… 美 주식·채권 동반 급락...3대 뉴욕지수 한달새 최대 낙폭...신용등급 하락속 감세법안 강행...“통과땐 10년간 4조달러 적자 ↑”...日도 국채금리 25년만에 최고...참의원선거 재정확대 물결 탓



☞트럼프 "푸틴과 통화서 많은 진전"…유럽 '종전 회의론'에 선긋기...푸틴, 통화 이후에도 30일 휴전안 등 요구사항 안 받아들여...트럼프, 대러 압박전선서 이탈…"트럼프, 우크라에 관심없다" 우려



☞특집 다큐까지…라팔 격추 J-10C 홍보에 열올리는 中...CCTV, J-10 개발 과정 담은 다큐멘터리 'J-10의 전설' 방송...관영 영자지는 "J-10, 세계 방위산업의 인식 바꿀 것" 주장...인도-파키스탄 전투서 J-10C, 라팔 격추하며 첫 실전 성과



☞"이러면 대미투자 위축"…韓·日·대만, 반도체 관세 반대의견 제출...미 상무부, 지난 7일까지 206건 공식 의견서 접수...韓 "반도체공장 건설시 제조장비 및 소재 수입 부담 늘어"…상호보완성도 강조


2025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北 반대에 백령도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중단
→ 인천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려던 절차가 북한의 이의 제기로 중단.
유네스코, 현장실사 무기한 보류.
회원국 이의 신청으로 지정 절차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동아)

2. '현재 지구는 인구 대비 식량을 30% 더 많이 생산하지만 그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11명 중 1명이 굶주리고 있다'
→ 세계적인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바라프 스밀'의 신간을 소개하는 기사 중.(국민)

3. 지하철 아침 첫차 앞당기는 대신 막차 마감도 당기니... 부작용?
→ 서울시 9월부터 처차 30분 일찍 출발, 대신 막차도 30분 일찍 마감.
새벽 근로자는 좋지만 야근하는 노동자는 퇴근길이 어려워진다는 하소연...
첫차 승객이 막차 승객보다 10배이상 많은 현실.(경향)

4. 우리 나리에 '우주항공청'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 우주항공청 출범 1년.
지난해 5월 27일 한국판 NASA를 표방하며 출범.
인원 291명, 예산 9649억원, 창장은 차관급...
1조원도 안되는 예산으로 우주개발 모든 분야를 추진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평가. (매경)

5. 미국, 신생아 1인당 1000달러?
→ 공화당, 미국의 '신생아 주식 계좌' 법안 추진.
아이를 낳으면 정부가 1000달러(약 140만원)를 넣은 계좌를 제공하고 부모는 연간 최대 5000달러를 예치할 수 있다.
전액 비과세 혜택 부여. (매경)

6. 北 구축함 진수식 중 김정은 눈 앞에서 파손 '망신'
→ 북한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5000t급 신형 구축함.
김정은은 격노하며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며 대대적 문책 예고. (매경)

7. '신재생 에너지 강국' 스웨덴도 45년만에 원전
→ '탈원전'을 외치던 유럽의 원전 회귀 움직임이 가속화.
벨기에도 22년 만에 탈원전 정책을 폐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한 데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원자력을 주목.(중앙)

8. '인 서울'의 열망은 생각보다 역사 오래됐다
→'만약에 벼슬길이 끊어져 버리면 빨리 한양에 붙어 살면서 문화의 안목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약용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 중.
▷ 비록 벼슬길이 끊어진 뒤라 하여도 그 후손들이 저자에서 한 발짝도 나가기 싫어한다(실학자 서유구)...(중앙)

9.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
→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다른 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을 최대 50% 깍는 제도.
특정인에게 소득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막고 연금 재정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당시부터 도입됐지만 '나이 들면 일하지 말고 놀라는 거냐'는 불만도 나와.(동아)

10.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4개월 만에 최고
→ 미국 국가부채에 대한 우려와 신용등급이 하락 하자 미 국채금리 급등, 외국인 투매까지...
미 국채는 물론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갈 곳 잃은 자금의 대체 투자처로 부상했다는 분석.(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