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 6. 16. 11:35헤드라인뉴스

★★06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사흘째 이어지는 이스라엘·이란 충돌…중동 에너지 수입 불안감↑...한국, 중동 원유 수입 비중 72%·LNG 36%...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원유·LNG 수입길 차단...석유·가스값 상승, 공공요금 인상 압박 가능성

☞OECD 두 번째로 비싼 밥상…정부, 물가잡기 총력전...OECD 구매력 평가 고려한 물가 수준 통계, 한국 147...정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물가 정조준...전문가 "물가 단기 대책 뿐만 아닌 구조적인 문제도 고쳐야"

☞'20조+α' 2차 추경 조만간 발표…세수 조정도 검토...작년보다 45조 더 걷어야…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가 등 변수

☞정부·기업 '원팀' 강조한 李…재계 투자 보따리 풀까...윤석열 정부 출범시 1060조 투자 계획...AI 등 미래 먹거리에 투자 드라이브...재계 APCE 앞두고 투자 확대 나설까...李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지원할 것”

☞“점심값 왜 이래?”.. 김밥·햄버거 40% 껑충, ‘런치플레이션’에 지갑이 운다...5년간 외식물가 25% 폭등.. 전체 물가 상승률의 1.5배...김밥·햄버거·떡볶이 줄인상.. 소비자, “밥값이 제일 무섭다”...범부처 물가대응 총력.. 배달 수수료 상한제 도입 논의도


《금  융》

☞다시 불붙은 영끌·빚투…열흘 동안 가계대출 2조↑...6월 은행 가계대출...하루 평균 1665억원 증가...신용대출도 103.9조원 급증(6002억원↑)...금융당국, 은행권 소집해 대출 관리 주문

☞이재명 정부 수혜주 찾기…운용사들도 ETF ‘리밸런싱’ 수 싸움...삼성운용·미래운용 6월 고배당 ETF 리밸런싱...李 정부, 배당정책 활성화…운용사, 수혜주 '찾기'

☞美 관세 충격 원·달러 환율 변동 폭 주요국 대비 더 높아...현대경제연구원 '금융시장 변동성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 결과...환율 과거 금융위기와 비교하면 '안정'…채권시장 변동성도 낮아

☞주간 증시 전망, 중동사태·G7 주목…코스피 2800~3000...단기 급등으로 숨 고르기 가능성...정책 모멘텀 얼마나 강할지 지켜봐야...G7서 언급될 트럼프 대외정책 주목...美FOMC 점도표 변화 여부도 촉각

☞한국 집값 뛰자 … 美로 눈돌리는 큰손들...달러자산으로 투자 다각화...증여·상속때 세금 혜택도...작년 미국 투자금액 3천억원...2023년보다 16% 크게 늘어...뉴욕·샌프란 등 대도시 인기...20일 건설공제조합서 설명회


《기  업》

☞GM, 美 200만대 생산 체제 구축…'소형차 기지' 한국GM 불똥 튀나...KAMA "작년 GM 미 판매량 中 수입산 90%, 한국GM 생산"...글로벌 완성차, 美 생산 확대 움직임

☞삼전·카카오 “밸류업 공시 추진”…삼바·한전은 계획도 없어...코스피 시총 50위 내 16곳 미참여...조선·원전은 실적 회복시 공시예고...밸류업 공시 압박 당분간 지속 가능

☞불황에 조업 멈춘 철근공장…고철 수입도 9.6만톤 '최저'...공장 전체 휴업 사례 줄이어...철근값도 톤당 72만원대 추락

☞日, 결국 US스틸 삼킨다... 트럼프 '조건부 인수' 승인...일본제철, 141억달러 투입해 US스틸 완전 자회사화...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인수 중단 명령 수정…정치 쟁점 일단락

☞美 몰래 협력 없다…대만, 中 화웨이·SMIC 블랙리스트 추가...대만, 중국 화웨이·SMIC 수출 블랙리스트 추가...3나노 도전하는 중국, 대만 견제 본격화...화웨이 회장의 ‘겸손’ 발언 속 기술 자립 의지


《부동산》

☞"집값 상승, 전세가 못따라가" 강남3구 전세가율 40%로 '뚝'...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저치...서초, 강남, 송파구의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94%, 1.76%, 0.81% 상승...전세가격은 서초와 강남이 각각 0.34%, 0.25% 오르는 데 그쳐

☞마포도 2022년 가격 넘었다…서울 7개구 아파트 전고점 돌파...강남·서초·송파·마포·용산·성동·양천 매주 신고가

☞불붙은 집값에 '강력한' 부동산 대책 나오나...투과지구 등 규제지역 지정 유력...LTV DTI 등 대출한도 규제...수도권 공급 확대방안도 나올듯

☞중국인, 서울서 '주택' 얼마나 사들였길래…'깜짝 결과'...외국인 부동산 거래 증가에…서울시 "정밀 검증"... 매달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는 이상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외국인 명의 거래를 선별해 조사할 계획

☞분양가 치솟자 ‘LH 공공주택 원가 공개법’ 또 등장...황운하 의원 대표 발의...LH 공공주택 분양 원가 공개 의무화...LH 측 “분양가 인하 압력...사회적 갈등 우려”


《사  회》

☞“2030 자나깨나 마약 조심”...마약사범 2만명 중 60% 차지...2년 연속 2만 명대를 기록...2030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3년 54.5%에서 지난해 60% 이상으로 상승

☞닻 올린 3대 특검, 수사팀 실무 속도…野 "대대적 정치보복"...3대 특검, 파견 검사 인선·사무실 확보 나서…수사 보안 고려 신중...서지영 "정치적 편향성 논란 인사 특검 임명…정치중립 운운 후안무치"...홍준표 "이재명 정권 칼바람에 얼마나 많은 사람 고통 받을지 걱정"

☞"서울가는 지방환자 年 4.6조 지출…80% '국립대병원 지원해야'"...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경증·응급은 지역내 병원, 중증은 수도권 상급병원 선호"

☞중부지방 '비 폭탄' 쏟아진다…본격적인 여름 장마 초읽기...앞서 제주에서 지난 12일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장마 시작...지역별 평년 장마 시작일은 중부지방 6월25일, 남부지방 6월23일, 제주 6월19일

☞“천재 1명이 10만명 먹여살려… 이공계 1% 뽑아 제 2의 젠슨황 육성”...의대 쏠림에 서울대 공대도 100명 이상 이탈...이공계 인재 기를 '실패 용인' 투자 환경 절실...대학 자율성 강화·국가 차원 프로젝트 마련을


《국  제》

☞트럼프, 여전히 '합의 쉽다' 큰소리…"우리가 이-이 분쟁 끝낼 수 있어"..."이란이 미국 공격하면 전례 없는 수준의 보복 하겠다" 위협...협상 복귀 촉구에도…이란 "미국도 방조" 6차 협상 불참 통보

☞트럼프-이시바, 이재명-이시바…G7 무대 외교전...이시바, 트럼프 전화 회담서 G7 회의 계기 정상회담 합의...교도 "한일 정상도 G7에서 첫 대면 조율 중"

☞"해외 근로자 어쩌나"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긴장하는 동남아...필리핀, 해외 노동자 송금액 GDP 10% 달해...갈등 격화로 인명 피해, 경제 충격 우려 커져...동남아 이슬람국 인니·말레이 등 자제 촉구

☞확전? 핵무장 위험 확대?…이란·이스라엘 충돌, 향후 시나리오는...사흘째 공습 확대 이스라엘, 이란 정권 전복 노리나...협상 복귀냐 확전이냐, 선택지 마땅치 않은 이란...“판도라의 상자 연 것…이란 핵무장 가속할 수도”

☞가능성 낮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유가 100달러 돌파...세계 원유 수출량 4분1 통과하는 좁은 해협...이란 마음만 먹으면 봉쇄 쉽지만 실익 없어...원유 수출 이웃국과 수입 한중일 적 만들어...가능성 낮지만 봉쇄 시 원유 100달러 돌파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OECD, 한국 음식료품 물가 2위, 의료비는 최고로 저렴 → 실질 구매력 평가(PPP) 기반 물가, 회원국 38개국 중 2위. PPP 기반 물가 수준은 국가마다 다른 경제 규모·환율 등 변수를 보정해 각국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국민)

2. 건강을 위해 먹은 종합비타민이 오히려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 최근 메릴랜드주 국립암연구소에서 건강한 성인 40만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할 때 사망 위험이 4% 증가했다.(중앙선데이)

3. “비상한 재주를 갖고 태어나 비상한 시대를 만났으나, 비상한 공도 이루지 못하고 비상한 죽음을 맞이했다...” → 말년에 김옥균과 사이가 벌어진 박영효가 지은 비문. 김옥균의 시신은 능지처사되어 몸체는 한강에 버려지고, 머리는 경기도 죽산 야산에 버려졌으며, 팔다리는 전국 8도를 순회 전시됐다. 그의 목역은 한국에 1곳, 일본에 2곳이 있다.(중앙선데이)

4. 올 국민연금 연 지출액 50조 예상 → 제도 도입 후 10조까지는 24년이 걸렸는데, 20조가 되는 데는 6년, 30조는 4년, 40조는 2년, 50조는 1년... 한편 국민연금 수입은 2026년까지는 수입이 많지만 2027년부터는 수입과 지출이 역전될 것으로 전망.(동아 외)

5. ‘숙소 예약 10분 지나면 환불 불가(환불 수수료 100%)’ 약관은 무효 → 1심 법원, 야놀자 등 피고 측이 A씨에게 숙박비 전액을 환불하라고 선고. ‘야놀자’(현 NOL) 측은 단순 통신판매중개자인 자사에 통신판매업자 법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즉각 항소 방침.(매경)

6. 하청 근로자 고용은 인건비 절감이 목적이 아니다? →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산재 사망자. 고인의 몫으로 원청이 책정한 급여는 월 1,000만 원. 이 중 60%를 2단계의 중간업체가 가져가고, 본인에게 지급된 금액은 420만 원... 2018년 같은 발전소에서 사망한 고 김용균 씨도 원청이 내려준 월급은 522만 원이었지만, 220만 원만 받았다.(한국)

7.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워 자괴감을 줬다는 이유로 정서적 학대로 신고당하는 것이 현실’... →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 교사들, 끝없이 이어지는 ‘무고성’ 민원에 시달려. 수사 완료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 중 95.2%는 불기소 또는 불입건으로 종결.(한경)

8. 서울시, ‘싱크홀 위험 지역’ 지도 공개 → GPR 1차 탐사 구간 350km 내에서 발견된 위험지역 364곳 우선 공개. ‘서울안전누리’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 탐사 완료 지역도 정기적으로 재탐사.(국민)

9. 나무로 짓는 31층 빌딩, 2027년 탄생 →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에 ‘뉴트럴 1005N 에디슨 스트리트’ 빌딩 착공. 일반 목재를 바로 쓰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결을 직각으로 교차해 접합한 합성목 사용. 압축강도는 콘크리트의 9배, 에너지 소비는 44%나 감소.(경향)

10. ‘푸른 하늘’(ㅇ), ‘파란 하늘’(ㅇ) → 표준국어대사전엔 ① 푸르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② 파랗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새싹과 같이 밝고 선명하게 푸르다로 설명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푸르다’와 ‘파랗다’는 같이 쓸 수 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