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5. 28. 07:55헤드라인뉴스

★★05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트럼프가 몰고 온 불확실성…한국 성장률 1%로 '뚝'...2025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연간 1%...올해 수출 1.9% 하락 예상…자동차 수출 8% 감소 예상...대외리스크, 통상환경 불확실성…국내 경제 성장 발목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한 소비심리...“새 정부 경기부양 기대감 확대”...4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개선된 소비심리...정치 불확실성 해소·미 관세 유예 기대감 영향...집값 기대감은 지속..."수도권 아파트 상승세 탓"


☞美 관세에 '4.5일제' 도입까지?… 올해 車 임단협 '역대급' 예고...완성차 5사 임단협 시즌 도래...美 관세로 힘든데… 4.5일 대선 공약까지...작년 호실적 앞세워 성과급 및 국내 투자 요구

☞계란·닭고기·가공식품 들썩… 식탁 물가, 인상 러시에 ‘빨간불’...계란값 전년보다 8.7% 올라… 닭고기 가격도 ‘불안’...정부는 가격 감시… 업계는 눈치 속 ‘막차 인상’ 시점 조정

☞필리핀 일상 파고든 한국 소주..'제2의 불닭' 신화될까...필리핀 일반 소주 판매량 68% 과일 소주 비율 앞질러...필리핀 해외 5위 수출국..인구 어려 성장 가능성 커


《금  융》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2630선 후퇴…코스닥, 강보합 마감...전일 상승분 일부 반납하며 숨고르기 장세...외국인, 코스피 759억 ‘팔자’…코스닥은 순매수...삼성중공업 8%, 한화에어로 6%대 강세...LS마린솔루션, 대규모 유증에 7%대 급락

☞달러 반등·위안화 약세…환율 1370원 턱 밑 마감...5.1원 오른 1369.5원 마감...미국·유럽 관세 갈등 지속 '달러 상승'...위안화 절하 고시에 약세 전환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서 이수페타시스·고려아연 등 32종목 무더기 편출...27개 종목 편입으로 구성 종목 100개로...거래소 “주주가치 훼손 행위 종목 편출”

☞비트코인, 10만8000달러대서 '주춤'…기관 투자자 수요는 여전...투자자들, 비트코인 '롱 포지션'에 베팅…조정에도 크게 우려 안해...프랑스 '더블록체인그룹', 비트코인 590개 추가 매수…주가 올 초 대비 급등

☞국고채, 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하며 플랫…“3·10년 스프레드 압력 완화”...외인 3·10년 국채선물 일제히 순매수...국고채 10년물 금리, 장 중 5bp대 하락...5000억 규모 20년물 입찰, 응찰률 283.6%...“스프레드 완화, 장기물 저가매수 유입”...장 마감 후 미국 5월 CB 소비자신뢰지수 등


《기  업》

☞한화에어로·한화오션, 캐나다 방산 전시회서 통합패키지 전시...“현지 최적화된 육상∙해양 통합 패키지 제시”...약 60조원 CPSP 사업에 ‘장보고III-배치II’ 제시...한화에어로 ‘차륜형 자주포’·‘대함용 유도탄’ 전시

☞TC본더 다변화 나서는 SK…"HBM 시장 키워야 산다"...한화세미텍도 TC본더 공급처에 이름 올려...SK,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TC본더 다변화...HBM 수요 확대에 따라 TC본더 전망도 밝아...업계 공생관계 구축해 시장 함께 키워야 승산

☞최대 암 학회 'ASCO' 개막…K-제약바이오 연구 성과 대거 공개...이뮨온시아·온코닉테라퓨틱스 등 임상 결과 발표

☞LS마린솔루션 2천800억원 유상증자에 8%↓…그룹株 동반 하락...지분가치 희석 우려 유입…"신규 투자로 주가 긍정적 영향" 분석도


☞건설경기 침체에 불똥 튄 시멘트업계…영업익 96% '곤두박질'...시멘트 1분기 출하량, 5년새 최저치..."IMF 이후 최대 위기" 우려도


《부 동 산》
☞쏟아지는 분양 물량…‘정부·DSR’ 변수에 ‘고무줄’ 가능성...조기 대선으로 인한 이월로 6월부터 소화...경기도·충남·부산 등 신규 물량 줄이어...DSR 3단계·새 정부 정책 기조엔 ‘촉각’

☞“싱크홀은 어디에?” 정부, 지반침하 위험 지도 공개한다...지반 탐사 구간·결과, 공동 현황 등 대국민 공개...지자체 자체 탐사 정보는 빠져 ‘반쪽짜리’ 지적도

☞“전세사기 피해 남의 일 아냐”…예방 조치 ‘이것’ 전문가들 평가 보니...정부, 27일부터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 확대 시행...임대인 동의 제외가 골자...전문가들 “문제 해결에는 역부족”...안심 거래 제도·에스크로 도입도 고려할 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송·변전 설비계획 확정…총 73조 투입...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 수립…호남∼수도권 전력고속도로 재구성 등 포함...동해안∼신가평·당진화력∼신송산 송전선로 준공시기 지연...한전 "적정 전기요금으로 투자재원 조달"

☞강남 집값, 강북보다 3.3㎡당 2008만원 비싸...강남 11구 평당 5334만원…강북 3326만원...1년새 강북 7.4% 오를 때 강남 12.7% 상승...강북은 '한강벨트' 용산·성동구 상승 주도해


《사  회》
☞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김성훈 출금 연장…수사 급물살...계엄 수사 새 국면…비화폰 서버·국무회의 CCTV 토대로 조사 확대...전날 韓·崔·이상민 소환 조사…尹 관련 진술 검토하며 추가 수순

☞전국 '6월 모의평가' 지원자 역대 최다… 대전 1만 4000여 명 응시...6월 4일 전국 50만 명 응시… 2만 9000여 명↑...대전 총 1만 4218명 접수… 7월 1일 성적 통보..."의대 모집 원점에도 지원자 수 역대 최다"..."황금돼지띠·입시제도 개편 전 N수생 몰린 영향"

☞서울 버스 파업 앞두고···자치구 ‘무료 셔틀’ 총동원...28일부터 오전 6시~밤 10시 셔틀 지원...노선도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공무원 현장 배치해 노선 안내 탑승 지도

☞최저임금위 2차 회의…노동계 "확대적용" vs 경영계 "차등적용"...최저임금위원회, 27일 오후 세종서 제2차 전원회의 개최...지난해 비혼단신근로자 실태생계비 보고…월 265만원...경영계 "소상공인, 최저임금도 못 받아…업종구분 필요"...노동계 "특고·플랫폼 최저임금 적용은 시대적인 과제"

☞또다시 세상 등진 교사…서이초 사건 후에도 비극은 반복됐다...숨진 제주교사, 학생 가족 민원에 장기간 시달려...서이초 사건 후에도 반복되는 악성민원·교권침해...교권 5법에도…민원대응팀·안심번호 실효성 논란...교육부 “학교현장 민원제도 전반 점검·보완할 것”

《국  제》
☞트럼프 일가, 비트코인 등 매입 위해 4.1조원 조달 추진...TMTG, 자금 조달 후 비트코인 대량 매입 계획...트럼프 일가 사업과 이해관계 얽혀 논란 확산...가상자산 투자·정책 드라이브 본격화 평가도

☞“트럼프 이번주 대러제재 검토…안 통하면 중재 포기할 수도”...WSJ “트럼프, 휴전 협상에 싫증 느껴”…NYT “러시아, 기회 포착”...러, 사흘 연속 대대적 드론 공격…서방, 우크라 지원 무기 사거리 해제

☞트럼프에 각세운 獨 메르츠…유럽 자강론 힘 싣는다...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EU 50% 관세 위협'에 美빅테크 보복 시사..."협력 기대했지만 견해차 뚜렷"…동맹 흔들...미국으로부터 '안보 독립' 강화…재무장 계획...'두 개의 전쟁' 종식 지지부진에 비판 잇따라

☞우에다 日은행 총재, 추가 금리 인상 시사…엔화 한때 '출렁'..."핵심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정책금리 계속 인상"...금리 인상 시점 빠르면 9월 될수도..."식품인플레 점차 완화될 것…2% 목표치 다가서고 있다"

☞'중국제조 2025' 10년…EV·배터리·조선 '세계 선두'에...블룸버그분석 13개 분야 中 5개 '선두'...로봇·의약품 등 美와 속도 빠르게 좁혀..."제재속 기술자립···美 분발해야" 지적



2025년 5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음이 가난한 한국? 통계적으로는 중산층이 60%인데, 그중 절반은 '나는 하위층'
→ 중산층 비중이 통계적으로 60%에 육박,
역대 최대치지만 본인이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 중산층'은 되레 줄어.
통계상 중산층은 소득으로 분류하지만, 실제 생각하는 중산층은 자산·소비 수준을 포괄하기 때문에 간극이 발생한다는 의미(중앙)

2.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까?
→ 성충은 하루 이내에 죽지만, 일부는 2~3일을 더 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유충(幼蟲)으로 1년에서 길게는 3년 동안을 물속에서 산다.
성충의 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돼 먹이를 섭취할 수 없고, 오직 짝짓기와 산란만을 위해 존재한다.(문화)

3. 한 중국인, 한국인에게 선거가 귀찮지는 않냐고 물었다
→ 선거 운동, TV 토론을 챙겨보는 일 등이 귀찮은 일이 아니냐고.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한국인이 물었다.
내 손으로 내 지도자를 뽑는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게 아쉽지 않으냐고.
그는 한동안 입을 다물더니 아쉽지 않다고, 짧게 답했다.(문화, 베이징 특파원)

4. 국내산 사과품종 '화이트문' 본격 보급
→ 경남도 농업기술원 새품종 개발.
저지대서 자라도 우수한 색깔 자랑.
갈변억제 특성으로 가공용도 적합.
현재 국내 사과 재배농가의 약 66.4%가 일본 품종 '후지'에 의존하고 있다.(국민)

5. K뷰티, 글로벌 화장품 시장 3위
→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2억 달러로 집계.
1년 전보다 20.3% 증가한 수치로 프랑스(232억5823만 달러), 미국 (111억9858만 달러)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국민)

6. 뇌사에 이어 심정지를 기준으로 장기 기증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 도입 검토
→ 장기이식 활성화 위한 고육지책.
이식 대기중 사망 10년새 2배 증가.
기준 확대하면 장기기증 30% 늘 듯.
법률적 사망 정의 보완 법개정 필요.(동아)

7. 잇따르는 유럽 주둔 미군 감축 전망, 나토, 방위비 5% 수용, 미국 달래기
→ 현재 유럽 주둔 미군 8만 4000명, 독일에만 3만 5000명 최다.
美-- 러 등 다수매체, “최대 1만명 감축 전망” 보도 나와.
나토, 트럼프 'GDP의 5%' 요구 수용할 듯. (동아)

8. 한국인 父·중국인 母 현역 병사, 中에 한·미훈련 정보 유출 '구속'
→ 국내에서 군사기밀을 탐지·유출하는 중국과 북한 등의 정보조직 활동이 잇따라 적발.
제주도에 13년 거주한 50대 탈북민도 北 지시 받고 군 장비 현황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세계)

9. '거짓 진실 효과'
→ 거짓 내용이라고 해도 반복적으로 그 내용을 접하게 되면 진실이라 믿게 되는 경향성이 있는데, 이를 '거짓 진실 효과'라고 한다.
이런 맥락에서 특정 내용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SNS의 알고리즘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중앙, 전문가 기고)

10. 수군거리다(ㅇ), 수근거리다(x)
→ '남이 알아 듣지 못하게 작은 목소리로 서로 귓속말을 하다' 또는 '남을 헐뜯거나 좋지 않은 이야기를 은밀히 나누다'라는 뜻은 수군거리다가 맞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