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질랜디아 1일차 28/08/17

2017. 8. 29. 17:24나밤 여행기

뉴질랜드에 와서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건만 


그 마음은 아주 쉽사리 날라갔다


그래서 다시 일 시작하는 겸 해서 그 날 하루 하루 정리해보고


싶어서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앞으로 내년 1월까지 일을 할 것 같은데 힘내서 해봐야겠다.


<뉴질랜드 훈련 비자 연수>




일 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질랜디아는 그저 평화로워만 보였다.


우선 나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별로 없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3개월, 선거관리위원회 3개월 정도와


21개월 간 급양대서 한 군생활 정도가 일을 했다면 했다는 기간이 될 것이다.


그 일들을 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하긴했다.


8월 28일 질랜디아로의 첫 출근


가보니 일단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여유있게 한다고 생각 했다.


같이 온 동료들과 강의실 같은 곳에 가서 비디오를 본다고 했다.


우리가 오늘 하게 될 작업에 대해서 비디오를 보았다.


비디오 내용을 요약하면 왼쪽 stock plant랑 오른쪽 뭐시기 가있는데 (뭐시기가 생각이 나지않는다 그래서 뭐시기라 적겠다.)


그냥 왼쪽 자르고 오른쪽 잘라서 서로 클립 같은 것으로 고정 시켜줘서 


접목 시키는 거라고 했다.


주의사항에는 크기가 안 맞는것끼리 붙이면 안됨, 서로 공간 붕뜨면 안됨 등등이있어서


어떤 바보가 그걸 못하겠냐고 생각을 했으나 별로 지나지 않아 그 바보는 멀리 있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 설명을 듣고 나서 진짜 일을 하러 가게되었다. 다같이 일을 하러 갔는데


간 곳에는 의자와 책상 그리고 식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배운데로 작업을 하는데 나는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관리자님께


바로 어떻게 하는지 일대일 교습을 받았고 약간 그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음


부업 하는 것처럼 일들을 하고 또 하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곧 잘 갔고


1차 쉬는 시간이 왔다. 다들 쉬는 시간에 각자의 소회를 나누며 적응을 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돌아와서 30분 가량 지났을까? 나와 같이 온 형님을 


관계자 분이 불렀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고


역시 아까 더디고 이상하게 해서 그런 영향이 컸나보다.




새로 간 곳



새로 간 곳은 사진 처럼 저렇게 크진 않았고 식물들도 나지는 않았지만 


흙으로 가득찬 저 아이들을 쭉 설치 하는 것이었다.


1.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세팅을 해준다


2. 그위에 검은색 미니 화분 친구들을 올려준다


3. 무한 반복


저 검은 플라스틱 친구들이 한 줄에 8개씩 있었는데 그게 한 20단은 된 것 같다


8*20* 6


총 6통 이었으니까 960개 정도를 설치 한 것 같다.


진짜 완전 오래걸렸다 쉬는 시간도 없이 했는데 일 끝나는 시간 4시를 넘어


4시 30분에 끝났다. 그마저도 질랜디아 다른 직원 두명이 도와줘서 그렇게 겨우 끝날수 있었다 


처음인데 완전 강하게 키운다고 느꼈다


군대 생각도 많이 나기도 하고


안 그래도 가보니까 



1종창고에서 맨날 썼던 뽈뽈이가 있었다.


핸드트럭이라고 하면 되나? 근데 영어로는 쉘톤트럭 이랬나 뭐랬다.


그래도 어떻게 했는지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잘 운전하고 다녔다


첫 날 일기 끝


일일 소감: 돈 벌기 진짜 어렵다



날짜 계산은 하는거 아니라 했지만 왠지 하고 싶다 그래서 할거다


오늘부터 기준일까지는 156일(만 5개월3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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